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11월까지 내포문화숲길 관계 4개 시군에서 ‘내포문화숲길 토닥토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내포문화숲길 토닥토닥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사회적 약자 대상 사업으로 참여자들에게 야외활동을 편안하고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면서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프로그램은 내포문화숲길이 지나는 서산·당진·홍성·예산 4개 시군의 지역 거점이나 마을, 숲길 등산로 구간 등에서 진행할 수 있는 편안한 야외활동 위주로 구성했다.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11월까지이며 상하반기로
충남도는 중점관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중점관리 사업장은 최근 2년 이내 대기·물환경보전법을 위반해 3회 이상 행정처분을 받거나 배출허용기준을 2회 이상 초과한 사업장이다.기간은 오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이며, 대상은 대기·폐수배출시설 1, 2종 중점관리 배출사업장 18곳이다. 점검반은 도와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합동으로 구성·운영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위반사항 개선 및 행정명령 이행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여부, 안전사고 관련 직원 교육 및 비상대응계획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8일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데이터와 기술의 만남! 충남형 스마트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충남형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작물별 모형(모델) 개발 사례 등을 공유하고 분야별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한다.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도·시군 관계 공무원, 농업인대학 스마트팜학과 교육생, 도내 스마트팜 관련 대학, 농업인단체, 품목연구회, 스마트팜 관련 산업체 관계자 등 각계각층 전문가와 현장 농업인 50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이번 심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천안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약속’을 재확인한 가운데 충남지역 치과의사들이 조속한 이행을 다시 한 번 촉구하고 나섰다.충남치과의사회는 20일 천안 라마다 앙코르바이윈덤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국민의 구강 건강 증진과 치의학 연구개발을 선도하게 될 중요 국가 기관인 국립치의학연구원은 2023년 12월 국회에서 ‘보건의료기술진흥법’이 개정돼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윤석열 대통령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도내 어업인과 귀어인에게 20여년 간 축적해 온 전국 최고 수준의 철갑상어 양식 관련 기술을 이전한다고 20일 밝혔다.민물고기센터는 양식기술 이전을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체류형 심화 기술교육을 마련, 귀어학교 10기 졸업생 중 철갑상어 양식에 나서는 교육생 1명을 대상으로 내달 23일까지 진행한다.철갑상어는 민물 품종 중 인공종자생산 기술이 가장 고도화 돼 있는 품종이다. 암컷과 수컷의 구별이 품종마다 다르지만 이번에 교육하는 시베리안철갑상어 품종은 만 4년 이상 돼야 하며, 성 성숙 정도를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초조생종 저아밀로스 벼 신품종 ‘빠르미2’와 ‘빠르미향’을 개발해 국립종자원에 품종 출원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빠르미2와 빠르미향 등은 빠르미와 출수기가 비슷하지만, 아밀로스함량이 11.6%와 12.7%로 적어 밥이 찰지고 맛이 좋다.또 도열병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높고, 빠르미와 마찬가지로 논에서의 재배 기간이 짧아 농업용수 50% 이상, 질소비료 사용량을 10% 이상 줄일 수 있다.이와 함께 7월 하순 수확으로 병해충 방제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면서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도
충남도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배정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입장을 밝히는 동시에, 지방의료 재건을 위한 도내 국립의대 신설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20일 정부는 전국 의과대학 40곳 3058명의 입학생 수를 내년부터 2000명 늘리는 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 발표에 따라 도내 의대 정원은 단국대가 40명에서 120명으로, 순천향대가 93명에서 150명으로, 총 133명에서 270명으로 137명이 증원된다.이에 대해 김태흠 지사는 “응급실을 찾아 헤매다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들이 끊이질 않는, 절박한 지역 의료 현실을
충남도의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024년 입법평가 추진 설명회’를 열고, 올해 평가대상 조례 137건의 조례의 규범성과 실효성 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설명회를 통해 올해 입법평가의 목적·방법·절차·활용방안 및 기초자료 작성·제출 방법 등 실무에 필요한 사항과 소관부서의 의견제시 방법 그리고 향후 지속적인 소통채널 운영을 중점으로 다뤘다.올해 입법평가 대상 조례는 2021년 1월 1일 이전에 제정되거나 전부개정돼 시행된 지 3년이 경과한 조례 137건이다. 기획경제위원회 18건, 행정문
충남도는 해외 진출 기업에 대한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진출 기업이 도내 복귀할 시 취득하는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를 100% 감면한다고 20일 밝혔다.도는 올해 개정된 ‘지방세특례제한법’을 통해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하는 유턴기업에 대해 취득세를 50% 감면하며, 조례를 통해 추가로 50% 감면해 취득세 전액을 감면한다.감면 대상은 올해 이후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제7조 제3항에 따라 국내 복귀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며, 관련 법상 해외에서 2년 이상 운영한 법인이 해당한다.감면 요건은 해외 사업장을
충남도가 외국인투자지역(FIZ) 확장에 나선다.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심의·의결한 천안5외투지역 변경(확장)안을 20일 자로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외투지역 확장은 전국 첫 사례로 도가 외자유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도내에서 생산시설 가동을 원하는 외투기업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수신면 일원에 위치한 천안5외투지역 확장 면적은 15만 5337㎡ 규모다. 기존 33만 6604㎡의 45.5% 수준으로 투입 사업비는 국비 694억 원, 지방비 464억 원 등 총 1158억 원이다.확
