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청 소속 새내기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전해졌다.23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55분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오피스텔 근처에서 A 씨(1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A 씨는 고등학교 졸업 직후 양주시청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한 새내기 공무원인 것으로 전해졌다.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전신세계 Art&Science와 갤러리아 타임월드, 롯데백화점 대전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을 유성온천 관광과 연계, 대전이 전국 최고의 쇼핑 관광과 체류 관광의 명소로 거듭난다. 대전시는 ‘2024 지역 쇼핑관광 기반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은 원도심 상권을 핵심 권역으로 지정하고 대형 쇼핑몰과 유성온천 숙박시설 등과 연계해 쇼핑 관광과 체류 관광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게 골자다.이를 위해 지역 특화 쇼핑관광 기획·운영, 체감형 쇼핑편의 서비스 구축·운영 등 2개 세부 사업이 진행되며 시와
세상을 바꿀 에너지 신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지난 23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에서 ‘이차전지 개발 동향 및 산업응용’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연순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에너지저장연구단장은 “차세대 이차전지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가적인 정책으로 견인하고 있을 정도로 관심이 높다”며 차세대 이차전지 연구개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연 단장에 이어 ‘알칼라인 수전해 연구개발과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강경수 KIER 수소연구단장은 “알칼라인 수전해 기
민선8기 대전시의 1분기 공약 점검 결과 전체 추진율이 53.7%로 확인됐다.시는 최근 민선8기 공약 5대 분야 87개 사업을 대상으로 분기 공약실천계획 대비 추진실적과 사업별 이행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어르신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한 ‘만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 사업과 자치단체 최초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청년의 전역 후 인생의 새로운 진로를 격려하는 ‘청년부상제대군인 등 진로탐색비 지원’ 등 15개(17%) 사업이 완료(지속추진)됐다. 정상추진 사업은 71개(82%)다.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중투심 통과’
대전시가 ‘국방우주 소부장 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밭대학교,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대전산업단지,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오는 2027년까지 250억 원 규모로 3D프린팅 소부장 공급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24일 시에 따르면 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는 기업의 상시기술지원 창구인 근접지원센터와 첨단·고난도 제품 제작을 위한 정밀지원센터로 조성된다. 첨단 3D프린팅 장비 26대가 도입, 기업을 위한 수요부품 발굴·설계부터 제작, 평가·실증에 이르는 맞춤형 전주기 기술을 지원하게 된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오른쪽 네 번째)이 원신흥동 갑천1블록 힐스테이트아파트 관리동에 들어선 국·공립힐스테이트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해 개원을 축하하고 있다. 국·공립힐스테이트어린이집은 정원 55명이다. 유성구엔 국·공립힐스테이트어린이집을 포함해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을 30개까지 확충했으며 연내 6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 개원할 계획이다.
대전 대덕구가 오정동과 중리동의 10년 이상 지난 건물번호판을 무상교체 한다.24일 구에 따르면 교체 대상은 모두 2011개다. 새롭게 교체할 건물번호판엔 QR코드가 삽입, QR코드 스캔 시 주소 음성 안내와 경찰과 소방에 구조요청 문자 발송이 가능하다. 국민재난안전포털(safekorea.go.kr)와 구 홈페이지(daedeok.go.kr) 등 연결도 이뤄진다. 구는 예산을 추가 확보해 동별로 건물번호판을 교체할 예정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으로 교통사고 발생을 예측해 학원밀집가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한 대전 서구가 이를 행정서비스에도 도입하기로 했다. 구는 직관적이고 행정서비스에 AI 등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해 효과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구는 AI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공공 전자 게시대 최적 설치 지역, 도시재생 사업지 유동 인구 현황 결과를 도출했고 앞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최적 입지, 서구 호우 및 대설 피해 취역지역 등을 예측할 예정이다. 주민 생활에 밀접하면서도 정책 활용도가 높은 과제를 분석하고
지난 2009년 이후 15년 만에 대전교통공사에서 여성 기관사가 탄생했다. 강원 원주에서 나고 자라 타지인 대전에서 첫 사회활동을 시작한 이수빈(25·여) 기관사는 최근 도시철도 1호선 구간을 처음 운전했다.23일 교통공사에 따르면 이수빈(25·여) 기관사는 지난 22일 수습 기간을 마치고 지난 22일 첫 운전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교통공사엔 77명의 기관사가 도시철도를 운행 중인데 이 중으로 여성은 이 기관사가 유일하다.이 기관사는 “실습 기간 중 선배와 함께 운전해서 떨리지 않았는데 단독 운전 당시 많이 긴장됐다. 그러나 도시
