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소속 5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에게 특별휴가가 부여된다.구는 신규 공무원을 비롯한 직원을 위해 다양한 후생복지 시책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5년 미만의 신규 공무원에게 특별휴가 5일을 부여하는 방안과 중증질환으로 치료 중인 직원과 가족에게 격려금 지원을 신규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서구의회와 조례 개정 등의 사전절차 협의를 가진 뒤 확정할 방침이다. 내달 중 구청 내 신규 주차장이 완공되면 주차난도 일부 해결, 직원의 출·퇴근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 중구가 2024년 불법광고물 동(洞) 자율정비대 본격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구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율정비대는 동별로 주민 5~7명씩 총 9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생활 주변에서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계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교육에서 구는 광고물의 적법한 표시 및 설치 방법, 불법광고물 정비 방법, 철거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자율정비대와 함게 대흥동 우리들공원 주변과 으능정이거리 일원에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홍보물 배부 및 거리
금강유역환경청이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의 소득증대, 복지증진 등을 위해 주민지원사업에 총 224억 원을 지원한다21일 금강청에 따르면 지원사업은 매년 대청댐 상류 상수원관리지역 내 행위제한을 받는 지역민 등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금강수계기금으로 지원하는 게 골자다. 올해 사업비 중 일반지원사업비는 총 168억 원으로 이 중 37억 원은 직접지원대상 주민의 가계생활비 지원 등에 활용된다. 나머지 131억 원은 주민 소득증대 등 간접지원사업으로 집행된다. 특별지원사업비는 56억 원이다. 금강청은 충북 옥천군의 노후폐농약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기업인 독일 머크 라이프사이언스가 대전 둔곡지구에 4300억 원을 투자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략 거점을 조성한다. 대전이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지가 될 전망이다.21일 대전시에 따르면 머크는 대전에 새로운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3억 유로(한화 약 4300억 원)를 투자하기로 지난달 말 이사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해 5월 산업통상자원부, 머크와 함께 새로운 아시아태평양 바이오 공정에 사용되는 원부자재 생산시설을 대전에 설립한다는 내용의 투자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전국 최초로 선순환 창업·벤처생태계 조성과 창업·벤처금융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대전투자금융㈜이 오는 7월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21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신기술 사업 금융회사인 대전투자금융에 대한 설립 동의를 지난 19일 허가했다. 시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행안부를 비롯한 관련기관 사전 협의를 거친 뒤 자체 용역을 추진했고 전문기관의 타당성 검토까지 마쳤다. 이 과정에서 하나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KB증권, 고려신용정보, 기술보증기금 등 6개 금융기관,
식장산 물론 대청호권 관광활성화 기대충청광역철 세천역 연계 광역교통 향상옥천 접근성 향상 대전 생활권 확대 전망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이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식장산역이 개통하면 식장산은 물론 대청호권의 관광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도시철도 역사상 첫 추가 역인만큼 대전시는 명품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시는 동구 판암차량기지 내 들어설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건설사업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식장산역은 도시철도 1호선 완전 개통 이후 처음으로 추가되는 신설역으로 2
오는 26일부터 시내버스 213번 노선이 조정 운행된다. 기존 목원대 기점지를 출발, 원내동 종점으로 운행되던 213번은 조정을 통해 원내동 기점지를 출발해 목원대학교~대전시청~대전산업단지~대한통운을 오간다. 하루 13대 운행되며 평일 배차간격은 16분이다. 조정 노선은 버스내부 및 정류장 안내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대전시가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식재산(IP) 전주기에 걸친 기업 수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지원받은 기업의 총고용이 860명에서 995명으로 15.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등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며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의 ‘2023년도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 추진실적 점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21일 시에 따르면 점검·평가는 국가 IP 전략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된다. 14개 중앙행정기관 및 17개 광역지자체가 평가 대상이며 시는 올해 처음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시
=대전 유성구가 과학도시로서의 우수한 과학기술 인프라를 토대로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미 관내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의 실증이 성공적으로 끝난 데 이어 연내 대전창업열린공간까지 준공하는 등 창업의 요람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요람의 중심지는 구가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어은동과 궁동이다.21일 구에 따르면 대전시가 어은동과 궁동 일대 창업특화거리와 K-실리콘밸리의 거점으로 건립 중인 대전창업열린공간이 오는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지하 2~지상 4층(연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지난 20일 발생한 동구 하소동 산불현장에서 소방인력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전세종지사는 동부소방서 관계자로부터 소방대원 150여 명을 위한 식수와 간식 등의 지원 요청을 접수해 유관기관 등과 현장으로 긴급 출동, 소방대원들에게 컵라면 400개, 김밥 300개, 생수 600병을 지원했다. 한편 산불은 20일 오후 4시 21분경 발생해 오후 6시 경 진압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제85회 대전창업포럼이 오는 26일 오후 4시 혁신센터에서 열린다. 포럼 주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인공지능, 로봇·드론 등 딥테크다. 일대일 멘토링, 창업 특강 순으로 진행되며 토크쇼 및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되며 차정훈 카이스트홀딩스 대표의 ‘글로벌 딥테크 투자 트렌드’, 오근영 ㈜피코팩 대표의 ‘문제를 찾는 사람들’ 이라는 주제로 선배 창업자의 특강도 이어진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정보 확인과 사전 신청은 창업지원프로그램(https://url.kr/x4hib1)에서 할 수 있다.
