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4대 핵심전략산업 중 하나인 국방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치단체와 대덕연구개발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지역 산업계가 머리를 맞댔다. 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지난 1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 ‘지역산업계-대덕특구 출연연과의 산업화, 연계협력사업발굴’ 포럼을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지역 방위산업 중소기업의 강점인 2~3년 신속 연구개발을 실시하고, 이와 관련된 연구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포럼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임채덕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에어모빌리티연구본부장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불법드론대응,
국방대학교(총장 김홍석)는 오는 11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국방대학교 서울캠퍼스 4층 세미나실에서 재경지역 정부 부처 공직자, 기업인, 언론인을 대상으로 제4기 미래안보아카데미 강좌를 운영한다.‘국제안보정세 위기와 한국의 안보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육과정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 한반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다양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경지역 국가안보 관련 정책부서 관리자의 안보현안 및 국방정책에 대한 이해 증진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은 1일 김홍석 국방대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국내 최고 안보 전문
공군이 10월 31일까지 2023기상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공군기상단이 주최하는 기상사진 공모전은 기상·천문현상 등 기상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공모전 참가 신청자는 공군 홈페이지(rokaf.airforce.mil.kr) 내 기상사진 공모전 게시판에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기상사진을 게재하면 된다.사진은 개인별 최대 2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최종 수상자 20명은 오는 12월 공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3명에게는 공군참모총장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아울러 장려상 5명에겐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소속 F-15K 전투기 조종사가 21일 방어제공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이륙을 준비하며 엄지를 치켜들고 있다. 공군 제17전투비행단 소속 정비사가 방어제공훈련 참가를 위해 출격하는 F-35A를 격납고로부터 유도하고 있다.
해군은 17일 계룡대 소연병장에서 미국 해군 7함대 사령관 칼 토마스(Karl O. Thomas) 중장에게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해 ‘보국훈장 국선장’을 전수했다.칼 토마스 미 7함대사령관은 2년여 재임기간 중 한미 연합해군의 작전계획을 발전시키고 이를 연합 훈련과 연습 시 검증해 양국 해군의 전쟁수행체계를 향상시켰다.특히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한미 양국 해군간 실전적 교육훈련과 미 7함대사령부 및 해군작전사령부의 지휘관 회의 확대 등 교류협력을 심화함으로써 미래지향적 한미동맹 강화 및 대한민국 안보에 크게 기여
공군이 오는 10월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2023’에서 국산 항공기에 탑승해 비행 체험을 하고 공군을 전 국민에게 홍보할 국민조종사 4명을 공개 모집한다.국민조종사는 공군을 홍보하는 동시에 직접 T-50, FA-50 등 공군이 운용하는 국산항공기를 타고 조종사의 비행임무를 체험할 수 있다. 국민조종사는 만 17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1차 심사와 2차 심사, 최종 심사 순으로 이뤄지며 최종심사는 비행환경적응훈련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인원은 1시간 가량 비행 체험을 할 수 있다.비행체험
국방대학교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는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함께 제34차 남북관계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 한반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조윤영 중앙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제1세션 ‘정전협정 70주년과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미래비전’에서는 정전체제 70년의 의미와 평가, 정전협정의 법적 쟁점과 우리의 과제, 정전체제에 대한 북한의 입장
공군수사단이 군인권보호를 위한 방안을 전문가들과 논의했다. 공군수사단은 27일 군사경찰 회의실에서 국가인권위원회 군인권보호국 조사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합동워크숍에는 공군검찰단, 육·해군 수사단 관계자들도 참석해 인권위 조사 활동, 군내 사망사고 조사 간 주요 인권침해 사례 등을 공유하고 권익보호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군인권보호국 조사관들이 군 수사기관이 군내 사망사고, 병영생활 범죄 등의 사건을 수사할 때 발생하기 쉬운 인권침해 요소에 대해 설명하고, 군 수사관들이 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육군 제32보병사단은 호우피해 복구 태스크포스(TF)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큰 충남 공주·논산·부여·청양·보령·서천 일대 41곳에서 호우피해 복구작전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32사단 호우피해 복구TF는 스키드로더 5대를 육군본부에서 지원받아 축사 분뇨제거 등에 투입했다. 굴삭기와 덤프차량으로 폐기물을 처리하고 제독차을 이용해 비닐하우스 진흙을 제거했으며 하천 범람으로 인해 침수된 비닐하우스 농작물 및 시설 내부를 정리했다. 아울러 복구작전 지역에 응급구조사들이 직접 방문해 방역과 진료를 실시했다.김지현 기자 kjh0110@
