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는 최근 상의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회원사 급여 계산 및 4대 보험 관리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임금 및 4대 보험 트렌드 정복’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4대 보험의 주요 이슈 점검 및 실무에서 적용가능한 역량 함양과 퇴직금 제도별 계산 방법의 이해를 주제로 다뤘다. 강사로 나선 조다미 공인노무사는 임금설계, 임
충남교육청은 18일 교육감 주관으로 직종별 노동조합 대표와 소통 간담회를 갖고 교육 현장의 갑질·을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과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감을 비롯해 감사관실 간부들과 교원·일반직·교육공무직 등 직종별 노동조합 대표 11명이 참석해 충남교육청의 갑질·을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대책을 공유하고 갑질 등의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전충북지부가 노조활동 보장 쟁취와 근로시간면제제도 폐기를 위한 투쟁을 선포했다.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는 18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수노조 등 단체교섭조차 할 수 없는 열악한 상황에서 민주노조를 지켜가고 있는 단위들은 노조할 권리 보장을 위한 투쟁에 나선다. 가장 먼저 앞장서서 회계공시를 거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이어 “현실과도 맞지 않고 국제노동기준에도 뒤떨어지는 근로시간면제 제도를 폐기하고 노사 자율로 전임자를 결정하도록 투쟁할 것이다. 노조활동 보장을 쟁취하겠다”라고 다짐했다.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의‘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1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796개 기관을 대상으로 법적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53개의 정량지표와 기관장의 개인정보 보호수준 제고를 위한 노력도 등 7개의 정성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소진공은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행·개선노력, 내부 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등의 분야에서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획득하며 모든 부문에 걸쳐 우수
대전유성경찰서(서장 송재준)는 지난 17일 서내에서 대한노인회 대전유성구지회·대전서부교육지원청·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치안 강화를 위한 ‘(유)성(공)동체 사람들(者)’범죄예방 유공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다양하고 치밀해지는 범죄에 반해 사후 수사에 집중하던 경찰력만으로는 범죄예방에 한계가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참여 기관은 협약을 통해 보이스피싱, 청소년 사이버도박, 전세사기, 이상동기 범죄 등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성서 관계자는 “경찰의 수사 경험, 홍보 활
충남세종농협은 18일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내포 직거래 목요장터’를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충청남도, 홍성군과 함께 7년째 운영해 온 내포 직거래 목요장터는 한돈 시식행사를 비롯 충남오감 제철농산물 특판, 오이 무료 나눔 행사 등 개장 특별행사가 진행됐다.올해 첫 운영을 시작한 내포 목요장터는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지역 30여농가가 참여해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할 예정이다.개장식 행사장에서는 홍성경찰서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주민 홍보와 대한노인회 충남광역취업센터가 노인 취업지원 홍보부스도 운영해
충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조덕연·고정숙 교수 연구팀이 최근 2024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2024)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18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연구팀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JAK2 유전자 돌연변이 음성 적혈구증가증’과 ‘진성적혈구증가증(PV)’의 임상양상과 결과를 비교한 결과를 공개했다.PV는 골수증식종양 중 하나다. 유병율은 10만 명당 1명 정도이며 골수 내 암 유발유전자인 JAK2 돌연변이 유전자가 환자의 95% 이상에서 발현된다. 이는 골수 기능 이상으로 혈구들이 과도하게 생성되는 질환이다. 반면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19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리는 제57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18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시민교향악단 명예 예술감독 위촉식이 열려 이장우 시장(오른쪽)이 정치용 명예 예술감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제21대에 이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지역 7개 선거구를 석권한 가운데 당선인들이 대전시정과의 협치를 강조하고 나섰다. 대전시를 비롯해 유성구를 제외한 4개 자치구 단체장들이 모두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인 상황에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돌파구를 찾으려면 정파를 초월한 협치가 전제돼야 해서다.민주당 소속 대전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18일 시당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 이행을 약속하면서 대전시정의 협조를 구했다.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장철민 의원(동구)은 “비중 있는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당선인 254명 중 기후공약을 제시한 당선인은 64명, 4명 중 1명꼴로 조사됐다.기후정치바람을 포함한 16개 시민단체가 제22대 총선에서 후보자 공보물을 분석한 결과 기후공약을 두 가지 이상 제시한 후보는 696명 중 168명(24.1%)으로 집계됐다.이 중 기후공약을 제시하고 당선된 후보는 74명(29%)이다. 또 공보물 재검토를 통해 보다 엄밀하게 당선인이 기후위기에 대한 문제인식·기후입법·지역구 공약을 별도 의제로 명기한 것을 기준으로 살펴본 결과, 이에 부합하는 당선인은 64명(25%)이다. 정
