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가무형문화재 제119호 금박장 명예보유자김덕환・보유자 김기호 인정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19호 금박장(金箔匠) 명예보유자로 김덕환(金德煥, 남, 1935년생, 경기 성남시), 보유자로 그의 아들인 김기호(金基昊, 남, 1968년생, 서울특별시)를 각각 인정했다.‘금박장(金箔匠)’은 직물 위에 얇은 금박을 이용해 글씨나 문양을 찍어내는 장인이다. 금박은 조선 시대에는 왕실에서 제한적으로 사용되었는데, 여성의 혼례복에서 주로 금박 장식을 찾아볼 수 있다. 보관상의 어려움으로 현재까지 전해진 유물이 많지는
[한컷뉴스] 11월 1일 우리곁을 떠난 음유시인들, 유재하·김현식의 '가리워진 길'1일은 1980년대 가요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유재하와 김현식의 31주기, 28주기가 되는 날이다.3년을 두고 같은 날 생을 마감한 두 사람은 남다른 인연이 있다. 유재하는 1984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키보드 주자로 발탁되어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로 활동했다.조용필이 부른 '사랑하기 때문에'와 김현식의 '가리워진 길'을 작곡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사랑하기 때문에'와 '가리워
6일까지 ‘타이포잔치 사이사이 2018-2019: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과 국제타이포그래피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타이포잔치 사이사이 2018-2019: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이하 타이포잔치 사이사이)’가 11월 1일부터 6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다.‘타이포잔치 사이사이’는 내년에 열리는 본행사인 ‘타이포잔치 2019: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의 사전 행사로서, ‘타이포그래피와 사물’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
비무장지대(DMZ) 문화재 학술심포지엄 … 남북 공동조사 가능성을 논하다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오는 11월 6일 오전 9시 20분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대강당에서 『DMZ 내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 보존‧활용‧조사 연구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그동안 분단의 상징과도 같았던 DMZ(비무장지대)는 최근 문화재 공동조사 가능성이 논의되면서 남북 평화 협력의 이미지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반도의 평화적인 분위기 속에서 DMZ 내 문화재에 대한 남북 공동조사의 현실적 방안과 앞으
주한 외국인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93개국 300여명 참여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11월 3일, 경기도 강화 일원에서 진행하는 ‘7차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행사’를 끝으로 올해 주한 외국인 대상 탐방 일정을 마무리한다.7차 탐방에서는 주한 외국인 중 누리소통망(SNS)에서 큰 영향력을 보유한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와 유학생 등 80여 명이 강화 고인돌 유적, 자연사박물관, 평화전망대를 방문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인기종목인 루지 등을 체험한다.올해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2018 대한민국예술원 문학작품 낭독회 눈 뜨고 오래 기다린 나의 새벽이니’ 개최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대한민국예술원(회장 나덕성, 이하 예술원)은 11월 5일 오후 3시 문학의집·서울 중앙홀에서 ‘2018 대한민국예술원 문학작품 낭독회, 눈 뜨고 오래 기다린 나의 새벽이니’를 개최한다.‘대한민국예술원 문학작품 낭독회’는 우리나라 문학계 원로인 예술원 문학 분과 회원들의 주옥같은 작품을 직접 낭독하는 행사로서, 이번에는 김남조, 유종호, 최일남 등, 예술원 회원 23명의 시와 산문 등 38편을 소개한다.이번 낭독회에서는 1부
콩 발효 ‘장(醬) 담그기’, 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콩을 발효시키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장(醬) 담그기’를 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 예고했다.이번에 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 예고된 ‘장 담그기’는 콩을 사용하여 만든 식품인 장(醬) 그 자체의 효능을 넘어, 재료를 직접 준비해서 장을 만들고 발효시키는 전반적인 과정을 포괄하는 개념이다.‘장 담그기’는 고대부터 오랫동안 장을 담가 먹은 유구한 역사를 지닌 점, 우리나라 음식 조리법이나 식문화에 관한 연구 등 다양한 방향으로 연구
‘왕과 왕비가 생활하던 내전’창덕궁 희정당 내부관람 11월 한 달간 시범 운영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이문갑)는 평소 접근이 제한되었던 창덕궁 희정당 내부를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금‧토요일마다 1일 2회(오후 2시/3시)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내부관람은 중학생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5일 오후 2시 부터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 또는 인터파크 고객센터(☎1544-1555)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1회당 입장인원은 15명으로 한정하며, 관람료는
[한컷뉴스] 시월의 노래, '잊혀진 계절' 비하인드 스토리 이용의 잊혀진 계절은 '10월의 마지막 밤' 가사 한 줄때문에 매년 10월 말일만 되면 많은 이들이 듣게 되는 노래다.이 노래는 작사가 박건호 선생의 실제 이별 이야기라고 하는데, 실제 헤어진 날은 9월의 마지막 날이라고 한다.그런데 앨범 발매 시기가 늦춰지면서 10월 마지막 밤이 됐다.박건호 선생은 여러 권의 시집과 에세이집을 펴낸 시인이기도 하다.시집에는 서정주 시인의 서문이 실릴 정도로 문학적 수준이 높은 작사가다.그의 곡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보관 해양유물 3만 여점 서해수중유물보관동으로 이관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지난 23일 완공한 서해수중유물보관동(충남 태안)으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수장・전시 중이던 수중문화재 약 3만여 점을 운송하고, 이를 알리는 고유제를 지난 30일에 시행했다.이번에 이관한 3만여 점의 문화재는 경기・충청 해역에서 발견된 유물들로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견한 ‘청자 두꺼비모양 벼루’(보물 제1782), 태안 마도2호선에서 발견된 ‘청자상감 국화모란유로죽문 매병과 죽찰(보물 제1783), ’청자연꽃줄기무
