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최대 요충지인 서울시장 선거에서 막판 뒤집기를 위한 김문수-안철수 후보 간의 야권 단일화가 성사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사전선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사실상 단일화 마지노선이 채 하루도 남지 않아 막바지 극적인 타협안이 나올지 주목된다. 일단 두 후보는 상대방을 향해 일방적인 양보를 요구하면서도 일말의 여지는 남겨두고 있다.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는 7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먼저 특별히 연락할 일은 없다"면서도 "지금 힘을 합쳐도 모자랄 판이고, (단일화가 성사되면) 변화의 기폭제가 될
6·13 지방선거 최대 이슈지역 중 한 곳인 경기지사 선거에서 1위 후보와 2위 후보 간의 지지율 격차가 점차 줄어들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형수 욕설 음성파일, 여배우 스캔들, 혜경궁 김씨 등 야당의 전방위적인 네거티브 공세가 일정 정도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기지역 일간지인 경기일보와 기호일보가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경기지역 거주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유선 43%, 무선 57% ARS방식, 응답률 3.5%,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충청권 베스트 일간신문 금강일보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동구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자두와 함께하는 알기 쉬운 선거법 Q&A’를 연재, 지역 유권자들의 선거에 관한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오늘의 주제: 개표관리Q.개표관리 사무는 누가 하나요?A.각 구·시·군선관위에서 개표를 관리하며, 개표사무를 보조하기 위해 공무원, 교직원, 은행 및 공공기관 소속 직원이나 공정하고 중립적인 일반 국민을 개표사무원으로 위촉합니다. 개표사무원은 법규에 따라 공정하고 정확하게 개표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Q.개표 과정은
대전시선관위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4일 배재대 21세기관에서 젊은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사전투표(8·9일)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은 항공운항과 학생들이 1인 7표제(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은 8표제, 기초자치단체·기초의회가 없는 세종시는 4표제)를 알리기 위해 투표용지 7장을 들고 웃는 모습. 대전시선관위 제공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가 2차 TV토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집중 공격을 퍼부었다. 1차 토론에서 거론했던 여배우 스캔들은 물론, 형님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까지 거론하며 이 후보에 대한 이미지 하락을 시도한 것. 5일 밤부터 6일 새벽까지 열린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주관 경기지사 선거 2차 TV토론회는 정책·공약 검증보다는 비방·폭로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KBS와 MBC가 생중계한 이번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자유한국당 남경필, 바른미래당 김영환, 정의당 이홍우 등 4명의 후보가 참석했다. 선공은 지난달
충청권 베스트 일간신문 금강일보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동구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자두와 함께하는 알기 쉬운 선거법 Q&A’를 연재, 지역 유권자들의 선거에 관한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오늘의 주제: 투표관리Q.이번 지방선거의 투표시간은 어떻게 되나요?A.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Q.투표소 선정은 어떻게 하나요?A.투표소는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읍·면·동선관위 의결로 결정되고, 결정 후 지체 없이 공고합니다. 읍·면·동선관위의 선거사무 담당자는 해당 지
6·13전국동시지방선거를 8일 앞둔 5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세종시민체육관에서 투표 용지를 검수하고 있다. 검수가 완료된 투표용지는 투표관리관이 봉인한 뒤 오는 12일 각 투표소로 배부된다.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지지율 절대 강자 박원순 후보에 맞서 힘겨운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박 후보의 지난 8년간의 서울시정에 대한 악평을 쏟아내 눈길을 끈다. 안 후보는 5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왕적 소통령', '코드 인사', '패권세력', '부패공화국' 등의 단어를 사용해가며 박 후보의 서울시정을 혹평했다. 안 후보는 "오만과 독선으로 똘똘 뭉친 '서울공화국 소통령 서울시장', 그가 채용한 시민단체 출신 고위공무원, 그들과 코드가 맞
야당의 네거티브 공세에 집중노출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역공에 나섰다. 이재명 후보 측은 5일 자유한국당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의 제주도 땅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이 후보 캠프 수석대변인인 김병욱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 후보와 그의 동생은 제주도 땅을 팔아 최대 100억 원 가량 차익을 얻은 의혹을 해명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심지어 "22세의 남경필이 농민이 아님에도 과수원을 취득한 것은 농지개혁법 위반"이라며 "지난 30년 동안 실정법을 위반한 상태에서 토지 매입, 진입로 확보,
충청권 베스트 일간신문 금강일보는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동구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자두와 함께하는 알기 쉬운 선거법 Q&A’를 연재, 지역 유권자들의 선거에 관한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오늘의 주제: 투표의 유·무효 기준 Q.기표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A.하나의 후보자에 기표해야 하며,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용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지역구 기초의원 선거 투표용지에도 반드시 한 명의 후보자만 기표해야 합니다. Q.어떤 경우에 투표가 무효가 되나요?A.두 후보자란에 걸쳐서 기표한 것,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현수막의 문구를 놓고 네티즌들이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다. 김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31일 이후 서울 시내 곳곳에 자신의 공약을 담은 선거현수막을 게시했다. 그 중 특히 사람들의 눈길을 끈 것은 '출근시간 30분 빠르게'라는 공약이 담긴 현수막이었다. 별 생각없이 현수막을 지켜보던 시민들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문자 그대로 보면 출근시간을 30분 앞당기겠다는 뜻으로 읽혀졌던 것. '퇴근시간을 앞당기겠다는 것도 아니고 출근시간을 30분 앞당기겠다니, 제정신인
