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가 내달 8일까지 ‘2024 대전·세종 관광벤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지원사업은 지역관광 창업 확산을 통한 대전과 세종 관광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업자의 성장, 육성을 통해 대전과 세종의 새로운 관광 수요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관광공사는 총 13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으로 모집 분야는 관광체험 서비스, 지역특화 콘텐츠, 관광 인프라, 관광 딥테크 등이다. 대전과 세종에 사업자 등록 예정인 예비 관광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초기 창업자, 3년 이상 지역특화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관
대전 서구의 갈마도서관, 가수원도서관, 둔산도서관, 월평도서관, 어린이도서관이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서구민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내달 12일부터 1주일간 선보인다.가수원도서관은 ‘빛과 그림자의 세계’, 둔산도서관은 ‘도서관을 찾아온 봄의 소리’, 월평도서관은 ‘현악 4중주: 다시, 봄’, 어린이도서관은‘도서관의 마술사’란 프로그램을 내놓는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성인 대상 ‘반짝반짝 자개 그립톡 만들기’와 초등학생 대상 ‘복슬복슬 모루인형 만들기’도 별도로 운영된다. 공연 및 체험 참여 신청은 내달 2일 오전 10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진로탐색비 사업을 추진하는 대전시가 25일 청년 중·장기복무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첫 진로탐색비를 지원했다.시에 따르면 진로탐색비는 근로 의사가 있음에도 취업이나 창업하지 못한 청년부상제대군인과 청년 중·장기복무제대군인에게 일정 자격 심사 후 1회에 한정해 10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전역하고 신청일 기준으로 대전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며 취·창업자며 군인연금 수급권자는 제외된다. 청년부상제대군인 등 진로탐색비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대전 유성구가 사용승인 후 30년이 경과한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소규모 민간 노후건축물 무료점검을 진행한다.구는 무료점검을 통해 안전 취약요소를 파악하기 어려웠던 소규모 노후 민간건물(1994년 이전에 지어진 3층 이하 연면적 1000㎡ 이하 규모의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건축구조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전문가와 지역건축안전센터 관계 공무원을 파견한다. 건축구조전문가는 무료점검을 통해 건축물 안전 유무 및 관리방법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무료점검 신청은 오는 6월 14일까지 건축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구 홈페이지(yuseong.go.k)
대전 동구가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혁신 과제 공모’에 응모해 우수과제로 예비 선정됐다.25일 구에 따르면 행안부와 중기부는 올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혁신 과제를 공모해 우수과제 22개를 예비 선정했다. 대전에선 구가 ‘포장·유통 물류산업 혁신프로젝트’를 제출해 유일하게 선정됐다. 구는 중부권 최대의 물류단지인 남대전종합물류단지가 소재하고 인쇄산업의 집적지로서 관련 역량을 활용한 포장·유통 물류 육성 전략을 기획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향후 대전테크노파크와 협업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
지난해 월평균 1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대전 대덕구의 응급안전 안심서비스가 올해 더욱 확대된다.25일 구에 따르면 안심서비스는 65세 이상 홀몸 저소득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의 가정에 설치된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장비가 이상을 감지했을 경우 실시간으로 119 및 응급 관리 요원에게 알리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시스템을 통해 응급 관리 요원이 출동한 사례는 1596건, 안부전화는 2만 3899건이고 이 중 119구급대 연계 출동은 136건이다. 월 평균 12건의 구조 활동이 이뤄졌다. 효과가 탁월한 만큼 구는 안심서비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기업에게 애로사항을 무료로 상담하는 창업지원상담을 운영한다.25일 혁신센터에 따르면 창업지원상담은 기술 기반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상시 진행된다. 상담분야는 창업 일반(경영, 비즈니스모델, 사업계획, 정부지원사업 소개 등), 기술, 투자, 세무·회계, 법률 지식재산 등이고 창업자와 분야별 멘토의 일대일 상담이 이뤄진다. 상담 신청은 혁신센터 홈페이지(dci.or.kr)에서 할 수 있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시소방본부 헌혈동호회인 나누리 소속 소방관들이 최근 중구 은행동 헌혈의집에서 단체헌혈을 하고 으능정이 거리에서 헌혈 동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남철우 나누리 동호회장은 “헌혈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또 다른 방법이다. 헌혈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누리는 지난 28년간 단체헌혈, 연탄 기부 및 배달, 김장 담그기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전 대덕구에선 언제든 돌봄보육 서비스가 제공된다. 구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언제든 돌봄보육’을 확대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구가 추진하는 돌봄보육은 양육자의 근로 형태를 반영해 기본보육어린이집외에 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 1곳, 24시간(야간·새벽반) 어린이집 1곳, 시간제 어린이집 9곳, 야간연장보육 어린이집 47곳 지정을 통해 이뤄진다. 이미 구는 대전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24시간(야간·새벽반) 어린이집(중리동 초록어린이집)과 긴급할 때 잠시 맡길 수 있는 시간제 어린이집, 부모의 야근 등으로 늦은 밤까지 보육
대전사회복지회관 독립청사 건립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대전사회복지회관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하면서다.24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사회복지회관은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시비 480억 원을 투입해 중구 대흥동 일원 1500㎡ 부지에 지하 3~지상 6층(연면적 8225㎡)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사회복지 기관·단체의 업무공간과 사회복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장, 회의실 등이 들어서는데 행안부는 심사에서 실시설계 후 재심사를 조건으로 통과시켰다.시는 내달 대전시의회 임시회에서 추가경정예산
