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춘식이 팩’을 출시한 가운데 구매방법, 가격 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앞서 지난 9일 맥도날드는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와 협업한 한정 스페셜 팩 '춘식이 콜렉터 팩', '춘식이 팩'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스페셜 팩 2종은 맥도날드와 춘식이가 만나 탄생한 춘식이 고구마 후라이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스페셜 팩 2종에 포함된 한정판 춘식이 인형은 ▲크루 춘식이 ▲아이스크림콘 춘식이 ▲후렌치 후라이 춘식이 ▲종이백 춘식이 4종이다.춘식이 콜렉터 팩은 춘식이 고구마 후라이와 음료(M), 한정판
배달 어플들이 줄이어 ‘무료배달’을 내세우고 있다.쿠팡과 배달의 민족에 이어 요기요까지 ‘무료배달’ 전쟁에 뛰어들었다. 쿠팡과 배달의민족이 본격적으로 무료배달 경쟁에 나서자 자칫 고객을 빼앗길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배달앱 요기요는 전국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배달비 없이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전격 선보인다고 지난 5일 밝혔다.요기요 무료배달은 앱 내 ‘요기배달’(실속배달·한집배달)로 최소 1만5000원 이상 주문하면 된다.묶음 배달이 아닌 한집 배달의 경우에도 배달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별도로 배달비 무료 쿠폰을
영농철이 다가왔지만 농촌에선 여전히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정부가 최대 규모의 인력 배정에 나서고 있지만 현장에선 역부족인 상황이라 민간인력중개업소에 기대는 실정이다.정부는 최근 올해 외국인력 6만 1000여 명을 영농 현장에 신규 배정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5만 명)보다 22% 증가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C-4, E-8) 4만 5631명과 최장 9년 8개월까지 일할 수 있는 고용허가 근로자(E-9) 1만 6000여 명이 순차적으로 들어온다. 이와 함께 3개월 미만 초단기 인력 수요를 채울 공공
맥도날드가 ‘춘식이 팩’을 출시한다.9일 맥도날드는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와 협업한 한정 스페셜 팩 '춘식이 콜렉터 팩', '춘식이 팩'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스페셜 팩 2종은 맥도날드와 춘식이가 만나 탄생한 춘식이 고구마 후라이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춘식이 콜렉터 팩은 춘식이 고구마 후라이와 음료(M), 한정판 춘식이 인형 4종 세트로 구성됐다.11일 하루 맥도날드 매장(일부 특수매장 제외)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12일부터는 매장과 맥딜리버리를 통해 재고 소진 시까지 만나볼 수 있으나, 춘식이
주택관리공단 법동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주거복지사 최성철)는 8일 대전법동3단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이번 행사에서 입주민 200여 명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자살 예방에 대한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전달하고 각 동의 옥상문과 승강기 내 홍보 플랫폼 보드에도 홍보물을 부착했다.
