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한 식당에서 남성 7명이 집단 패싸움을 벌여 경찰관이 긴급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11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흥덕구 복대동 식당에서 A(23)씨는 일행 3명과 함께 술을 마셨다. A씨는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다가 다른 손님 B(26)씨와 말싸움했다. 두 사람의 말다툼이 확전 양상으로 번지면서 A씨 일행 4명과 B씨 일행 3명은 집단으로 뒤엉켜 서로 주먹을 휘둘렀다.행인 신고를 받은 경찰은 '코드0' 출동 지령을 내리고 순찰차 3대와 형사를 급파했다. '코드0'는 경찰의 112 신
인하대 부정 편입학 의혹으로 논란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여론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 조사결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총수 일가의 학교법인 운영 비리까지 드러나면서 재단이사회 개편 등을 통한 대학 정상화를 주장하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게다가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인하대 부정 편입학 의혹에 대해 교육부가 사실로 결론을 내려 파장은 일파만파로 퍼질 전망이다.교육부는 11일, 지난달 인하대 비리 조사 결과 조 사장의 편입학과 학사 학위 취득이 절차에 어긋났다며 이를 모두 취소하라고 대학 측에 통보했다.학교법인에는 조 이
백화점 천장붕괴 ... '삼풍백화점이 떠오른 순간 아찔' 백화점 천장이 무너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1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의 한 백화점 4층 의류 편집숍 매장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백화점이 문을 닫은 시간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사고 당시 백화점이 문 닫은 시간이어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해당 의류판매장은 400여㎡ 규모로, 이 중 260여㎡ 넓이의 천장이 무너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해공항 사고 영상 보니 '아찔' ... 택시기사 의식불명 10일 오후 12시 50분쯤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앞 진입로에서 BMW 승용차가 도로변에 정차해 있던 택시와 기사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BMW차량이 빠른 속도로 국제선청사 진입로를 향해 달려온다. 진입로를 지나 청사 앞에 들어서는 순간그대로 택시를 추돌한다. 택시기사 김씨는 트렁크를 닫고 피하려했으나 그대로 치이고 만 것으로 보인다.김씨는 국제선 청사 앞에 승객을 내려주고 택시 짐칸을 정리하던 중 변을 당
만 아홉살인 초등학생이 어머니 차를 몰래 타고 운전하다 다른 승용차들을 들이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대전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경 대전 동구 천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A(9) 군이 어머니 차 키를 가져가 운전대를 잡았다. A 군은 7㎞ 가량 차량을 운행하다 이 과정에서 아파트 주차장, 동구청 지하주차장, 인근 마트 주변 등에서 차량 10여 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인명피해는 다행히 발생치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을 치고 갔다’는 시민 신고와 ‘아들이 차를 끌고 갔다’는 어머니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원도판 도가니?' ··· 특수학교 교사, 제자 2명 수년간 성폭행 의혹 강원도의 한 특수학교 교사가 자신이 맡아 가르치는 장애 여학생 2명을 수년간 성폭행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내 모 특수학교 교사 A 씨가 지난 2014년부터 지적장애가 있는 여학생 2명을 수차례 성폭행 한 의혹이 제기됐다. 학교 측은 해당 학생과의 상담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접하고 지난 9일 경찰과 성폭력 상담센터에 A 교사를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현재 직위해제된 상태며,
청주시 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의 한 간부가 근무시간에 음란 영상을 보면서, 여직원들을 성희롱한 것으로 드러나 해임됐다.지난 10일 이 공단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A(58) 부장을 해임 의결했다. A 씨의 해임 사유는 복무규율 위반, 성실의무 위반, 위계질서 파괴, 여성직원 성희롱 등이다. 이 공단은 청주 옥산·오창·현도·내수 지역 4개 산단을 관리하는 민간 기업인이다. 산단 내 기업들이 내는 회비와 청주시 보조금으로 운영된다. 청주시에서 과장으로 명예퇴직한 A 씨는 이 공단 출범 때 부장으로 입사했다.A 씨는 지난해 사무실에서 근무 중
[부산 싱크홀] 원동ic 번영로에 깊이 5m 가량의 싱크홀 갑자기 발생부산 싱크홀이 큰 관심을 받고있다.11일 낮 12시 30분께 부산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원동에서 서울 방향 200m 지점에 가로 2m, 세로 1m, 깊이 5m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해 교통이 통제 중이다.
