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과 SK의 정규리그 우승을 위한 사활을 건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진 가운데 한화 이글스가 캐스팅 보트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화 이글스는 30일 오후 홈 최종전 SK와의 일전이 펼쳐진다.이 결과에 따라 SK와 두산의 순위가 뒤바뀔지 아니면 그대로 우승 할지 향방이 가려질 예정이다.만일 한화가 SK를 잡을 경우, 내달 1일 NC와 경기를 가지는 두산은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차지하게 되고, SK가 한화를 잡는 경우에는 두산의 결과를 지켜봐야하는 상황이다.SK와 두산 모두 승리를 거두면 양팀 상대전적에 따라 두산이 유
지난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에서 한화의 외국인 투수 워윅 서폴드의 어머니와 형이 추석 연휴를 맞아 한복을 입고 각각 시구, 시타를 한 뒤 손을 맞잡고 관중들의 환호에 답례하고 있다. 한화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선수 3인방을 다음 시즌에도 볼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 시즌 최악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한화이글스지만 외국인 농사는 그나마 성공적이었다. 현재 규정이닝을 채우고 있는 투수는 워윅 서폴드와 채드 벨 뿐이다. 국내 선발진이 무너진 상황에서도 두 외국인 투구는 고군분투했다. 서폴드는 팀내 유일한 10승 투수다. 28경기에 등판해 10승 11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 중이다. 채드벨은 현재까지 26경기에 출전해 9승 9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과 탈삼진은 리그 14위를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인기가 가장 떨어진 팀이라면 한화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를 꼽을 수 있다.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두 팀은 선수 싸움을 하고 있는 것도, 5강 진입을 위해 시즌을 치르고 있는 것도 아니다. 탈꼴찌를 위한 치열한 승부를 하고 있을 뿐이다. 지난 시즌 3위를 기록했던 한화는 현재 9위, 7위를 기록했던 롯데는 현재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두 팀 중 한화이글스를 이야기하자면 지난해에 비해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무너진 선발진, 반발계수가 조정된 공인구에 대한 대처, 막지 못하는 불펜진, 득점력 부재
한화 신인투수 김이환, 첫 선발등판서 5이닝 1실점 한화 이글스 신인 투수 김이환이 선발 데뷔전에서 호투를 펼쳤다. 김이환은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서 데뷔 첫 1군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2탈삼진 5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구원승(1승)이 있던 김이환의 데뷔 첫 선발승 도전이다. 올해 2차 4라운드로 한화 지명을 받은 김이환은 스프링캠프 때부터 선발로 훈련했고 퓨처스에서는 꾸준히 선발 수업을 받아왔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용덕 한화 감독
장민재, 갑자기 팔꿈치 통증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장민재가 팔꿈치 통증으로 교체됐다.한화 장민재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1이닝을 무실점으로 넘긴 장민재는 2회초 박동원에게 투런포를 허용했다. 그러나 이후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고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이후 2회말 장민재가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더이상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박윤철과 교체됐다.한
한화이글스, 송광민·송은범·최진행 공식 기록 시상식 실시한화이글스는 오는 9일(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LG트윈스와의 홈경기를 펼친다.경기에 앞서 내야수 송광민의 프로통산 100홈런 기록과 투수 송은범의 500경기 출장 및 외야수 최진행의 1,000경기 출장에 대한 공식 기록 시상식을 진행한다. 송광민은 지난 5월 21일(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7회초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통산 88번째 100홈런을 달성했다.송은범은 지난 3월 28일(목)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타이
올 시즌 22승 26패로 승률 5할을 밑돌고 있는 한화이글스에는 징크스가 있다. 이 징크스를 깬다면 가을야구를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화이글스가 보유(?)하고 있는 징크스는 '10점 이상 득점해 승리한 이후 경기는 패배한다'는 것이다. 물론 모든 경기가 그런 것은 아니다. 22일 현재 46경기를 치른 한화가 10점 이상 득점해 승리한 경기는 모두 7경기다. 이중 5경기는 다음날 게임에서 모두 패했다. 단 두경기만이 다음날 경기에서 승리해 연승을 거뒀을 뿐이다. 연승을 거둔 2경기는 3월 24일
한화이글스가 2019시즌 홈경기 3번째 매진(1만 3000석)을 기록했다.1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전에 앞선 오후 4시 58분 매진을 달성했다.이날 매진에 따라 한화이글스는 홈에서 열린 23경기에 21만 2324명의 관중을 동원, 9231명의 평균관중을 기록하게 됐다.한화이글스는 이날 ‘오렌지 팬 데이’를 열고, 정은원 선수의 커피 트럭 이벤트, 오렌지 아이템 착용 팬을 대상으로 한 ‘럭키박스’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또 경기 전 승리기원 시구는 걸그룹 ‘에이프릴’의 멤버 나은이 진행한다.한화이
한화이글스,‘눈물의 어린이 팬’ 특별 이벤트 진행“갑자기 끝내기 안타가 나오는 걸 보니 기쁘고 감동적이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요.”지난 5월 4일(토) 9회말 2사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관중석에서 지켜보다 끝내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중계카메라에 잡히며 화제가 됐던 ‘눈물의 어린이 팬’윤준서(9∙충북 청주) 어린이의 소감이다.한화이글스는 이 어린이 팬을 찾아 특별한 어린이날 선물을 주기 위해 구단 SNS로 ‘어린이 찾기’에 나섰고, 5일 새벽 극적으로 윤준서 어린이의 어머니와 연락이 닿아 가족 모두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로