특허청이 8일부터 온라인 위조상품 판매게시물에 대한 새로운 신고포상금 제도를 시행한다.신설되는 신고포상금은 다채널에서 판매중인 위조상품 ‘판매게시물’을 신고 대상으로 한다. 이는 온라인 위조상품 판매가 점차 일반화·다채널화됨에 따라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근절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위조상품 모니터링에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새로운 지급기준은 동일판매자가 2개 이상 채널에서 위조상품을 판매중인 증거를 갖춰 신고하고 게시글 차단 등이 완료되는 경우 분기별로 지급대상자를 선정하여 신고 건당 5만 원, 1인당 연간 최대
정부가 '2천명 의대 증원'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도, 의료계가 대안을 제시하면 열린 자세로 대화하겠다고 밝혔다.이전까지 정부는 “국민의 불편이 예상돼 유예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해왔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의대 정원 증원 1년 유예안에 대해 "내부 검토는 하겠다"고 밝혔다. 박민수 차관은 의대 2000명 증원 규모가 축소된다면 어떤 방식으로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에 "신입생 모집요강이 정해지기 전까지 물리적으로 (증원 규모) 변경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
중국으로 반환된 푸바오가 내실에서 격리 중인 영상이 일부 공개된 가운데 판다가 구르는 이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지난 4일 푸바오가 내실에서 계속해서 구르기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중국국가공원이 공개한 것으로, 푸바오가 중국으로 반환된 다음 날로 표기된 내실 CCTV 영상이다.앞서 푸바오는 한국에 있었을 적에도 기분이 아주 좋아 보이거나 화가 나 보일 때 이를 주체하지 못하고 앞구르기를 했다.판다가 평소 구르는 행동을 하는 이유는 ‘둥글둥글해서’다. 푸바오만의 감정 표현이 아니라는 뜻이다.판다는 둥글둥글한 신체 특성
일본 규슈 남부 해역서 지진이 발생했다.일본 기상청은 일본 규슈 남부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8일 오전 10시25분쯤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에 따른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진원 깊이는 40㎞로 추정된다.지진 여파로 미야자키현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다.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해당 지역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지진의 절대적인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구분된다.진도 5약은 사람 대부분이 공포를
버거킹이 ‘와퍼’ 판매를 종료한다고 밝힌 가운데 롯데리아의 폴더 버거가 재조명 됐다.지난 2020년 롯데리아는 '버거 접습니다'란 공지를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사업 철수가 아닌 '폴더 버거'를 출시하면서 마케팅에 성공했었다.폴더버거 관심은 소비자 호기심을 자극한 마케팅에서 시작됐다. 롯데리아 매장에 걸린 '버거 접습니다' 광고 문구로 화제를 모은 것이다. 일부에선 "롯데리아가 햄버거 사업을 포기하는 것이냐"라는 의견이 나왔지만 사실상 신제품 출시가 임박했다는 추정이 주를 이뤘다.롯데리아 관계자는 "고객이 경험하지 못한
버거킹이 대표 메뉴인 '와퍼'를 판매 종료한다.버거킹코리아는 8일 앱 공지를 통해 '와퍼' 메뉴의 판매를 4월 14일부로 종료한다고 밝혔다.와퍼는 100% 순 쇠고기를 직화 방식으로 조리해 불필요한 기름기는 빠지고 육즙이 보존된 패티가 특징인 메뉴다.버거킹은 "40년 동안 우리 곁을 지켜온 와퍼 판매를 종료한다. "그동안 버거킹의 와퍼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한 주 동안 마지막 와퍼를 만나보세요"라고 전했다.버거킹의 와퍼 판매 종료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소비자들이 안타까움을 표했다. 일각에선 "리뉴얼 메뉴 선
홍성·예산 지역구에서 특정 당의 투표 독려 현수막을 훼손한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홍성경찰서는 현수막을 고의로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로 A(40대) 씨를 특정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A 씨는 홍성군 홍북면 등에서 홍성·예산 지역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 측에서 게시한 투표 독려 현수막을 고의로 떼어낸 혐의를 받는다.이날 강 후보 측은 후원회에서 게시한 투표 독려 현수막 상당수가 누군가에 의해 고의로 떼어지거나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훼손된 일부 현수막에는 빨간색 바탕에 '투표하는 국민이 아름답습
충남교육청이 충남학생인권조례 재의요구안을 다시 한번 도의회에 제출했다.도교육청은 지난 5일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은 헌법과 국제인권조약에 따라 보장되는 학생 인권을 전면으로 부정한다"며 재의요구를 했다.도교육청은 재의요구안에 "학생인권조례 폐지로 학생 인권침해 사안에 대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구제 업무 등을 수행하는 제도적 근거인 학생인권센터, 학생인권옹호관, 학생인권위원회의 운영이 중단되는 등 교육청 인권 정책에 큰 차질이 야기된다"며 "아울러 소수자 학생을 차별하도록 조장하는 효과가 발생하는 등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고 설명했
미국의 인권운동가 헬렌 켈러는 ‘희망은 볼 수 없는 것을 보고, 만져질 수 없는 것을 느끼고, 불가능한 것을 이룬다’고 했다. 수십 년이 지난 그의 말은 퇴색되지 않았다. 오히려 영원할 것만 같았다. 분홍빛이 세상을 덮은 어느 봄날, 벚꽃이 만개한 대전 엑스포다리 아래서 모두의 심장이 하나되는 희망의 순간이 펼쳐졌다.지난 6일 오후 1시, 제9회 기적의마라톤을 위해 2000명에 달하는 인파가 엑스포수상공원 아래 몰려들었다. ‘당신의 심장이 함께 뛰면 기적은 현실이 됩니다’라는 슬로건과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전국 건립이라는 취지에서다.
