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박카스남 검거 ... 20대남 "직접 찍은 사진 아냐" 지난달 22일 '박카스 할매와 성매매 했다'는 글과 함께 노년 여성의 나체사진을 게재한 일명 '일베 박카스남'이 경찰에 체포됐다. 천안 동남경찰서는 3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유포) 혐의로 A(27)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 씨는 지난달 22일 인터넷 극우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 노년 여성의 주요 신체 부위가 그대로 노출된 사진 4장을 게재한 혐의다. 경찰 조사에서
해안절벽 추락사 ... 비극적인 참사 제주해안 절벽에서 기상청 직원이 추락사하는 비극적인 참사가 발생했다.지난 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후 6시 40분쯤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 정상에 있는 기상청 기상레이더센터 산하 고산기상대 소속 직원 44살 A씨가 순찰을 나간 뒤 순찰 교대시간이 지났는데도 돌아오지 않아 신고를 받았다.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오후 7시 반쯤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A씨는 기상대 주변에 있는 쓰레기를 줍다가 실족해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고산기상대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릭 제네스트, 그는 누구인가? 자살로 생 마감 '향년 32세' 릭 제네스트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오른 가운데 그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대두되고 있다.릭 제네스트는 캐나다의 크리에이터 모델이다.릭은 온몸에 뼈 문신을 새겨 넣어 ‘좀비 보이’라는 별명을 얻었다.2일(이하 현지시간) ET 캐나다 등에 따르면, 릭 제네스트는 지난 1일 몬트리올 근처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경찰에 의하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릭 제네스트는 어릴 적 뇌종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고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이후 타투를 시작했고, 전신에 타
기획사 실장이 소속 가수 2명 폭행해 입건청주 흥덕경찰서는 소속 가수를 폭행한 혐의(폭행)로 기획사 실장 A(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2시 30분께 청주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자신의 소속사 걸그룹 가수 B씨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A씨는 같은 소속사 가수 C씨도 손으로 밀쳐 넘어뜨렸다.B씨와 C씨는 머리 등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B씨는 경찰에서 "A씨가 평소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폭
걸그룹 도박, 대체 누구길래? '90년대 데뷔 후 도박자금 수억원 빌린 뒤 갚지 않아' 걸그룹 도박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올랐다.1990년대 데뷔한 유명 걸그룹 출신 스타가 도박자금 수억 원을 빌린 후 갚지 않아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는 지난달 유명 걸그룹 출신인 A씨(37)에 대한 6억원대 사기 혐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사건을 같은 검찰청 조사과에 내려 수사를 지휘하고 있다고 밝혔다.고소인 중 한 명인 미국인 박모 씨(35)는 A 씨가 지난 6월 초 서울 광장동
효도관광 교통사고 ... 역주행이 부른 참변 효도관광으로 어머니와 딸 3명이 역주행하는 차량에 의해 큰 사고를 당했다.3일 경찰에 의하면 이 사건은 지난달 30일 밤 11시47분쯤 국도 33호선인 경남 합천군 신평교차로 부근에서 발생했다. 역주행하던 스포티지 차량이 정상 주행중이던 모닝 승용차와 충돌했다.가해 차량이 무려 2.1㎞ 거리를 역주행하는 동안 이를 목격한 다른 차량이 계속 경적을 울리며 경고를 주었는데도 계속 주행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효도관광을 다녀오던 어머니와 딸 3명이 탄 모닝 승용차가 역주행하는 차량에 정면으로
제주 실종 여성 ... "타살 아니다" 제주도 실종 여성 최모 씨의 사인이 타살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제주지방경찰청은 2일 오후 2시부터 1일 가파도 서쪽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된 최모(38·여)씨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 결과 결박이나 상처 등 타살을 의심할 수 있는 부분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정확한 사인은 최씨의 폐가 익사 시 나타나는 특징이 있어 익사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부분은 조직검사를 진행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부검을 맡은 강현욱 제주대학교 교수는 브리핑을 통해 “부검 결과, 타살을 의심할 외상이 없다”고 밝
평택 화재 지제동 한 가구매장 '치솟은 불길' 2일 오후 1시께 평택 지제동 한 가구 전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평택소방서에서 현장대응 중이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오후 2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가구매장 2개 동(580여㎡)이 불길에 휩싸였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와 소방헬기 등 장비 20여 대와 소방관 등 50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한편 대응 1단계는 인접한 3∼4곳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대응 3단계로
유치원생 차량방치 ... 무더운 날씨 아이는 40분 씩이나 차량에 유치원생을 차량에 방치해 논란이 일고 있다.2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일산의 한 유치원에서 6살 아이가 통학 차량에 방치됐던 사실이 드러났다.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서 통학버스 차량 안에서 조금씩 흔들리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는 유치원생 A군의 움직으로 추정된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32도였고, 폭염주의보도 발령된 상태였다.현재 유치원측은 차량안을 훑어봤다고 주장하고 있다.하지만 이 같은 유치원측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관련 처벌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
