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여인숙 내 공개된 작업공간에서 작가들과 함께 작품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산호여인숙 제공 대전 중구 대흥동 산호여인숙은 18일부터 30일까지 대흥동 주변 상가와 시각예술분야 신진작가 4명이 함께 작업한 ‘산호레지던시’ 프로그램의 결과물 ‘반응하는 관계’ 전시회를 갖는다. 작가들은 이번 전시에서 대흥동 상가
'소산원' 내부 모습. 강선영 기자 “다도(茶道), 다례(茶禮) 너무 어렵지 않나요. 차는 결국 건강을 위해 마시는 거예요. 대중들이 차 문화를 즐기려면 차를 마시는 것이 어렵지 않아야 합니다.”대전 중구 대흥동 차(茶)갤러리 ‘소산원’을 운영하는 주필(사진) 대표는 한국의 다도문화에 대해 이렇게 꼬집었다. 그
무용, 클래식, 마당극이 한데 모여 멋진 공연을 선보인다. 대전문화재단은 6개 전문공연단체의 첫 교류공연 ‘아듀 2012! 예술로 나누는 공감(共感)’을 13일과 14일 이틀간 오후 7시 30분 우송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우송예술회관과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공연단체 6팀이 협력해 하나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 ‘보라미’ 민간사례관리지원단 60여 명이 지난 11일 한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열린 ‘보라미’ 민간사례관리지원단 워크숍에 참석해 복지수요 사례별 대응방안에 관한 강의를 듣고 있다. 대전복지재단 제공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은 11일 한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보라미’ 민간사례관리지원단
세계 최정상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이 내한기념 전국 리사이틀 투어의 첫 스타트를 대전에서 끊는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은 10일 오후 7시 30분 아트홀에서 ‘사라 장 바이올린 리사이틀’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연주회에서 사라 장은 신동이라 불렸던 때부터 당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기까지의 음악적 역량을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 대흥동 복지만두레 회장 겸 계룡재활의학과 원장을 맡고 있는 임종훈 씨가 쪽방마을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대전복지재단 제공 동장군의 기세가 매섭다. 한낮에도 기온이 영하에 머무는 등 본격적인 한파가 기승을 부려 바깥 외출이 꺼려지게 한다.한파는 일반인보다 쪽방마을 거주민, 노숙인들을 유난히 고달프게 한다. 난방시설이 열악한 쪽방에 사는 거주민
‘2012 아티언스 프로젝트’가 5일 한국지역문화지원협의회(이하 한지협)에서 수상하는 ‘2012년 지역협력형 전국 최우수 성과사업’으로 선정됐다.대전문화재단이 지난 8월 진행한 ‘2012 아티언스 프로젝트’는 지역의 문화예술 프로젝트의 기획력을 끌어올리고 타 지역과 차별화, 특성화 전략에 따른
희망의책대전본부는 오는 14일까지 2012 책으로 행복한 대전, 인문고전 독후감을 공모한다.공모전 과제도서는 박지원 열하일기, 임제 임제어록, 니체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보카치오 데카메론 등 총 11권이다.응모는 이메일(djbook21@hanmail.net)로만 할 수 있고, 학교명과 학번, 주소, 전화번호를 기재해 송부해야 한다.시상은 초등부,
▲ ‘이것이 대전미술이다’ 참여작가 구경숙 作 대전 홀스톤갤러리는 오는 27일까지 구경숙, 김동유, 박능생, 복기형, 이인희, 최원진 작가가 참여하는 ‘이것이 대전미술이다’ 두 번째 전시회를 갖는다.전시회 참여 작가들은 지난 1990년부터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 작품 2∼3점을 출품했다. 전
대전문화재단은 5일 오후 2시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2013년도 문화예술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전체 공모지원사업 일정과 사업별 상세소개, 변경사항,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내년부터 처음 사용하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재단은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내년도 문화예
