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여성부장관, 메갈 후원금 1000만 원 받았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3년 전 국회의원 재직 시절 남성혐오 사이트 '메갈리아' 회원들로부터 후원금을 밭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의 오세라비 작가는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진선미 장관이 초선의원 시절 메갈리아 회원들에게 상당한 후원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오 작가는 이날 글에서 "20대 총선을 앞둔 2015년 8월 메갈리아 사이트를 만들자마자 시작한 첫 사업이 진선미 현 여성가족부 장관 후원금 몰아주기였고,
수지, 양예원 지지하려다 소송 휘말린 사건의 전말 가수 겸 배우 수지(본명 배수지)가 양예원 미투 사건 당시 양예원을 지지하는 과정에서 가해 스튜디오의 이름을 말했다가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 13일 원스픽쳐 스튜디오가 수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의 2차 변론기일을 열었다. 지난 10월 25일 열린 1차 변론기일에 이어 열린 이날 2차 변론기일의 쟁점은 양 측의 원만한 합의 여부였다. 1차 변론기일 당시 재판부는 원만한 합의를 통해 이번 민사소송을 마무리할 것을 종용했
아오이 소라 임신 소식에 네티즌 '설왕설래' ··· 행복해질 권리 일본 AV 여배우의 대명사 격인 아오이 소라(蒼井そら·35)가 남편과의 사이에서 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자녀의 앞날을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어,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지난 1월 트위터를 통해 결혼을 전격 발표했던 아오이 소라가 현재 임신 5개월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오이 소라는 11일 웨이보에 직접 글을 올려 "여러분 안녕하세요. 방금 일을 마치고 늦게 들어왔어요. 저 임신 5개월
남학생 휴게실, 총여학생회 폐지 ··· 대학가에 부는 '反 페미니즘' 바람 여성들의 인권 신장을 외치는 페미니즘은 왜 '사회적 차별'이 아닌 '남성'들과 싸우게 됐을까? 대학가에 페미니즘의 역풍이 거세다. 여성들만의 학생회인 총여학생회가 학생들의 총투표에 의해 잇따라 폐지되고 있고, 여학우 전용 휴게실에 맞서 남학생 전용 휴게실까지 생겨나는 마당이다. 명지대학교 총학생회는 최근 자연캠퍼스에 남학생 전용 휴게실을 개설했다. 몸을 눕힐 수 있는 2층 침대, 앉아서 잠깐 쉬었다 갈 수 있는 푹신
워마드, 나경원·이언주에 '엄지 척' ··· 지지 이유는? 대표적인 남성혐오 및 여성우월주의 사이트 '워마드'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등 여성정치인들에게 적극 지지 의사를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나경원 의원이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11일 오후, 워마드 자유게시판에는 '나경원 의원님 압승했노'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나 원내대표가 김학용 후보보다 2배 가까운 높은 지지를 받아 보수정당 최초의 원내사령탑에 선출됐다는 기사와
대전YWCA가 오는 21일까지 제20기 성폭력 전문상담원 교육 참가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교육은 내년 1월 7일부터 25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성폭력의 개념과 특징, 성폭력의 이해와 관련 법령 및 정책, 법적 절차와 대응방식, 의료지원, 상담기법과 원리 등에 대한 강의로 구성됐다.교육을 모두 수료하면 여성가족부가 인정하는 수료증이 주어지고 성폭력 전문 상담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대전YWC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전화(042-254-3038~9)하면 된다.김현호기자 khh0303
