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등 화재, 저유소 화재 원인 '총체적 관리부실' 지적'고양 저유소 화재'는 인근에서 날아온 풍등이 추락해 잔디에 불이 붙고, 이 불씨가 다시 휘발유탱크의 유증환기구를 통해 들어가면서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잠정 결론 났다.풍등 추락에서 폭발까지 18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시설 근무자의 모니터링에 의해서든 자동 감지장치에 의해서든 전혀 화재가 인지되지 않아 '총체적 관리부실'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번 화재를 조사한 경찰발표를 보고 시민들은 기름탱크와 같이 화재와 폭발 위험성이 큰 시설
저유소 화재 스리랑카인, 주운 풍등 날렸다 대형화재 일으켜 고양 저유소 화재를 일으킨 혐의로 체포된 스리랑카 출신 20대 외국인 노동자가 경찰에 긴급체포된 가운데 풍등의 출처가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풍등은 인근 초등학교에서 날아온 것으로, 그곳에서 800여 미터 떨어진 공사장에서 일하던 스리랑카인 A(27) 씨는 날아온 풍등을 주워 다시 불을 붙인 뒤 날려보냈다가 이번 화재를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초등학교에서는 전날 '아버지 캠프' 행사의 일환으로 풍등을 날리는 이벤트가 열렸다. A 씨는 "공사 현
붉은불개미 여왕개미 아직 못찾아...천적도 없는 '살인개미'안산 물류창고 컨테이너 안에서 붉은불개미 수천 마리가 발견된 이후 추가발견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안산시는 9일 "발견 당일 오후 8시 30분께 방역을 마쳤고 컨테이너 5m 주변으로 특수 페인트로 방어벽을 설치했다"며 "추가로 발견된 붉은불개미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전날 발견된 개미는 모두 번식 능력이 없는 일개미로, 개체 수는 5천900여 마리로 추정됐다.이들 기관은 아직 여왕개미가 발견되지 않은 만큼 사체가 컨테이너 안에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수색에
구하라 '폭행의 흔적', 구하라 전 남자친구 "리벤지 포르노 아니다" 리벤지포르노 강력 처벌이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구하라 전 남자친구 최종범 씨가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구하라 전 남자친구 최종범씨는 "절대 리벤지 포르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리벤지 포르노란 연인 간 복수 목적으로, 교제 당시 합의로 촬영했던 성관계 동영상을 다시 찍어 유포하는 것이다.최 씨 측 변호인인 곽준호 변호사는 8일 입장문을 내고 "최종범, 구하라 씨가 촬영하고 단순히 보관했던 영상은 리벤지 포르노와는 전혀 관계없는 것이며, 유
풍등, 저유소 화재로 ... '예방시스템 작동 했나?' 수천만 리터의 기름이 저장된 시설이 작은 풍등 하나에 뚫려 대형 화재로 이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저유시설 화재 방화 시스템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전문가들은 풍등이 저유시설에 닿아 불을 낼 가능성은 극히 낮지만, 우연이 겹치면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라고 말한다. 또, 시설에 풍등 같은 물체가 날아들어 온다면 이를 막을 장치는 사실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8일 경찰에 따르면 스리랑카 국적 근로자 A(27)씨는 화재가 발생한 지난 7일 오전 저유소 인근 강매터널 공
풍등 날려 저유소 화재낸 스리랑카인 "호기심에 풍등날려" 풍들 화재 사건이 화제다.경기 고양경찰서는 지난 7일 발생한 고양 저유소 화재사건과 관련해 중실화 혐의로 스리랑카인 A(27)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장종익 고양경찰서 형사과장은 "A씨가 사고 당일 호기심에 문구점에서 풍등을 구매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A씨는 서울-문산고속도로 현장에 근무하는 근로자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장 과장은 "A씨를 상대로 중실화 혐의를 집중 조사한 뒤 내일(9일) 오전 10시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브리핑을 할 예정"
유해화학물질을 해상으로 몰래 버리고 외국으로 도주한 운반선이 7개월의 추적 끝에 적발됐다. 충남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화학제품 운반선 D호(파나마선적, 9200톤, 화학제품운반선)는 서산시 대산항에 접착제나 고무, 염료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유해화학물질 ‘파라자일렌’을 해양에 배출한 혐의(해양환경관리법 위반등)를 받고 있다. 태안해경은 유해화학물질을 바다에 몰래 버린 선박을 찾기 위해 대산항 주변 ‘파라자일렌’ 취급시설에 대한 탐문과 화물 입·출하 현황 등을 확인 하던 중, 유해화학물질 저장탱크 검사에서 불합격된 화학제품 운반선
풍등 날리다 저유소에 화재 일으킨 스리랑카인 체포...풍등 저유탱크 들어가며 '펑'풍등 화재사고가 발생했다.경기 고양경찰서는 지난 7일 발생한 고양 저유소 화재사건과 관련해 중실화 혐의로 스리랑카인 A(27)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화재 발생 직전에 불이 난 저유소 인근 강매터널 공사장에서 풍등을 날려 화재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가 날린 풍등은 불이 난 대한송유관공사 저유시설 잔디밭에 떨어지며 불이 붙었다. 경찰은 이 불씨가 저유탱크 유증환기구를 통해 들어가며 폭발이 발생했을 가능성
제천여중생, 화장실서 여중생 집단폭행 사건 발생...국민청원도 잇따라제천여중생 집단폭행 사건이 발생했다.8일 제천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제천의 모 중학교에 다니는 A 학생이 지난 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2일 오전 7시까지 제천의 한 도심 화장실에서 또래 학생 4명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글이 SNS에 올라왔다.학생 A양은 해당 학생들에게 끌려다니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있다.'제천에서 15살 여중생 집단폭행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도 잇따르고 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폭력 행위가
김해공항 특수경비원 폭행... 발권문제로 고함지르고 난동피운 승객 김해공항에서 발권 문제로 난동을 피우고 폭행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강서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이모(47·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이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 10분께 김해공항 국제선 2층 아시아나 항공 발권 부스 앞에서 항공권 발권 문제로 시비가 붙어 항공사 직원에게 고함을 지르고 부스 안으로 들어가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공항보안 담당인 특수경비원 A(25)씨가 이 씨에게 "부스에서 나오라"고 말하자 A씨의 왼뺨을 손바닥으로
구미 화재 발생 원익큐엔씨는 어떤 회사? 8일 오전 10시 51분께 경북 구미시 옥계동 구미국가산업 2단지 내 원익큐엔씨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선 가운데 원익큐엔씨가 검색어에 오르는 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익큐엔씨는 세계 3위의 세라믹 생산기업으로 반도체 웨이퍼용 소재와 TET-LCD용 세라믹 제품을 전문적으로 제조, 공급하는 업체다. 삼성, 하이닉스, LG필립스 등 국내업체는 물론 전세계 반도체 업체 및 장비업체에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1983년 10월 설립됐으며 1997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연 매
구미 화재 발생 ... 소방당국 진화 나서 구미 화재가 발생했다.8일 오전 10시 51분께 구미시 옥계동 구미국가산업2단지 원익큐엔씨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벌이고 있다.이 회사는 불산 취급업체로 소방당국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구미 화재 무섭다", "잇단 화재 왜 계속 발생?", "화재 경위가 뭐지?" 등의 반응이다.
