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체육회는 지난 21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3 충남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고 올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 올 한해 충남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들을 격려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한 의지와 열정으로 종합 7위의 성적을 거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과 임원진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 지사는 지난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애인체육 유공자 표창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에서 “여러분들은 한계를 뛰어넘고 더 큰 꿈을 향해 전진하는 분들”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멋진 꿈을 펼치고 온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이어 “도는 여러분들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체육분야 예산을 증액하는 등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일본인에게 연이은 테러를 당했던 윤형빈(43)이 복수를 예고했다.윤형빈은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서울특별시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67 대회에 출전한다. 윤형빈의 경기는 로드FC 전 챔피언 권아솔의 '파이터 100' 스페셜 매치로 일본인 쇼유 니키(28)와 대결한다.윤형빈은 소유 니키에게 올해 두 번이나 테러를 당했다. 첫 번째는 한국 선수와의 경기 도중 니킥으로 낭심을 가격하는 반칙을 저지른 소유 니키에게 항의하다 일어났다. 낭심 보호대(파울컵)가 찌그러질 정도로 심한 반칙에 윤형빈이 "이
대전시시설관리공단 직장운동경기부가 국가대표 4명을 포함해 선수 7명을 영입했다. 2024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단 각오다.13일 대전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직장운동경기부 수영팀은 허연경, 양하정, 권우진 3명을 영입했다. 허연경은 자유형 100m 한국 신기록을 보유했으며 수영팀은 내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각 3개, 동메달 1개 등 7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롤러팀은 안이슬, 심수정을 영입했다. 안이슬은 국내 단거리 랭킹 1위로 제104회 전국체전 2관왕을 달성했으며 롤러팀은 내년 금메달 2개, 은
목원대학교 세팍타크로부 김현수·장민혁·김상민(스포츠건강관리학과 3학년)이 세팍타크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세팍타크로부는 지난달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4회 전국남녀종별세팍타크로대회 겸 2023년도 제3차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예선전 전승으로 결승에 올라 원광대학교를 세트스코어 2대0으로 꺾고 우승했다.이 대회에 출전한 김현수·장민혁·김상민은 이번에 태극마크를 달았다.이희학 총장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여건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통해 학교의 명예를 높여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목원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세종시교육청 탁구동호회 한마음핑퐁은 지난 2일 보람초등학교에서 열린 제2회 세종시교육감기 교직원 탁구 축제에 참가했다.축제에선 아름고등학교 장태욱 교사(개인전 초심부 남자), 이지은 종촌고등학교 교사(여자부), 김현호 감성초등학교 교사(상급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세종예술고등학교(문종철, 임이택, 박모세 교사)가 우승을 거머쥐었다.백선수 부회장은 “탁구 축제가 지속적으로 개최돼 시교육청의 좋은 전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망했다.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충남도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아산과 논산에서 제7회 동계스포츠과학캠프를 개최했다.지난 2017년부터 7년째 이어온 캠프는 스포츠 과학적 지식을 제공하는 지도자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200명의 충남소속 지도자가 참여해 경기력 향상을 위한 영양전략, 선수 컨디셔닝 향상 전략, 스포츠 인권 교육(반폭력, 반도핑)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지도자들이 훈련프로그램을 구성하거나 선수 컨디셔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정주하 센터장은 “이
한국조폐공사 레슬링팀이 대한레슬링협회 주최 ‘제1회 삼성생명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 및 단체전 1위, 최우수선수상 및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지난 15~21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일반부 그레코로만형에서 김진혁(97㎏)·박상혁(87㎏)이 각 체급별 1위로 금메달을, 이세열(130㎏)·양세진(82㎏)이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단체전 1위라는 우수한 성적까지 거뒀다. 발군의 기량을 선보인 김진혁은 최우수선수상, 진형균 감독은 그레고로만형 지도자상을 수상했다.지난 2009년부터 팀을 이
코미디언 겸 파이터 윤형빈이 간장 테러를 당했다.윤형빈은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남산 서울타워에서 진행된 로드FC 연말 대회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해당 기자회견에는 윤형빈의 상대인 쇼유 니키를 비롯해 권아솔, 허재혁, 이정현, 김재훈, 카즈야, 세키노 타이세이 등이 참석했다.이날 윤형빈은 경기 출전을 앞둔 마지막 각오에 대한 질문에 “쇼유 니키가 일본에서는 그래도 인기가 있나 보다”라며 “그런데 경기장 외에서 상대 선수를 터치한 행동에 대해 일본 여론도 안 좋은 것 같다. 이참에 한일 모두가 원하는 참교육을 해 고개를 못 들고 돌
