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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4·15 총선에서 여당이 180석을 확보함으로써 힘의 우위가 문재인정부에 쏠리자 예상했듯 대북사업이 재추진되고 있다. 미국의 제재를 끊어내야 할 부담이 뒤따르나 남북경협이 재개된다면 코로나19로 타격받은 충청권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비롯한 전국 중소기업들에게 위기를 돌파할 계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대북사업 재개 신호탄은 통일부에서 흘러나왔다.20일 통일부 관계자는 “오는 23일쯤 제313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어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을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인정하는 문제를 논의하겠다”며 “여
[선택 4·15]
정은한 기자
2020.04.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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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강성대 기자] 4·15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성일종 미래통합당 의원(충남 서산·태안)이 통합당 패배 이유로 ‘잘못된 공천’을 꼽았다. 성 의원은 그 예로 무소속으로 당선된 충남 청양 출신인 윤상현 의원(인천 동구·미추홀을)과 홍준표 당선인(대구 수성을)을 들었다.성 의원은 20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가 자르는 것은 상당히 잘 잘랐는데, 공천을 하는 과정에서 실패한 요소가 굉장히 많았다”며 “공천했다가 바꾼 분도 있지 않냐. 예를 들어 윤상현 위원을 공천에서 배제했다. 저는 개혁적 측면에서, 시대를 정리한다
[선택 4·15]
강성대 기자
2020.04.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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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최일 기자] 4·15 총선 충청권 당선인 28명 중 여성은 단 한 명도 없다. 여전히 여성들의 국회 입성에는 높은 벽이 존재함을 실감케 했다.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충청권 4개 시·도 28개 선거구에는 총 113명(대전 28명, 세종 10명, 충남 44명, 충북 31명)의 후보가 출마했는데, 이 가운데 여성은 16명으로 14.2%의 비중을 차지했다.여성 후보는 ▲대전(중구-국가혁명배당금당 홍세영, 서구갑-〃 김순자, 서구을-〃 김정열, 유성갑-우리공화당 양순옥, 유성을-미래통합당 김소연) ▲충남(천안을-민중당 이영남,
[선택 4·15]
최일 기자
2020.04.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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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최일 기자] 미래통합당 대전시당이 ‘4·15 국회의원 선거 실태 조사단’을 구성, 관권·금권선거 의혹 등에 대해 법적 대응을 공식화하면서 이번 선거 결과에 불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개표 직후 “민심을 겸허하고 무겁게 받아들여 뼈를 깎는 각오로 변화와 쇄신을 하겠다”는 자성의 목소리와는 배치되는 행보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과 무관치 않은 각종 의혹들을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것이 통합당의 입장이다.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게 대전 7석 석권을 허용하며 완패한 통합당 대전시당(위원장 이장우)은 지난 19일
[선택 4·15]
최일 기자
2020.04.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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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최일 기자] 경찰 신분을 유지한 채 정치인으로 변신, 전국적 이슈의 중심에 서며 21대 국회 입성에 성공한 황운하(57) 전 대전지방경찰청장. 청와대 하명수사 및 울산시장 선거 개입 혐의로 검찰에 의해 기소되며 피고인이 된 황 전 청장은 대전 중구에서 미래통합당 이은권 의원의 재선을 저지하며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하지만 국회의원 배지를 단 그는 4·15 총선 이후에도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법과 대통령 훈령 상충, 해결해야”민갑룡 경찰청장은 20일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직 치안감인 황 당선인의 겸직 논란과 관
[선택 4·15]
최일 기자
2020.04.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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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최일 기자] 21대 총선 충청권 당선인 3명 중 1명은 전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당선인 28명의 평균 연령은 58세이고, 최고 자산가는 591억 원에 가까운 재산을 신고한 박덕흠 당선인(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미래통합당)으로 나타났다.4·15 총선 충청권 4개 시·도 당선인 28명(대전 7명, 세종 2명, 충남 11명, 충북 8명)을 선수(選數)별로 구분하면 초선이 11명으로 전체의 39.3%를 차지했고, 3선 6명, 재선 5명, 5선 3명, 4선 2명, 6선 1명 등이었다. 6선에 성공한 대전 서
[선택 4·15]
최일 기자
2020.04.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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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최일 기자] “깨어 있는 시민의 승리, 더욱 겸손하게, 더욱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뼈를 깎는 각오로 변화와 쇄신을 하겠습니다.”4·15 총선에서 대전지역 7석을 석권한 더불어민주당과 단 한 석도 건지지 못하며 참패를 당한 통합당 대전시당은 각각 ‘환희’와 ‘충격’ 속에 이 같은 다짐을 했다.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조승래)은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결과에 대해 “과연 대전시민들의 현명하고, 준엄한 선택이었다. 시민들은 이번 총선에서 코로나19 국난 극복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겠다는 민주당의 약속을 믿고, 대전 전석 석권이
[선택 4·15]
최일 기자
2020.04.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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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강성대 기자] 4·15 총선을 끝낸 여야가 각각 전당대회를 앞두고 차기 원내사령탑 경선 작업에 돌입했다. 여야는 내달 30일 21대 국회 개원 전에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할 것으로 예상돼 총선 종료 직후 후보군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21대 첫 여야 원내대표단은 국회의장단 구성과 각 당 의원들에 대한 상임위원회 배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 등을 놓고 협상을 벌여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된다.이번 총선을 통해 180석(더불어시민당 17석 포함)을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에선 자천타천 충청권 의원들을 포함해 다수가 거론
[선택 4·15]
강성대 기자
2020.04.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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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최일 기자] 21대 국회 입성을 위해 4·15 총선에 출마했다가 쓰라린 패배를 당하며 분루를 삼킨 충청권 낙선인들. 충격 속에서도 그들은 마음을 추스르며 새로운 희망을 품고 훗날을 도모했다.대전 유성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의 5선을 저지하지 못한 미래통합당 김소연 전 대전시의원은 “여기저기 부딪히고 다녀 상처가 많다. 앞만 보고 가는 저를 믿어주고 지지해주신 분들께 사랑과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며 “부족한 것 투성이인데, 숨은 조력자들 덕분에 고비를 잘 넘겼다. 많은 분들이 제게 바라셨던 것, 저를 통해 해보고 싶
[선택 4·15]
최일 기자
2020.04.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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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조길상 기자] 21대 총선 결과, 대전지역이 파란색 물결로 합일(合一)됐다. ‘더불어민주당 4곳, 미래통합당 3곳’이라는 출구조사 예상과 사뭇 다른 결과다.지난 15일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제외한 투표 마감 후 발표된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대전지역에선 민주당은 서구갑·을과 유성갑·을에서 1위를, 통합당은 동구와 중구, 대덕구에서 1위를 할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개표 완료 후 받아든 성적표에는 7대 0이라는 압승-완패의 결과가 나왔다.동구의 경우 민주당 장철민 당선인이 51%(6만 1345표)를 얻어 통합
[선택 4·15]
조길상 기자
2020.04.1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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