한화이글스, 어린이날 기념 ‘키즈데이’ 이벤트 실시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한화이글스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t위즈와 홈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날 행사는 야구장을 아이들을 위한 미니 테마파크로 조성한 ‘Eagles WORLD BIG5’컨셉으로 진행되며, 정은원 선수 응원가 원곡 만화 캐릭터인 요괴메카드 캐릭터를 초청하여 포토이벤트, 그라운드 캐치볼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경기에 앞서 장외무대 앞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바이킹, 키즈라이더, 회전목대 등 놀이기구가 마련되며, 츄러스 및 구슬아이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다. 그 도전이 우승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지난해 선보였던 끈질긴 승부, 올해도 팬들에게 그런 승부를 보여주겠다는 거다. 2년차를 맞은 한용덕 한화이글스 감독의 약속이다. ‘연습생 신화’,‘무관의 에이스’, ‘한화의 레전드’라 불리는 한 감독은 지난 시즌 한화 열풍을 일궈냈다. 2018시즌 프로야구 KBO리그의 최대 이슈 중 하나가 ‘마리한화’ 한화의 행보였을 정도였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한화가 가을야구에 진출할 것이라고 예상한 야구전문가들은 거의 없었다. 10년이 넘도록 가을야구에 초대받지 못한 한화는
한화이글스, ‘한화생명e스포츠의 날’ 행사 실시프로야구 한화이글스는 오는 5월 3일(금)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t위즈와 홈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의 날’프로모션 데이 행사를 실시한다.지난해 창단된 프로게임단‘한화생명e스포츠’와 한화이글스가 함께 선전하길 기원하고자 마련한 이번 프로모션 데이에서 충북 진천 출신의 ‘템트’ 강명구 선수가 시구에, ‘라바’ 김태훈 선수가 시타에 나설 예정이다.이 날 경기에 앞서 장외부스에서는 프로게이머‘상윤’권상윤 선수와 ‘트할’박권혁 선수의 팬 사인회와 함께 게임 잘하는 방법을 알려주
한화이글스, ‘치어업 데이’ 이벤트 진행한화이글스가 오는 4월 20일(토)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치어업 데이(Cheer Up Day)’ 행사를 진행한다.'치어업 데이(Cheer Up Day)’는 한화이글스 응원단을 위한 행사로 이날 시구는 한화이글스 외국인 치어리더 도리스가, 시타에는 치어리더 이은지가 진행한다.경기에 앞서 장외무대에서는 치어리더 공연 및 팬사인회 등 게릴라 팬미팅이 개최되며, SNS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 한해 응원단과 함께하는 런치데이트 행사도 열린다.
한화, 키움에 역전패 ··· 7회말 3-5 뒤집혀 한화이글스가 키움 히어로즈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한화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3-5로 패했다. 키움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1회말 선두타자 이정후가 우중간 3루타를 기록해 선취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 타자들이 침묵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2회초엔 선발 투수 에릭 요키시가 흔들렸다. 한화 선두타자 자레드 호잉에게 우중월 솔로홈런을 내준 뒤 김태균, 최재훈, 오선진에게 3연속 안타를 얻어맞으며 추가 2실
최근 물오른 타격감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화이글스가 현재 1위팀인 SK와이번스를 홈으로 불렀다. 지난 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화와 SK의 시즌 1차전은 경기 시작 한 시간 전쯤 우천취소됐다. 이날 한화는 좌완 박주홍을 SK는 문승원을 선발로 내보낼 예정이었다. 10일 열리는 경기에서 양팀은 선발투수를 변경했다. 한화는 1선발 워익 서폴드가 등판하고, SK는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등판한다. 서폴드는 올 시즌 3경기에 나와 1승무패 평균자책점 1.31로 호투하고 있고 김광현은 3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한화이글스 선수단,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기탁한화이글스 선수 상조회가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한다.한화이글스 선수 상조회는 지난 4월 4일 강원 고성군 일대에서 시작돼 강원도 일대에 국가재난사태 선포까지 이르게 한 이번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뜻을 전하고자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이 같은 선수단의 결정에 구단도 힘을 보탰다.선수단 상조회비로 마련된 1000만원의 성금에 구단이 1000만원을 더해 뜻을 함께하기로 한 것이다.한화이글스 주장 이성열
한화 롯데, 최재훈 부상 때문일까? 1이닝 16점 폭발한화 이글스가 1이닝에 무려 16점을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화는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3회초 공격에서만 무려 16득점을 기록했다.0-1로 끌려가던 3회 선두타자 지성준의 볼넷과 장진혁의 우전안타, 오선진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곧바로 정근우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 정은원이 시즌 1호 3점포를 터뜨렸다.한화의 타격은 멈추지 않았다. 송광민의 안타와 제러드 호잉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한화이글스가 지난 2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6대 2로 승리하면서 주중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로써 한화는 5승 4패를 기록하며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다. LG와의 경기에서 선발 장민재가 호투하면서 토종 선발 첫 승을 기록하며 토종선발에 대한 고민을 일정부분 해결했지만 또 하나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바로 초반 실점이다. 한화가 기록하고 있는 4패는 모두 1회에 2점 이상 실점했다. 선취점을 빼앗기며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패했다. 두산 베어스의 개막 첫경기에서는 1회의 2실점하며 패했고
한화이글스의 토종 선발 마운드가 무너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개막전 이후 8경기 동안 한화이글스는 토종 선발승이 단 한 번도 없는 상황이다. 한용덕 감독은 스프링캠프를 통해 외국인 선발투수는 물론 5선발자리까지 구상을 마쳤다.외인 듀오 워윅 서폴드(29)와 채드 벨(30)로 원투펀치를 꾸렸다. 여기에 김재영(26), 김성훈(21), 박주홍(20)으로 토종 선발진을 구성해 개막을 맞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모습이다. 8경기에서 4승 4패를 기록 중인 한화는 토종 선발진을 새롭게 구축해야 하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