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8일 홈 경기장인 천안 유관순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제1회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컵 9인제 배구대회'를 개최한다. 구단은 천안지역 배구 활성화와 아마추어 배구클럽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고 5일 밝혔다. 천안시 배구클럽 9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조별예선 이후 6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2016년 마지막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접전 끝에 꺾으며 2위로 올라섰다.한국전력은 3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방문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세트 스코어 3-2(17-25 28-26 25-23 15-25 15-11)로 승리했다. 한국전력은 올 시즌 들어 현대캐피탈에 4전 전승으로 절대 우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는 새해 첫날인 1월 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KB손해보험과 홈경기에서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로 팬을 맞이한다고 30일 밝혔다. 백미는 '승리 공약 이벤트'다. 열광적으로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승리 시 입장 관중 전원에게 아산 스파비스 스파 이용권을 새해 선물로 증정하기로 했다. 경기장 밖에서는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 놀
프로배구 선수들은 시즌 중에는 기본적으로 숙소에서 생활한다. 보통 1주일에 1~2경기씩 치르는데, 감독이 휴식일 등을 고려해 하루 이틀 정도 외박을 허용해야 '집밥'을 먹을 수 있다. 힘들게 집에 가도 1박이 고작이고, 휴식일이 길어야 꿀맛 같은 '2박'을 받는다. 하지만 남자부 삼성화재 선수들은 벌써 2주 가까이 '집밥'을 잊었다. 지금 그들의
황택의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2016-2017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세터 황택의(20)를 지명한 건 탁월한 선택이었다. 2005년 프로배구 출범 이후 세터로는 처음으로 1순위 지명을 받고, 최연소 1순위 기록까지 함께 세운 황택의는 빠른 속도로 프로 무대에 적응했다. 최근 황택의는 팀 선배 권영민(36), 양준식(25)을 차례로 앞지르
프로배구 흥국생명 센터 김수지(29)는 베테랑 선수로 팀에서 감독과 후배의 신뢰를 한몸에 받는다.평균 연령이 낮은 흥국생명에서 언니와 같은 역할을 자처해 때로는 다독여주고, 때로는 쓴소리도 아끼지 않는다. 여기에 주전 센터로 코트에서도 활약하며 흥국생명의 전반기 1위를 이끌었다. 김수지는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이 3라운드 최종전에서 연패를 끊었다. 대한항공은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KB손해보험전에서 세트 스코어 3-2(25-19 25-20 22-25 22-25 15-7)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대한항공은 12승 6패(승점 34)로 한국전력(13승 4패·승점 34)과 승점 동점이
여자 프로배구 도로공사가 19일 '왕따' 의혹이 제기된 케네디 브라이언(22·미국)과 결별하고 힐러리 헐리(27·미국)를 새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 키 184㎝의 헐리는 미국 하와이 힐로대학을 졸업한 뒤 스웨덴, 스위스 등 유럽 리그에서 다년간 활약했다. 올 시즌에는 핀란드리그 HPK 니셋 소속으로 뛰었다. 지난 17일 입국한
1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KGC인삼공사의 경기. 현대건설 김세영이 공격을 하고 있다.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이 5연승 행진으로 선두권 싸움에 본격 합류했다. 현대건설은 1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홈경기에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의 외국인 선수 크리스티안 파다르(20·헝가리)는 한국 선수였으면 대학교 2학년에 해당하는 나이다. 젊은 만큼 체력이 뛰어나고 회복력이 빠른데, 대신 기복이 심한 게 약점으로 꼽힌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KB손해보험전에서 3-1로 승리하고도 파다
이정철(56) IBK 감독은 프로배구에서 강력한 카리스마로 유명하다. 경기 중에는 화려한 몸동작과 거침없는 지시로 선수를 독려하고, 코트 밖에서는 엄청난 훈련으로 선수를 쉴 틈 없게 다그친다. 오죽했으면 올해 IBK기업은행에서 활약하는 외국인 선수 매디슨 리쉘까지 "절대 익숙해지지 않을 정도의 훈련"이라고 말하지만, 이정철 감독은 여자배구
한국전력 전광인(왼쪽)과 흥국생명 이재영. [한국배구연맹 제공=연합뉴스] 전광인(한국전력)과 이재영(흥국생명)이 프로배구 2016-2017시즌 V리그 2라운드 남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V리그 2라운드 MVP를 뽑는 기자단 투표에서 전광인이 30표 중 9표를 얻어 우리카드의 최홍석(8표)을 한 표 차로 제치고 남자부 MV
박지수 부산중앙고 양홍석과 분당경영고 박지수가 '2016년 올해의 농구인' 남녀 수상자로 뽑혔다. 군산고 오세일 감독은 지도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5일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농구인을 뽑는 올해의 농구인 투표에서 양홍석과 박지수, 오세일 감독이 선정됐다"라면서 "협회 및 산하단체, 경기력향상위
박철우 아쉽게 역전패했지만, 삼성화재에는 남은 시즌에 희망을 걸어볼 만한 경기였다. 삼성화재는 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방문경기에서 대한항공에 첫 두 세트를 따내고도 내리 세 세트를 빼앗겨 2-3으로 졌다. 4세트 이후 주포인 타이스 덜 호스트가 지친 기색을 보이며 해결사의 역할을 해주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삼성화재는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12월이 왔다. 삼성화재의 큰 고민 하나가 사라질 전망이다. 삼성화재 라이트 박철우(31)는 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항공과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 출전한다.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은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박철우가 주전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박철우는 2014년 11월 20일 OK
"우드리스를 얼마나 막아내느냐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과 홈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상대 주포인 아르투르 우드리스 봉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우드리스를 얼마나 막아내느냐의 싸움"이라며 "상대 레프
한국전력이 5연승을 질주하며 올 시즌 처음으로 1위 자리에 올라섰다.한국전력은 2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현대캐피탈과 풀세트 접전 끝에 3-2(25-23 16-25 21-25 25-18 15-9)로 승리했다. 한국전력(8승 3패)은 파죽의 5연승 속에 승점 2를 추가하며 승점 21로 대한항공(7승
한국배구연맹(KOVO)이 남자부 FA(자유계약선수) 등급제 도입에 대해 세부사항을 보강해 재논의하기로 했다. KOVO는 25일 오전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이사회를 열었다. 주요 안건 중 하나가 남자부 FA 등급제였다. KOVO는 2017-2018시즌 종료 뒤 배출하는 FA부터 FA 등급제를 시행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KOVO는 이날 결론을
삼성화재가 외국인 주포 타이스 덜 호스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실리 배구'를 펼치며 KB손해보험을 눌렀다. 삼성화재는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KB손보와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3 27-25 18-25 25-19)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홈에서 4연패를 당했던 삼성화재는 이날 승리
크리스티안 파다르(20·우리카드)와 박정아(23·IBK기업은행)가 프로배구 V리그 1라운드 남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파다르가 기자단 투표 30표 중 10표를 얻어 타이스 덜 호스트(9표·삼성화재)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MVP로 뽑혔다고 9일 밝혔다. 파다르는 외국인 선수 중 최단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