연세대, 총여학생회 폐지 위한 절차 돌입 ··· 귀추 주목 지난 6월 총투표를 통해 총여학생회 재개편안을 가결시겼던 연세대가 이번에는 아예 총여학생회 폐지를 놓고 투표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연세대 총여학생회 폐지추진위원회는 최근 '총여학생회 폐지안 학생 총투표'를 요구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는 지난 6월 총투표를 통해 학생 82.2%의 찬성으로 가결시킨 '총여학생회 재개편안'이 사실상 묵살되고 있는데 따른 후속조치다. 당시 제29대 총여학생회 '모음'은 페미니스트
광주시, 공공기관 첫 '여성전용 헬스장' 추진 논란 광주시가 17개 광역시 중 최초로 청사 내에 여직원 전용 헬스장을 만든다. 다만, 시의회가 하루 10여 명의 이용을 위해 많은 예산을 들이는 것은 과하다며 예산을 반으로 삭감, 조촐한 규모로 출발할 전망이다.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최근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시가 상정한 '여성전용 헬스장 설치 예산' 4000만 원과 '여성전용 헬스장 운동기구 구입 예산' 5500만 원을 각각 절반 가까이 깎아 2000만 원과 3500만 원으로 수정가
숙명여대 대자보 사건 근황 ··· 중학교 사과에도 사태 일파만파 숙명여대의 '탈코르셋' 대자보에 중학생들이 여성혐오 낙서글을 남긴 사건과 관련, 해당 중학교가 학생들을 대신해 공식 사과했음에도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애초에 대자보에 '한국 남자를 죽인다', '가랑이를 차세요' 등 남성혐오성 글이 담겨 있어 중학생들이 이에 대응하는 글을 남겼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네티즌들 사이에서 '숙명여대 원인제공설'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달 28일 직업체험
#. 내년 결혼을 앞둔 직장인 A 씨(36·서구 용문동)는 예비신부와 2세 계획을 끝마쳤다. 그들이 낸 결론은 ‘0’명이다. 그들이 이같은 결론을 내린 이유는 우선 돈이다. A 씨는 “맞벌이를 통해 버는 돈으로 둘이 사는 데는 충분할 수 있지만 아이가 하나, 둘 늘어나면 버거워질 것 같다”며 “또 아이를 낳고 키우는 시간동안은 한 사람의 몫이 줄어들 것이고 아이가 어느 정도 큰 뒤 다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다는 확신이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합계출산율(출산 가능한 여성이 평생 낳는 자녀의 수)이 0명인 시대, 정부는 저출산 대책으로
'문재인 탄핵 - 박근혜 복귀' 워마드에 무슨 일이? 대표적인 남성혐오 사이트인 '워마드'가 최근 여성 이슈가 아닌 정치 이슈에 열을 올리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워마드 자유게시판에는 최근 대부분의 게시글에 내용과 관계 없이 '박근혜 복권', '문재인 탄핵' 머릿말이 달리고 있다. 실제 4일 게시된 30여 개의 게시글 중 10개의 게시글에 해당 머릿글이 붙었고, 머릿글이 달리지 않은 게시글도 대부분 문 대통령을 '문재앙', 박 전 대통령을
산이 정신병 발언 논란 ··· 이번엔 "페미니스트는 정신병" 신곡 '페미니스트' 발표 이후 여혐 논란에 휘말렸던 래퍼 산이가 해당 노래는 남성들의 이중성을 꼬집는 노래라는 기존의 해명과 배치되는 행동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저녁 열린 콘서트에서 페미니스트는 정신병이라는 발언을 한 것이다. 산이는 2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브랜뉴이어 2018' 콘서트 무대에서 그간의 마음고생을 토로하듯 "제가 여기 오신 워마드, 메갈 너희들한테 한마디 해주고 싶은 건
동국대 총여학생회 폐지 투표 가결 ··· 총여학생회는 반발 최근 대학가에서 총여학생회 폐지 바람이 일고 있는 가운데 동국대 총여학생회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동국대 교내 신문인 '동대신문'에 따르면 21일 오후 6시까지 사흘간 진행된 재학생 총투표 결과 총 7036표 중 찬성 5343표(75.94%), 반대 1574표(22.37%), 무효 119표(1.69%)로 총여학생회에 대한 폐지안이 가결됐다. 남녀 평등 이슈가 사회적으로 폭넓게 확산된 상황에서 여학생만을 위한 조직은 도리어 역차별이며 학내에 여학생에 대한
