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에 과일을 안 올릴 수도 없고 올리자니 가격이 너무 부담됩니다.”2주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도, 상인들도 저마다 아쉬움을 토로한다. 한쪽에선 너무 비싸다는 이유로, 다른 한쪽에선 손님이 너무 없다고 하소연한다.29일 방문한 대전의 한 전통시장에는 신기한 점이 있었다. 과일가게 대부분에서 배와 샤인머스캣, 딸기와 천혜향 등에는 가격표가 붙어있는 데 반해 유독 사과 선물 세트만은 가격표시가 없다는 점이다. 가뜩이나 손님이 없는데 비싼 사과 가격에 간혹 있을 손님마저도 발길을 돌릴지 모른다는 우려에서다. 시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kafb2b.or.kr)’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25일 aT에 따르면 온라인도매시장의 사과, 배 등 설 명절 수요와 제철을 맞은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등 5개 품목을 11번가가 먼저 구매해 판매한다. 국내 5대 청과법인 중 하나인 동화청과는 산지에서 오프라인 도매시장을 거치지 않고 11번가 물류센터로 직배송하기 때문에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이상길 aT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사업단장은 “온라인도매시장은 유통비용이 절감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 할 수 있는 다양한 겨울의류 이월상품 행사를 선보인다. 더불어 따뜻한 잠자리를 선사하는 침구브랜드의 신년행사와 펫모차 브랜드의 팝업행사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BCBG에서는 겨울상품 이월상품전이 26일부터 2월 1일까지 지하1층 이벤트홀에서 진행된다. 점퍼, 코트, 트렌치코트 등 다양한 이월상품을 품목별로 30~80% 할인 판매한다.메지스ㆍ조순희ㆍ벨리시앙도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인기상품전을 진행한다. 메지스는 구스패딩 등의 이월제품이 40~70% 할인 판매되며, 조순희는
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 새해 설 명절을 앞두고 감사와 특별한 감동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명절을 앞두고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신세계만의 프리미엄과 친환경에 초점을 맞춘 설 선물세트 판매 행사가 계속된다. 1++한우 중 상위 3%에 해당하는 최상의 암소 한우 세트와 이름난 명산지에서 정성으로 길러낸 명품 과일, 프리미엄 수산물 기프트를 제안한다. 전통 발효음식의 정통성과 전문성을 담은 브랜드 ‘발효:곳간’에서 기획한 프리미엄 양념 햄퍼 세트, 간식 햄퍼 세트 등 신세계의 품격을 담은 명절 선물
갤러리아타임월드가 신학기 시즌을 맞아 ‘T.ACADEMY FESTA’ 행사를 마련하고, 스타일은 몰론 실용성까지 두루 갖춘 다양한 가방들을 선보이고 특별 할인, 사은품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준비해 고객맞이에 나선다.5층 닥스키즈에서는 3만 원 금액할인, 네파키즈에서는 30% 할인과 문구세트를 증정한다. 블루독에서는 30% 할인과 책가방 세트 구매 시 필통 증정을 노스페이스키즈에서는 멤버십 가입시 10% 할인, 캉콜키즈에서는 구매 시 필통을 증정한다.7층과 8층에는 신학기 가방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커버
농협 대전검사국이 24일 설 명절을 맞아 북대전농협 둔곡지점 하나로마트를 찾아 식품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대전검사국은 원산지 허위 표기,유통기한 위반사항, 냉장·냉동 보존기간 준수, 무허가(무신고)제품 취급, 식품위생 취급기준 준수 등을 살폈다. 나경호 대전검사국장은 “고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신뢰받는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앞으로도 식품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김동은 기자 yarijjang@ggilbo.com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한숨이 깊어진다. ‘고물가’ 탓인데 소비자들은 정부의 할인 지원과 대형유통업체의 자체 할인을 반영해 ‘지난해와 비슷하다’거나 판매되는 소비자가격을 기준으로 ‘역대 최대’라는 조사 결과보다 ‘실제로는 더 비싸다’고 입을 모은다.◆aT, ‘지난해와 비슷’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대형마트)에서 성수품 28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올해 설 차례상 준비 비용은 평균 31만 963원으로 지난해(31만 3004원)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조사됐다고 지난 23일
대전신세계 Art&Science가 명절선물 특판매장을 열고 본판매를 시작했다. 대표적인 상품은 신세계백화점의 초프리미엄 선물 세트인 ‘5-STAR’한우다. 5-STAR는 바이어가 직접 전국을 돌며 발굴한 명산지에서 생산한 식품 명품 선물세트다.지난해 작황이 좋지 않았던 만큼 청과세트는 품질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했다. 대표상품은 ‘소담 지정산지 인기 과일(23만 원)’, ‘셀렉트팜 인기 과일(19만 원)’, ‘대한민국 유명산지 사과(19만 원)’, ‘대한민국 제철과일(18만 원)’ 등이다. 이 외에 ‘수산물이력제 다미원 영광 참굴비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15주 연속 하락했다. 그러나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이주 중 국내 가격 하락세가 멈출 가능성이 적잖다.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ℓ당 6원 하락한 1564.2원이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8원 내린 1474.7원을 기록했다.국제유가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기의 불확실성과 중국 경제지표 부진 등 영향으로 하락했다. 실제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77.5달러로 전주보다 0.3달러 내
미국 뉴저지주가 매해 11월 22일을 법정기념의날로 김치의날을 제정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김치의날이 뉴저지주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고 20일 밝혔다.뉴저지주 김치의날 제정 결의안은 지난 2022년 12월 뉴저지주 엘렌 박 하원의원이 발의해 지난해 1월 26일 하원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8일 상원 본회의에서 압도적인 찬성을 받아 통과됐으며 16일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의 승인까지 받았다. 김치의날을 기념일로 제정한 곳은 현재 뉴저지 외에도 캘리포니아·버지니아·뉴욕주 등이 있다.김춘진 aT 사장은 “미국 뉴저지주에 김치의
