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의 공약 사항 중 하나인 서남부 지역 특수학교 신설이 지지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당초 2026년까지 특수학교 신설을 예정했지만 지금껏 마땅한 부지조차 마련하지 못한 채 가다서다를 반복하면서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은 포화를 향해 가고 있다.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서남부 지역 특수학교 설립이 난항을 겪고 있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특수학교 설립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부지 확보에 발목이 묶였다. 시교육청이 현재까지 설 교육감의 공약인 특
대전문학관은 최근 교육실에서 한국근대문학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발전 및 교류를 위한 기획, 상호 전시·행사 홍보 등에 협의하기로 했다.조성남 관장은 “전국 50여 개 지역 문학관 중 선도적 위치를 고수하고 있는 양 기관의 지위가 더 확고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세종안전체험교육원은 내달 4일 원내에서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초청 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행사에서는 체험 중심 안전 체험 교육, 마술쇼·버블쇼, 놀이 행사, 기념품 증정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체험 중심 안전 체험 교육은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항공, 선박, 산행, 지진 등 여러 주제를 선정해 인식과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2018년생 이후 출생한 유치원생 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참여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안전체험교육원 누리집(safesj.sje.go
이장우 대전시장이 천즈장 난징시장을 만나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하고 두 도시의 교류 강화를 약속했다. 지난 21일 협약식에서 두 시장은 경제와 과학 중심도시인 대전, 과학과 교육의 도시인 난징 등이 더 긴밀하게 교류하며 일류도시로 동반 성장하자고 다짐했다.이 시장의 “오는 8월 천 시장과 난징공연단이 대전0시축제에 오시길 희망한다. 한 여름밤의 대전에서 다시 만나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싶다. 문화예술과 과학 분야는 물론 체육 교류에도 나서자”라고 제안했다.이에 천 시장은 “0시축제 초청에 감사드린다. 다가오는 축제에 난징시공연단을
세종교육원은 24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공·사립유치원 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에서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마음으로 소통하는 관계’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장욱진 화가의 진지한 고백을 통한 대중과의 소통 방법, 세종교육정책 안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우태제 원장은 “모두가 함께하는 세종교육공동체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연수를 준비했다”며 “세종교육정책에 대한 이해와 유치원 관리자의 역량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건양대학교는 내달 1일부터 24일까지 2024학년도 후기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일반대학원 석사 30명, 특수대학원 보건복지대학원 석사 1명, 상담대학원 석사 1명, 바이오융합대학원 석사 1명 등 모두 33명이다.일반대학원은 석사과정으로 교육학과·상담심리학과·의과학과·의료공학과·AI소프트웨어융합학과·의학과를, 보건복지대학원은 치유선교학과, 상담대학원은 상담심리학과, 바이오융합대학원은 바이오비임상학과 신입생을 뽑는다.희망자는 진학사어플라이(jinhakapply.com)를 통해 인터넷으로 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
‘2024 대전 반려동물 건강한마당’이 내달 12일 대전반려동물공원에서 열린다.‘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견강 프로젝트’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건강한마당은 반려동물 명랑운동회, 건강클리닉, 부대행사 등 반려동물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건강달리기 대회, 어질리티 체험대회, 기다려 기다려 게임, 장기자랑 등이 마련된 반려동물 명랑운동회는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한 팀이 돼 직접 참가할 수 있다. 건강달리기 대회와 어질리티 체험대회는 ‘대전OK예약서비스’에서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각각 100팀과 15팀씩 신청할 수
23~24일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새봄맞이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가 개최된다.나눔장터는 재사용 가능물품 수집·판매를 통해 친환경소비 생활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재활용 장터로 시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에서 주관해 열린다. 시와 공사·공단·출연기관 등에서 수집한 물품과 대전시민으로부터 기증받은 물품 등을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발생한 수익금은 저소득층 장학금 지급, 푸드마켓 지원 등 이웃사랑 나눔문화 운동 확산에 사용된다.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군이 지난 2일 신형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통해 도발에 나선 지 20일 만이다.합동참모본부는 22일 오후 3시5분쯤 공지를 통해 북한이 이날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우리 군은 이날 북한이 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정확한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현재 미국·일본 측과 관련 정보를 공유해 세부 제원 등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2일 북한이 극초음속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한 이후 20일 만이다. 북한은 지난 1월14
