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추락사고, 파이프 더미 와르르...14층 건물서 떨어졌다광주 북구 오룡동 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20분께 14층에서 작업 중인 50대 근로자가 땅으로 떨어져 숨졌다.다른 50대 근로자는 추락 도중 6~8층 높이에 걸렸으나 결국 숨졌다.작업자들은 철제 구조물을 세우고 14층 높이에서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사고는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한 철제 구조물을 건물 내부에 세우는 과정에서 크레인으로 끌어 올리던 파이프 더미가 한꺼번에 쏟아져 작업자를 덮치면서
탁현민, 청와대가 놓지 않는 이유는?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최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14일 출입기자단에게 메시지를 보내 "탁 행정관이 사표를 제출했고 수리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탁 행정관은 11일부터 휴가 중"이라고 했다. 탁 행정관은 그간 청와대에 여러 차례 사의를 밝혀왔다.지난해 6월에도 "맞지 않는 옷을 너무 오래 입었다"며 사의를 표명했지만, 당시 임종석 비서실장은 "첫 눈이 오면 놓아주겠다"며 사의를 만류한 바 있다.탁 행정관은 문 대통령이 지난 2016년
김칠두, 그는 누구? 60대 넘어 모델계 발 들여놔…'나이는 숫자에 불과' 김칠두가 14일 오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김칠두는 시니어 모델이다.60대가 넘은 나이에 모델계에 입성한 김칠두는 오랫동안 식당을 운영하다 딸의 권유에 모델의 꿈을 키운 것으로 전해진다.김칠두는 2018 서울패션위크서 데뷔한 그는 티에스피 모델 소속이다.무신사, 프리즘웍스 등의 의류 쇼핑몰 모델로도 활동 중인 그의 나이는 65세다.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층들이 주로
연말정산 증빙서류, 정부24에서 무료 발급 가능해…기간은?‘13월의 월급’으로 불리는 연말정산 시기가 도래한 가운데 ‘정부24’ 홈페이지에서 필요 증빙서류를 발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24는 언제 어디서나 민원을 안내받고 증빙서류를 신청·발급받을 수 있다. 행안부는 15~31일까지 '연말정산 간소화 화면' 서비스를 제공한다.연말정산에 필요한 증빙서류인 주민등록표 등본, 재학증명서, 장애인증명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등 5종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특정시간에 접속자가 많아 누리집 이용
김효진, 유기견 안락사 논란에 남긴 글은?동물권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가 안락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배우 김효진이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효진은 지난해 ‘개농장을 보호소로’라는 구호를 걸고 시작한 케어의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개농장에서 식용견으로 길러지던 개 200여 마리를 구조하는 활동이었다. 김효진은 한 네티즌의 글에 "상상도 못했다. 제가 참여했던 남양주 봉사활동 때 안락사가 되었다니 정말 충격이다. 내가 얼굴 기억하는 애들도 있을 것 같아 마음이 정말 아프다. 저 애들은 구조되어도 다 살지
김대업 행방불명, 이회창 장남 병역면제 폭로한 인물2002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아들의 병역 비리 의혹인 이른바 ‘병풍사건’을 일으킨 김대업(57)씨가 검찰 수사 중 해외로 도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서울남부지검은 14일 사기 혐의로 수사받던 김씨가 2016년 필리핀으로 출국한 뒤 귀국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김씨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다.김씨는 자신의 부인으로부터 이혼 소송까지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씨는 강원랜드 등의 폐쇄회로(CC)TV 사업권을 따주겠다며 CCTV 업체 영업이사로부터 2억5천만원을 받
동신대학교, 의왕시장 편의 봐줬나?김상돈 의왕시장이 대학학위 부정취득 논란에 휩싸였다.교육부는 14일 교육신뢰회복 추진단 운영에 관한 브리핑을 통해 학사 부정 등 대학 실태조사 결과 및 조치사항을 발표했다. 교육부가 지난해 9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시장은 2005~2006년 의왕시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의회로부터 약 300km 떨어진 전남 나주 동신대학교에서 정상적으로 출석하지 않고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의 담당 교수들은 야간 및 주말에 특별 보강을 진행했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이는
