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하수슬러지 감량화사업과 관련해 업체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이끌어 냈다. 5일 시에 따르면 대전고법 민사1부(권혁중 부장판사)은 이날 시가 사업 관련 업체 두 곳을 상대로 낸 약정금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로 시는 청구금액 86억 3200만 원(시설비·철거비) 중 51억 7000만 원을 반환받을 수 있게 됐다. 재판부는 지난 6월 4일 사건 현장(대전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사업을 마무리하지 못 한 채 사용이 중단된 기계설비 등을 확인했고 2차 변론에
행정
이기준 기자
2019.09.05 18:32
-
-
대전·충남지역이 안고 있던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에 대한 역차별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대전 중구)이 대표발의한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혁신도시법) 개정안이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상임위 전체회의와 국회 본회의의 문턱을 넘으면 충청권 공공기관도 지역인재 의무채용 대상에 포함된다. ▶관련기사 4면이 법안은 지역인재 의무채용 대상 공공기관의 범위를 넓히는 게 주요 골자다. 현행 혁신도시법은 지역인재의 채용을 독려하고 인재의 지역 회귀를 장려하기 위해 지방이전 공공기관
행정
이기준 기자
2019.07.17 19:21
-
국토교통부가 내년 5월 30일까지 대전시 유성구 일원과 세종시 금남면 일원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공고했다. 대전·세종 광역권 허가구역 지정기간이 30일로 만료됨에 따른 조치다.대상지역은 유성구 안산·외삼동 일원 안산 첨단국방융합산업단지 조성사업 예정지구 7.12㎢와 세종시 금남면 일원 19개리 38.32㎢다.이곳은 대전 첨단국방산업단지 및 세종 행복도시 추진 등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주변지역의 부동산 투기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01년부터 국토부가 지정해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국토부 장관이나 시·도
행정
신성룡 기자
2019.05.28 18:54
-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광양(Ⅱ) 공업용수도 복선화사업’의 준공을 기념하는 ‘섬진강유역 물환경 안전망 구축행사’를 25일 순천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광양(Ⅱ) 공업용수도 복선화사업’은 단선 관로였던 광양(Ⅱ) 공업용수도를 단수사고 등에 대비해 상시적으로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하도록 취수시설과 관로를 이중화한 사업이다.1991년 처음 개통된 광양(Ⅱ) 공업용수도는 주암조절지댐을 수원으로 해 여수, 순천 등 4개 시군과 여수국가산단에 하루에 54만 톤의 생활·공업용수를 단일관로를 통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만일에
행정
김미진 기자
2019.04.24 17:27
-
-
대전시는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고성지역 대형 산불과 관련, 지원활동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지원활동은 강원도 자원봉사센터의 지원 요청에 의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시는 이날 오후 3시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간식용 빵 3000개(골프존문화재단 후원)와 이츠수(병입 수돗물) 5000병을 강원도센터에 보냈다. 시는 강원 고성군 일원 임시대피소와 피해지역 현지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화재 진화 뒤 집수리봉사단(5개 단체)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기준 기자 lkj@ggilbo.com
행정
이기준
2019.04.05 15:28
-
정부가 내달부터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비수도권 대규모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평가 기준을 완화한다. ‘경제성’ 평가 비중을 줄이고 ‘지역균형’ 평가 비중을 높여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요구를 반영한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예타 조사기간도 1년 내로 단축한다는 목표다. 이에따라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아온 대전 등 비수도권 광역도시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기획재정부는 3일 제12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제도 개선방안을 내놨다. 개편안의 핵심은 기존의 단일 평가 기준을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구
행정
서지원 기자
2019.04.03 19:20
-
-
-
대전 중구는 복잡한 민원을 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으로 지원하는 민원후견인 제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제도는 민원사무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경험이 많은 중견공무원을 민원후견인으로 지정, 민원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구는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건축허가·개발행위허가·채석허가·지하수개발이용허가·산지전용변경허가·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화물자동차운송사업허가 등 16개 대상민원과 부서별 담당 후견인을 통보했고 지정내역을 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이번에 지정된 후견인은
행정
서지원 기자
2019.02.27 17:39
-
-
-
-
-
충남도는 12일 종합건설사업소 대회의실에서 시·군 관계공무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도로·교통·건축·도시 등 건설행정 전반에 걸친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자 토론회를 열었다.도는 혁신도시 지정과 지속가능한 국토계획 추진, 사회적 약자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주거복지 실현, 주민생활 밀착형 교통복지 실현 등 현안을 설명하면서 각 시·군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또 시·군이 제출한 국지도 57호(충북도계~천안 탑원) 확·포장, 계룡역 환승센터 및 교통체계 개선사업, 금산~진산 간 국지도 68호 시설개량, 도로점용허가시스템 구축
행정
문승현 기자
2019.02.12 17:33
-
충남도가 10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구성한다.협의회는 유엔과 정부에서 정한 빈곤과 질병,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경제·사회적 불평등 분야 지속가능 발전목표를 이행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행동계획을 수립하고자 만들어진 협치기구다.당연직으로 공동대표인 행정부지사와 도 실·과장 14명 등 민·관·산·학 관계자 107명이 활동한다.협의회는 기후·환경, 사회·문화, 경제·산업, 참여·자치, 자문 등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앞으로 2년간 ‘도민 미래를 밝히는 지속가능한 충남’이라는 비전 아래 지속가능 발전목표 이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내포=문승
행정
문승현 기자
2019.02.12 17:32
-
충남도는 11일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에서 시·군 관계공무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정책 소관 정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저출산, 사회 양극화, 지역소멸 위기 등 사회문제에 대한 지역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도는 공동체 연계협력, 시민사회 역량강화, 나눔문화 확산, 협치도정 강화, 선제적 갈등관리 등 5개 분야에서 시·군 공동체 통합지원센터 설치 지원, 읍·면·동 자율공모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등 9개 사업과 내포혁신플랫폼 건립, 시·군 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 지원 등 주요 정책 사업을 설명했다.시·군 공무원들은 공
행정
문승현 기자
2019.02.11 17:24
-
충남도공무원교육원은 11일 신규임용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교육훈련에 들어갔다. 교육 과정은 221개로 3만 8000여 명이 참여한다.국·도정 핵심과제 공유를 목표로 저출산 위기극복, 고령화 사회 대응, 자치분권, 일자리경제, 행정혁신 등 5개 과정이 신설됐다.또 사이버교육과 공무원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확대하고 공인중개사, 사회복지사, 외국어, 인문교양, 건강관리 등 과정에서는 도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사이버교육과정을 운영한다.내포=문승현 기자 bear@ggilbo.com
행정
문승현 기자
2019.02.11 17:24
-
충남도는 지난 8일 남궁영 행정부지사와 박병희 농림축산국장, 관계공무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산림관계관 회의’를 열었다.이날 나온 주요 업무계획을 보면 도는 산불방지 등 산림 보호·관리 521억 원, 생활밀착형 녹지공간 확충 147억 원, 청정 임산물 이용 증진 364억 원,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224억 원 등 모두 60개 사업에 1894억 원을 투입한다.또 밀원수 536㏊를 심고 신규 일자리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고향숲 지킴이 관리원 운영 등 24개 분야에서 2460개 산림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6월
행정
문승현 기자
2019.02.10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