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전도유망하다는 평가는 비교우위, 즉 성공 가능성을 의미한다. 열정과 뚝심을 양분 삼는 나무는 떡잎부터 다른 법이다. 대전시가 매년 지정·관리하는 유망중소기업이 그렇다. 굴곡과 역경을 딛고 내일의 블루칩을 꿈꾸는 대전 유망중소기업. 그들의 현재 진행형 성장기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훌륭한 교과서이자 잘 사는 도시 대전의 씨알 굵은
▲ 유콘시스템에서 개발한 농업용 드론 모습 무인항공기는 근래 세계에서 가장 각광받는 ‘핫’ 아이템이다. 미국이 대테러 전쟁에서 정찰과 암살용으로 드론(Drone)을 활용하면서 부각된 무인기는 이제 군사용을 넘어 극지 탐사와 경찰·상업용 등으로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국내 드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있
▲ 비비씨 강기태 대표이사가 인터뷰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비비씨의 강기태(47) 대표이사는 회사가 지난 2008년 ‘비비씨’란 이름으로 법인을 전환하기 전인 2006년부터 10년이란 세월을 회사와 동고동락했다. 전무이사로 이곳에서 꿈을 펼치기 시작했던 당시부터 대표이사로 회사를 경영하는 현재까지 강 대표가 잃지 않은 중요한 가치는 &l
박길현 에스텍아이앤씨(주) 대표 기업이란 ‘함선’을 움직이는 경영자가 지녀야 할 덕목은 무엇일까. 저마다의 철학과 방향이 있겠지만 에스텍아이앤씨㈜ 박길현(52) 대표이사의 3가지 원칙은 잔잔하지만 유난히 큰 물길을 낸다. 함께 일하는 직원의 삶과 사회를 생각하는 박 대표가 11년간 지켜온 오늘의 원칙은 보다 나은 내일을 향해 묵묵히 나
(주)LEDIX 황순화 대표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전도유망하다는 평가는 비교우위, 즉 성공 가능성을 의미한다. 열정과 뚝심을 양분 삼는 나무는 떡잎부터 다른 법이다. 대전시가 매년 지정·관리하는 유망중소기업이 그렇다. 굴곡과 역경을 딛고 내일의 블루칩을 꿈꾸는 대전 유망중소기업. 그들의 현재 진행형 성장기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훌륭한 교과서이자 잘
대화를 하다보면 말씨와 몸짓만으로도 상대방이 걸어온 길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은연 중이든 강렬한 느낌이든 화자(話者)의 생각이 감정이입됐다면 말이다. 인터뷰 내내 그에게서 ‘패하지 않는다’는 강인한 신념이 읽혀졌다. 그 신념이 있기에 그가 경영하는 회사 분위기도 강인한 정신력 같은 아우라가 느껴졌다. ‘우리가 흘린 땀 한
눈에 보이는 모습이 전부는 아니다. 외모, 학력, 집안 등 시쳇말로 스펙으로만 인간의 존재 가치를 평가할 수도, 해서도 안 된다. 사람의 잠재 능력은 겉보다는 속을 봐야 알 수 있는 법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오랜 세월 겉모습이 판단 기준이 돼 온 게 사실이다. 여기 사람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아주는 곳이 있다. 누군가는 단순노동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외국인
◆ 실험동물 시설 모든 장비 공급 중인 세계 유일의 기업■㈜쓰리샤인㈜쓰리샤인(대표 박천귀·사진)은 아시아 최대 시설을 갖추고 실험동물 시설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공급하는 세계 유일의 기업이다. 국가방역사업인 뉴캡슐, AI인플루엔자, 구제역 등의 국내 전임상실험을 위한 개별환기사육장치, 아이솔레이터 등을 개발해 국공립연구원, 각대학, 종합병원,
대전의 힘찬 비상(飛上)을 꿈꿔본다. 잘 먹고 잘 산다는 기준은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 잘 사는 대전을 꿈꿔본다. 대전시가 잘 먹고 잘 사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구사하는 드라이브와 같은 맥락이다. 내로라하는 대기업이 없는 대전에서 ‘꿈꾸는 강소기업’의 가치는 그래서 더 크게 다가온다. 대전시가 2015년 유망중소기업을 선