공지영, 동물 안락사 논란 '케어' 박소연에 "억장 무너져" 동물보호 시민단체를 이끌며 유기동물들을 인계받아 몰래 안락사 시켰다는 의혹에 휩싸인 '케어' 박소연 대표에 대해 공지영 작가가 "억장이 무너져 내린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보탰다. 공 작가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내가 정말 내 멘탈을 위해 이 기사 링크 안하려 했는데 이 여자를 더 지켜보기가 힘이 든다"며 '케어' 관련 폭로 기사를 링크했다. 해당 기사에는 최초 제보자인 케어의 모 동물관리국장이 이날 cbs라디오 김
암사역 칼부림, 테이저건 사용못한 이유는?서울 암사역 인근에서 칼부림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의 미온적 대응이 논란이 되고 있다.14일 뉴스1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피의자 A 군(19)은 사건 발생 장소인 암사역에서 약 150m 떨어진 곳에서 경찰에 의해 제압됐다. 경찰은 A 군을 삼단봉으로 제압해 바닥에 눕힌 뒤 수갑을 채워 수송차에 태웠다. 이 사건은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이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되면서 알려졌다.한편 이같은 영상이 공개되면서 경찰의 대응 적절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영상에서 경찰은 테이저건과 삼단봉을 들고
김예령 기자 저격한 민주당 "싸가지 문제보다 실력 부족" 김예령 기자의 날선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질문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였다.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유튜브 채널 '씀'을 통해 김예령 기자가 구체적 통계도 내놓지 못한채 질문을 했다며, "술 한잔 먹고 푸념할 때 할 얘기"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재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사실 OOO 문제보다 더 중요했던 건 실력 부족의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바른미래당은 "민주당 대변인단의 발언은 언어 폭행 수준"이라며, "기자에게 재갈을 물릴 때, 언론은 사라
추가열, 학사 학위 없는데 교수됐다가수 추가열의 학위가 취소됐다.14일 교육부는 교육신뢰회복추진단 1차 회의를 개최, 학사 부정 등과 관련된 대학들의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지난해 ‘아이돌 가수들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휩싸인 동신대학교의 실태 조사 결과와 문제가 되는 이들의 학위 취소를 요구한 것이다. 추가열은 방송연예학과에 재학하며 학사 학위가 없음에도 실용음악과 겸임교수로 임용됐다. 이로 인해 추가열은 학위 취소와 함께 겸임교수 임용도 무효화된다. 이밖에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 용준형, 윤두준, 비스트 전 멤버 장현승, 비
강은희 교육감, 선거 홍보물에 정당이력 표시 '교육감직 상실 위기'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벌금 200만원을 구형받았다.강 교육감은 지난해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홍보물에 정당이력을 표시해 지방교육자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대구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김성동)는 14일 오전 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손현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강 교육감이 지난 6.13지방선거 당시 특정 정당의 표기가 금지된 교육감 선거에서 자신의 선거홍보물과 벽보에 새누리당 정당 경력을 기재한 것은 지방교육자치법에 관합 법률을 2차례
tmi 뜻, 다들 알고 계시나요? '대학가 신조어들 살펴보니' tmi 뜻이 14일 오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달구고 있다.'TMI'는 'Too Much Information' 약자다. 너무 과한 정보라는 뜻이라고 한다.한편 한국을 홍보하는 대학생 연합동아리 '생존경쟁'이 최근 서울·경기지역 대학생 2천18명에게 2018년 대학가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신조어를 고르라면서 12개 후보를 제시했다.대학생들이 꼽은 첫 번째는 '갑분싸'(28%)였다. 분위기가 갑
헤나염색 부작용, 지옥의 가루로 불려 '보상은 나 몰라라' 헤나염색 부작용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서울에 사는 예순네살의 한 여성은 올해 초 천연 성분이 포함됐다는 '헤나 염색약'으로 머리를 염색했다가 이마가 어두운 갈색으로 변하는 끔찍한 일을 겪었다. 대부분 '헤나 염모제'에서 피해가 발생했고 피해자 중 90% 이상이 여성이였다.헤나방 이들은 '부작용이 없다'고 홍보하고 있다.의학적 효능이 있거나 부작용이 없는 것처럼 표시해 소비자가 오해하도록 만든 제품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