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용운동에 위치한 용수골경로당이 스마트함을 입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15일 구에 따르면 용수골경로당은 지난해 9월 착공해 지난 2월 준공됐다. 지상 1층(연면적 298.31㎡) 규모로 경로당 시설 외에도 영화 관람과 운동, 강연, 키오스크 체험 등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이뤄졌다. 어르신이 자주 이용하는 스크린파크골프장도 설치됐고 지역민을 위한 공간인 북카페 동네북네 용운점도 함께 들어섰다.박희조 청장은 “용수골경로당은 동구에서 첫 선을 보이는 스마트한 미래형 경로당으로 어르신의 편안한 쉼터와 여가공간이 될 것이라 자신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가 20억여 원을 투입해 지역기업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사업에 나선다. 대전TP는 오는 30일까지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2024 대전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원사업은 잠재기업, 예비선도(스타)기업, 혁신선도기업, 초광역권 선도기업, 수출기업 등 성장단계별 지원 프로그램과 투자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까지 모두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상은 대전 소재 중소기업 중 주력산업 전·후방 연관 제품·기술 관련 기업이다. 공고는 대전TP 홈페이지(djtp.or.kr)를 참고하
대전 유성구가 초등 방과 후 마을 돌봄시설에 화상교육시스템 설치한다.구는 최신기술을 도입해 돌봄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돌봄체계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돌봄시설 40곳에 올 상반기 내 아동 교육·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양방향 화상교육시스템을 들이고 인공지능(AI) 로봇선생님과 대화하며 배우는 혁신적 미래교육 체계를 화상교육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시스템이 구축되면 돌봄시설은 7월부터 양방향 화상교육 시스템으로 다양한 특화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다양한 창의활동(나도 작가, 코딩교육,
대전 대덕구의 연간 통신판매업 신규 신고 건수가 600여 건에 달하지만 폐업은 180여 건으로 폐업률이 30%나 되는 가운데 구가 통신판매업의 안정적인 안착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강화 교육에 나선다. 구는 오는 23일까지 온라인몰 창업과 운영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대상은 통신판매업 신고자와 예비창업자로 오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강화 교육은 ‘통신판매를 위한 운영 전략 및 상표권·저작권 침해 교육’을 주제로 사례를 통한 상표권과 저작권 침해에 대한 설명과 전자상거래 성공 포인
대전세종연구원이 최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ESG 경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ESG경영 부문에 선정된 가운데 김영진 연구원장이 연구원 대표로 수상하고 있다. 연구원은 지역인재가 지역에 정착해 살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신규 청년 인력을 10명 이상 채용했으며 특히 김 원장은 대전 발전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2048 그랜드플랜 수립을 지휘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도시공사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15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7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진단은 단순히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관리실태를 점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를 갖춰가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도시공사는 개인정보 침해사고 예방 및 보호활동 확산을 위해 업무별 차별화된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교육, 개인정보 처리업무 위·수탁 단계별 조치 강화, 법적 요구사항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지역 전석을 다시 한번 가져갔다. 앞선 총선과 같은 결과로 국민의힘 출신 단체장과의 불편한 동거가 이어지기에 어느 때보다 협치가 중요하다. 특히 대전교도소 이전, 호남고속도로 지하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등 대규모 예산 수반이 불가피한 시급한 현안 등이 속도를 내기 위해선 힘을 모아야 한다.대전시는 총선을 앞두고 도시·생활 12개, 산업·경제 14개, 교통·철도 분야 10개 등 총 36건 현안에 대해 정치권에 공약화를 요청했다. 도시·생활 분야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대전
43개에 불과한 대전 내 정원이 오는 2028년까지 450개로 대폭 늘어난다. 대전시는 이를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장기적으론 정원박람회 등을 개최해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 짓는다.시는 일류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제1차 정원진흥 실시계획(2024~2028년)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일류 정원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한 실시계획은 정원 인프라 확충을 통한 녹색복지도시 조성, 정원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 정원산업 육성을 통한 도시
중소벤처기업부의 동네상권발전소 대상지로 대전 동구가 최종 선정됐다.14일 구에 따르면 동네상권발전소는 자치단체와 상인, 주민 등 지역 구성원이 상권 기획자가 제시한 관광형 사업 모델을 추진하며 지역 현안 해결 및 상권 발전 전략 등을 발굴하는 내용이다. 공모에서 한의약거리 및 인쇄거리 등이 위치한 중앙동 일원이 이름을 올렸고 구는 레트로 감성 유행으로 노포 트렌드를 활용한 관광 브랜딩 콘텐츠를 제작해 근대문화 특구지역인 동구의 재발견 기회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또 대전역 특화 음식 관광을 활성화한 주민 중심의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15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을 찾아 일자리 창출과 탄소중립실현 방안을 모색한다. 정 청장은 삿포로, 아사히카와, 키타미 등 3개 도시의 목재 관련 기관을 방문해 일본의 공공 부분 목재 활용 사례와 목재 산업화에 대해 벤치마킹하고 구의 목재문화·산업 플랫폼 구축 및 목재친화도시 조성의 정책 방향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또 훗카이도 종합연구기구 임산시험장, 청수산임무부, 아사히카와시공예센터, 키타미시립루베시베초등학교 등도 찾아 정책과 사례를 살핀다.