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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에 김밥과 만두가 있었는데 하루는 둘이 달리기 시합을 하게 되었다.앞서 달리던 김밥이 결승선을 반바퀴 앞둑 갑자기 옆구리가 터져 버렸다.그러자 위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뛰어난 김밥 속의 재료들인 단무지, 햄, 오이, 밥 등이 제각각 결승선을 향해 뛰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김만은 혼자 슬슬 걸어오는 것이 아닌가!결국 김 때문에 만두에게 졌고,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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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7.27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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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택시 운전사와 목사가 같은날 같은 시각에 죽었다.운전사는 곧바로 천국으로 보내지고 목사는 저승에서 대기중이었다.목사는 어째서 택시운전사는 천국으로 보내고, 성직자였던 자기는대기중이냐고 투털거렸다.그러자 하느님이 대답하기를.."목사인 당신이 설교할 때 신도들은 모두 졸았고, 총알택시 운전자가차를 몰 때는 모두들 기도를 드렸기 때문이니라..&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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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7.26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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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노부부가 결혼한 지 25년이 되었다.두 사람이 그날을 기념하고 있는데 요정이 나타나 두 사람이 그동안 금실이 좋았으니 소원 한 가지씩을 들어주겠다고 했다. 할머니가 먼저 말했다. "우리는 그동안 워낙 가난하다 보니 세상 구경을 못했어요.세계일주 여행을 해봤으면 좋겠네요."요정이 지팡이를 흔들자 항공권이 나왔다. 다음은 할아버지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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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7.25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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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다리로도 모자라 세 다리를 걸친 한 남자가 결혼할 때가 되어 세 명의 여자 중에 누구랑 결혼할 지 고민하다가 세 여자에게 각각 500만 원씩을 주며 어떻게 쓰는지 지켜보기로 했다.첫번째 여자는 모든 돈을 옷, 보석을 사는 등 몸치장하는데 쓴 후 "저는 당신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당신에게 잘 보이려고 그랬어요"라고 말했다.두번째 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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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7.2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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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고에서 신체검사를 했다.몸무게 검사를 하는데 이번에 설치한 최신식 체중계가 예컨대 "당신의 몸무게는 50kg입니다" 라고 말을 하는게 아닌가.평소 몸무게가 80kg이 넘는 고도비만인 학생이 어쩔 줄 몰라 하다 조심스레 올라갔다.그러자 체중계가 하는 말,"삐~삐~, 한 사람씩 올라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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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7.23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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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버지가 반에서 맨날 꼴지를 하는 아들을 두고 있었는데, 어느날 아버지는 아들에게 말했다. "기말고사 때는 꼴지에서 벗어나라. 그렇지 않으면 부자간 의 인연을 끊겠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아들이 집에 들어오자 아버지가 물었다. "시험은 어떻게 되었냐?" 그러자 아들 왈.. "누..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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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7.2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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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에서 살다 서울로 전학을 온 아이가 책상에 낙서를 했다.그걸 지켜보고 있던 짝꿍이 서울말로"얘! 책상에 낙서하면 안돼!" 라고 말했다.경상도 아이는 "맞나?"("정말?" 라는 뜻) 라고 물었다.사투리를 들은 짝꿍이"그렇다고(낙서한다고) 선생님께 맞지는 않아!" 라고 대답하자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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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7.1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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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꼬마가 약국을 찾아와 의심스러운 듯이 약사를 올려다보며꼬마 : 뭐 좀 물어보겠는데요. 아저씨는 약사 면허증을 가진 약사가 분명하죠?약사 : 그럼 얘야, 약사 면허증 없이 어떻게 약을 파니?꼬마 : 그래요? 그럼 좋아요. 그렇다면 아저씨는 지금까지 실수하여 손님에게 독약들 잘못 주어 사람을 죽에 한 사실은 없겠죠.약사 : 큰일 날 소리! 그런 실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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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7.18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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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늙은 카우보이가 손자에게 조언을 했다. "오래 살고 싶으면 매일 아침 밥 위에 화약가루를 뿌려서 먹어라."손자는 그 말을 평생 지키며 살았고 93세에 죽게 되었다.그가 남긴것은 14명의 자식과 28명의 손자, 35명의 증손자, 그리고 화장터 벽의 1미터짜리 구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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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7.1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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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새 아파트로 이사를 하여 친구를 초청했다.친구가 들어와서 집안을 둘러보다가 큰 솥뚜껑과 망치가 있는 것을 보았다. "이건 뭐하려고 둔거니?""아, 그건 말하는 시계야. 이따가 새벽에 보여줄께."새벽까지 술을 마시며 놀다가 친구가 다시 말했다."아까 말하는 시계 좀 보여줘봐."남자가 망치로 솥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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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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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약장수가 집집마다 다니며 쥐약을 팔고 있었다.