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후 7시 59분경 충남 서산 동문동 한 식당 앞에서 차 대 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다쳤다. 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고로 70대 보행자 A 씨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자 B 씨의 “운전을 하는데 덜컹거리는 느낌이 들어 내리니 사람이 있었다”라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검찰이 대전의 한 고등학교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20대에게 원심 징역 18년보다 높은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는 26일 A(28) 씨에 대한 2심 결심공판을 열었다. 이날 검찰은 A 씨에 대해 “피해자의 일상이 완전히 망가졌고, 피해가 심각함에도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았다. 징역 20년을 선고해달라”라며 재판부에 요청했다.A 씨는 최후변론을 통해 “상처를 입은 선생님과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이들에게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A 씨에 대한 2심 판결은 내달 16일 실시될 예정이
대전중부경찰서는 25일 경찰서에서 3월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열고 지역 치안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중부서는 회의 추진 안건으로 봄 행락철 다중운집 예상지역 범죄예방활동 강화,자율방범대 활성화를 통한 협력치안 활성화, 치안 취약지점 가시적 위력순찰 등을 설정하고 원활한 이행을 위한 의견을 개진했다.길재식 중부서장은 “주요 범죄에 대한 다각도의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맞춤형 범죄예방계획을 수립하고 진행 과정을 꼼꼼히 챙겨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대전둔산경찰서가 최근 신학기를 맞이해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를 방문하고 학교폭력 예방활동, 위기학생 지원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학교폭력 예방, 피해학생 보호·가해 학생 선도 강화, 위기학생 정보공유 등 학교전담경찰관(SPO) 역할 확대에 따른 다양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둔산서는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 활동 기간 SPO를 현장에 적극적으로 투입해 최근 발생하는 학교폭력 사례 공유, 대응 방법 논의, 하교 시간대 청소년 밀집 지역 중심 아웃리치 활동 강화 등 맞춤형 범죄 예방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김
대전중부경찰서가 최근 은행동 일대에서 청소년 비행 예방과 선도를 위한 ‘스위치 온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했다. 스위치 온 아웃리치는 중부서 자체 시책으로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위기 청소년을 위해 지역 사회와 함께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는 의미다. 은행동 으능정이와 대흥공원 인근을 중심으로 진행된 활동에는 대전경찰청 기동순찰대, 중부서, 중구청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길재식 중부서장은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보호하는 업무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대전동부경찰서가 지난 21일 대전역 전통시장 일대에서 합동 테마순찰을 하고 있다. 순찰에서는 주민 치안요구 의견 수렴, 풍속업소 점검 등이 진행됐다.
대전유성경찰서가 지난 21일 유성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교육에서는 보행자 교통안전 수칙과 야간 보행시 밝은 옷 입기, 무단횡단 금지, 차량 앞·뒷자리 안전띠 의무 착용, 대중교통 이용시 안전 수칙 및 운전면허증 반납제도 등에 대해 설명했다.
대전둔산경찰서는 21일 경찰서에서 2024년 자율방범대장 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에서는 데이터 기반 범죄취약 요소 공유, 치안 파트너로서의 자율방범대 역할 재조명 등으로 진행됐다. 또 모범 자율방범대원 6명과 올해 3월 신규 창설된 월평3동 김지춘 여성자율방범대 대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둔산서와 자율방범대는 적극적인 업무협업을 통해 범죄예방 순찰, 청소년 선도 및 보호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대전유성경찰서는 21일 대전농협 A 지점 은행원 B 씨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B 씨는 21일 70대 C 씨의 5000만 원 현금 인출 요구를 수상하게 여기고 112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C 씨는 금융감독원이라는 전화를 받고 “계좌가 도용되어 범죄가 연루되었으니 안전한 계좌로 옮기기 위해 금융감독원에게 맡겨라”라는 말에 속아 은행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송재준 유성서장은 “범죄예방 공로자분들에게 감사장 등을 수여하고 금융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수십 명의 수배범 검거, 실종아동 발견 등의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21일 대전경찰에 따르면 기동순찰대는 적극적 범죄예방활동을 통해 절도·사기·상해 등 모두 71건의 수배자와 4건의 형사범을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불과 출범 한 달 만의 실적이다. 이들은 실종자 수색활동에 적극 참여해 실종아동 2명도 발견했다. 