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최악의 황사와 미세먼지가 예상되자 대전교통공사가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교통공사는 봄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 방침에 협력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대전시민의 보건을 위해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도시철도 역사 내 공기는 6중 필터의 공기정화설비를 거쳐 도시철도 이용객에게 공급 중인데 대합실과 승강장에 설치된 전광판에서는 내부 공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도시철도 이용객에게 제공하며 신뢰성을 확보한다. 또 종합관제실에서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감시해 역사 공기질이 일시적으로 악화하면 본선 환기 설비를 추가
국립한밭대학교는 지난 27일 대회의실에서 육군분석평가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분석평가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 공유, 군 정책발전 연구협업과 강의 지원, 국방 분야 공학 지식 적용사례와 노하우 공유와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용준 총장은 “국립한밭대는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과 관련 충남대학교와 국방융합을 연구특화분야의 하나로 혁신기획에 담아 국방우주공학과 등을 통해 해군과 국방 관련 기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육군분석평가단과 교류 확대로 관련 분야 혁신사례를 창출하는데 더 도움이 될
세종교육원은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 세종교육원은 지난 1월 세종시교육청 고문 변호사 자문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법’ 제18조(개인정보의 목적 외 이용·제공 제한) 등 법률에 근거한 개인정보 보호 안내 사항을 본청과 직속기관에 배포했다. 이와 함께 세종교육원은 지난달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시행했다. 우태제 원장은 “최근 개인정보 유출·침해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사회 각 분야에서 개인정보 보호 중요성이 더 강조되고 있다”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개인정보 보호 교육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7일 행동평가척도검사(YSR)의 원활한 운영을 목적으로 설명회를 실시했다. YSR은 지난해 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행했으며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심리와 정서 상태를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한 역할을 한다. 시교육청은 결과를 바탕으로 위기 학생들이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에서 검사를 면밀히 받을 수 있도록 위탁했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의 학교적응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충남도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탄소중립 실현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이날 채택된 공동선언은 글로벌 기후 위기 극복과 2050 탄소중립의 실질적 구현을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과 선제적인 노동전환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노동단체는 조합원 교육을 통한 탄소중립 필요성 인식을 강화하고 일회용품 미사용 등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한 도의 정책에 적극 참여한다. 사용자단체는 탄소중립 실천 필요성 인식강화와 저탄소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위해 탄소중립형 신기술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29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리는 2024년 대전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 발대식에 참석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가 지난 27일 충남 공주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지구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한 가운데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 회원들이 버려진 폐기물을 정리하고 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8일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데이터와 기술의 만남! 충남형 스마트팜 심포지엄’을 열고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팜 고도화 및 분야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심포지엄에서는 조진형 아이오크롭스 대표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 생육 예측 서비스 사례’라는 주제로 작물 생육 및 병해충 모니터링 로봇 상용화 등 선진 스마트농업 기술 사례를 소개했으며 나명환 전남대 교수는 ‘빅데이터 작물재배 최적화 모델 개발 및 현장 적용’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작물 생육모델 개발을 위한 데이터 분석 방법, 시설채소 생산성 향상모델 개발을
국내 연구진이 암을 비롯한 인체 질병 예방 및 새로운 치료법과 치료제 개발의 실마리를 찾았다.한국연구재단은 가톨릭대학교 조용연 교수 연구팀이 크랩3(CREB3) 단백질에 의해 유발되는 새로운 세포사멸법인 ‘캐리옵토시스’의 분자 기전을 규명했다고 28일 밝혔다.연구팀은 핵막이 터지면서 핵 내 유전체가 유출되고 DNA가 손상돼 세포가 사멸하는 캐리옵토시스 과정을 세계 최초로 실측영상으로 촬영하고 분자기전을 규명했다. 또 캐리옵토시스가 기존 세포사멸법으로 알려진 아팝토시스, 오토퍼지 등과 바이오마커에서 중첩되지 않아 서로 독립적인 세포사
대전시시설관리공단이 내달 2일부터 복용승마장에서 대전지역 내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3시 30분과 4시 30분에 진행된다. 공단은 재활승마지도사 자격을 갖춘 코치진을 투입, 장애 특성 등을 고려해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충남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 총회 및 위촉식을 열고 제5기 위원 99명을 위촉했다.제5기 위원은 공모와 추천을 통해 99명을 선발했으며 임기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위촉식에서는 제5기 위원회를 이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한 뒤 도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위원회는 앞으로 예산 편성 시 저출산 분야 공모를 추가해 인구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청소년위원회를 신설해 청소년 정책 제안·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제5기 도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으