충청권 베스트 일간신문 금강일보는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동구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자두와 함께하는 알기 쉬운 선거법 Q&A’를 연재, 지역 유권자들의 선거에 관한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오늘의 주제: 사전투표Q.사전투표란 무엇인가요?A.사전투표란 선거일 전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돼 있는 곳이면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2013년 1월 1일부터 모든 공직선거에 통합선거인명부를 이용한 사전투표제도가 도입됐으며, 201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처음 실시됐습니다.Q.‘통합선거인명
자유한국당은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인 2일 자신들의 지지기반인 강남과 서초에서 집중적인 선거운동을 벌였다. 홍준표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과 강남구 대치역 사거리를 찾는 것으로 주말 유세 일정을 시작했다. 홍 대표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보유세 등 강남권 주민들의 재산에 대한 욕망을 자극하며 표심을 파고들었다. 그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는 위헌"이라며 "과잉금지의 원칙에 어긋나고, 사유재산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가 끝나면 보유세 폭탄이 떨어질 것"이라며 "집 한 채
선거유세 도중 중년여성과 부딪혀 넘어지며 꼬리뼈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입은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에게 위로 대신 '유리몸'이라는 풍자가 쏟아지고 있어 권 후보 측을 당혹케 하고 있다. 권 후보는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31일 낮 12시 30분께 대구 중구 반월당네거리에서 출정식을 끝내고 이동하던 중 한 중년여성이 팔꿈치로 밀치는 바람에 뒤로 넘어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엑스레이 검사 후 정밀진단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권 후보는 CT 촬영을 했고, 그 결과 꼬리뼈에 실금이 간 것을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 중인 박종진 바른미래당 후보가 배현진 자유한국당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하려다가 당의 만류로 중단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박 후보는 당초 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 후보에게 보수후보 단일화를 제안하려 했지만 기자회견을 30분 남겨두고 전격 취소했다. 회견 취소 이유는 당 지도부가 극구 만류했기 때문. 당과 상의 없이 단일화 제안을 강행하면 당 차원의 징계를 받을 것이라는 강력한 경고도 뒤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안철수-유승민계의 계파 갈등 끝에 어렵사리
충청권 베스트 일간신문 금강일보는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동구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자두와 함께하는 알기 쉬운 선거법 Q&A’를 연재, 지역 유권자들의 선거에 관한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오늘의 주제: 확성장치를 이용한 선거운동Q.확성장치를 이용한 공개 장소에서의 연설·대담은 누가 할 수 있나요?A.후보자 등은 선거운동기간 중 공개 장소에서 자동차와 이에 부착된 확성장치를 이용해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거나 청중의 질문에 대답하는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한 배현진 전 아나운서의 재산내역이 화제가 되고 있다. 출마자의 필수 신고사항인 재산신고 내역에 따르면 배 후보가 신고한 본인과 직계존비속의 재산 총액은 3391만 1000원으로 송파을 출마자 중에선 박종진 바른미래당 후보 9억 9554만 원,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 4억 214만 5000원에 이은 3위다. 배 후 아래로는 1009만 9000원을 신고한 변은혜 민중당 후보가 유일했다. 배 후보는 특히 서울 구로구에 본인 명의의 오피스텔을 보유하고 있었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6·13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향한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12곳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포함해 총 4028명의 지역 일꾼을 뽑는 이번 지방선거는 ‘일여다야(一與多野)’의 경쟁 구도로 치러진다.30일 주요 포털 사이트에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의 이름과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 등 단어가 종일 검색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29일 밤 경기도지사 후보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 TV 토론 자리에서 뒤늦게 선거 레이스에 뛰어든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가 청문회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한 명도 빠짐없이 공명하고 깨끗하게”박상기 법무부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13일 앞둔 5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명선거와 투표참여를 당부하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담화문 발표는 이날부터 선거운동 기간(5.31.∼6.12.)이 개시됨에 따라 공명선거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으로, 양 부처는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져 전 국민의 축제로 승화될 수 있도록 비상한 각오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먼저, 각종 탈법
6·13 지방선거 최대 관심지역 중 한 곳인 경기지사 선거가 네거티브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에도 여론조사에서 상대적으로 뒤지고 있는 남경필 후보가 선공을 취했다.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지사 후보는 29일 자신의 SNS에 '이재명 후보에게 묻는다 - #2 . 갈등의 성남시정' 제목의 글을 올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철거민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막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남 후보는 해당 글에서 "여기 사람들 다 잡아가라 그래!", "가르치려 들지마! 뭐하는 짓이야, 당신!" 등 철거민단체와의 충돌에서 이 후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