관세청은 한국과 미국 양국이 철강 수출승인 및 수입통관에 대한 ‘전자문서교환시스템(eCERT)’구축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eCERT는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CBP)의 쿼터·통관 관리를 위한 전자문서 시스템으로, 부정거래를 방지하고 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해 무역 간소화와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예정으로 지난 5일(현지시간) 연방관보(Federal Register Notice)에 공고된 이후 15일부터 45일까지 계도 기간을 거친다. 계도기간 이후에는 이번 시스템을 통해서만
중국에 도착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낯선 환경에 긴장한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3일 오후 7시 37분경 푸바오가 중국 청두 솽류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웨이보 등에는 푸바오가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생중계한 현지 보도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케이지 안에 있는 푸바오는 낯선 환경에 잔뜩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검역 과정에서 한 관계자가 케이지의 숨구멍으로 장갑을 착용하지 않은 채 손가락으로 찌르는 행동에 푸바오가 놀라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에 논란이 일자 중국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 측은 "수의사의 손가락 터치는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가 재건축된다.지난 3일 서울시는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를 열어 '잠실주공5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지난 1978년 준공된 잠실주공5단지는 현재 30개 동 3930세대로 이뤄졌으며 재건축 이후에는 28개 동 6491세대가 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836가구, 임대주택 물량은 618가구다.잠실역 인근 복합시설 용지의 용도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로 상향한 데 따른 것이다. 3종 일반주거지역은 35층에서 49층으로, 준주거 복합용지는
국내에서 탄생한 1호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옮겨졌다.지난 3일 오전 에버랜드에는 수천 명의 팬들이 모여 푸바오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봤다. 새벽 4시부터 정문 앞에서 입장을 대기한 팬들은 비가 오고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리를 지켰다.특수 무진동차량에 탑승해 판다월드를 출발한 푸바오는 에버랜드 퍼레이드 동선을 지나 장미원 분수대 앞에서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전날 모친상에도 불구하고 푸바오의 중국길에 동행하기로 한 '강바오'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이런 날이 오고야 말았구나. 태어나는
강철원 사육사가 모친상에도 불구하고 푸바오와 동행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오늘 '판다 할아버지'로 유명한 에버랜드 강철원 사육사가 전날 갑작스러운 모친상에도 불구하고 중국으로 가는 푸바오와 동행하기로 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강 사육사는 푸바오와의 이별을 하루 앞둔 이날 오전 비보를 접했다.어머니 빈소는 전북에 있는 한 장례식장으로 알려졌으나, 강 사육사는 빈소를 공개하지 말 것을 에버랜드 측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당초 푸바오의 중국 길에 동행해 적응을 도운 후 귀국하기로 한 강 사육사는 갑작스러운 모친상에도 예정대로
대전지역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선순위 근저당 채권 매입을 통해 자력구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가 공적자금을 투입해 줄 것을 호소했다.대전전세사기피해대책위원회는 3일 경산전세사기피해대책위원회와 함께 국토교통부 앞에서 규탄집회를 열고 “전세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사회적 재난으로 불리고 있는 와중에도 다가구주택은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특별법으로 그 어떤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다. 최근 대전에서 300억 규모의 전세사기 사건이 또 발생했다. 피해자 수는 220명 가량이다. 아직도 현재 진행 중인 전세사기를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