미래 한국경제를 견인할 산업으로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스마트카·무인기·5G이동통신을 꼽았다. 앞으로 한국 경제를 선도할 잠재력이 큰 분야라는 것을 공인한 셈이다. 무인항공기는 항공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이 집약된 대표적 융합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에도 성장판이 열려있는 무인항공기 사업에 뛰어들어 간판인 항공기 사업과 접
▲ DNS SENTRY. DNS 서버는 DNS 서버를 이용 한 DNS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패킷 정밀 분석해 다양한 형태의 사이버 공격, DDoS 공격 등을 사전탐지하고 탐지 결과를 보안관제시스템에 통지함으로써, 인터넷 인프라 시스템을 보호하여 사이버 공격을 차단 할 수 있도록 하는 예·경보 시스템 장비입니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태블릿 PC 등
▲ 새로운 통신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 포벨 직원들이 비상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각양각색의 성격을 갖고 있듯 기업들도 그들만의 ‘기업문화’를 제고한다.조직구성원의 행동을 형성하고 조직 내 의사결정 등에 영향을 주는 등 기업만의 독특한 가치, 상징, 관행 등을 일컫는 ‘기업문화’는 기업
좋은 강소기업은 어떤 곳일까. 최신 기술을 가진 전도유망한 기업, 연봉이 높은 기업, 복리후생이 잘 갖춰진 기업 등이 있겠지만 반드시 좋은 기업으로서의 등식이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 임직원들이 합심해 서로 이해하고 꿈을 공유하면서 직원들 입장에선 자신의 인생을 걸어볼만한 기업이 지속가능한 굿 컴퍼니가 아닐까 싶다. 이런 맥락에서 여기 ‘좋은 기업
▲ 김명기 ㈜그린폴 대표.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이란 말은 정부가 분리수거 활성화를 장려하며 내건 표어다. 이 말을 접할 때마다 의문점이 하나 생긴다. ‘진짜 모은다고 자원이 될까?’ 누구나 한번 가져봤을 법한 이 의문에 정확히 답을 내리는 이가 있다. 기능성 플라스틱 소재 개발 전문업체를 운영 중인 김명
‘정직’, ‘열정’, ‘사랑’등은 바른 됨됨이의 기본이 되는 덕목들이다. 이 같은 덕목을 실천한다는 게 말이 쉽지 늘 반성이 뒤따르게 마련이다. 열정을 갖고 정직함을 무기로 직원들 간의 사랑으로서 위기를 극복하며 지금까지 성장해온 기업이 있다. ㈜덕인이다. 덕인은 1990년대 국산 측정기 활성
‘인간을 존중하는 정신,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정신, 전사원이 세계에서 1인자가 되는 정신, 사랑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자발적인 정신.’ 세상의 이치는 인간 중심이라며 인간이 편리해질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이가 있다. 투철한 도전정신 하나로 30여 년간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반도체와 로봇을 연구중인 윤
대전은 ‘과학도시’라는 수식이 익숙하다. 과학이 생산성을 장착하고 그 기반으로 도시가 성장해야 하는데 머지않아 ‘중소기업이 강한 도시’라는 수식을 기대해 봄직하다. 과학과 벤처의 선순환 생태계가 착근 중이고 창조경제 선도도시에 힘입은 싹 수 있는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지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다. 꼭 과학이 아니어
대전은 ‘과학도시’라는 수식이 익숙하다. 과학이 생산성을 장착하고 그 기반으로 도시가 성장해야 하는데 머지않아 ‘중소기업이 강한 도시’라는 수식을 기대해 봄직하다. 과학과 벤처의 선순환 생태계가 착근 중이고 창조경제 선도도시에 힘입은 싹 수 있는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지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다. 꼭 과학이 아니어도 꾸준히 한 우물을 파며 탁월한 기술로 전도유망의 대열에 합류하는 중소기업들이 적잖다. ‘강소기업 특별시’를 갈구하는 대전시의 열망, 그 실현 가능성을 유망중소기업의 성장기를 통해 들여다본다. 편집자 광통신망을 활용한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