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제2대 오영국 원장이 22일 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취임식을 가지고 한국의 핵융합 연구가 직면한 현안들을 극복하기 위한 중요 가치로 차별성(Uniqueness), 혁신성(Innovation), 협동성(Connectivity)을 제시했다.오 원장은 1999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5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 입사한 후 핵융합공학연구본부장, 부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ITER 국제기구에서 장치운영부장 등을 수행한 핵융합 전문가다.오 원장은 “한국의 핵융합 실증로 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봉사단이 최근 충남 금산군 제원면에서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소외계층의 이불 세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임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즈 등 15명이 최근 1사1촌 결연을 맺은 충북 보은군 장재리마을을 방문해 고추밭 비닐 씌우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한 뒤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재단은 장재리마을과 2012년 1사1촌 결연을 맺고 공동 세탁실 설치, 미용기구 지원, 농산품 구입 등으로 꾸준히 인연을 이어 나가고 있다.김동은 기자 yarijjang@ggilbo.com
많은 이들이 어제보다는 오늘이, 또 오늘보다는 내일이 나아지길 바라면 산다. 그러기 위해 매일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다. 매일 채찍질하는 인생이기에 그들은 때론 쓰러지기도 한다. 물론 그들 중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성공가도를 걷는 이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존재한다.여기 어제와 같은 오늘, 또 오늘 같은 내일을 바라는 이가 있다. 누군가 ‘안주하는 것 아니냐’라고 비난할 수도 있지만 초점은 ‘뒷걸음치지 않는다’이다. 오늘의 힘듦을 버텨내고 내일을 살아가며 느리더라도 조금씩 전진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어떠한 무인운항(항행, 비
현대바이오 주가가 꿈틀했다.22일 오후 1시 21분 현대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0.25%(50원) 오른 2만 300원에 거래 중이다.현대바이오는 글로벌 임상시험대행기관(CRO)과 수차례 협의한 결과, 빠른 임상을 위해 전세계에서 뎅기열 환자 수와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브라질에서 '니클로사마이드 뎅기열 치료제 임상시험'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발표했다.현대바이오는 뎅기열 치료제 임상시험을 브라질에서 실시하기로 결정한 이유를 두 가지로 밝혔다.첫째, 브라질은 전 세계에서 뎅기열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국가이기 때문이다. 브라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가 장중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22일 오후 1시 5분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전 거래일 대비 30.00%(1만 4700원) 오른 6만 3700원에 거래 중이다.이는 신상품 기대감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상품 출시로 세포분석공정 대중화가 기대된다는 평가가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5월 초 CYTO2024(세포분석기술 국제콘퍼런스)와 AAI2024(미국면역학회)에서 신제품인 플루토엘티(Pluto LT)와 비너스에이치티(Venus HT/Auto)를 공개하고 판매를
글로벌텍스프리 주가가 급락했다.22일 오전 11시 3분 글로벌텍스프리는 전날 보다 29.87%(2010원) 하락한 4720원에 거래중이다.22일 글로벌텍스프리(이하 GTF)는 해외 자회사인 프랑스법인이 관할 세관으로부터 택스리펀드 사업자 자격이 정지될 수 있다는 내용의 예고 통지서를 접수했다고 밝힌 것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해당 통지서의 주요 내용은 GTF 프랑스법인이 택스리펀드 사업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들을 충실히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이 된다는 내용이다. 해당 사항을 살펴보면, 택스리펀드 사업자는 관광객의 환급
22일 금값, 금시세, 금값시세, 환율 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7원 하락한 1,377.6원이다.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6.2원 내린 1,376.0원에 개장해 1,370원 후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지난 19일 달러는 중동 지역 확전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이란 기대에 그간의 글로벌 강세가 다소 진정된 모습을 보였다.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4% 하락한 106.13을 기록했다.다만 오스탄
바이오스마트 주가가 급등 중이다. 22일 오전 10시 6분 바이오스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16.32%(870원) 오른 620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바이오스마트에 대한 별다른 공시는 올라오지 않았다. 그러나 앞서 전력기기 산업이 당분간 호황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바이오스마트 주가 변동성이 커진 바 있다. 인공지능(AI) 열풍이 촉발한 반도체 관련주 폭등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력 관련 종목들도 최근 급등세를 이어가는 것이다.전기장비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데이터센터 등 업황 확장세로 전력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한편
22일 오전 10시 1분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전 거래일 대비 19.62%(7650원) 오른 4만 6650원에 거래 중이다.이는 파킨슨병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에스바이오메딕스가 개발 중인 치료제가 떠오르고 있어 관련 가치가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줄기세포치료제 개발기업 에스바이오메딕스가 신경세포를 직접 뇌에 주입하는 방식의 파킨슨병 치료제를 개발 중인데, 내달 임상시험 장기추적 결과 확인을 앞두고 있다. 같은 방식의 치료제 개발사가 극소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스바이오메딕스의 기업가치 상승 동력은 파킨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T