이승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왼쪽)이 최근 계룡건설에서 진행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우수 입상자 장학급 시상식에서 우수 성적을 기록한 선수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금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45명에게 전달됐다. 이 이사장은 “꿈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계룡장학재단은 항상 여러분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과 싱가포르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 치뤄지는 오늘 중계일정과 출전 선수 명단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 싱가포르전은 미국, 멕시코, 캐나다가 공동 개최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첫걸음이다. 상대 전적으로는 한국이 21승3무2패로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 한국은 2차 예선 C조에서 싱가포르, 중국(79위), 태국(112위)과 겨루고 상위 2개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한다.대표팀은 지난 10월 국내서 열린 A매치에서 튀니지를 4 대 0, 베트남을 6 대 0으로 차례로 제압했다. 9월 유럽 원정 사우
대전지역 장애학생의 체육축제인 제12회 대전시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가 17일 개막한다.오는 26일까지 충남대학교 종합운동장 등 4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초·중·고 47개교 20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들은 육상과 배드민턴, 볼링, 디스크골프, 수영 등에서 실력을 겨룬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대성중학교(교장 고영득) 유도부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보령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남자중등부 단체전 경기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대전대성중 유도부는 대회 마지막날 강호 서울체육중학교와 접전 끝에 승리하며 우승으로 대회 피날레를 장식했다. 체급별 경기로 치러진 단체전에서는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한 박태성이 전 경기 한판승을 거두며 우승을 견인했다. 또 결승전에서 박상혁은 끝까지 집중해 경기종료 10초를 남기고 짜릿한 빗당겨치기 한판승을 거두며 승리를 확정지었다.김범식 감독은 “코치와
대전시교육청은 10일부터 24일까지 28개 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 대표선수 평가전을 개최한다. 평가전에는 186개교, 1533명이 참가한다.선발된 학생 선수에게는 내년 5월 전남 목포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대비한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동계 강화훈련비 및 전지훈련비, 용품비 등이 지원된다.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제52회 전국소년체전의 영광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표선수들이 마음껏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충남도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7위를 달성했다. 충남은 이번 대회에서 금42 은53 동70개 등 165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득점 11만 2190점을 기록해 7위에 올랐다.8개 종목에서 15명의 다관왕을 배출했으며 5개의 한국·대회 신기록도 수립했다. 남자부 좌식배구는 대회 9연패를 달성하고 휠체어펜싱은 3년 연속 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해 충남 체육의 저력을 과시했다.휠체어펜싱 김동훈은 대회 4관왕, 역도 문경환·박기철, 육상 김지훈, 당구 양혜현이 각각 3관왕을 목에 걸었
대전시장애인체육회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9위를 기록했다. 당초 목표인 10위보다 한 단계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지난 3일부터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전에서 대전시장애인체육회는 19개 종목에 348명이 참가했으며 금메달 44개, 은메달 45개, 동메달 61개를 획득 9만 2612점을 획득했다. 선수단 규모가 전국에서 세종, 제주 다음으로 적었지만 양궁에서 종목 1위를 차지하고 육상, 탁구, 수영, 볼링 등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저력을 보였다. 기록 측면에서도 육상과 수영, 역도 등에서 5개의 한국신기록과
대전시체육회는 ㈔대한게이트볼협회 주최·대전시게이트볼협회 주관의 제22회 대한게이트볼협회장배 전국학생게이트볼대회가 오는 11일 대전하수처리장 체육공원 내 축구장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전국학생게이트볼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하는 대전 초등부 게이트볼 선수들이 입상을 목표로 도전한다. 주장 장동준(문성초 6학년) 등 5명이 중구 A팀으로, 주장 황현준(선유초 5학년) 등 5명은 중구 B팀으로 출전할 예정이다.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김하성이 역대 한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지션별 최고 선수에게 주는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발표된 2023 MLB 양대리그 골드 글러브 수상자 명단에서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야수 부문 황금 장갑 수상자로 호명됐다.주 포지션인 2루수 골드글러브는 놓쳤지만 2루와 3루, 유격수 등 1루를 제외한 전 내야 포지션에서 견고한 수비를 자랑해 유틸리티 부문에서 수상했다.김하성은 올 시즌 샌디에이고 1번 타자로 출전하면서 타율 0.260, 17홈런 38도루의 성적을
대전대학교 체육부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이번 대회에서 대전대는 복싱 라이트급 고성훈과 플라이급 한동재, 펜싱 남자 에뻬 개인전에서 김정범, 사브르 단체전에서 김재원이 금메달을 수확했다.또 복싱 라이트웰터급 김동훈, 소프트테니스 개인복식에서 서범길과 김연제가 동메달을 차지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이강인이 국내 평가전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한 가운데, 이강인의 다음 경기 일정에 관심이 모인다.이강인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직후 한국으로 넘어와 한국 축가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평가전을 치뤘다.지난 13일 서울에서 열린 튀니지전에서는 4대 0으로 압승을 거두고, 지난 17일 수원에서 진행한 베트남과의 경기에서는 6대 0으로 대승을 거뒀다.튀니지전에서는 A매치 15경기 출전 만에 데뷔골을 터뜨려 경기장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데뷔골은 15경기 만에 나왔지만, 두 번째 골은 단 2분 만에 터졌다. 멀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