내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가장 낮은 ‘관심’으로 하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방역 조치는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병원급 의료기관 실내 마스크 의무착용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선제 검사가 권고로 바뀌고 확진자 격리는 5일 권고에서 증상 호전된 후 24시 경과 시까지 권고로 전환된다.의료지원은 계절독감과 동일 수준으로 일반의료체계 편입을 목표로 하되 고위험군을 위한 검사비·치료비 부담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조정된다. 감시·대응체계 또한 별도의 양성자 감시를 중단하고 독감 등 기타 호흡기 감염병과 함께 호흡기표본감시체계를 통해 운
‘2024 국제첨단센서 산업포럼’이 오는 29~30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산업포럼은 한국센서산업협회, 한국센서학회,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센서분야 첫 글로벌 포럼으로 국내·외 관련기업, 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센서 기술의 최신 동향과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포럼 첫째 날 건축가인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 고봉철 현대모비스 상무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해외 연사의 강연이 펼쳐지는 ‘글로벌 세션’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기업 Lendlease, Kistler, 프랑스 연구기관 CEA-L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024년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지원사업은 대전만의 차별화된 지역특화 소재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응모 분야는 지정과제와 자유과제 등 두 가지다. 지원분야는 실감콘텐츠(XR 등), 만화·웹툰, 캐릭터, 애니메이션, 융복합 공연 등 전 장르다. 지원 규모는 3개 과제 총 3억 7000만 원이다. 자유과제는 자유롭게 과제를 지정해 응모하면 되며 지원 규모는 2개 과제 각 1억 원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가 내달 10일까지 ‘2024년 공공수요 기반 문제해결형 실증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22일 대전TP에 따르면 실증지원사업은 대전 소재 기업이 공공기관(실증처)과 협력으로 지역현안, 사회문제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사회 문제분야 해결할 수 있는 신기술 및 제품을 발굴하고 실증으로 검증함으로써 이를 공공분야 도입을 목표로 한다. 추가 모집 규모는 총 7개 기업으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혁신기술이 적용된 시제품 또는 서비스를 사업화하려는 대전 소재 중소·벤처기업이면 지원 가능하다. 참여기업은 지정형 과
22일 오전 8시 41분경 충남 논산 내동 한 아파트 1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논산소방서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집 내부 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900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발생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지난 21일 밤 11시 15분경 충남 논산 연산면 한 테이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논산소방서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내부(5㎡)와 3톤 분량 테이프 자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04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발생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한 의정 갈등이 돌파구를 찾기 못하고 있다. 시간은 많지 않은데 의대 학장들은 정원 동결을 외치며 사실상 원점 재검토 입장을 고수 중이고, 의대생들은 대학 총장을 상대로 대입전형 변경 금지 가처분을 내는 등 반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어서다.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된 50~100% 범위에서 각 대학이 자율로 정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의료계와 접점 찾기를 모색했지만 사실상 물 건너가는 양상이다. 정부가 당초 2000명 증원에서 1000명대로 계획을 일
충남대학교병원·세종충남대학교병원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외래를 휴진한다. 두 달 넘게 이어진 의료공백 사태로 인한 의료진 소진방지, 환자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한 조치다.22일 충남대 의과대학·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의 비대위가 의대교수 196명을 대상으로 진료 및 휴게 현황을 조사한 결과 주 52시간 이상 근무자가 90.8%로 나타났다. 주 60시간 이상은 68.4%, 주 72시간 이상 46%, 주 80시간 이상 37.7%, 주 100시간 이상 14.3%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기초교실 교수를 제외한 136명
21일 밤 10시 20분경 충남 공주 의당면 한 도로에서 차량과 보행자 간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충남공주경찰서에 따르면 SUV 운전자 A 씨가 편도 2차선 도로를 지나는 60대 B 씨를 들이받았다. 사고 후 A 씨가 차량을 도로 옆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뒤따르던 차량 두 대가 쓰러진 B 씨를 역과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최근 충남 논산에 위치한 중증장애인복지시설 성모의마을에서 식사준비 지원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건양대학교병원이 내달 8일 원내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세계 난소암의 날을 맞아 여성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대전 서구와 관내 대학이 함께하는 건강강좌엔 김철중 산부인과 교수가 ‘자궁내막암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해 설명하고 김태현 교수가 ‘난소암의 치료’에 대해 소개한다. 김혜지 물리치료사는 ‘자궁내막암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고 건양대병원은 참석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