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청양의 특산물 ‘청양산채’가 소비 촉진 행사 이후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청양산채소비촉진전’이 청양군 칠갑산장승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20여 품목의 다양하고 신선한 청양 산채를 접한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산채 직거래 판매장 행사 후 동참했던 농가들에는 택배·온라인 주문이 쇄도하는 등 홍보 행사의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군은 건강 먹거리 청양 산채 인지도 제고 및 소비 확산을 위해 ‘청양산채소비촉진전’을 지난 2년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청양 산채를 더 많은 소비자에 좀 더 자주 쉽게 접할 수
구석기의 역사와 문화를 보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구석기 축제가 대한민국 최초의 구석기 발굴지인 충남 공주시 석장리 일원에서 펼쳐진다.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공주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석장Re(리) 1964, 구석기 세계로!’를 주제로 ‘2024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를 개최한다.올해 축제는 석장리 구석기 유적만의 특성을 갖춘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석장리 유적 발굴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1964년 석장리 유적의 발굴 당시의 모습과 석장리 유적의 가치를 교육과 코믹으로 엮은 주제공연 ‘구석기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임명을 축하드립니다.”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이 윤석열 대통령의 새 비서실장으로 임명되자 공주시민들은 대체적으로 환영 일색이다.언론인 출신으로 국회와 정당에서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다양한 인맥과 경륜을 쌓아온 5선의 중량감이 현 정부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 속에 충청권 민심까지 고려한 인선 아니냐는 분석에 시민들은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임명 소식이 알려진 직후 축하 현수막이 공주시 도심 곳곳에 내걸렸고, 시민들은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대통령을 잘 보좌해 살기 좋은 나라를 만
부여군 석성면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인 삼신늘푸른동산은 오는 26일 석성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올해 사랑나눔 바자회는 특별한 사연이 담겨있다. 삼신늘푸른동산 66명의 아동 가운데 유전자 결함으로 인한 희귀난치성 질환 진단을 받은 고등학생이 주인공이다.진단 이후부터 대학병원에서 전문의의 진료와 재활치료 등을 병행하고 있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동의 상태는 왼쪽 팔 기능 상실, 왼쪽 다리 불균형으로 보조 보행기구 착용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바자회 수익금으로
부여군 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추현길, 김영준)는 지난 22일 ‘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참여 업소에 대해 우리동네 수호천사 현판 전달을 진행했다.이날 우리동네 수호천사 현판식에는 소야가든(대표 최숙영), 옛날통닭(대표 김영주), 라이브호프(대표 강영빈), 푸드런치킨(대표 배은하), 금반향(대표 이기송) 총 5곳이 선정돼, 어려운 시기에 기부를 실천해 준 기부 업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우리동네 수호천사 현판을 전달했다.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은 외산면 내 단체·사업장 등으로부터 도시락, 식
부여소방서는 봄철 나들이 차량이 늘면서 따뜻한 날씨에 졸음운전 사고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9~2023년)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1만 765건 발생했으며, 이 중 사망자는 사고 100건당 약 2.9명으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1.5명)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치이다.또한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치사율은 2.6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 평균인 1.4명의 거의 2배 수준이라며 다른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매우 높다.이에
부여군은 지난 22일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새마을운동 부여군지회, 환경연대 등 지역의 사회단체 회원 200여 명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가졌다.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한 세계 기념일로, 지구 온난화로 발생하는 기후 이변으로 인한 위기감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의 실천 확산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이날 참석자들은 캠페인을 마친 후 국도 교차로, 고속도로 나들목 등 주요 부여 진입로에 대한 환경 정화를 통해 깨끗한 내고장 조성 및 관광도시 부여 이미지 개선에 앞
부여 송국리유적 일원에서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제16회 풍년기원제 및 제6회 부여 송국리 청동기축제가 화려한 막을 내렸다.‘청동기의 중심! 풀마을 넘어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청동기 시대를 재현한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1600여 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대성황을 이루었다.첫째 날은 풍년기원제 제례 행사와 합수식을 통해 마을의 풍년 농사와 안녕을 기원하고, 선사시대 성화 봉송, 떡메치기 퍼포먼스 등을 통해 청동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24개 마을을 대표하는 주민들이 직접
◆ 5급 승진△ 기획감사담당관 이주철△ 기획감사담당관 이석청△ 행정복지국 자치행정과 구기완△ 농림경제국 농업정책과 송병용
부여군은 지난 22일 저소득층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만원의 행복보험’을 적극 추진한 공로로 충청지방우정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이번 감사패 전달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양옥희 부여우체국장 등 우체국 관계자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우체국에서 운영하는 ‘만원의 행복보험’은 만 15~65세인 수급자, 차상위계층을 위한 공익형 상해보험으로, 사망·수술·입원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일정 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해당 보험은 1년 만기로, 재해를 직접적인 원인으로 사망하였을 때 유족위로금 2000만 원, 재해로 인하여 직접적인