정 청장은 “구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발굴해 목재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오른쪽)이 지난 13일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 플리마켓을 찾아 현장 의견을 듣고 있다. 전날 열린 2024 대덕물빛축제 개막행사와 뮤직페스티벌을 통해 28만여 명이 대덕구를 찾았다. 특히 환상적인 연출로 펼쳐진 600대의 드론쇼와 화려한 불꽃쇼 개막 퍼포먼스는 대덕구의 밤을 수놓으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전 중구가 오는 10월까지 관내 토지 4189필지와 건물 156개 동을 대상으로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구는 실태조사 선행으로 공유재산 관리에 내실화를 기하는 동시에 무단점유(사용) 토지 색출 및 공유재산 관리대장 미등록 토지 발굴 정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공유재산 관리대장과 각종 지적공부(토지대장·지적도 등)를 대조해 소유권·면적·지목 일치여부를 확인, 불일치 사항에 대해선 관리대장을 재정비하고 현지조사 결과를 토대로 무단점유(사용) 확인 시 신속한 변상금 부과 및 대부계약 체결을 추진한다. 대법원으로부터 부동산 등기자료도
대전시가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접종(XBB백신)을 15일부터 실시한다.대상자는 XBB백신 기 접종자 중 면역저하자와 65세 이상 시민이며 이 외에도 XBB백신 미접종자면 누구나 접종할 수 있다. 접종 간격은 마지막 코로나19 백신접종 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감염병포털, 대전시 홈페이지, 병의원 유선 문의 등을 통해 접종기관과 백신 보유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접종받아야 한다.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대전 중구 대사근린공원 입구부터 목재문화체험장 등 주요 공원 시설로 연결되는 대사근린공원 진입도로가 기존 4m에서 최대 8m로 확장됐다.14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사근린공원 입구부터 송학사 앞까지 약 360m 구간의 도로가 확장되고 노후조명·보행덱·난간 등도 전면 교체했다. 도로 확장으로 그동안 고질적 문제였던 도로 폭 협소로 인한 차량 정체 현상이 해소돼 대사근린공원에서 다양한 휴식 공간·체험시설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 공원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 중앙로지하상가를 둘러싼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사용 계약 종료, 입찰 방침 등에 반발한 상인회가 제기한 ‘임대료 부당 징수’와 관련해 대전시는 ‘정당하다’고 정면으로 반박했다.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앙로지하도상가는 총 30년(무상 20년, 유상 10년) 사용기간이 오는 7월 5일 종료된다. 이에 시는 내달 중 일반(경쟁)입찰로 점포 사용 허가자를 선정하고 7월 6일부터 대전시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운영키로 했다.중앙로지하상가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월 중앙로지하상가 입찰 통보를 철회하고 관리 기간 연장을 촉구했다.비대위는 “대
이장우 대전시장(오른쪽)이 대전0시축제의 홍보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배우 김승수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김승수 씨는 대중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행사 참여·사인회·SNS 홍보 등 0시축제를 알리는 홍보모델로 활약하게 된다. 0시축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가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역할·기능 구체화 등이 담긴 ‘공동주택관리규약의 준칙’을 지난 12일 자로 개정·고시했다.주요 개정사항으로 층간소음관리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이 구체화돼 층간소음에 따른 대처방안을 관리규약 준칙에 명시됐다. 향후 층간소음관리위원회의 실질적 활동을 담보하고 입주민 충간소음 분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입주자대표회의는 위기·사회적 고립 세대를 위한 안심 연계망을 구축하고 입주민의 의견을 청취해 공동주택관리에 적극 반영할 수 있다. 또 입주민이 관리주체의 동의 없이 표지물을 부착한 경우 자진 수
제44회 장애인의날(4월 20일)을 앞두고 비장애인이 장애 체험을 통해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이 올해도 진행됐다. 대전교통공사와 목원대학교는 공동으로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과 중구청역에서 장애체험행사와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엔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학생,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시각장애와 지체장애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고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가두행진과 함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구호제창과 장애인 생활예절 홍보물을 배포하고 대전도시철도 내 교통약자 프리패스 시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은 마을 내 공동 학습공간을 조성하는 ‘2024년 상반기 행복배움터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지원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내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활용,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정해 운영하는 게 골자다. 상반기 공모엔 트리풀시티레이크포레아파트, 수목토아파트 등 6곳의 신규 배움터와 만년뜰작은도서관 등 기존 배움터 9곳을 포함해 15곳이 선정됐다. 이들 배움터엔 주민 수요가 반영된 가족보드게임, 실버웃음코칭, 부동산 재테크 등 29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 동구 세천동 107세대에 도시가스가 공급됐다.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세천동 521번지 일원은 도시가스 관로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으로 이곳에 거주하는 107세대 역시 도시가스의 혜택을 받지 못했다. 당초 해당 지역으로의 도시가스 관로 신설 연결은 오는 2026년 완공될 예정이었지만 시는 주민의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기 위해 8.7㎞에 달하는 도시가스 관로를 신설, 세천동 521번지 일원까지 연결해 완공 시기를 2년 앞당겼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이날 직접 세대를 방문하며 가스레인지 점화 시연을 가졌다.김현호 기자 khh0303@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