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출연연구기관 수장 공백 사태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올 3~4월에만 출연연 7곳의 수장이 임기 만료 또는 만료예정을 앞두고 있지만 후속 인선 절차가 지지부진한 모습이다.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에 따르면 지난 3월 기관장 임기가 만료된 출연연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2곳이다. 이달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5개 기관장의 임기가 만료됐거나 만료를 앞두고 있다. 오는 8월에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12월에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첨단 과학기술 분야인 핵융합 연구 시설을 공개하는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이 개최됐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지난 20일 대국민 초청 행사 ‘퓨전 팬 데이’를 개최하고 국민을 초청해 핵융합 연구자와의 만남 및 연구 시설 견학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 및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가했으며 고진석 박사, 이현정 박사, 이도희 박사가 핵융합 연구 현황과 성과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토크콘서트 시간이 진행됐다. 지난해 초고온 플라즈마의 장시간 운전 기술 확보를 위해 핵융합
한국조폐공사가 2024년도 신입직원(채용형 인턴) 30명을 채용한다.21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올해 채용 분야와 인원은 일반 사무·기술 분야 14명(경영관리 8명, 해외영업·협력 3명, 행정기술 3명),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7명, 디자인 연구개발 분야 2명, 사회형평(장애) 사무분야 3명, 고졸 기술분야 4명 등이다. 본사 및 각 본부가 위치한 대전, 경북 경산, 충남 부여, 서울 등으로 임용 배치된다.사회형평(장애)과 고졸전형을 제외한 전형은 학력과 전공에 제한이 없으며 입사지원서 접수 마감은 오는 23일 오후 2시까지다.
K-water가 캄보디아에 지속 가능한 물 관리와 자원화를 위한 공동 협력을 공식으로 제안했다.K-water는 캄보디아 프놈펜시에서 ‘국가 물 비전 세미나’를 열고 협력 의제 및 신규 사업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K-water는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를 위한 캄보디아 주요 하천유역의 통합수자원관리와 수자원 인프라 개발, 프놈펜 등 캄보디아 전역에 대한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SWNM)의 구축, 경제도약을 꿈꾸는 캄보디아의 도시 및 산업단지 개발, 기후위기 대응 및 홍수 예방을 위한 수자원위성 활용 협력 등 캄보디아 정부와 공동 협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역본부는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푸른씨앗)를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푸른씨앗은 30명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소득 보장을 강화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공적 퇴직급여제도다. 사업주가 푸른씨앗에 가입하면 급여 268만 원 미만 근로자를 대상으로 납입하는 퇴직급여(부담금)의 10%를 3년간 30명까지 지원받아 실제 부담액을 줄이고 복지공단에 납입해야 할 수수료를 4년간 면제받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푸른씨앗엔 전국 약 1만 5600여 개 사업장의 7만 2000여 명이 가입했고 누적 적립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16일 일본에 해외 첫 직영점을 열었다.맘스터치는 이날 도쿄 시부야에 해외 첫 직영점인 '시부야 맘스터치'를 열어 일본 퀵서비스레스토랑 시장에 정식 진출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부터 3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데 힘입어 반년 만에 정식으로 매장을 열었다.김동전 맘스터치앤컴퍼니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하는 일본 외식 시장에 안착해 '시부야 맘스터치'를 K-버거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베이스캠프로 키우겠다"고 말했다.'시부야 맘스터치'는 일본 맥도
19일 금값, 금시세, 금값시세, 환율 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11.1원 오른 1,384.0원이다.원/달러 환율은 8.1원 오른 1,381.0원에 개장해 1,384.6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환율은 한미일 재무장관들의 공동 구두개입 등에 따라 전날까지 이틀 연속 하락했지만, 다시 1,380원대로 올라섰다.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과 위험회피 심리로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연준의 3인자인 존
이구산업 주가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19일 오전 9시 32분 이구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16.94%(1020원) 오른 7040원에 거래 중이다.이는 필수 원자재 가격이 뛰어오르면서 이구산업 주가에도 영향을 준것으로 풀이된다.이구산업은 구리 가공 전문업체로 구리 등 비철금속을 전문적으로 제조하고 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무역기업 트라피구라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사드 라힘은 “AI 산업의 발전으로 구리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오는 2030년까지 전세계 구리 수요가 지금보다 최대 100만 톤 늘어날 수 있다”
18일 와이아이케이, 에스바이오메딕스, 제일전기공업이 상한가에 이름을 올리고 장을 마감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상한가에 이름을 올린 종목이 없다.코스닥 시장에선 와이아이케이, 에스바이오메딕스, 제일전기공업이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와이아이케이는 전 거래일 대비 29.95%(2180원) 오른 946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날 와이아이케이에 대한 별다른 공시는 올라온 바 없다.와이아이케이는 지난 1991년 4월 설립돼 고속 메모리테스터 검사장비 제조 공급업체로서, 주요 제품으로는 메모리 웨이퍼 테스터 등이
K-water는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30개 물산업 투자기관이 참여하는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 정기총회 및 유망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는 유망기업 투자확대 및 물산업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K-water와 한국벤처투자, 지역혁신 벤처펀드 투자기관 등 30개사로 구성됐다.총회는 협의회 연간 운영계획 등 주요 안건보고와 기후위기 대응 및 글로벌 물산업 전망 브리핑, 인공지능(AI) 등 혁신기술과 융합한 디지털 물관리를 주제로 김성훈 K-water AI연구센터장의 ‘
