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지난해 7월(101.4) 이후 100선을 넘지 못하면서 소비자 심리가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3월 대전·세종·충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CCSI는 99.8로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전국 평균(100.7)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중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중소기업중앙회가 내달 19일까지 ‘중소기업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주제로 제15회 중소기업 바로알리기 IDEA 공모전을 개최한다. 분야는 중소기업의 사회경제적 역할과 중요성 가치,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홍보, 중소기업 취업 후기, 중소기업 편견(인식) 개선 아이디어 등이다.중소기업의 긍정적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내용을 작품을 통해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내달 19일까지이며 공모 분야는 포스터, 영상, 에세이·기획서 등 3개 부문이다. 고등학생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중기중앙회는 접수한 작품 중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화물공제조합 대전지부, 대전화물협회 관계자들이 26일 경부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서울 방향)에서 ‘화물차량 안전 두 배!’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내달부터 교통안전과 관련된 주제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1478세대를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내놓는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서민 주거 안정과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주택매입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준공형(기존주택)주택 과 약정형(신축매입약정) 주택 등을 매입할 예정으로 준공형주택 매입 대상은 사용건령 5년 이내 호별 전용면적 85㎡이하 다가구·공동주택·도시형생활주택·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매입 지역은 대전과 세종을 비롯해 충남 천안, 공주, 논산, 보령, 서산 등이다. 신청은 내달 3일부터 17일까지 LH청약플러스(apply.lh.or.
김인구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장(오른쪽)이 26일 이서현 한국개발연구원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2024년도 자문교수로 신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위촉기간은 1년으로 최대 3년까지 연임 가능하다.
대형마트가 실적악화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형마트 규제와 급성장하는 이커머스에 밀렸기 때문이다. 국내 굴지의 이마트마저 사상 첫 전사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등 대형마트에 부는 찬바람이 거세지는 모습이다.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업태별 매출구성비는 온라인이 53.2%로 가장 많았고 백화점이 16.7%, 편의점 15.3%, 대형마트 12.1%, SSM이 2.6%로 뒤를 이었다. 온라인의 경우 전년 동월(52.3%)보다 비중이 0.9%포인트 늘어났다. 2월은 대
향후 1년간의 물가상승에 대한 소비자들의 전망을 의미하는 기대인플레이션이 지난달 다시 반등했다. 5개월 만이다.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3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3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2%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해 10∼11월 3.4%에서 12월 3.2%, 1∼2월 3%를 기록하는 등 점차 하락했는데 이달 다시 상승했다.한은 관계자는 “농산물 등 체감 물가가 상승한 영향이 가장 크다. 국제 유가도 상승세를 타고 있는 데다 무엇보다 공공요금이 하반기 인상될 수 있다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오는 2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과 협력해 ‘전자빔 이용 하·폐수처리 국제공동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인도네시아 국가과학기술혁신부(BRIN), 태국원자력연구소(TINT), 베트남원자력연구소(VAEI) 등에서 온 30여 명의 국제전문가가 참여하며 행사 기간 동안 각국은 환경 현안과 하·폐수처리 관련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동연구를 통해 달성할 목표를 확정,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주한규 원장은 “단순히 연구 정보와 결과를 공유하는 기존의 국제학
중국 이커머스를 통한 중국산 해외직구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이 과도한 관세 혜택 감면을 문제로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에서의 중국산 해외직구로 인해 피해를 본 적 있는 중소기업 320개 사를 대상으로 벌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피해 유형 조사 결과 중소기업의 53.1%가 ‘과도한 면세 혜택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 저하‘를 주요 피해 유형으로 꼽았다. ‘직구 제품의 재판매 피해’(40%), ‘지식재산권 침해’(34.1%), ‘국내 인증 준수 기업 역차별’(29.1%), 매출 감소(15%) 순으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 승용차 타이어 부문 2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26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브랜드 파워 조사는 소비자가 직접 평가한 산업별 브랜드 경쟁력을 지수화한 것으로 소비자의 기업 신뢰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평가 제도다. 한국타이어는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 최초 인지, 보조 인지, 비보조 인지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브랜드 충성도 측면에서도 이미지, 구매 가능성 등 대부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소상공인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소진공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소상공인의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확산으로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이행지원, 안전의식·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 공동 노력 전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지원에 협력한다. 