이차전지 대장주 에코프로가 주식 거래정지 중인 가운데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관심이다.22일 오전 9시 43분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3.30%(7500원) 오른 23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앞서 에코프로는 주식의 액면 분할로 인해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됐다.지난달 28일 에코프로는 주주총회에서 주식을 5분의 1로 액면 분할하는 내용의 정관 일부 변경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에코프로는 이달 9일부터 24일까지 매매 거래를 정지하고 오는 25일부터 액면 분할된 주식으로 거래를 재개한다.또 에코프로비엠은 자회사인 에코프로글로벌을 합
백광산업이 매매정지에서 벗어나 정상 거래를 재개했다.22일 오전 9시 30분 백광산업은 전날 대비 3.96%(360원) 하락한 8730원에 거래 중이다.앞서 지난 19일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백광산업을 상장유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이에 따라 22일부터 백광산업 주권의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된다고 알렸다.백광산업은 지난해 7월17일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시가총액 3500억원 상태였다.검찰이 전 대표이사를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다. 혐의금액은 약 195억원이었고, 이 때문에 상장 자격
안전 자산으로 꼽히고 최근 가격 급등한 금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자 금 거래가 늘어나는 추세다. 경제 불확실성이 줄지 않아 금값 상승 전망이 여전한 가운데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국내 금 시장의 일 평균 금 거래대금은 169억 1000만 원이다. 지난달 하루 평균 거래대금(68억 6000만 원)의 2.4배 수준이면서 거래소가 금 시장을 개장한 2014년 3월 24일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금 거래가 늘어난 이유는 이른바 금테크 때문이다. 이날 거래소 기준 순금 1돈(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 차세대경제인협의회가 충남 공주에 위치한 ㈜정양SG를 찾아 대통령이 인증한 우수기술력을 살피고 경제계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21일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정양SG는 발포 폴리스티렌 전문 제조기업으로 건축용 단열재, 포장 완충제, 열교차단 단열구조체 등을 생산한다. 제로에너지 건축을 현실화하기 위해 개발한 열교차단 단열구조체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신제품 인증(NEP)을 획득했고 지난해 산업기술진흥 유공 및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협의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단체표준 인증단체와 ‘단체표준 인증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율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인증제도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이나 비영리법인의 산업표준화법에 근거해 단체표준을 제정하고 제품 또는 서비스가 단체표준에 맞게 만들어졌음을 인증하는 민간 인증제도다. 재사용 종량제 봉투, 사무용 탁자, 실내공기청정기, 고압배전반, 경비청소 용역서비스, 공공전시서비스 등 66개 인증단체의 327개 인증품목이 공공조달 등 시장 전반에서 사용되고 있다.협약에 따라 중기중앙회와 인증단체는 단체표준
한문희 코레일 사장이 최근 장애인의날을 맞아 편의시설과 동선 등을 직접 점검하고,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도 조성하기로 했다.21일 코레일에 따르면 점검은 장애인 안전사고 요인과 도우미 서비스 실태를 파악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코레일은 본사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역본부별로 점검반을 구성해 승하차 동선, 엘리베이터, 경사로, 점자블록, 휠체어 고정용 벨트, 휠체어 고객 우선 승하차 안내 등을 꼼꼼히 살폈다.특히 교통약자가 역에 도착해 열차에 탑승할 때까지의 전 과정을 19개 항목으로 세분화해
국가 연구개발(R&D)로 창출된 특허성과에 대한 분석·관리·활용을 통해 R&D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특허청은 지난 19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에서 ‘정부 R&D 특허성과 자문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지난해 10월 국가 연구개발(R&D)로 창출된 특허성과에 대한 분석 고도화, 효율적인 관리·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출범됐으며 이번 회의에서 특허청은 ‘주요 정부 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한 특허성과 분석 방안’과 ‘연구자 맞춤형 질적 평가지표 개선 방안’ 등을 제안하고 위원들은 이
정부출연연구기관 수장 공백 사태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올 3~4월에만 출연연 7곳의 수장이 임기 만료 또는 만료예정을 앞두고 있지만 후속 인선 절차가 지지부진한 모습이다.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에 따르면 지난 3월 기관장 임기가 만료된 출연연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2곳이다. 이달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5개 기관장의 임기가 만료됐거나 만료를 앞두고 있다. 오는 8월에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12월에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첨단 과학기술 분야인 핵융합 연구 시설을 공개하는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이 개최됐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지난 20일 대국민 초청 행사 ‘퓨전 팬 데이’를 개최하고 국민을 초청해 핵융합 연구자와의 만남 및 연구 시설 견학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 및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가했으며 고진석 박사, 이현정 박사, 이도희 박사가 핵융합 연구 현황과 성과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토크콘서트 시간이 진행됐다. 지난해 초고온 플라즈마의 장시간 운전 기술 확보를 위해 핵융합
한국조폐공사가 2024년도 신입직원(채용형 인턴) 30명을 채용한다.21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올해 채용 분야와 인원은 일반 사무·기술 분야 14명(경영관리 8명, 해외영업·협력 3명, 행정기술 3명),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7명, 디자인 연구개발 분야 2명, 사회형평(장애) 사무분야 3명, 고졸 기술분야 4명 등이다. 본사 및 각 본부가 위치한 대전, 경북 경산, 충남 부여, 서울 등으로 임용 배치된다.사회형평(장애)과 고졸전형을 제외한 전형은 학력과 전공에 제한이 없으며 입사지원서 접수 마감은 오는 23일 오후 2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