제32보병사단 장병들이 충남 논산 성동면 삼호리 일대에서 침수로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에서 호우피해 복구작전을 실시하고 있다.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 원봉리 일대에서 특전사령부 1공수여단 장병들이 최근 폐기물을 정리하고 있다.32사단은 논산을 비롯해 대전과 세종, 충남 보령, 서천, 청양, 부여, 공주 일대에 2000명의 장병을 투입했으며 의무지원 등의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상학 공군참모차장은 13일 공군본부에서 공군본부·직할부대 소속 군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군무원 대표를 임명하고, 근무여건 개선과 고충 해소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 참석한 군무원들은 외래자숙소 이용 간 신분별 이용가격 차이 해소, 군무원 대상 당직근무 기준 개선, 위탁교육 대상 학교 범위 및 기회 확대 등에 대한 건의사항들을 이야기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의견들은 공군 담당 부서에 전달돼 심층 검토될 예정이다.이 차장은 “완벽한 대비태세 유지와 영공방위 임무 수행을 위해서 군무원들의
국방대학교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는 4일 교내 세종대강당에서 한국정치학회·대한국제법학회와 공동으로 국내 안보학술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학술회의는 미·중 갈등 격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북한 핵능력 고도화 등 최근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전례 없는 도전들을 포괄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실시된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국내 석학들의 안보 분야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제1세션 탈냉전기 국제안보질서의 위기에서는 단국대학교 오승진 교수와 아산정책연구원 심상민 박사가 러-우 전쟁과 관련한 국제기구 및 국제법
육군군수사령부 예하 탄약지원사령부는 2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영웅의 제복 수여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국가보훈처가 추진하는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6·25참전자회 대덕구지회 참전 영웅 10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부대는 참전 영웅의 집으로 찾아가 부대로 호위하는 것을 시작으로 도열, 제복 전달식, 오찬, 환송 순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예우했다. 제복 전달식에서는 이원재 탄약지원사령관과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부대 대표 용사들이 참전 영웅들에게 제복을 선사하고, 착복을 도왔다
육군정보통신학교는 22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 홈경기 국가유공자 초청행사’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봉사활동은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한화시스템이 마련한 사회공헌 행사와 연계, 추진됐다. 정통교 장병 40명은 행사에 초청된 6명의 6·25 참전용사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180여 명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야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안내했고 장병은 국가유공자를 위한 행사 기념품과 티켓, 도시락을 배부한 뒤 경기 종료 후 주변을 정리했다.송수철 계획운영과장은 “민·군이 협력해 호국의 중요성과 보훈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귀중한 시간이
6·25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다 장렬히 산화한 6명의 호국영웅이 먼 길을 돌아 70여 년 만에 영면에 들었다.육군은 22일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6·25 한국전쟁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안장식을 엄수했다. 대전현충원에는 고(故) 오문교 이등중사, 최봉근·태재명 일병 등 3명의 유해가 안장됐다.오문교 이등중사는 한국전쟁 당시 임신 중이던 아내를 뒤로한 채 1952년 4월에 입대해 2사단 31연대에 배치됐고 휴전이 얼마남지 않은 1953년 7월 10일 화살머리고지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했다.최봉근 일병은
공군 항공우주전투발전단 이우진 중령과 기상단 김수종 원사가 심폐소생술·제세동기로 심정지 동료의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하트세이버(Heart Saver)’상을 수상했다. 심폐소생술·제세동기 사용 등으로 생명을 구한 경우 선정된다.이 중령과 김 원사는 지난 2월 테니스를 치던 중 갑작스럽게 넘어지며 의식을 잃고 쓰러진 민간인 동료를 발견했다. 두 사람은 즉시 인근 소방서에 구조를 요청하고 주저 없이 환자의 기도를 확보하고 심폐소생술을 하기 시작했다. 도착한 소방대원과 두 사람이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계속 시도했고, 마침내 환자는
공군이 31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제150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거행한 가운데 신임 장교들이 임관을 자축하고 공군 장교로서 비상을 기원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육군은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육군 안전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생·동·감 넘치는 안전육군 건설’을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는 한국소방안전원을 비롯한 안전전문기관, 한국공항공사 및 포스코(POSCO) 등 민간 안전 선도 기업, 우송대학교 및 한국안전학회 등 학계와 연구기관이 다수 참여했다.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의 축하영상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서 백종배 한국안전학회장이 특별강연을, 오정일 중앙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 겸임교수가 ‘안전으로 지휘하자’, 채수현 전 산업안전협회 이사이 ‘안전한 육군을 위하여’ 등을 주제로 야전부대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3일 말레이시아 LIMA 2023 국제에어쇼 개막식에서 에어쇼를 펼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지난 17일 원주기지를 이륙한 블랙이글스는 신속한 전개작전으로 출발 이틀만인 18일 리마 에어쇼가 열리는 말레이시아 랑카위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후 지형 관숙 및 현지 적응 기간을 가진 블랙이글스는 개막식 에어쇼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매일 1~2회 에어쇼를 펼치며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 홍보에 나선다.블랙이글스는 이번 리마 에어쇼 기간 내내 태극마크 기동 등 24개의 고난도 공중기동을 30분 가량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