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18일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에서 미래직업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미래직업교육센터는 교육부 신산업분야 직업계고 교육력 제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원 받은 예산 100억 원, 자체예산 25억 원 등 125억 원으로 대전산업정보고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에 구축됐다.미래직업교육센터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미래산업 및 지역특화산업 분야 인재로 양성하는 전진 기지로 사용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신산업 분야로 재편되는 산업 구조 변화에 발맞춰 학생들이 미래 신기술분야를 주도할 전문 기술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
건양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학생들은 18일 장애인보호작업장인 논산발그래일터에 근무하는 장애인 청년들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함께 ‘줍킹’을 진행했다.이날 학생들과 청년들은 충남 논산시민공원 일대에서 약 1시간 가량 줍킹 활동을 벌였다.초등특수교육과 1학년 이효령 씨는 “대학에 들어와 처음으로 맞는 장애인의 날인데 색다른 경험을 하게 돼 너무 좋다”며 “발그래일터의 언니, 오빠들과 한 줍킹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 구분이 없는 세상에 온 것 같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목원대학교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시험 교육과정 민간 운영대학에 선정됐다.국방사업관리사는 군인사법에 근거를 둔 방위사업 분야 유일의 국가자격으로 국방부장관 명의로 수여된다. 목원대는 민간 운영대학 선정으로 관내 대학생 또는 방산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재직자 등도 관련 교육을 수료한 뒤 국방사업관리사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이를 위해 목원대는 오는 6월 17일부터 8월 14일까지 대졸 미취업자 20명을 대상으로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시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자들은 방위사업청장 명의의 교육수료증을 받고
한남대학교 무역물류학과 학생들이 각종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 소식을 전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무역물류학과 김서현·김명권 씨는 최근 장애인 정책 공모전에서 ‘교통약자 및 장애인을 위한 보행 신호 연장 버튼’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또 월드커피리더스 공모전에서는 조성현·이호진·심우섭 씨가 ‘커피 운송 트럭을 활용한 이동건조 방법’을 제시해 장려상을 받았고, 유니버셜 모빌리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최우석·김기남 씨가 ‘이동식 인도 청소차량’ 아이디어로 우수상을 차지했다.이와 함께 공중화장실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문수빈·이예림
대덕대학교는 지난 17일 세미나실에서 유정일 육군전투준비안전단장을 초청해 재학생 특강을 실시했다.유 단장은 1991년 대덕대 사무자동화과를 졸업한 뒤 육군3사관학교에 장교로 임관, 현재 전투준비안전단장으로 재직 중이다.이날 모교를 찾은 유 단장은 군 간부를 희망하는 국방군사학과 학생들에게 힘찬 응원과 격려를 건넸다.유 단장은 “꿈을 크게 갖고 힘들 때는 소중한 가족과 주위를 돌아보면 이겨낼 힘이 생긴다”며 “군 간부가 되려는 후배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주택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지사장 이용준)는 18일 화신사이버대학교(총장 황주권)와 아파트 입주민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산학협동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임대아파트 입주민과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무료 특강 프로그램과 대학 진학 상담, 심폐소생술 교육, 무료 영정사진 촬영 등을 통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추진하기로 했다.이 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전환, 고령사회 진입 등 사회변화에 따라 평생학습 필요성이 증대되고 입주민들의 교육 복지가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한밭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지난 17일 교내에서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 2024년도 제1차 실무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지역 대학과 지자체 연계·협력 공동 프로그램 세부 추진계획 마련을 위해 열린 위원회에선 12개 프로그램 담당자를 배정하고 진행 일정과 학생 및 기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종원 LINC 3.0사업단 사업부장은 “대전권대학 동반성장과 지역발전을 견인함으로써 RISE 체제로 원활하게 계승될 수 있도록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건양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는 지난 17일 학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성공! 실무에 강한 취업역량 만들기’를 주제로 졸업생 특강을 실시했다.특강에서는 건양사이버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 직원 정상훈 씨가 취업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들과 공유하고 필요한 역량에 대해 조언했다.이석창 디지털콘텐츠학과장은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선배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취업 자신감을 갖기 바란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를 초청, 학생들을 위한 특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대전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는 18일 2024년도 대전형 아이돌봄 거점온돌방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거점온돌방은 전국 유일의 대전형 아이돌봄 사업으로 시민들이 지역 유휴 공간을 활용, 주민 주도형 돌봄 활동을 전개하고 마을 내 아동과 양육자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정기회의에서는 대전 15곳의 거점온돌방 대표와 운영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트워크 활성화, 원활한 운영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홍은미 센터장은 “거점온돌방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해 지역자원을 적극 연계하고 거점온돌방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유아교육원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도내 3~5세 특수교육대상 유아가 재원 중인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울림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어울림체험교육에는 도내 유치원 6곳과 어린이집 5곳이 참여할 예정이다.