지인 아들 사망, 2살 지인 아들 돌봐주다가 마룻바닥에 '쿵'지인 아들 사망 사건이 큰 충격을 안겼다.인천 서부경찰서는 지인의 아들은 숨지게한 과실치사 혐의로 A 씨를 조사할 방침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전 11시께 인천시내 자신의 아파트에서 지인의 아들인 B(2)군을 잠시 돌봐주는 과정에서 아이를 마룻바닥에 떨어뜨렸다.B군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B군 부모는 조사과정에서 "아이를 잠시 A씨에게 부탁했는데 `아이를 마룻바닥에 떨어뜨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송영
지인의 2살 아들을 잠시 맡아 돌보다 바닥에 떨어뜨려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인천 서부경찰서는 과실치사 혐의로 A(35·여)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전 11시께 인천 서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지인의 아들인 B(2)군을 돌보다 실수로 거실 바닥에 떨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군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던 중 사고 5일 만에 숨졌다. 경찰은 A씨와 B군의 부모의 진술등을 토대로 피의자 조사를 마친 뒤 검찰로 송치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교사 사망, 직업에 대한 회의감·우울감 호소초등학교 교사 사망 소식이 충격을 안겼다.11일 전남 구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낮 12시 28분께 전남 구례군 모 초등학교 교실에서 담임교사 A(44)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학생과 동료 교사가 발견했다.A씨는 119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A씨는 점심시간에 학생들이 급식을 먹으러 나간 사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직업에 대한 회의감이나 우울 증상을 호소한 적이 있다는 주변 동료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학
밀양 9세 여자 어린이를 납치했다 풀어주고 달아났던 20대 용의자가 경찰의 검문검색 과정에서 검거됐다. 밀양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 혐의로 이 모(27) 씨를 붙잡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씨는 지난 9일 오후 밀양의 한 마을회관 근처에서 스쿨버스에서 내려 귀가하던 A(9·밀양·초등학교 3학년) 양을 납치했다가 다음날 오전 9시 45분께 마을회관 근처에 내려주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이 때 이용된 이 씨 소유의 1톤 포터 트럭을 추적했고 이날 오후 1시 10분께 용의 차량이 창녕읍에 있음을 CCTV를 통해 확인했다. 곧 현장
주택가 천장에서 5만 원권 현금 1억 7000만 원이 발견돼 사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3시께 청주 흥덕구의 한 식당에서 현금 2억 5000만 원이 도난당했다. 식당 주인 A(33·여) 씨는 "카운터 옆 접이식 침대 밑에 현금을 보관했는데 전날까지만 해도 있던 돈이 하룻밤 새 없어졌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돈을 보관하고 있는 장소를 알고 있었을 법한 사람들을 수소문했고 인테리어 업자 B(38) 씨를 용의자로 지목했다. B 씨는 지난달 A 씨의 식당 리모델링 공사를 맡았던 인물. 검거에 나선 경찰은 도난 사흘
춘천 어린이집 폭행, 생후 15개월 아이의 얼굴 두번이나?춘천 어린이집 폭행의 정황이 드러나며 공분을 사고있다.9일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춘천의 한 어린이집 관계자가 "교사 A(51·여)씨가 지난 4월 25일 생후 15개월 된 B군을 때리는 등 학대가 의심된다"며 신고했다. 당시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에는 A씨가 B군의 얼굴을 손으로 두 차례 때리는 모습이 찍혔다.A씨의 폭행은 어린이집에 봉사 온 한 노인이 "A씨가 훈육을 너무 강하게 한다"며 어린이집 측에 알리면서 드러났다. A씨는 "B군이 다른 아이를 깨물어 훈육 차원
주차 손녀 사망·뒷좌석 외손자 사망, 조부 수난시대최근 할아버지에 의해 사망하는 어린 아이들의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먼저 3살짜리 아기가 4시간가량 차 안에 방치돼 열사병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4일 경남 의령경찰서에 따르면 A(63) 씨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의령군에 있는 자택에서 3살짜리 외손자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기 위해 자신의 차 뒷좌석에 태웠다.그러나 외손자가 뒷좌석에 탄 걸 그만 깜박해 곧장 자신의 직장으로 이동했다. 직장 인근 실외주차장에 차를 세운 A 씨는 외손자를 차 안에 내버려둔 채로 직장 안으로
워마드 정녕 일베 뛰어넘나? ... 남성혐오 끝을 달려 "워마드 뭐냐? 정녕 정상적인 집단으로 안 보인다. 일베를 뛰어넘는다"워마다의 남성혐오에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 이번에도 대형사고를 친 것남성혐오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에 '홍익대 남성 누드모델 몰래카메라' 사건 피해자의 사진이 또다시 올라온 것으로 9일 파악됐다.워마드에는 전날 오전 피해 남성 모델의 사진이 모자이크 처리되지 않은 채 게재됐다. 글에는 남성 모델을 조롱하는 내용과 비속어들이 쓰여있다.특히 워마드에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무차
밀양 실종 여아 18시간만에 발견 … 경찰 "납치 가능성 수사" 경남 밀양에서 초등학교 3학년 여학생이 스쿨버스에서 내려 귀가하던 중 실종됐다가 18시간 만에 발견됐다.10일 경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 40분께 A 양 아버지가 딸이 귀가하지 않았다며 집 근처 파출소에 신고했다.당시 A 양 아버지는 "일이 있어 나갔다가 오후 5시쯤 집에 왔는데 아이가 없다"며 "아이는 원래 오후 4시 30분쯤 귀가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스쿨버스 CCTV를 통해 A 양이 당일 오후 4시 5분께 스쿨버스에서 내리는 모습을
초등생 운전사고, 잠깐 내려서 장보려다가 차량 5대 파손초등생 운전사고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초등학생이 부모가 없는 사이 주차한 자동차를 몰았다가 주변에 있던 여성 1명이 다치고 다른 승용차 5대가 파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A군은 1분여른 속도로 앞뒤로 차를 움직였으며 이 과정에서 주변 차량 5대가 파손됐다.장을 보고 나오던 여성 1명은 차를 피하려다가 넘어져 다쳤다.주변 행인이 차가 잠시 멈춘 사이 문을 열고 운전대를 잡은 A군을 제지하면서야 소동이 끝났다.A군의 부모는 자동차를 마트 주차장에 세워놓고 내려서
희석되지 않는 시간이 있다 7월 9일 추천하는 오늘의 노래는? [미스터 션샤인 OST Part 1] 박효신 (Park Hyo Shin) - 그 날 (The Day)
양예원 사건 "억울하다" 유서 남기고 투신한 스튜디오 실장은 누구? 유튜버 양예원 씨의 노출사진 유포와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아오던 스튜디오 운영자 정 모(42) 씨가 9일 북한강에서 투신한 가운데, 정 씨의 투신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정 씨는 양 씨의 '비공개 촬영회' 노출사진을 유포했다는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와중에 9일 오전 9시께 경기 남양주시 미사대교 아래로 투신, 현재까지 수색작업이 진행 중이다. 정 씨의 차량에는 정 씨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유서도 발견됐는데, 1장 분량의 유서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