2018 내 마음의 문화유산, 청소년 UCC 공모, 문화재청장상에‘우리 지역 동춘당’등 16건 수상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운영하는 ‘문화유산채널’에서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직접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개최한 ‘2018 내 마음의 문화유산, 청소년 손수제작물(UCC) 공모전 시상식’이 31일 오후 3시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1층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린다.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방송공사(KBS),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아리랑국제방송(아리랑TV)
문화재청, 현장찾는 민속마을 안전교육 ... 섬마을 방문 등 13건 사례 소개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문화재 현장에 필요한 사항들을 검토하고 이를 반영하여 국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재 현장행정 활성화 프로그램 주요사례 13건을 소개했다.'문화재청 현장행정 활성화 프로그램'(이하 문화재 현장행정)은 정부혁신 정책의 하나로 행정 접근성이 낮은 국민에 대한 현장서비스를 강화하여 모든 국민이 고르게 정책과 행정서비스를 누리고, 자신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프로그램이다.올해 추진하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 전각·내부공간, 문화재지킴이와 함께 전통방식으로 재현한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효성그룹(회장 조현준), (재)아름지기(이사장 신연균)와 함께 31일 서울 창덕궁에서 문화재지킴이 협약식과 후원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협약과 후원의 내용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의 궁궐 전각과 내부공간을 전통방식으로 재현하고 보존・관리 역량강화와 관람 서비스 개선을 위한 것으로, 효성그룹이 전통방식 재현과 보존관리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고 아름지기는 전문가 협의회 운영, 무형문화재 재현 지원 등 업무 총괄을 담당한다.이번
한국전통문화대학교-중국실크박물관 공동주관, 제3회 국제실크로드직물연구연맹 심포지엄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는 중국국립실크로드박물관(관장 자오 펑, Zhao Feng)과 공동주관으로 국제실크로드직물연구연맹(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Silk Roads Textiles, 이하 IASSRT)이 주최하는 심포지엄을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오는 11월 6일과 7일 양일간 개최한다.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심포지엄 주제는 ‘실크로드 직물: 유형·무형문화유산’(Silk Road T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수장고 일반에 첫 공개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이사장 이상해)과 함께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경기도 파주시, 이하 센터) 수장고를 오는 11월 3일, 10일, 17일에 사전 신청자에게 개방하고 체험행사를 진행한다.지난해 12월 센터 준공 이후 일반인에게 수장고 내부를 공개하는 것은 처음으로 이곳에서 보관하고 있는 숭례문 화재 수습부재의 보존・복원 전시를 통해 전통건축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통부재 보존관리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개방행사를 기획했다.이번 개방행사는 전통건축에
고려 건국 1100주년 기념 특별전 '江都(강도), 고려왕릉展'문화재청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규훈)는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정태범)과 공동으로 오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특별전 을 인천광역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고려 건국(918년) 1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39년간 고려 도성이었던 강화의 역사적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고려 고분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자 기획하였으며, 지난 3월 8일 정부 혁신의 하나로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와 인천광역시립박물
1인 방송, 웹소설 등 저작물 창작 환경 급변 …저작권 제도 개선 모색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임원선, 이하 위원회), (사)한국저작권법학회(회장 오승종, 이하 저작권법학회)와 함께 10월 29일과 30일 오후 2시에 ‘2018 저작권 제도 개선 연속 토론회’를 위원회 서울사무소(16층)에서 개최한다.1인 방송, 웹소설 등이 출현하는 등, 저작물을 창작하고 이용하는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 발달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새로운 유형의 서비스가 등장하고, 누구든지 손쉽게 저작물을
문체부, 책과 정보기술 융합 ‘우리 동네 창작소’ 공공도서관 3개관 시범운영 사업 추진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책과 정보기술(IT)이 융합된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공도서관 ‘우리 동네 창작소(메이커스페이스)’ 시범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www.l4d.or.kr/ddmeach),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www.gclib.go.kr), 제천시립도서관(www.
관현맹인전통예술단 대통령 표창 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제13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시상식은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대표 안중원) 주관, 문체부 후원으로 10월 26일(금) 오후 4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올해 대상(대통령 표창)은 관현맹인전통예술단(단장 최동익)이 받는다. 우수상(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는 화가 최웅렬 씨, 미술, 음악, 문학, 대중예술 분야별로 수여되는 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는 화가 박진 씨와 음악인 오영인 씨, 시인 김준엽 씨, 무용수 최종철
국립문화재연구소, 이명호 사진작가 홍보대사 위촉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이명호 사진작가를 국립문화재연구소의 홍보대사(임기: 2018.10.24.∼2020.10.23.)로 위촉하고 24일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임명식을 가진다.이명호 작가는 예술의 본질을 환기하는 ‘예술-행위 프로젝트(Art-Act Project)’ 연작 등 일련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진작가로 시적이면서도 철학적인 작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들은 장폴게티미술관(로스앤젤레스, 미국), 키요사토 사진 미술관(키요사토, 일본), 암스테르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