어울림체험교육은 8개 실내체험실 중에서 선택한 2개 체험교육과 문화예술체험 공연 관람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통합교육을 주제로 한 ‘우리는 특별한 친구’, ‘더 멋지고 훌륭하게’ 이다.유아교육원 관계자는 “유아가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인공지능(AI)·정보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 정보교육 중심학교 35개교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인공지능 정보교육 중심학교는 지난해까지 운영하던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와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 고등학교’를 통합해 운영한다.중심학교에서는 지역 대학과 협력을 통한 인공지능 교육, 학교 간 인공지능 교육 연합 캠프, 방과 후·방학 중 인공지능 교육, 학교 자율교육 과정 연계 인공지능 융합 주제 프로젝트, 교과 간 인공지능 융합 프로그램 등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중심학교들은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인공지능·소프
디즈니플러스가 일부 국가에서 계정 공유 단속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지난 4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밥 아이거 월트 디즈니 컴퍼니 최고경영자(CEO)는 이 매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6월에 일부 국가에서 디즈니플러스 비밀번호(계정) 공유 단속을 시작하고 9월에 전반적으로 계정 무료 공유 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넷플릭스처럼 거주지가 다른 친구 등과 계정을 공유해 디즈니플러스의 콘텐츠를 보려면 구독료 외 일정 비용을 매달 추가로 내야 한다는 뜻이다.앞서 넥플리스는 계정을 공유하는 사용자에게 월 7.99달러(한국은 매달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재조명됐다.전두환 정권 말기, 지난 1987년 1월 14일 벌어진 박종철고문치사사건은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학생이던 박종철이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조사 받던 중 경찰 고문으로 사망한 사건이다.'단순 쇼크사'로 덮으려는 공안 당국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사건 실체가 폭로돼 같은 해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됐다. 경찰은 ‘민주화추진위원회사건’ 관련 수배자 박종운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그의 후배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학생이던 박종철을 불법 체포해 고문, 사망케 했다.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박종철
대전시가 안전한 도시환경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3곳의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 사업을 마무리했다.17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지난해 자치구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선도사업 공모 신청을 받아 CPTED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현장 심사를 거쳐 환경개선이 필요한 서구, 동구, 유성구 각 1곳씩 3곳을 선정해 추진됐다. 시는 서구 갈마동(갈마노인복지관 인근)과 동구 자양동(우송대학교 동캠퍼스 인근), 유성구 관평동(중일고등학교 인근) 일원을 대상으로 CCTV와 비상벨, 안심반사경 등 설치, 환경정비를 통해 범죄를
길재식 대전중부경찰서장이 17일 태평1경로당에서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무단횡단의 위험성, 새벽·야간시간대 외출시 밝은 옷 입기 등 보행 안전수칙 등을 안내했다.
폭력 등 피해를 당해 정신장애까지 얻은 여성 피해자가 치료를 거부하는 일이 종종 발생해 현장의 고충이 적잖다. 현행법상 당사자 의사에 반해 치료를 강제할 수 없어 지원에 한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폭력성을 띠는 경우 현장종사자를 위협하는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어서다. 전문가는 사회적 인식이 보편화돼 이들이 정신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여성폭력은 성별에 기반한 폭력으로 가정폭력·성폭력·데이트폭력 등이 해당된다.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특성에 정신장애 발병위험이 다른 폭력에 비해 상당히 높다. 실제 삼성서울병원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은 17일 대전유천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조기 안착을 위한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1학년 학생들에게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조 청장은 ‘미세먼지 바로알기’를 주제로 대처요령과 생활실천 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색칠하기 수업을 진행했다.설동호 교육감은 “교육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대처법을 숙지하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행동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생태전환교육 업무담당 교원 51명을 대상으로 생태전환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연수에서는 고은아 시민환경교육센터장이 ‘학교 생태전환교육 어떻게 시작할까’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와 함께 연수에선 유관기관 노루별적십자생태원·유성구청소년수련관·국립대전숲체원 등 체험 중심의 다양한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등을 안내했다.양숙 중등교육과장은 “생태전환교육 의식을 제고하고 유관기관의 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교원 대상 연수 및 컨설팅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밭교육박물관은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교직원 박물관 체험연수를 운영한다. 연수에서는 내달 2일부터 3일까지는 교육공무직, 9일부터 10일까지는 6급이하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회당 32명씩 전시실 관람 및 라탄 가방 만들기를 실시한다.참여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K에듀파인(klefedu.gbe.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대전시교육청은 17일과 18일, 오는 25일과 26일 교동도, 강화도, 인천 일대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기억과 공감의 나라사랑·통일 및 역사교육 현장 체험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 1일 차에는 강화 지역을 탐방하면서 교동도 망향대, 강화전쟁박물관 등 실향민의 삶을 통해 분단 민족의 아픔을 공감는 시간을 갖는다. 2일 차에는 우수 사례 나눔을 시작으로 인천 자유공원(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찾아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길 예정이다.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교원들의 평화와 통일 교육 역량과 이해도를 높여 미래 통일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