롯데백화점 대전점이 신년 집안 분위기 연출에 좋은 ‘쿡 & 테이블웨어 특집’ 행사를 선보인다. 더불어 정기세일 마지막 주를 맞아 다양한 패션의류 행사와 브랜드데이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식탁 분위기 연출에 좋은 다양한 키친웨어 및 테이블웨어를 한자리에 모은 ‘쿡 & 테이블웨어 특집’ 행사를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지하1층 이벤트홀에서 진행한다. 르쿠르제는 신년을 맞아 네오세트를 최대 46%까지 할인 판매하며 무쇠냄비와 도자기 세트도 50% 할인한다. 고메밥솥(2.8L), 시그니처냄비 18㎝(아주르, 마린)는 50% 할인된 가
대전신세계 Art & Science가 ‘신백 쓱 페스타’를 이어가면서 설레는 신학기와 설 명절, 새출발 등을 한발 앞서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겨울철 인기 패션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와 이벤트가 눈에 띈다.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4층 행사장에서는 ‘클라이드앤 특별 세일’과 ‘키르시 인기 상품전’, ‘커버낫 아우터 대전’이 각각 열린다. 25일까지 5층 베로나 스트리트에서는 아크메드라비 50% 특가전이,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층 베로나 스퀘어에서는 마인드브릿지 겨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이달부터 애프터 쌀 보관 창고료를 지급할 때 제출받던 서류를 대폭 간소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애프터 쌀의 경우 창고주가 창고 보관대금을 청구할 때 국세·지방세 등 6종류의 납세 납부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많았다.aT는 행정안전부의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에서 창고주의 국세 등 완납 여부를 공사가 직접 확인하는 방법으로 제출서류를 간소화했다. 창고주는 계약체결 시 정보제공동의서를 한 번만 제출하면 일일이 발급해 제출하는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김동은 기자 yarijjang@ggilbo
갤러리아타임월드가 FW 시즌 클리어런스 세일을 진행한다.2층 페세리코에서는 40~70%, 파비아니필리피에서는 40~60% 이월상품전이 오는 21일까지 진행되고, 4층에서는 세라 균일가전이 펼쳐진다. 6층에서는 킨록앤더슨 겨울 상품 특별가전과 올젠 겨울 클리어런스 특별전, 듀퐁 슈즈 스크래치 특별가전이 열린다.7층에서는 30~50%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리바이스 클리어런스 세일과 엘르 이너웨어, 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 클리어런스 세일을 만나볼 수 있다. 8층에서는 뮬라웨어 인가상품 1+1 행사가 21일까지 진행된다.지하1층 퓨잡에서는 2
대전신세계 Art&Science 는 백화점에서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3000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아동 300명에게 설 명절 전 1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대전신세계는 지난해 추석에도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3000만 원을 후원한 바 있으며 매년 신세계 희망장학금, 식료품 패키지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윤석희 대표이사는 “지역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준비했
올 설 명절에는 과일류인 사과·배 혼합세트, 소고기를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달 5일부터 13일까지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리서치를 통해 ‘설 성수품 및 선물세트 구매의향 조사’를 실시했다. 설 선물세트 구매 희망 품목에 대해 단품 기준은 소고기가 가장 높으나 혼합을 포함한 순위에서는 사과·배 혼합 10.6%, 소고기 10.3%, 사과 9.6%, 배 6.9% 순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추석 때 소고기 21.4%, 건강기능식품 16.8%, 사과·배 혼합 12.2% 순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올
대전신세계 Art&Science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명문기업에 올해 첫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17일 공동모금회에서 열린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에선 윤석희 대전신세계 대표이사,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윤 이사는“새해 첫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하게 돼기쁘다. 앞으로도 지역현지법인으로서 우리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대전신세계는 지난 2021년 8월 오픈 이후부터 지역인재 희망장학금 지원, 취약계층 온누리상품권 지원,
이달 초부터 진행된 설 선물 세트 사전 예약이 전년보다 크게 늘면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고금리·고물가 상황에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롯데쇼핑은 롯데마트·슈퍼의 설 선물 세트 사전 예약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0% 신장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쇼핑은 이번 사전 예약 매출 상승의 원인으로 ‘알뜰 선물세트 구성비 확대’와 ‘품질 경쟁력 향상’을 꼽았다.롯데마트와 슈퍼는 10만 원대 이하 축산·과일·생선과 5만 원대 이하 김·견과류·버섯 등 ‘알뜰 선물 세트’ 구성
대전신세계 Art&Science가 신학기 준비 시기에 맞춰 4층 행사장에서 신학기 책가방 팝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스비스킷, 피터젠슨, 수아베라망 등 브랜드가 팝업에 참여했으며 책가방 신상품 및 인기상품과 신주머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 설이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기상이변 등으로 사과와 배 가격이 크게 뛰어 소비자의 걱정이 커진다. 차례상에 과일을 올리지 않자니 마음에 걸리고 사자니 가격이 부담스럽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15일 기준 사과(후지·10개) 소매가는 전국 평균 2만 3054원으로 1년 전(1만 5925원) 대비 44.8% 뛰었다. 전월(2만 486원)보다도 12.5% 상승했고 일주일 만에 3.4% 비싸졌다. 배(신고·10개) 역시 비슷하다. 같은날 기준 배는 2만 4681원에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