대전동부경찰서가 미래 경찰을 꿈꾸는 청년에게 경찰 체험활동을 제공했다.동부서는 최근 대전대 경찰학과 재학생 44명을 초청해 경찰서 견학 및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를 통해 경찰서 조직·업무 및 경찰 활약상, 도박 근절, 마약 예방, 범죄예방 환경설계 등을 진행했고 각종 경찰 현안에 집중한 홍보 활동도 가졌다.강동하 동부서장은 “견학을 계기로 경찰에 대한 꿈을 키우는 학생들이 모범이 되는 훌륭한 청년이 되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김낙중 회덕농협 조합장(두 번째 줄 오른쪽 네 번째)이 최근 회덕농협 본점 3층 회의실에서 조합원들에게 자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회덕농협은 이제까지 조합원 및 지역민 자녀 2065명에게 총 15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오는 6월 2일까지 하나은행과 함께 팬들을 위한 홈경기 출석체크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대다섯 번의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중 두 경기 이상 현장 관람에 참여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30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 내달 18일 인천유나이티드 등 이벤트 기간 중 치러지는 홈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하고,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서 홈경기 출석체크 도장을 받으면 된다.홈경기 현장 관람 횟수가 많을수록 경품
충남도의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정부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가로림만에 점박이물범이 올해 처음으로 포착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도는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가 지난 12일 가로림만에서 진행한 시민 모니터링을 통해 점박이물범 4개체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점박이물범은 식육목 물범과에 속하는 포유류로, 천연기념물 제331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해양보호생물 등으로 지정돼 있다.회유성 동물인 점박이물범의 국내 서식 해역은 가로림만과 백령도로, 3∼11월 국내에 머물다 겨울철 중국 랴오둥만에서 번식을 한
대전둔산경찰서가 갑천변 치안 제고를 위해 만년동 남·여 자율방범대 및 만년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주민과 방범활동을 벌였다.24일 둔산서에 따르면 날씨가 풀려 산책을 위해 갑천변을 즐기는 시민이 최근 증가, 범죄 발생 억제 등 안전한 산책로 확보에 대한 목소리가 계속해서 나왔다. 이에 둔산서 등은 대덕대교에서 둔산대교까지 왕복 2.45㎞ 구간을 다니며 범죄취약요소와 방범시설물을 점검하고 시민을 만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이화섭 둔산서장은 “적극적인 합동순찰을 통해 주민이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민 맞춤형 치안에 지속적으로 노
24일 새벽 12시 57분경 대전 대덕구 신대동 한 철거업체에서 불이 났다. 대전대덕소방서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으나 차량 1대와 컨테이너 4개동 등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32대, 소방인력 88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2시간 20여 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국방대학교가 25일까지 2024년 안보과정 240여 명을 대상으로 육·해·공, 연합사 등 주요 안보기관 현장학습을 실시한다.현장학습에는 육·해·공군·해병대 대령급 장교 75명을 비롯해 국·과장급 공무원 75명, 공공기관 임원 68명, 이라크의 사하드 육군 준장 등 16개국 16명의 외국군 장교가 참여했다. 이들은 영해 수호를 위해 목숨 바쳐 싸워 온 전우의 고귀한 희생과 격전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서해수호관 등을 견학했고 천안함 46용사 추모비에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춘주 안전보장대학원장은 “안보기관 현장학습은 민·관 학생들
공군작전사령부 우주작전대대와 주한미우주군이 한·미우주통합팀을 이뤄 2024년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에 최초로 참가했다.한·미공군은 오는 26일까지 공군 군산기지에서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우주통합팀은 훈련을 통해 적의 위성통신 방해행위를 감시·대응하고 아군의 GPS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등 우주영역에서 임무 및 작전을 지원하는 절차를 숙달·발전시키고 있다. 우주통합팀은 공격편대군, 긴급표적처리 등 훈련 간 여러 임무와 연계해 적의 GPS 재밍 도발 상황을 모사·대응했으며 미 우주군이 자국 우주감시자산을 통해 수집해 보내온 정보를
대전 중구 문창신협이 결식우려가 있는 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청소년을 위해 올해 2500만 원을 지원한다.24일 구에 따르면 문창신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상 아동이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등에도 식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결식아동 30명에게 매달 7만 원 충전식 카드를 1년간 연장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지원 비용은 총 2520만 원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지난 2월 극적으로 부활했다가 한달 만에 다시 폐지된 충남학생인권조례에 대한 재의 요구가 충남도의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아 폐지가 확정됐다. 충남교육청과 시민사회단체들은 앞으로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어서 논쟁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충남도의회는 24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충남교육청이 요구한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재의결을 재석의원 48명 중 찬성 34명, 반대 14명으로 가결했다.이로써 지난 3월 19일 도의회에서 폐지 의결됐던 충남학생인권조례의
건양대학교병원이 실내수영장을 완공하고 내부 인테리어를 시작했다.24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착공돼 최근 완공된 실내수영장은 25m 5개 레인의 성인풀과 폭 4m, 길이 8m, 수심 70㎝의 유아풀로 구성됐다. 건양대병원은 안전기원제를 갖고 원활한 운영을 기원했으며 내부 인테리어를 진행해 병원 방문객과 교직원, 건양대 재학생, 대전시민의 다양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은 “수영장이 많은 이들에게 질병의 예방이 되고 건강을 이루는 또 하나의 생활 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