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김양수 회장과 이동현, 이형우, 윤태연부회장단은 최근 대전 유성구와 동구를 시작으로 서구, 대덕구, 중구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는 각 자치구에 500만 원씩 총 2500만 원을 기탁했다. 대전시회에서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 사용될 예정이다.기탁식에서 김 회장은 “건설업계가 혹독한 겨울을 나고 있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대전의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40대보다 30대가 큰손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2년 만에 40대보다 많은 매매 건수를 기록하면서다.13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연령대별 전국 아파트 거래 신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전에서 30대가 사들인 아파트는 2860건이다. 40대(2790건)보다 소폭 많은 수준이지만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제까지 부동산, 특히 아파트 매매는 40대가 가장 큰 손이었고 역대 매매건수를 살펴도 ‘영끌’이란 용어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지난 2021년을 제외하면 30대가 40대의 매매건수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독점하던 연간 10조 원에 달하는 공공주택사업이 민간에 개방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LH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혁신방안에 따르면 이제껏 공공주택사업은 LH 단독시행 또는 LH와 민간건설사가 공동 시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그러나 앞으로 민간건설사가 단독 시행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추후 LH 단독시행이나 민간건설사 단독 시행 중 입주자 만족도가 더 높은 방안을 중심으로 공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설계·시공은 조달청이, 감리는 국토안전관리원이 담당하며 LH의 공동주택 구조설계는 외부 전문
이달 충청권에 4000여 세대에 육박하는 분양 물량이 나온다. 대부분 충남에 쏠렸으며 세종은 이달에도 분양 일정이 없다.11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에 들어가는 물량은 전국 4만 5757세대다. 전년 동월보다 90% 늘어난 수준인데 연말 밀어내기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진 모양새다. 충청권에도 4588세대가 청약 일정에 돌입하는데 대부분 충남에 몰렸다.아산 탕정면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1140세대), 배방읍에 아산탕정지구2-A12블록 대광로제비앙(459세대), 신창면 아산신창1차광신프로그레스(450세대)를 비롯해 서산센트럴아이파크(4
충청권 주거시설 경매물건이 계속 적체하고 있다. 그만큼 부동산시장이 좋지 않단 뜻이다. 전국적으로 낙찰가율도 하락하는 모습이다. 경매 수요의 옥석 가리기가 계속되는 것이다.10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서 시행된 주거시설 경매 건수는 7485건이다. 전월(6740건)보다 10% 이상 증가했다. 대전과 세종 등 충청권의 주거시설 경매도 전월보다 모두 늘었다. 대전의 경우 지난달 105건이 진행돼 전월(99건)보다 소폭 증가했고 세종은 지난 10월 12건에서 지난달 26건으로 배 이상 늘었다. 충남은 같은 기간 232건에서 34
21주 만에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멈췄다. 사실상 전국에서 유일하다시피 대외적 불확실성이 작용하지 않았던 곳인데 고금리 장기화 등에 따른 여파를 이겨내지 못한 것이다. 상승요인을 찾아보기 힘들어 올 누적 매매가 변동률은 마이너스(-)로 사실상 확정됐다. 전국 역시 2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기준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 보합이다. 지난 7월 둘째 주 –0.02%를 기록한 뒤 매주 상승률을 기록했는데 21주 만에 상승세가 멈췄다. 대전은 고금리 인상 여파 등에도 꿋꿋이 아파
건설근로자공제회 대전지사와 계룡건설산업㈜이 건설근로자 고용개선과 복지증진 등을 위해 손을 잡았다.이들은 6일 계룡건설에서 ‘건설근로자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공헌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이들은 건설 현장 좋은 일자리 만들기, 지역사회공헌 등을 함께 진행한다. 또 내년 1월 1일부터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를 대비해 관련 법령 교육과 제도 안내를 안내하고 홍보한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아파트 분양 전망에 먹구름이 가득하다. 전국의 아파트 분양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주택사업자 비율이 넉 달째 감소하면서다.5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지난달 대비 이달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8.9포인트 하락한 61.5로 넉 달 연속 감소했다. 지수는 100을 넘으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업자가 더 많고 100 미만이면 반대를 의미한다. 대전 76.5에서 66.7로 하락했고 세종은 76.9에서 66.7로 떨어졌다. 충남(64.3→62.5), 충북(54.5→53.3) 등도 모두 지수가
대전의 중심지였던 중구 은행동이 부활할 것으로 보인다.은행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5일 제12차 건축·경관 공동위원회의 건축·경관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건축심의는 재개발사업에 있어 설계(안)을 확정 짓는 지자체의 심사 단계로서 공공성과 사업성은 물론 주변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하는 까다로운 심의다.은행1구역은 초고층 건축·경관 공동 심의임에도 한 번에 통과함으로서 그간 치밀하게 준비해 온 조합의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고 할 수 있다.은행1구역은 대전 중구 은행동 1-1번지 일원의 재개발 구역으로 2008년에 테마복합단지였으나 세
국토교통부가 한국부동산원을 비롯한 현대건설㈜ 등 4개 건설사와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기로 했다. 내년도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통한 감축량은 1만 8320톤CO2eq다.4일 부동산원에 따르면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업체를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매년 감축목표를 설정, 목표 이행 여부를 관리하는 제도다. 국토교통 분야 중 건설부문의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대상 업체는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디엘이앤씨㈜ 등이다. 이들은 내년 1만 8320톤CO2eq의 온