충남도 민선8기 역점 사업인 농업·농촌 재구조화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나왔다.도는 19일 도청에서 상반기 ‘충남 쎈(SSEn)농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2024∼2028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가 진행됐다.용역을 맡은 전환랩생생협동조합과 지역농업네트워크충청협동조합은 ‘충남이 이끄는 미래, 농업농촌의 힘쎈 도전’을 도의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비전으로 제시했다. 목표는 스마트 농업을 통한 신성장 산업화, 청년농 중심의 미래세대 확보,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농촌공간 재편 등으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선거사무원 등과 함께 위법한 표지물을 이용해 선거운동 등을 한 혐의로 예비후보자 A 씨와 선거사무장 B 씨를 19일 홍성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A 씨와 B 씨는 지난 2월 초 선거사무관계자와 함께 예비후보자의 성명·사진·정당의 명칭이 기재된 피켓 등을 이용해 선거구 내 행사장을 5회 순회하며 선거운동 등을 한 혐의다.공직선거법 제60조의3에 따르면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을 위한 표지물 착용은 예비후보자만 할 수 있고 같은 법 제90조 제1항에 따르면 선거일 전 120일부터 선거일까
=지난 2월 극적으로 부활했던 충남학생인권조례가 한 달 만에 다시 폐지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지방의회를 통해 폐지됐던 조례가 도교육청의 재의 요구로 재표결 끝에 부활한 후, 다시 의회 표결을 통해 폐지되는 웃지 못할 일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도교육청은 다시 한 번 재의 요구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 학생인권조례를 놓고 벌어지는 소모적인 논란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도의회는 19일 제35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박정식(국민의힘·아산3) 의원
충남지역 노동자, 농민, 시민사회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 정권 퇴진 충남비상시국회의는 19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한 탄핵국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들은 "윤석열 정권의 무능으로 민생은 파괴되고 나라는 전쟁 위기로 치닫고 있다"며 "군사독재에 맞서 피 흘리며 쟁취해낸 민주주의는 검찰독재로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 모두의 지혜와 땀으로 일궈온 우리 경제의 경쟁력이 점점 더 약해지고 있고, 민생 경제의 기반이 허물어지고 있다"며 "부자들에게는
충남 서해안의 해양레저관광 거점이 될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가 첫 삽을 떴다. 도는 19일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야외음악당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만리포니아는 드넓은 백사장과 서핑하기 좋은 파도가 있는 만리포해수욕장을 서퍼의 천국인 미국 캘리포니아에 빗댄 별칭이다. 안전교육센터는 2020년 도에서 추진한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 중이며 총 157억 원을 투입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하 1~지상 2층(연면적 4347㎡)
충남도의회는 19일 제35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방한일 의원(국민의힘·예산1)이 대표발의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방 의원은 “최근 소아당뇨 환자가 4년 새 26%나 증가했고, 경제적 어려움을 비관해 소아당뇨 가족이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하는 등 제1형 당뇨병으로 인한 국민 건강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며 “일반인들에게 비교적 친숙한 제2형 당뇨병과 다르게 제1형 당뇨병은 자가면역 기전으로 췌장의 베타세포가 대부분 파괴돼 인슐린을 전혀 분비하지 못하기 때문에 평생 외부에서 인슐린을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초미세먼지 사전 알림 서비스를 신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달 환경부에서 발표한 ‘봄철 초미세먼지 줄이기 범부처 총력 대응’과 도의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총력 대응 체계 가동’과 관련 고농도 미세먼지 사전알림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마련했다.연구원은 미세먼지 경보발령 시 당일 문자메시지 발송에서 초미세먼지가 나쁨(35㎍/㎥ 초과)일 때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24시간 전 알림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현재 예보 알림 서비스 확대를 위해 대기
충남도는 오는 29일부터 도내 19세 청년(2005년생)에게 연간 15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19세 청년들의 문화 소비 확대를 위해 문화예술 관람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간접 지원 및 문화예술시장 확대를 통해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지원금은 온라인 협력예매처에서 공연 및 전시 티켓을 예매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영화 및 대중가수 콘서트를 제외한 연극·뮤지컬·클래식·오페라·발레·무용·국악·전시 등을 관람할 수 있다.올해 충남도 지원대상은 지난 1월 행정안전부
김태흠 충남지사가 18일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실습 교육을 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8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천안함 묘역을 참배했다.이날 김 지사는 김기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도 실·국장, 도내 보훈단체장 등 30여 명과 함께 현충탑에 헌화 및 분향하고 전사자 묘역을 찾아 국토 수호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한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도 출신 연평해전 전사자는 고 한상국 상사가 있으며, 천안함 용사로는 고 최한권 원사와 고 김경수 상사, 고 민평기 상사, 고 박석원 상사, 고 이상민 하사, 고 김선호 병장 등 총 6명이 있다.이 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