이응노미술관은 현재 진행 중인 ‘텍스트가 된 인간: 이응노, 줄리안 오피 & 소피 칼’ 전시와 연계한 ‘2012 이응노미술관 학술세미나’를 오는 14일 개최한다.세미나는 ‘인문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80년대 이응노의 군상’과 ‘이응노, 소피 칼, 줄리안 오피의 작품 속에 나타난
▲ 지난해 열린 대전주니어드림오케스트라 첫 정기연주회 모습. 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 주니어드림오케스트라는 4일 오후 7시 30분 대전 서구 만년동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이번 연주회는 대덕특구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합동 연주로 꾸며져, 1부에선 대전주니어드림오케스트라가 하이든의 ‘놀람교향곡&rs
장애인 문화예술향수 지원을 위해 지난 2000년에 편성된 ‘메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잃어버린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콘서트, 제23회 정기연주회’를 4일 오후 7시 30분 대전 CMB아트홀에서 갖는다.연주회에서는 관현악곡 ‘아리 아리랑’과 대금 가야금 연주인 ‘감칠맛&rsquo
‘제15회 우암백일장’에서 모자(母子) 수상자가 나와 화제다. 대전동구문화원이 3일 발표한 ‘제15회 우암백일장’ 입상자 가운데 초등부, 일반부 대상 수상자인 신동완 군과 강현숙 씨가 모자지간으로 알려져 수상의 기쁨을 더했다.강 씨는 “참으로 오랜만에 원고지와 연필을 손에 쥐니 그 옛날 꿈 많고 영혼이
삶 속에 있는 조각 그림을 찾아 작품에 이야기를 담아낸 이숙휘 작가가 오는 5일까지 대전 중구 대흥동 쌍리갤러리에서 개인전시회를 연다.이번 전시회에서 이 작가는 1호 정도인 작은 크기의 작품 20여 점을 내놨다.그는 “옛날 가구 쪼갠 것을 이용해 나무판에 그림을 그렸다”며 “최고 작게 하려고 노력했다. 하나하나의 작은 기억
▲ 대전문화재단이 지원하는 문화예술 기부금 모금에 성공한 안나 작가의 온라인 후원금 페이지 화면. 대전문화재단은 온라인상에서 기부를 받는 형태의 ‘예술 크라우드 펀드’사업을 진행했던 작가 안나의 후원금 모금이 개시 15일 만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예술 크라우드 펀드로 후원금 모금에 성공한 안나(24) 작가는 온라인을 통한 기부금
▲ 수상작 김혜진(한국애니메이션교등학교 2학년) 양이 제21회 국제만화영상전(DICACO2012)에서 학생부 최우수상(대전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국제만화영상원(원장 임청산)은 28일 제21회 국제만화영상전(DICACO2012)에 출품한 작품 가운데 총 318점을 선정, 수상자를 발표했다.올해 영상전은 세종시 출범을 기념해 ‘친환경 신도시&rsqu
대전 서구 기성동에 거주하고 있는 한 할머니가 벽화를 그리고 있다. 대전문화재단 제공 주민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한 마음으로 가꾸는 마을이 있다. 주민들은 작가들을 도와 서툴지만 최선을 다해 벽화를 그리고, 마을을 대표해 작품을 만든다는 작가의 요청에 흔쾌히 작품에 필요한 볏짚을 가가호호 모으기도 한다.먼 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풍경이 아니다. 바로 대전 서구
대전시무형문화재 제1호 대전웃다리농악보존회는 내달 3일 대전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풍물명인 월해(月海) 송순갑 선생 탄신 10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와 특별공연을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월해 여정’이라는 주제로 송순갑 선생의 활동사항을 정립하는 한편 비나리 명인 이광수 선생, 살판(땅재주) 명인 이봉교 선생, 꽹과리 춤 박은하 선생
대전시립미술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28일부터 내년 3월까지 다채로운 전시행사를 마련했다.우선 중구 대흥동 창작센터에서 내달 16일까지 ‘프로젝트리뷰 2012 원도심을 리뷰하다’ 전시회가 열려 관람객들이 지난 2개월 여간 원도심 일대에서 전시했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또 대전시립미술관 1~2전시실에선 작가 송현숙, 신장식,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