공주시 웅진동(동장 송의석)은 지난 21일 한국자유총연맹 공주시지회 청년회(회장 남궁기수)와 연계해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내부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대상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로 벽지와 장판에 곰팡이가 가득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도배장판을 교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안타까운 상황을 접한 청년회 회원 10여 명은 대상 가구의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주거 내부 청소를 실시하는 등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남궁기수 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두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공주시 우성면(면장 조남철)은 지난 19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1인 가구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조남철 우성면장을 비롯해 김용숙 우성면 새마을부녀회장, 이은영 공주시가족센터 부센터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식은 최근 1인가구 증가에 따라 고독·고립을 방지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민과 관이 협력해 건강하고 행복한 우성면을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협약에 따라 앞으로 우성면 행정복지센터는 1인가구 조사와 수혜 대상 선정 및 사후관리를 하고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분기별 밑반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기남)은 지난 20일 ‘2024 공주행복교육지구 상상마을교실’ 프로그램 활동을 시작했다.올해는 오케스트라(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콘트라베이스), 아트클래스(소묘), 베이킹메이킹 등 모두 3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공주행복교육지구 상상마을교실은 학교와 마을, 지역공동체가 함께 협업하는 청소년 주도의 진로 탐색 주말 프로그램으로 매주 주말 오전, 오후 관내 중·고등학생과 공주에 거주하는 청소년 중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구기남 교육장은 “마을 기반의 공주행복교육지구 상상마을교실이 내실있
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지난 19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2024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출품작 118점(저학년 38, 고학년 80) 중 대상 2점과 최우수 2점, 우수 2점 등 모두 40점(저학년 15, 고학년 25)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봄철 화재 다발기 시민 중심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 또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수상작은 고학년 대상 김유찬(부설초 6학년) 저학년 대상 신소윤(부설초 2학년) 고학년 최우수상 황보영(효포초 6학년) 저학년 최우수상 신
청양소방서(서장 진용만)는 지난 19일 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심폐소생술 예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어르신 심폐소생술 대회는 노인의 심정지환자 발생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심폐소생술 보급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이날 대회는 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 소속 65세 이상 어르신 5인 1조로 구성되어 4개팀이 참가하였으며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한 퍼포먼스형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발생 상황 및 대처 행동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이번 예선대회에 금상을 수상한 쓰리랑팀(노재돈, 복정규, 유종성, 이춘희,
충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오은영)은 지난 19일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교원들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충남 도내 초·중·고 교사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문화다양성 교육 방안 및 사례’를 주제로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의 우수 사례, 외국의 문화다양성 교육 현황 등을 다뤘다.오은영 원장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서 교사들의 국제적 역량과 다문화 수용성 향상이 더욱 중요 시 되고 있다. 이번 사례 중심 배움자리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관점을 넓히는 장
청양교육지원청 청양도서관(관장 김도연)은 지난 19일 청신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17명과 함께 세대공감 ‘우리 마을 이야기-화성면 편’그림책 발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화성면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마을 어르신을 구술자로 섭외해 화성면 농암리 ‘다락골 줄무덤길’, 매산리 ‘광복으로 구사일생한 느티나무’, 화암리 ‘임씨 문중 가옥’, 신정리 ‘청대사 항일운동’ 등 4가지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책을 발간한다.도서관 담당자의 사업설명과 마을방문을 대비한 방송작가 겸 작가의 구술 및 채록 관련 특강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직접 원고작업과 삽화작업을
백제부흥군의 영령을 위로하는 백제부흥군 위령제가 지난 19일 목면 지곡리 두릉윤성 정상에서 방호경 현창회 회장대행과 회원, 이정우 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및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두릉윤성보존현창회(회장대행 방호경) 주관으로 거행된 이번 위령제는 혼 깨우기, 제향, 천도송 순으로 진행됐고, 이날 제향에는 윤상춘 신흥2리 이장이 집례를 맡았고 ▲초헌관 이정우 도의원 ▲아헌관 심기상 면장 ▲종헌관 조병교 지곡1리 이장이 제를 도왔다.두릉윤성은 충남도 문화재자료 제156호로 웅진과 사비의 중간에 위치한 전략요충지로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공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진행하는 ‘공동체경제 아카데미 명사특강’을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동체경제 아카데미 명사특강은 저명인사가 들려주는 지역개발 성공 노하우, 인생 동기부여 특강이다. 이번 특강은 ‘로컬콘텐츠, 청년, 로컬브랜드’를 주제로 진행된다.먼저 오는 23일에는 카카오전문 그로셔리숍 코코하 김정아 대표가 ‘제주도 작은 마을 세화리에서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한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공정무역을 통해 현지 생산자의 자립을 돕는 제주지역 내 대표 사회적기업의 독특한 로컬브랜딩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19일 청양군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주재로 군의원, 정책자문위원회, 정책특별보좌관, 군관리계획 주민참여단, 외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0 청양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우선, 용역 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이 △자족적 경제 생태계 완성 △농업기술 혁신 및 브랜딩 강화 △청정환경 기반 세계적 힐링 관광명소 도약 △지속가능한 주거 및 커뮤니티 개발 등의 중장기 비전 설정과 방향성을 보고했다.이어 청양군 미래 비전 설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