=대만 신주시의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정회원 합류를 이끌어 낸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일본으로 향해 일류 경제과학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했다.지난 21일 일본 쓰쿠바시를 방문한 유 부시장은 마스모토 레이코 부시장을 만나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의 비전과 공동사업 등을 제시하고 대전0시축제에 공식 초청했다. 마쓰모토 부시장은 과학기술 혁신기관, 대학, 기업 등의 실질 교류 방안에 대해 후속 논의할 뜻과 함께 0시 축제 참여를 계기로 양 도시 간 청소년 교류 외에 일반시민까지 확대하는 게 필요
대전시가 내달 15일까지 봄철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에 나선다.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21도까지 오르는 등 산불위험지수가 상승한 데 따른 조치다.시는 당장 주말마다 본청 및 자치구 공무원 300명을 산불취약지역 75곳에 배치해 산불 예방과 홍보활동을 전개한다.또 산불기동단속반 6개 반을 편성해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화기물 소지입산자, 산림 내 취사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대전 서구도 같은 기간 산불 예방을 위한 특별 대책기간에 들어가고 이에 따른 산불 예방 추진 분담제를 운영한다.분
대전시가 26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인공지능(AI) 헬스케어’를 주제로 혁신기술교류회를 연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헬스케어 분야의 권위자인 최재훈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가 발제를 맡는다. 최 박사는 단순히 건강 상태를 관찰하는 데 국한됐던 헬스케어 기술에 AI이 접목돼 운동과 식이, 다이어트 등 개인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기술변화를 설명할 예정이다.교류회에는 AI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창업기업인을 포함해 관심 있는 대전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네이버폼(naver.me/xUFvA8Ze) 또는 포스터 상단 Q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전 지역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진출 지원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혁신센터는 최근 마에카와 나오유키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서울사무소장을 혁신센터로 초청해 지역 우수 스타트업인 ㈜MK와 스톤랩 등 2개사의 기업설명활동(IR)을 진행했다. MK는 자동차 정기검사 예약 플랫폼인 카약을,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스톤랩은 자사의 기술력을 홍보했다.혁신센터와 JETRO 서울사무소는 오는 5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하는 스타트업 전시회인 ‘SusHi Tech Tokyo 2024’와 오는 9월 유성구 궁동 일대에서
낮보다 더 아름다운 대전을 확인할 수 있는 대전스토리투어가 운영에 들어갔다. 대전시는 23일부터 참여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대전스토리투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전스토리투어는 해설사 안내를 들으며 대전의 우수한 관광자원에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여행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새벽투어, 야간투어, 테마투어 등 총 3개 유형 11개 코스로 운영된다.새벽투어는 갑천, 유등천, 대청호, 금강 등 대전의 고유한 자연 자원을 활용, 일출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새벽 5시부터 오전 8시 30분까지 총 20회
대전시설관리공단 기성종합복지관이 지역민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기성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공연 봉사단’을 발족했다.24일 공단에 따르면 봉사단은 기성종합복지관의 오카리나, 색소폰, 통기타, 한국무용, 국악 교실 등 교육문화 수강생으로과 직원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복지시설과 경로당을 순회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어은동과 궁동에 조성할 혁신창업생태계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24일 구에 따르면 어은동과 궁동은 대전창업열린공간이 연내 들어서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 실증이 이뤄지는 등 창업 요람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구는 어은동과 궁동 일원을 창업하기 좋은 곳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정 청장은 충남대학교 팁스타운에서 열린 도룡벤처포럼에 참석해 “어은·궁동 지역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혁신 성공모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주민과 혁신주체 모두의
대전 중구가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중구민 중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무료로 취업교육을 진행한다.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노인인지활동 강사양성과정 1개 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으로 수강료는 전액 구비로 지원된다.교재비나 자격증 취득비는 본인 부담이다. 교육은 치매의 이해 및 의사소통법 학습, 인지활동 교구 및 보드게임 지도법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 시 관련 자격증인 행복실버지도사를 취득할 수 있다. 구는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25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를
대전시가 2024 공공데이터 개방 수요조사를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 수요조사는 시의 다양한 공공데이터 가운데 시민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찾아 개방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 항목은 공공데이터 활용 여부, 개방을 원하는 신규 데이터 분야, 개방 중인 공공데이터에 대한 만족도 등 총 17개 항목이다.시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forms.gle/1Foiv6hBqPD2rKcc6)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모바일 쿠폰이 주어진다.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이장우 대전시장(왼쪽)이 21일 충남대학교병원을 찾아 병원 관계자로부터 상급종합병원 의료현장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이 시장은 현장을 지키며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후 건양대학교병원을 찾아 현장에서 의료공백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 시장은 “인력 부족으로 의료진 업무가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 남아 진료하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 비상진료 체계 유지를 위해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