우리 전통음악이 미디어아트와 만나 마침내 찬란하게 빛났다. 국악은 고루하다는 편견을 깨부수기라도 하듯 한시도 관객들을 지루할 틈 없게 만들었다. 한국무용, 민요, 궁중음악, 국가 행사에서 추던 무용, 판소리, 농악까지 그야말로 전통음악 종합 선물세트 같은 공연이었다.대전시립연정국악원 ‘신년음악회 새해진연: 조선의 빛’ 공연이 지난 19일 진행됐다. 무대에선 기원의 춤 ‘한밭의 여명’, 염원의 노래 ‘지경다짐’, ‘경복궁타령’, ‘태평가’,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심금, 내 마음의 거문고 ‘도드리’, 사랑, 삿됨을 물리다 ‘
공연/전시
김고운 기자
2024.01.21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