대전중부경찰서는 지난 13~27일 관내 지구대·파출소별 관할 무인점포 업주를 대상으로 범죄 예방활동을 실시했다.경찰은 범죄 예방활동을 통해 CCTV 설치 여부, 민간경비업체 가입 여부, 출입시스템 등을 확인했다. 또 현장간담회를 열고 관할 지구대·파출소와 무인점포 대상 범죄 사례, 경각심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55곳에 무인점포 절도 예방을 위한 가정통신문도 발송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골프존이 GTOUR 대회 규모를 확대한다. 골프존은 13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투어인 GTOUR 대회가 국내외 골프팬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골프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어 향후 지속해서 대회 규모를 늘린다고 28일 밝혔다.GTOUR 흥행 비결에는 필드와 각종 미디어, 레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유명 선수들이 GTOUR에 대거 참가하고 있기 때문에 GTOUR의 인기가 비약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2012년 창설된 GTOUR는 매년 총상금, 결선 참가인원, 스폰서 등 투어 규모 확대로 2020년 누적상금
교육부가 올 입시부터 대학의 무전공 입학 비율 확대를 꾀하는 가운데 준비없는 추진에 따른 역효과를 보여주는 조사 결과가 눈길을 끈다. 이미 무전공제를 운영 중인 대학 상당수에서 전공을 선택할 때 특정학과 중심의 쏠림 현상이 극심한 것으로 확인되면서다.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가려졌지만 올해 입시의 변수 중 하나는 무전공 입학 확대다. 앞서 교육부는 수도권과 국·공립 및 거점대학 정원 중 최대 25% 가량을 통합 선발하도록 하는 무전공 입학에 시동을 건 상태다. 교육부는 25%를 무전공으로 선발하면 대학혁신지원사업비로 인센티브를 주기로
중구 문화동 330번지에 지하 2~지상 최고 29층으로 조성발코니 확장 포함 59㎡ 4억4천만·73㎡ 5억3천만원 형성KTX서대전역에 도시철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 가깝고2호선 트램에 충청권광역철도까지 인접해 들어설 예정트리플 역세권으로 주목 받는 대전 중구 문화2구역에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가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인프라를 갖춘 원도심에 들어서는 브랜드 단지인 데다 청약홈 개편 후 대전 첫 분양 공동주택이어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8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문화동 330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센트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한 대전을 만들겠다’는 대전시의 의지가 담긴 교량 명품화 사업이 발표됐다. 산악지형으로 단절된 서구와 동구를 잇는 화합의 의미는 물론 접근성 향상 등 편의성도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시는 28일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 구간에 포함된 정림교(가칭)를 명품 교량으로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무미건조한 공공시설물과 차별화된 교량 명품화를 추진해 온 시가 신문교에 이어 두 번째로 착수하는 공공시설물 명품화 계획이다. 정림교의 디자인은 는 135m의 교량을 비대칭 곡선의 조형물이 감싸 쟁기봉과 유등천 등
대전시가 2023년 새일센터 사업 평가 결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8일 시에 따르면 대전에는 3곳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종합취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2600여 명의 여성이 취업에 성공했다.또 여성 취·창업 지원, 새일여성인턴, 경력단절예방 사업 등 여성 일자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새일센터를 통해 200여 명의 여성이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캐드 마스터 과정, 웹&편집 디자인실무자 과정, IP-R&D 특허전문가 과정 등)을 포함한 직업교육훈련을 수료하고 10
대전과학고등학교(교장 이지영)는 28일 여명마루(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여명마루는 그동안 대전과학고에서 독서실 및 세미나실로 활용했던 시설이다.대전과학고는 대전시교육청 지원을 받아 이곳을 리모델링해 학생들의 공감적 소통과 협력 공간인 햇빛마루·달빛마루, 개별적 몰입 학습 공간인 별빛마루로 조성했다.이 교장은 “교과교실제 사업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누며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게 돼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탐구하고 융합적 인재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에 대한 중앙투자심사 기간이 단축돼 조기 개원에 청신호가 켜졌다.충남도는 28일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 방안’에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이 ‘행정 절차 패스트 트랙 추진’ 사업으로, 서산 오토밸리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공장 증설이 ‘투자 관련 규제 개선’ 사업으로 포함됐다고 밝혔다.정부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사업계획에 대한 사전 컨설팅 후 수시 투자심사를 통해 중투 기간을 3개월에서 40일로 단축키로 했다.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 조사도 7월까지 조속 이행한다.정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이 배제된다. EBS 연계율은 50% 수준을 유지하되,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그림·지문 등을 활용해 수험생들의 연계 체감도를 높인다는 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목표다.수능 출제기관인 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월 14일 시행되는 2025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28일 발표했다. 올 수능은 EBS 교재 및 강의와 출제 연계율이 영역과 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으로 유지된다. 다만 교육과정평가원은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와 그림, 지문 등 자료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