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펜싱부 도선기 감독이 2024 아시아 청소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 한국선수단 총감독에 선임됐다.도 감독은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감독, 2017년 세계 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 국가대표 감독, 2016년 23세 이하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에페 코치, 2021년 세계청소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 국가대표 감독 등을 역임했다.도 감독은 “한국 펜싱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소년·유소년 대표를 잘 이끌어 좋은 성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한국 축구대표팀이 졸전 끝에 말레이시아와 비기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다.사우디는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이에 따라 2승 1무 승점 7점을 기록한 사우디가 조 1위를 차지해 E조 2위인 한국과 만난다.앞서 지난 25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쇼트트랙 주재희가 중국 선수의 반칙으로 4위로 밀려나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쇼트트랙 주재희가 중국 선수의 반칙으로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지난 21일 주재희는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4위를 차지했다.주재희는 "중국 선수들이 거친 플레이를 할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노골적으로 손을 쓸 줄은 몰랐다"라며 "어쩔 수 없다.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주재희는 선두로 달리다 결승선 5바퀴를 남기고 두 번째 직선주로에
대전대학교 펜싱부 김정범이 22일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폐막한 2024 전국남녀오픈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발대회에서 에페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이번 대회에서 김정범은 결승에서 국가대표 권영준을 15대1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김정범은 “더욱 더 펜싱에 매진해 대학 선배이자 롤 모델이기도 한 오상욱 선배처럼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도선기 감독은 “갑진년 새해 첫 대회부터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올 한해 좋은 성적과 함께 훌륭한 선수들을 많이 발굴해 국가대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
계룡건설이 철인3종 선수단을 창단했다. 철인3종은 수영, 사이클, 달리기 등 3가지 경기를 이어 진행하는 것으로 전국체육대회는 물론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정식 종목이다. 21일 계룡건설에 따르면 선수단은 대전시청 감독을 맡고 있는 청소년 국가대표팀 코치인 신성근 감독과 지난해 국가대표 출신인 주장 최규서를 비롯해 박찬욱, 박상민, 권민호 등 5명으로 구성됐다.계룡건설 54주년 창립기념식에 앞서 진행된 철인3종 선수단 창단식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계룡건설의 기업 선수단 창단에 대해 축하와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선수단은 좋은
일본 축구 매체 풋볼 채널이 아시안컵에 출전한 자국 선수의 스펙을 수치화해 순위를 매겼다.지난 14일 일본 축구 매체 풋볼 채널은 아시안컵에 출전한 자국 선수의 스펙을 공격, 수비, 피지컬, 축구 지능(IQ), 스킬 등 5가지 지표에 따라 점수를 매겨 종합 순위를 발표했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에서 뛰는 '일본 역사상 최고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26)가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 나선 일본 대표팀 내 종합 랭킹 1위로 뽑혔다.풋볼 채널은 1위로 꼽은 도미야스에 대해 "수비 지표에서 대표팀 내 유일하게 9
티빙이 앞으로 3년간 한국 프로야구 리그를 온라인으로 독점 중계할 수 있는 권한을 사실상 확보했다.지난 9일 업계에 따르면 티빙(CJ ENM)은 전날 2024~2026 KBO 리그 유무선 중계권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티빙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세부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협상이 완료되면 향후 3년간 KBO리그 경기, 주요 행사 국내 유무선 생중계·하이라이트 등 VOD 스트리밍 권리와 재판매 사업권 등을 갖게 된다.티빙은 KBO 흥행과 야구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신개념 디지털 환경을 구축할 계획으로 구단별 채널 운영
전 남자배구 국가대표 선수 최홍석이 하늘의 별이 됐다는 소식에 그의 프로필이 재조명 됐다.최홍석은 1988년생으로 지난 2011~12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드림식스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다.프로 데뷔 첫 해 신인선수로는 역대 최초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고, 같은해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스타플레이어로 발돋움했다.이후 우리카드, 한국전력, OK금융그룹 등에서 활약하면서 남자배구 정상급 토종 공격수로 이름을 날렸다.또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 배구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지난 2
한국조폐공사 레슬링팀이 제17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비롯해 단체전 1위, 최우수선수상과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지난 15~21일 강원 태백고원체육관에서 대한레슬링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일반부 그레코로만형에서 이세열(130㎏), 김진혁(97㎏), 박상혁(87㎏)은 각 체급별 1위로 금메달을, 신재환(72㎏)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김은빈(72㎏), 양세진(82㎏)은 동메달을 목에 걸면서 참가선수 모두 메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조폐공사 레슬링팀은 2021년, 20
충남도체육회는 지난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2024년도 예산안, 정관 개정안 등 10건의 안건을 원안 통과시켰다.이사회는 이날 올해보다 40억 원 늘어난 287억 원 규모의 2024년 예산안을 의결했다. 내년 예산안은 전국(소년)체전 출전비 현실화와 우수선수 영입비 확보, 회원종목단체 안정화 지원 등 19%가 증액됐다.이사회는 또한 2023년도 제2회 일반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 사업계획안, 정관 개정안, 각종 제규정 개정안 등 10건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김