또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을 위해 역량을 동원, 집중 지원하고 소상공인의 안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ICT연구단 정학근 박사 연구진이 26일 에너지 소비의 주체였던 건축물을 생산, 관리, 절감의 주체로 전환하는 건물 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연구진은 인공지능과 확률·통계적 기법을 활용해 건물 내 분산자원(태양광발전, 에너지저장시스템, 냉난방공조, 인버터 등) 간 실시간 고장과 운전 상태를 관리해주는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운전상태 분석과 고장진단, 자원 간 최적의 운영을 실시간 자동화해 효율은 높이고 에너지 비용은 절감시켰다.여기에 다양한 고장 유형과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고 모델링과 분석을
대전신세계 Art&Science가 4층 ‘살로몬’에서 본격적인 봄 나들이철을 앞두고 일상과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고프코어 룩’을 선보이고 있다. 살로몬은 1947년 스키 엣지 생산을 시작으로 아웃도어 스포츠 기어부터 프리미엄 풋웨어, 테크니컬 의류와 용품까지 혁신적인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브랜드다. 최근 MZ세대들에게 고프코어룩을 완성하는 트렌드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360도 전방위 압력을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는 로봇 손가락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공기압을 기반으로 인가되는 방향과 상관없이 매우 정밀하게 압력을 감지할 수 있는 촉각센서 신기술을 개발하고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FAW 2024)에 전시한다고 밝혔다.ETRI가 선보이는 촉각센서 기술은 사람 손가락과 유사한 강성과 형상을 갖는 로봇 손가락이다. 단단한 물체부터 변형가능한 부드러운 물체까지 모두 유연하게 다룰 수 있다. 또 기존 3D 형상의 로봇
국내 연구진이 반도체의 핵심 소자가 되는 강유전체를 화학물질없이 식각할 수 있는 연구를 성공했다. KAIST는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가 제네바 대학교와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강유전체 표면의 비대칭 마멸 현상을 세계 최초로 관찰 및 규명하고 이를 활용해 혁신적인 나노 패터닝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연구진은 강유전체의 트라이볼로지 특성이 나노 단위에서 강한 응력이 가해질 때 발생하는 변전 효과로 인해 강유전체 내부의 분극 방향에 따른 상호작용으로 트라이볼로지 특성이 바뀌게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 이러한 새로운 강유전체 트라
26일 금값, 금시세, 환율, 달러 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7분 현재 전일보다 3.7원 떨어진 1,338.4원이다.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6원 내린 1,339.5원에 개장해 1,33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간밤 달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의 연내 3회 금리 인하 발언 등에 따라 약세를 보였다.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25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올해 3회 금리 인하를 예상한다고 밝혔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삼천당제약 주가가 급등했다. 26일 오전 10시 35분 삼천당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0.88% (2만 3200원) 오른 13만 4300원에 거래 중이다.이는 지난 25일 삼천당제약이 서유럽 9개 국가(영국, 벨기에,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웨덴, 그리스, 아일랜드, 핀란드)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 주요 조건인 매출의 55%를 수령한다는 최상의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던 이유는 유럽 시장에서 아일리아 PFS(Pre-f
진원생명과학 주가가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26일 오전 10시 11분 진원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16.11%(385원) 오른 2775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별다른 공시는 올라오지 않았다.전날 진원생명과학은 감사보고서를 제출 했다.앞서 지난 19일 진원생명과학은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에 관한 공시를 올린 바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금융감독원 증권선물위원회으로부터 직권 지정받아 23년 사업연도부터 감사법인이 국내 1위 회계법인인 삼일 PwC로 바뀌기에 우려는 상당했다.한편 진원생명과학은 의류용 심지 전문 제조와
샌즈랩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26일 오전 10시 5분 샌즈랩은 전 거래일 대비 30.00%(2370원) 오른 1만 270원에 거래 중이다.샌즈랩은 지난 2004년 11월 "세인트시큐리티"로 설립됐으며, 2021년 7월 1일 "샌즈랩"으로 사명을 변경했다.샌즈랩은 다양한 채널로부터 수집한 악성코드 등의 사이버 위협 정보를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체 분석 기술로 자동 분석하고 인텔리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자체적으로 개발한 malwares.com 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를 국내외 다양
엔케이맥스 거래가 정지됐다.지난 25일 한국거래소 코스딕시장본부는 엔케이맥스를 공시 번복과 공시 불이행 등을 이유로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엔케이맥스가 앞서 박상우 대표가 반대매매로 지분을 잃고, 최대 주주 지위도 상실하는 과정에서 관련 공시를 늦게 한 것이 원인이다.거래소는 다음 달 16일까지 실질 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 기간 엔케이맥스 주식은 거래가 제한된다.엔케이맥스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주주들의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하고 조속한 거래 재개를 위해 거래소에 적극 소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