'리콜조치' BMW 520d 또 화재 … 올해만 7번째 잇단 화재로 리콜 조치에 들어간 BMW 520d 차량에서 또 불이 났다.경찰 등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 47분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흥호리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104㎞ 지점에서 최 모(29·여)씨가 몰던 BMW 520d 승용차 엔진 부분에서 불이 났다.BMW 520d 화재사고는 지난달 29일 원주 고속도로에서 불이 난데 이어 올해 들어 7번째다. 운전자 최 씨는 경찰에서 "주행 중 가속 패들이 작동하지 않아 갓길에 차를 세운 뒤 곧이어 차량 앞부분에서 불길이
39.8도 기록 제천 공장 큰불… 폐기물서 자연발화 추정깻묵·폐지 야적장서도 화재 … 라텍스 물건도 주의해야연일 사상 최고기온을 갈아치우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 자연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 사고가 잇따라 안전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2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7분께 제천시 왕암동의 한 원료 의약품 제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은 공장과 창고 등을 태워 3억5천만원(소방서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소방과 경찰 인력 230명과 29대의
아빠가 미용실에 5세 아들 두고 사라져 ··· 경찰 30대 중국동포 추적 아이아빠가 아들의 머리를 깎아달라며 미용실에 맡긴 뒤 종적을 감춘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아들을 유기한 혐의로 중국동포 A(36) 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 35분께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의 한 미용실에 들러 아들 B(5) 군의 이발을 맡긴 뒤 홀연히 사라졌다. A 씨는 얼마 후 미용실로 전화를 걸어 "원장과 먼 친척 관계인 아내가 아이를 찾으러 올 것"이라고 말했으
성추행 연극배우 .... '겨우 집행유예?' 10년전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연극배우 A씨에 대한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강성수)는 최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주거침입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3년간 보호관찰과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재판부는 "A씨는 17세였던 피해자 집에 야간 침입, 추행하는 등 범행 수법과 죄질이 좋지 않다"
택시요금 시비 사망 ... 폭행치사 현행범 체포 택시 요금으로 시비가 붙어 택시기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A(34)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며, 영장 재신청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이날 전 씨는 새벽3시경 송현동 동인천북광장 사거리 노상에서 택시기사 심모(47세)씨와 몸싸움 중 사망한 사건으로 폭행치사 현행범체포됐다.경찰은 피의자 심모씨를 백병원 응급실로 후송한 후 치료 중, 04시 30분경 사망해 차량블랙박스와 목격자등을 확보하고 전모씨를 폭행치사로 구속영장 신청했다.경찰 관계자는
주유소 폭발사고 ... 근로자 2명 전신 2도 화상 '끔직' 2일 주유 탱크에서 폭발이 일어나 보수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크게 다쳤다.소방당국은 지난 1일 오후 2시 15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주유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 사고로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 강모씨와 최모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코팅 작업 중에 스파크가 발생하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경찰은 사고 원인과 함께 안전관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가수 수입차 매장 난동 황당 갑질 "새 차 제일 비싼 걸로 가져와" 1990년대 인기가수 출신 A씨가 2년 전 구입한 수입차에서 결함이 발견되자 태블릿 PC를 집어던지고 욕설을 하는 등 수입차 매장 영업사원을 상대로 갑질을 해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뉴스8'에서 인기가수 A 씨는 차량 판매직원에게 삿대질하며 "새 차 제일 비싼 걸로 가져와"등 갑질을 하며 수입차 매장을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이 과정에서 태블릿 PC를 내동댕이치거나, 입간판도 발로 차는 등의 갑질 행동을 보였다.한편 90년대 인기
[하남 화재] 40여명 연기 마시는 등 피해 하남에서 화재가 발생해 40여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수십 명이 대피했다. 2일 오전 1시 40분께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의 한 30층짜리 아파트의 28층 A 씨 집에서 불이 났다.불은 A 씨 집 내부를 태우고 20여 분 만에 소방대에 의해 꺼졌다.경찰 관계자는 "에어컨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리비아 납치 영상 공개 ... "문재인 대통령님, 제발 도와달라" "대통령님, 너무 큰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국인 1명과 필리핀인 3명 등 4명이 리비아 무장단체에 의해 피랍돼 27일째 억류됐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1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달 6일(현지 시각) 리비아 서부 자발 하사우나 지역에서 무장민병대가 현지 한 회사의 캠프에 침입해 이들 4명을 납치하고 물품을 빼앗았다.영상 속에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그는 한국인이라고 밝힌 중년 남성은 영어로 "대통령님, 제발 도와달
고속도로 20대 사망 .... 끔찍한 사고 '충격' 대전통영고속도로에서 20대 남성이 차량 6대에 연쇄 추돌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강모(26)씨가 사망했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1일 오후 11시 45분쯤 경남 통영시 용남면 장문리 대전통영고속도로 통영 방면 2km 지점에서 강모씨가 K5 택시에 치였다.차량 운전자들은 야간에 어두운 데다 고속도로에 사람이 보행하거나 쓰러져 있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강씨가 한밤에 고속도로를 보행한 이유와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주 화재, 충북 제천화재… 폭염과 싸움 '대체 왜?' 파주 화재, 충북 제천화재가 대두되고 있다.역대 최고 폭염을 기록한 지난 1일 경기도 파주시의 한 물류창고에서 난 불이 10시간 만에 진화가 완료됐다.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5시 12분께 파주시 월롱면의 한 가구 보관용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4천722㎡ 규모의 창고 건물과 내부에 있던 가구·매트리스 등을 전부 태우고 약 10시간 만인 2일 오전 3시 1분께 완전히 꺼졌다.소방당국은 재산 피해를 4억5천만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