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무술(쿵푸) 3단, 경호무술 4단, 검도 1단, 유도 1단 합해서 9단입니다.”운동 좀 한다하는 사람도 만만치 않은 이력인데 한 여성의 이력이라 하면 더욱 놀랠 일이다. 대전시 중구 부사동의 한 휘트니스센터에서 만난 관장이 그 주인공이다. 센터 관장이면서 여성 보디빌더인 이안나(43)씨는 어렸을 때부터 워낙 운동을 좋아해 육상선수로도 활동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