대전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해 금품을 뺏은 강도가 경찰에 검거됐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8일 특수강도 혐의로 A(35)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8일 새벽 1시 15분경 대전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40대 여성 직원을 위협해 현금 24만원 상당 등 34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곳에서 A 씨를 붙잡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곽진성 기자 pen@ggilbo.com
굿 배우러온 30대 여성, 법당 금품 절도 굿을 배우겠다고 찾아온 30대 여성이 법당에서 금품을 절도했다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에 따르면 A(39·여)씨는 지난 5월 무속인 B(50·여)씨 법당을 찾아와 굿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무녀의 제자로 입문한 A씨는 매일 B씨 가르침으로 굿 관련 기술과 지식을 하나씩 익혀나가는 듯했다.하지만 3개월뒤 A씨는 스승이 잠을 자는 사이 법당에서 순금 목걸이, 다이아몬드 팔찌, 명품 가방 등 모두 141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B씨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최근 경남 거제에서
판빙빙 벌금 완납 보도...아파트 41채 급매물 내놓기도중국 배우 판빙빙이 1450억원에 달하는 추징금과 벌금을 완납했다는 보도가 나왔다.7일 한 언론에 따르면 "판빙빙이 추징금과 벌금을 모두 완납했다"고 보도했다.앞서 판빙빙은 이중계약서를 통한 탈세 혐의 등으로 총 8억8394만6000위안(약 1천450억원)의 미납 세금 납부 및 벌금형을 받았다. 이에 판빙빙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아파트 41채를 급매물로 내놔 화제가 됐다. 판빙빙의 재산은 현재 약 70억위안(1조1천500억원)으로 추정된다.
부산 편의점서 강도짓하려던 70대 경찰에 붙잡혀 편의점에서 강도짓하려던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7일 오후 9시 50분께 부산 수영구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하며 "5만원을 내놓으라"고 협박했다.종업원이 "안 된다. 얼른 흉기를 내려놔라"고 수차례 말하자 A씨는 별다른 저항 없이 흉기를 땅바닥에 놓았다.A씨는 종업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건강도 좋지 않고 생활도 어려운데 아내와 싸운 뒤 교도소에 가고 싶어서 그랬다"고 범행동기를 진술했다.A
지난 7일 오후 8시 56분경 충남 천안시 동남구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600마리가 소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불로 축사 6개동 중 1개동이 전소됐으며 소방서 추산 9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1시간 만인 밤 9시 50분경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성룡 기자
울산 싱크홀 ... '하수관로가 노후화' 7일 울산시 동구 방어진순환도로에 하수관로 파손으로 싱크홀이 발생했다.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동구 서부동 명동마을 앞 방어진순환도로 일부분이 내려앉았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발견 당시 해당 도로는 아래쪽으로 살짝 내려앉은 상태였으며, 땅이 완전히 가라앉는 싱크홀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땅 꺼짐으로 인한 특별한 피해는 없었으며, 경찰이 해당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제한했다.경찰로부터 신고를 전달받은 시는 현장을 확인한 후 도로가 침하할 조짐이 있다고 보고 원인을
고양 저유소 화재 ... '진화 작업 어려웠던 이유?'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에서 발생한 휘발유 탱크 화재 경위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8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3시 58분께 저유소 휘발유 탱크에서 폭발로 발생한 화재의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소방 관계자는 "화재 현장에 유류 화재용 폼액 등을 투입해 불을 질식 진압시키는 방법으로 진화 완료 1시간 전쯤 큰 불길을 잡았다"면서 "현재는 추가 화재의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안전조치는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제주 어린이 납치 ... '초등생 3명 유치원생 1명' 납치됐다 풀려나 제주지방경찰청은 어린이 4명이 납치됐다 풀려났다.경찰은 이들을 납치한 혐의(미성년자 유인)를 받고 있는 A(4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일 낮 12시 30분께 서귀포시 모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놀던 유치원생 1명과 초등학생 3명을 차량에 태워 납치한 혐의다.A씨는 같은 날 오후 5시 30분께 사건이 발생한 학교 근처에 이들 어린이를 내려주고 달아났다.경찰은 피해 어린이들이 A씨에 의해 다친 곳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