래퍼 산이가 여성들의 이중성을 꼬집는 신곡 '페미니스트'를 발표한 이후 거센 후폭풍을 겪고 있다. 산이는 지난 17일로 예정된 공연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공연 주최 측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금일 오후 6시 레깅스 파티는 최근 이슈로 인해 산이 공연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앞서 산이는 16일 신곡 '페미니스트'를 발표한 뒤 여성 혐오 논란이 불거지며 항의에 시달렸다. '페미니스트'는 "그렇게 권릴 원하면 왜 군댄 안가냐. 나도 할말 많아. 남자도 유교사상 가부장제 엄연한 피해자야. 근데 이
래퍼 산이가 이수역 폭행사건과 관련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산이는 16일 자신의 SNS에 '페미니스트 커밍순'이라는 글을 남겼다. 전날 산이가 이수역 폭행사건 현장 동영상을 SNS에 게재해 논란의 중심에 섰던 터여서 또 다른 메시지를 던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그러나 산이가 남긴 메시지는 신곡 '페미니스트' 발표가 임박했다는 뜻으로 밝혀졌다. 그는 전날 유튜브에 자신의 신곡을 소개하며 "전 여자를 싫어하고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혐오가 불씨가 되고 조장되는 상태를 싫어한다"고
"이수역 폭행은 여성혐오 범죄" 발언한 신지예는 누구? 페미니스트 신지예(28) 녹색당 서울시당 공동운영위원장이 이수역 폭행 사건을 여성혐오 범죄로 규정하며 너무 성급한 판단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신 위원장은 16일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에 출연,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과 이번 사건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신 위원장은 "이수역 폭행 사건은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갈등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사건이라 생각한다"며 "여성 측이 호소하시는 대로 '내가 머리가
오초희, 여혐 전사로 나섰다가 '앗 뜨거' ··· SNS 비공개 전환 배우 오초희가 이수역 폭행 사건에 대해 피해 여성들을 두둔하는 글을 올렸다가 해당 글을 삭제하고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는 등 후폭풍을 겪고 있다. 오초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수역 폭행 사건을 언급하며 "머리 짧다고 때렸다던데 나도 머리 기르기 전까지 나가지 말아야 하나. 날씨 추운 것도 무서운데 역시"라는 글을 올렸다. 이수역 폭행 사건은 지난 13일 새벽 4시 20분께 서울 이수역 인근의 한 술집에서 여성 2명이 남성 5명으로부터
충남도는 31일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와 충남양성평등분과위원회 위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젠더포럼 및 양성평등분과위원회’를 열었다.‘젠더의 눈으로 충남을 논하다’라는 주제 아래 아산시 윤금이 여성정책보좌관과 서울시 구은경 동부여성센터장이 각각 ‘젠더거버넌스로 도시재생을 여성친화형으로’, ‘여성의 일자리와 성평등’이라는 발표를 했다.나 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실효적인 양성평등 정책을 수행하려면 민·관이 협력해 과제를 발굴하고 계획단계부터 젠더거버넌스를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도는 이날 토론회에서
김포맘카페 엄호 나선 워마드 "왜 맨날 여자 탓" 여성우월주의 사이트 워마드가 갑질로 인해 보육교사를 자살에 이르게 한 '김포 맘카페 사건'을 두둔하고 나섰다. 맘카페 여성들의 과도한 행태를 비판하는 여론이 들끓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이다. 16일 워마드 자유게시판에 김포맘카페 사건과 관련해 화력지원(여론을 몰아가기 위해 댓글을 다는 행위)을 요청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어린이집 원생 가족의 갑질로 보육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제2의 맘충 혐오'가 우려된다는 언론 기사가 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