쥐약장수:아주머니 이 약만 먹으면 쥐들이 바로 죽는 답니다.아주머니:우리집엔 쥐가 없어요.쥐약장수:(바싹다가가서) 그런 걱정 마세요. 제가 쥐 두 마리를 서비스로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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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7.1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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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인의 임종을 앞두고 목사가 기도를 해주기 위해 왔다."예수님을 영접하고 마귀 사탄을 부정하세요. 그래야만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그러나 노인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어서 마귀 사탄을 부정하십시오."그러나 노인은 계속 입을 다물고 있었다."왜 마귀 사탄을 부정하지 않는거죠?"그러자 노인이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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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7.1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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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보, 오늘도 역시 강도에게 모든 돈을 다 뺏겼소."여기저기 행상을 나갔다 돌아온 남편이 번돈을 강도에게 몽땅 털리고 빈손으로 들어왔다." 그런면 내일 부터는 당신도 권총을 갖고 가세요. "" 무슨 소리야, 그놈들에게 권총까지 뺏길 건 없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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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7.1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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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커플'로 유명한 땡돌이와 땡순이가 졸업을 앞두고 학교 게시판에 붙은 취업안내 공고를 열심히 살펴보고 있었다. 그런데 구인광고를 낸 많은 기업들이 응시 조건란에 '전공 불문'이라도 써 있었다.그러자 땡돌이가 한숨을 내쉬며 이렇게 말했다."이씨, 이럴줄 알았으면 불문과에 가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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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7.1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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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초기에는 모두들 군기가 바짝 들어있잖아요.조교와 훈련장교의 말에 귀를 쫑긋 세우고 훈련을 받습니다.그 날도 훈련을 독하게 받고 있었습니다.분위기도 축 가라앉아서 쌀벌한 기운이 팽배해 있었는데 한 분이 줄을 잘 맞추지 못한 것이었습니다.그걸 목격한 훈련장교가 화난 목소리로 그분을 앞으로 불렀고 큰 목소리로"줄하나 못 맞추나! 엎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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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7.0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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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식당에서 지배인이 종업원들을 모아놓고 지시를 했다."오늘은 다들 많이 웃고...... 머리도 단정하게 하고, 손님을 최고로 모실 수 있도록 하세요."한 종업원이 궁금해서 물었다."오늘 거물급 손님이라도 오시나요?"그러자 지배인 왈."아니.... 오늘 들어온 고기가 무척 질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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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7.0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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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 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어서 불을 꺼 보아라 한석봉 : 글을 써 보일까요? 어머니: 글은 무슨... 잠이나 자자꾸나- 피곤한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 왔습니다. 어머니 : 언제 나갔었냐? - 무관심한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 왔습니다. 어머니 : 석봉아 미안하다. 이제 너의 이름은 이석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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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7.0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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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구가 요즘 한창 인기 있는 재테크 서적 코너를 찾아갔다. 그러나 그가 찾는 책이 눈에 띄지 않았다.멀구는 한 동안 찾다가 여점원에게 물었다."아가씨, '1억을 하루에 버는 방법'이란 책 있어요?"여짐원이 멀구를 흘깃 쳐다보더니 창고에서 책을 하나 들고 와 내밀었다."여기 있어요, '1억을 하루에 버는 방법' 맞죠?&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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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7.0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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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사오정 식구들은 일식을 먹기위해 일식집에 들어갔다.점원이 주문을 받기 위해 사오정이 앉은 테이블로 왔다.점원 : 뭘로 주문 하시겠습니까?사오정 아빠 : 아, 난 회덮밥.사오정 엄마 : 그래요? 그럼 저도 믿물 장어 덮밥 주세요.사오정 형 : 역시 우리엄마 뭘 먹을 줄 안다니깐. 저도 매운탕 주세요.사오정 : 다들 그렇게 먹는다구? 그럼 나도 회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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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7.0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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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상시 - 라면을 주식으로 한다. 2. 뭔가 새로운 게 먹고 싶을 때 - 라면에 파를 넣어 본다. 3. 근사하게 차려 먹고 싶을 때 - 라면과 포도주를 같이 먹는다.4. 영양가 있게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 때 - 라면에 계란을 넣어서 먹는다. 5. 평상시보다 배고플 때 - 라면과 맥주를 같이 먹는다. 6. 매일 먹는 음식이 질릴 때 - 라면에다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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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6.29 0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