#. 최근 직장인 A(44) 씨는 혹시 모를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치매 보험에 가입했다. 그러나 최근 물가가 크게 오르고 금리도 좀처럼 내리지 않으면서 생활비 부담이 생기며 한 푼이 아쉬운 상황이 되자 눈물을 머금고 보험을 해약했다. A 씨는 “보험료가 상당해서 부담이 크다. 가계 생활에 보태기 위해 해지했다”라고 토로했다.미래보다 오늘이 절실한 서민이 다쳤을 때 최후의 보루인 보험마저 해지하며 하루하루를 버텨가고 있다. 보험료 미납입에 따른 효력상실환급금이 역대 최다를 기록 중이고 환급금을 담보 삼은 대출 역시 크게 늘어났다.18
김이 수출 효자 상품으로 떠오르면서 되레 김 국내 가격이 치솟고 있는 모습이다. 더욱이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생산량이 줄어든 여파로 맞물려 있다.한국농수산유통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18일 기준 마른김(10장)은 1215원으로 전월 대비 5.7%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0.9%나 올랐으며 평년보다는 32.9% 급등한 수준이다.식품업계들도 일제히 김 가격을 조정하고 나선 상황이다. 성경식품은 지난 1일부터 김제품 평균가격을 10% 올렸으며 광천김 또한 지난 1일 대부분의 품목가격을 15~20% 인상했다. 이들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가 또 한 차례 소폭 떨어진 가운데 일부 지역은 반등에 성공하고 있지만 대전과 세종, 충남은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대전은 하락 폭이 더욱 커지는 실정인데 과거 직접적인 호재 없이 분위기에 휩쓸려 올랐던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기준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2%다. 전주(-0.01%)보다 하락 폭이 커지긴했지만 소폭이다. 서울이 0.03%로 전주와 같은 상승률을 가져간 가운데 충북을 비롯해 광주, 전남, 전북, 경북, 강원
롯데백화점 대전점이 간절기를 맞아 다양한 간절기 필수 아이템을 제안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코스메틱 매장에서는 간절기 피부 건강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이 준비되어 있다. 겔랑은 4월 단독 프로모션 행사를 19일부터 21일까지 1층 본매장에서 진행한다. 간절기 피부건강을 위한 신제품인 '아베이 로얄 클라리파이 리페어 에센스' 출시 기념으로 로션, 오일, 세럼 등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빠뤼르 골드 스킨 파운데이션 ON' 과 '아베이 로얄 유쓰 워터리 오일' 도 각각 추가 증정품과 함께 제안한다. 더불어 구매금액대별로
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 봄 패션부터 아동, 골프, 아웃도어, 식품 등 다양한 아이템선보이는 ‘신세계 스프링 페스타(Shinsegae Spring Festa)’를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이어간다.먼저 봄철에 트렌디하게 입을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나이키우븐 윈드러너 후디 재킷, 스포츠웨어 에센셜 우븐 재킷 등을 제안한다. 더워지는 날씨에 맞춰 마뗑킴의 로고 컷티드와 크롭 탑 티셔츠를 비롯해 널디 뮤직 반팔 티셔츠와 로고 반팔 티셔츠, 아크메드라비 티셔츠, 라펠 티셔츠 등도 저렴한 가격
갤러리아타임월드가 만연한 봄을 맞아 취향 저격 봄 아이템을 추천하고 다양한 팝업 행사를 통해 봄을 준비하는 고객 모시기에 나선다.먼저 봄 아이템을 한층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월 상품전이 매장 곳곳에서 주말 동안 진행된다. 지하 1층의 프랑스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퓨잡’에서는 작년 이월 상품을,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방 브랜드 ‘피콰드로’에서는 2021년, 2022년 이월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7층의 프렌치 골프웨어 브랜드 ‘마틴골프’와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에서도 2023년 이월 상품을 최대 60
대전상공회의소는 최근 상의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회원사 급여 계산 및 4대 보험 관리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임금 및 4대 보험 트렌드 정복’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4대 보험의 주요 이슈 점검 및 실무에서 적용가능한 역량 함양과 퇴직금 제도별 계산 방법의 이해를 주제로 다뤘다. 강사로 나선 조다미 공인노무사는 임금설계, 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의‘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1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796개 기관을 대상으로 법적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53개의 정량지표와 기관장의 개인정보 보호수준 제고를 위한 노력도 등 7개의 정성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소진공은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행·개선노력, 내부 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등의 분야에서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획득하며 모든 부문에 걸쳐 우수
충남세종농협은 18일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내포 직거래 목요장터’를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충청남도, 홍성군과 함께 7년째 운영해 온 내포 직거래 목요장터는 한돈 시식행사를 비롯 충남오감 제철농산물 특판, 오이 무료 나눔 행사 등 개장 특별행사가 진행됐다.올해 첫 운영을 시작한 내포 목요장터는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지역 30여농가가 참여해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할 예정이다.개장식 행사장에서는 홍성경찰서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주민 홍보와 대한노인회 충남광역취업센터가 노인 취업지원 홍보부스도 운영해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최근 연구원 본원에서 국가유산 관련 주요 7개 기관과 공동으로 국가유산 원자력기술 협의체를 출범하고 국가유산 기관과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원자력연 임인철 부원장을 협의체장으로 하는 이번 협의체는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공주대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사)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등 7개 기관이 모인다. 연구원과 각 기관들은 네트워크를 구성해 ‘기술수요발굴-연구개발-활용’으로 이어지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소통창구가 없다는 현장 의견을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