충청남도체육회는 지난 21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3 충남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고 올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 올 한해 충남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들을 격려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한 의지와 열정으로 종합 7위의 성적을 거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과 임원진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 지사는 지난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애인체육 유공자 표창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에서 “여러분들은 한계를 뛰어넘고 더 큰 꿈을 향해 전진하는 분들”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멋진 꿈을 펼치고 온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이어 “도는 여러분들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체육분야 예산을 증액하는 등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일본인에게 연이은 테러를 당했던 윤형빈(43)이 복수를 예고했다.윤형빈은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서울특별시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67 대회에 출전한다. 윤형빈의 경기는 로드FC 전 챔피언 권아솔의 '파이터 100' 스페셜 매치로 일본인 쇼유 니키(28)와 대결한다.윤형빈은 소유 니키에게 올해 두 번이나 테러를 당했다. 첫 번째는 한국 선수와의 경기 도중 니킥으로 낭심을 가격하는 반칙을 저지른 소유 니키에게 항의하다 일어났다. 낭심 보호대(파울컵)가 찌그러질 정도로 심한 반칙에 윤형빈이 "이
대전시시설관리공단 직장운동경기부가 국가대표 4명을 포함해 선수 7명을 영입했다. 2024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단 각오다.13일 대전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직장운동경기부 수영팀은 허연경, 양하정, 권우진 3명을 영입했다. 허연경은 자유형 100m 한국 신기록을 보유했으며 수영팀은 내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각 3개, 동메달 1개 등 7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롤러팀은 안이슬, 심수정을 영입했다. 안이슬은 국내 단거리 랭킹 1위로 제104회 전국체전 2관왕을 달성했으며 롤러팀은 내년 금메달 2개, 은
목원대학교 세팍타크로부 김현수·장민혁·김상민(스포츠건강관리학과 3학년)이 세팍타크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세팍타크로부는 지난달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4회 전국남녀종별세팍타크로대회 겸 2023년도 제3차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예선전 전승으로 결승에 올라 원광대학교를 세트스코어 2대0으로 꺾고 우승했다.이 대회에 출전한 김현수·장민혁·김상민은 이번에 태극마크를 달았다.이희학 총장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여건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통해 학교의 명예를 높여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목원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세종시교육청 탁구동호회 한마음핑퐁은 지난 2일 보람초등학교에서 열린 제2회 세종시교육감기 교직원 탁구 축제에 참가했다.축제에선 아름고등학교 장태욱 교사(개인전 초심부 남자), 이지은 종촌고등학교 교사(여자부), 김현호 감성초등학교 교사(상급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세종예술고등학교(문종철, 임이택, 박모세 교사)가 우승을 거머쥐었다.백선수 부회장은 “탁구 축제가 지속적으로 개최돼 시교육청의 좋은 전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망했다.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충남도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아산과 논산에서 제7회 동계스포츠과학캠프를 개최했다.지난 2017년부터 7년째 이어온 캠프는 스포츠 과학적 지식을 제공하는 지도자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200명의 충남소속 지도자가 참여해 경기력 향상을 위한 영양전략, 선수 컨디셔닝 향상 전략, 스포츠 인권 교육(반폭력, 반도핑)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지도자들이 훈련프로그램을 구성하거나 선수 컨디셔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정주하 센터장은 “이
한국조폐공사 레슬링팀이 대한레슬링협회 주최 ‘제1회 삼성생명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 및 단체전 1위, 최우수선수상 및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지난 15~21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일반부 그레코로만형에서 김진혁(97㎏)·박상혁(87㎏)이 각 체급별 1위로 금메달을, 이세열(130㎏)·양세진(82㎏)이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단체전 1위라는 우수한 성적까지 거뒀다. 발군의 기량을 선보인 김진혁은 최우수선수상, 진형균 감독은 그레고로만형 지도자상을 수상했다.지난 2009년부터 팀을 이
코미디언 겸 파이터 윤형빈이 간장 테러를 당했다.윤형빈은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남산 서울타워에서 진행된 로드FC 연말 대회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해당 기자회견에는 윤형빈의 상대인 쇼유 니키를 비롯해 권아솔, 허재혁, 이정현, 김재훈, 카즈야, 세키노 타이세이 등이 참석했다.이날 윤형빈은 경기 출전을 앞둔 마지막 각오에 대한 질문에 “쇼유 니키가 일본에서는 그래도 인기가 있나 보다”라며 “그런데 경기장 외에서 상대 선수를 터치한 행동에 대해 일본 여론도 안 좋은 것 같다. 이참에 한일 모두가 원하는 참교육을 해 고개를 못 들고 돌
이승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왼쪽)이 최근 계룡건설에서 진행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우수 입상자 장학급 시상식에서 우수 성적을 기록한 선수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금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45명에게 전달됐다. 이 이사장은 “꿈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계룡장학재단은 항상 여러분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