아파트 매매거래시장이 빠르게 냉각 중이다.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둔화 우려, 매수자와 매도자 간 거래 희망가의 간극 탓에 주택 구매심리가 빠르게 위축되는 실정이다. 다만 대전과 세종은 매매거래시장이 활발한 편이지만 지난달 들어 주요 수치가 빠르게 하락했다.4일 ㈜직방에 따르면 올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회전율은 3.04%다. 매매거래회전율은 아파트 재고 세대수 대비 실제 매매로 거래된 해당 아파트 거래량의 비율이다. 매매거래회전율이 낮다는 건 거래 빈도가 줄어들고 있단 뜻이고 주택 수요가 줄어 매매시장의 활력이 저하된다는 의미다. 올 아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남 서산에 서산센트럴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지난 1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현대산업개발이 서산에 첫 선을 보이는 작품인 만큼 내 집 마련을 염두에 둔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기대와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센트럴아이파크는 충남 서산 석림동 528-1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으로 들어선다. 공급 전용면적은 84㎡A 52세대, B 112세대, C 50세대, 101㎡ 84세대, 116㎡ 112세대 등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세대 간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센트럴아이파크를 남향 위
연말 밀어내기 분양 물량 집중으로 세밑이 다가오며 분양시장이 분주한 모양새다. 충남과 충북도 견본주택 준비가 한창인데 대전과 세종은 이달 분양 물량은 전국 최저 수준이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중 이달 처음으로 전국 17개 시·도 전역에서 분양 일정이 진행된다. 총 73개 단지(5만 4012세대)가 청약에 들어간다. 월간 기준 최다 물량이 이달 몰려 청약 대기자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충청권에선 5916세대가 견본주택을 앞세워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구체적으로 충남이 2980세대로 가장 많고 충북은 2189세대나 된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23주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상승 폭이 점차 줄면서 이달 셋째 주 보합을 보이더니 결국 하락으로 전환한 것이다.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낮아지며 거래가 뜸해지는 등 관망세가 깊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3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1%다. 지난 6월 셋째-0.01%를 기록한 뒤 무려 23주 만의 하락 전환이다. 서울과 경기는 그나마 보합을 보였고 인천은 -0.07%를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하락세가 심상찮다. 그나마 대전은 0.02% 상승률을 기록하
전국 아파트 경매건수가 2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매시장 아파트 적체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과 충남·충북 등 충청권 지역의 낙찰가율은 80%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세종은 9건 중 4건이 낙찰돼 낙찰가율이 91.2%를 보였다.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의 ‘2023년 10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629건으로 이 중 1046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39.8%로 전월(34.9%) 대비 4.9%포인트 상승했다. 낙찰가율은 84.1%로 전월(83.5%)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평
연준 물론 한은도 금리 동결 기조 이어가주택수요 충분히 현재 금리 적응 예상도반면 경기침체 여전해 하락 예상도 상존내년 국내 경제성장률 세계평균보다 낮아공통변수 경제와 금리… 총선도 영향요소전체적으로 침체일로였던 주택시장이 다시 활성화될 것이란 예상이 점차 커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 기조가 종료됐다고 선언한 만큼 높아진 금리에 주택수요가 점차 적응할 것이란 분석 때문이다. 그러나 경기 침체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도 적잖은 만큼 주택시장 활성화 예상 못지않게 당분간 주택시장 침체에 대한 전망도 나오는 상황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북의 수부도시 청주에서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를 선보인다. 이를 위한 견본주택도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아이파크 6단지는 지하 2~지상 최고 29층 8개동으로 들어선다. 공급 규모는 전용면적 84㎡ 253세대, 99㎡ 200세대, 101㎡ 331세대, 116㎡ 162세대 등 946세대다. 국민평수부터 중대형까지 분양 예정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전용면적에 따른 독특한 콘셉트는 아이파크 6단지의 특징이다. 84㎡는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한 알파룸이 마련되며 더블
대전에서 신고가 아파트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반면 신저가 아파트는 늘어나는 중이다. 고금리 등 부동산 시장의 위축을 심화하는 대외적인 요소에도 대전은 전국서 이례적으로 아파트 매매가가 증가하고 있는데 실질적인 매수 심리의 위축 때문으로 풀이된다.22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대전의 신고가 아파트 거래 건수는 15건이다. 올 들어 매해 적게는 32건, 많게는 46건의 신고가 경신이 이뤄졌던 것과 비교하면 굉장히 적은 수준이다. 반면 신저가는 51건이나 된다. 각 23건으로 올 신저가가 가장 많이 거래됐던 지난 1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조성될 충북 청주 분평2지구 13개 동·리 6.93㎢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21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주거 안정을 위한 조치로 분평2지구에 약 9000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대상은 청주 상당구 방서동과 평촌동, 지북동을 비롯해 남일면 효촌리, 신송리, 가중리, 서원구 산남동, 미평동, 분평동, 장성동 장암동, 남이면 양촌리 가마리 일부 등이다. 해당 지역의 토지를 거래할 때 주거·녹지 등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경우 청주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전세시장에서 보증금 보장 불신이 커지며 비아파트의 전세 비중이 크게 줄고 있다. 특히 대전은 임대실거래가가 발표된 지난 201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20일 ㈜직방이 주택 전세거래총액을 분석한 결과 올 전국 주택 전세거래총액은 아파트 181조 5000억 원, 비아파트 44조 2000억 원이다. 비중으로 보면 아파트는 80.4%, 비아파트는 19.6%다. 비아파트의 비중이 20% 밑으로 떨어진 건 올해가 처음인데 대전의 상황은 특히 좋질 않다.대전의 비아파트 전세 비중은 지난 2011년과 2012년 20% 밑으로 떨어지긴 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