올해 대전0시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축제’라는 테마로 준비된다. 길거리 퍼레이드, K-POP콘서트 등도 다양한 볼거리를 위한 콘텐츠도 마련된다.대전시는 18일 2024대전0시축제 행사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 지난해 미흡했던 콘텐츠를 대폭 보강키로 했다. 주요 콘텐츠로는 매일 색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9일 9색의 대규모 길거리 퍼레이드,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도심 속 문화예술 D-컬처 페스티벌, 매일 밤 최정상급 뮤지션이 펼치는 K-POP콘서트,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뽐낼 혁신과학 기술 전시·체험,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최근 연구원 본원에서 국가유산 관련 주요 7개 기관과 공동으로 국가유산 원자력기술 협의체를 출범하고 국가유산 기관과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원자력연 임인철 부원장을 협의체장으로 하는 이번 협의체는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공주대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사)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등 7개 기관이 모인다. 연구원과 각 기관들은 네트워크를 구성해 ‘기술수요발굴-연구개발-활용’으로 이어지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소통창구가 없다는 현장 의견을 받아
고3 수험생들에게 한 해 공부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해 온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결과가 나왔지만 현장에서 무용론에 휩싸인 분위기다.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정원 증원과 맞물려 무전공 확대에 따라 올해 입시 시계(視界)를 가늠하기 어려운 현실이 지속되고 있어서다.2025학년도 입시 가늠자가 될 3월 학평이 마무리됐다. 입시는 계획과 방향을 잘 잡는 데서 성패가 좌우되는 까닭에 올해 첫 학평을 분석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싱숭생숭한 기류가 흐른다. 해마다 입시 불확실성이 짙다는 평가가 습관처럼 나오지만 유독
이장우 대전시장이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중국 난징시와 시안시, 베트남 빈증성과 호치민시를 차례로 방문한다. 우호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기업의 중화지역으로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이 시장은 21일 첫 일정으로는 난징시 국제우의공원에 유럽, 미국 도시 등 자매도시의 조형물과 대전시 상징조형물이 조성될 부지를 미리 관람한다. 난징대학교에서 유학 중인 대전대학생들과 부자묘관광지에서 대전시 관광사진전도 찾는다. 22일에는 난징시장과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해 난징시 국제우의공원에 설치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대기청정연구실 황선미 박사 연구진이 천연가스 발전 가동 초기에 다량 배출되는 유해물질인 일산화탄소(CO), 이산화질소(NO2), 미연탄화수소(UHC)를 동시에 90% 이상의 효율로 저감할 수 있는 촉매를 국내기술로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개발의 핵심은 촉매가 산화반응과 환원반응을 동시에 촉진할 수 있도록 하는 설계 기술이다. 개발된 촉매는 일산화탄소와 미연탄화수소를 산소와 반응시켜 인체에 무해한 이산화탄소와 물로 전환할 수 있다. 동시에 이산화질소는 환원반응을 통해 일산화질소로 전환되며 기존에 개발된 ‘
대전시가 대기 중 오존(O3)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달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 오존경보는 1시간 평균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시와 보건환경연구원, 자치구에 경보상황실을 운영하고 오존 농도가 기준을 초과하면 대전지역을 동부(동구·중구·대덕구)와 서부(서구·유성구) 등 2개 권역으로 나눠 오존경보를 발령할 계획이다. 경보 발령 시 언론사, 학교 등 유관기관과 대기오염 경보 문자메시지 서비스 신청자에게 팩스와 문
충남도의회가 음주운전과 난폭운전을 신고한 도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충남도의회는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18일 소관 상임위인 행정문화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도내 치안유지를 위해 도로교통법 제44조에 따른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 및 같은 법 제46조의3에 따른 ‘난폭운전 행위’ 등을 신고한 사람에게 예산의 범위에서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이 의원에 따르면 도내 음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부터 중앙, 시·도 및 구·시·군위원회별로 선거비용·정치자금 조사반을 구성하고 선거비용 및 정치자금의 허위 회계보고나 불법 지출 등 위반행위를 집중 조사한다.조사대상은 가격 부풀리기, 축소·누락 등 허위 보전청구 및 회계보고, 업체와의 이면계약을 통한 리베이트 수수행위, 자원봉사자의 선거운동 대가제공 및 선거사무관계자 수당실비 초과 제공, 보전청구 항목의 적정기재 여부 등이다.선관위 관계자는 “정치자금법 위반행위를 철저히 조사해 엄중 조치하고 특히 국가의 예산으로 지급하는 선거비용 보전금 부정수급행위에 대해
대전교통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제44회 장애인의날인 20일 교통약자 이동차량을 무료운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무료 이용대상은 센터에 등록된 회원으로 장애인, 65세 이상 휠체어 이용 노약자와 임산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운행 시간은 20일 자정부터 24시간 동안이다. 대전 지역 내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사랑나눔콜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한성수 센터장은“지난해 장애인의날에도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2100건의 무료 운행 서비스를 지원했다. 교통약자 이동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