기동순찰대가 한 달간 대전시민 2197명과 대면해 접수한 1380건의 의견은 향후 범죄예방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쓸 계획이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대전둔산경찰서 관계자가 지난 19일 서구 KT탄방타워에서 KT 소속 임직원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올바른 교차로우회전통행방법, 현장 출동이 잦은 영업용 대형차량 운행 시 안전위협행위 금지 등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대전둔산경찰서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19일 경찰에 따르면 대전농협 A 지점 직원 B 씨는 지난 8일 지점을 방문한 손님 C 씨가 수표 2000만 원을 현금으로 바꾸려는 것에 수상함을 느끼고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C 씨는 대출업자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남편이 달러 투자를 하는데 현금 2900만 원이 필요하니 돈을 전달해달라”라는 말에 속아 은행에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달러 투자자금이라는 C 씨의 말에 경찰은 최근 달러 환율 추세가 좋지 않은 점을 설명하고 C 씨 남편과 통화
대전유성경찰서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유성서는 19일 대전유성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캠페인에서 학교 내외에서 발생하는 폭력뿐만 아니라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마약에 대한 예방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유성서는 범죄예방교육, 학교폭력 발생 우려 학교 집중점검, 관계기관과의 간담회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송재준 유성서장은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무인 카페에서 충전 중인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절도)로 10대 A 군이 경찰에 붙잡혔다.19일 경찰에 따르면 A 군은 지난달 27일 새벽 2시경 대전 유성구 한 무인 카페 카운터 안쪽에서 충전 중인 휴대전화 1대를 절취한 혐의다. 조사 결과 A 군은 친구 3명과 함께 카페에 방문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세영 기자 kys@ggilbo.com
대전둔산경찰서가 지난 15일 둔산모범운전자회 강당에서 둔산모범운전자회원을 대상으로 1분기 근무상황점검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자 우선 안전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고 교통근무 시 모범운전자 수신호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경찰 수신호 교육이 진행됐다.
대전유성경찰서가 최근 관내 범죄 취약지를 대상으로 집중 테마순찰에 앞서 순찰 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순찰은 봉명동 먹자골목과 성범죄 다발구간인 모텔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봉명동 일대 풍속업소 점검·단속도 실시했다.
대전대덕경찰서는 18일 관내 중·고등학교 2곳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불법 촬영범죄가 화장실 등에서 집중 발생하는 것에 대한 예방차원에서 실시됐다. 경찰은 화장실의 위험요소인 틈새·구멍 등 초소형카메라 설치 흔적 발견과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대덕서는 향후 공공기관 등도 방문해 불법촬영 범죄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대전경찰청이 유성구 노은동에 위치한 수정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불시 주간 음주단속을 실시해 3명을 적발했다. 17일 대전경찰에 따르면 음주단속은 신학기를 맞아 하굣길 어린이 안전을 확보하고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하고자 실시됐다. 대전경찰은 일제단속에서 음주운전자 3명을 적발하고 조치를 취했다.경찰 관계자는 “스쿨존과 유원지, 유흥가 주변 등에 대한 음주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음주운전은 돌이킬 수 없는 큰 범죄임을 명심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 동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김지현 기자 kjh0110@ggil
대전유성경찰서는 14일 경찰서 중회의실에서 2024년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에서는 법질서준수도, 범죄안전도, 교통사고안전도 분야 등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중점 추진업무 및 현안 업무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 청취와 소통을 진행했다.유성서 관계자는 “대민접촉 방식의 다각화, 목적 있는 대민순찰, 전략적 홍보 전개 등 ‘행복한 대전, 안전한 유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대전경찰이 출장 후 경찰서로 복귀하는 길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도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13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조영 대전서부경찰서 경비안보과 경정은 지난달 22일 오후 6시 50분경 경비경찰워크숍 출장을 마치고 경찰서로 복귀하는 길에 유모차에 폐지를 싣고 도로를 횡단하는 어르신을 발견했다. 해가 진 데다 많은 비가 내리려 사고 위험이 높다고 판단한 조 경정은 직접 어르신을 부축하며 안전한 장소로 안내했다.조 경정은 “경찰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다.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