대전 대덕구가 주거 취약계층의 주택 수리를 ‘2024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추진한다.21일 구에 따르면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거급여 수급자들 대상으로 마감재, 기능 및 설비, 주거 공간 개선 등 주택 수리를 지원하는 게 골자다.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수선유지급여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적정 대상자를 선정해 맞춤형 수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구 선정 기준은 주택 노후도 평가에 따라 이뤄지며 지원 규모는 경보수 457만 원, 중보수 849만 원, 대보수 1241만 원 이내 등이다.구는 침수 위험이
대전 서구가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 ‘너스 플러스 케어’ 사업을 추진한다.21일 구에 따르면 간호사(nurse)와 보살핌(care)의 뜻을 지닌 사업은 의료급여 특화사업으로 의료와 돌봄의 통합·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의료급여관리사와 용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추진하며 이들은 매월 1회 의료급여수급자 집을 방문해 재가 생활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지원·연계하고 건강상담,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한 욕구를 파악, 지속적인 관리를 하는 민관협력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 중 경증 환자, 퇴원환자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가 지역방위산업의 발전과 문화예술 육성을 위해 국방대학교, 대전문화재단과 손을 잡았다. 대전TP는 21일 어울림플라자 대회의실에서 산·학·연·관·군 협력 기반 차원에서 ‘지역방위산업 발전 및 문화예술 분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국방대 안전보장대학원, 대전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이들은 방위산업 및 국방과학기술, 문화예술 등 공동관심사업 발굴 및 추진, 지역방위산업 육성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홍보를 위한 행사 협력,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희망 국가별 매칭 행사 개최, 국방대 외국군
대전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향상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21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조사는 전국 38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전화와 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도시공사는 종합만족도 88점을 획득, 전년 대비 0.7점 오르며 3년 연속 상승했다. 특히 사회적 만족 부문에서 89.9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고 서비스 결과(88.4점), 전반적 만족(87.9점)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도시공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돌봄 로봇 서비스, 지역 중소건설사와의 상생협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한
지난해 신청 개시 17시간 만에 모집이 완료될 정도로 학부모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대전 동구의 토요과학교실이 오는 25일부터 신청 접수에 들어간다.과학교실은 내달 13일부터 5주간 운영하며 주제는 인공지능(AI) 로봇이고 꾸러미(키트)와 코딩을 활용해 스스로 움직이는 AI 로봇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구는 초급반(1~3학년) 및 중급반(4~6학년) 각 24명씩 모집하며 신청은 동구 과학문화체험 웹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042-251-4914)하면 된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김민수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사가 20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친환경 수소 생산·공급 방식 및 트램 작동 원리’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 박사는 수소 생산방식과 수소 운송 및 충전 방식, 수소트램 작동 원리, 수소트램 설계 시 기술 및 안전기준, 수소트램 실증사례 등 기본적이지만 필수적인 내용들을 전달했다.
대전시가 전력자립에 도달하기 위한 구체적인 액션 플랜을 마련했다. 민선8기의 시정 슬로건인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만들어가려면 산업의 동맥과도 같은 원활한 에너지수급 체계를 갖춰야 하는데 대규모 발전소 건립을 통해 그 기반을 다져나가기로 한 거다.20일 시에 따르면 현재 시 전력자립도는 1.87%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기후위기가 가중될수록 자체 전력수급체계는 도시의 생존과 직결될 수 있는데 그런 대비 역량이 가장 취약하다는 방증이다.시는 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를 혼합 연소하는 방식의 친환경발전소 4기를 2037년까지 단계적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최종 관문인 체육시설 조성 관련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다.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조성사업은 유성구 학하동 100번지 일원 약 76만㎡의 부지에 5853억 원을 들여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한 체육시설과 4700여 세대의 주거시설, 공원 등을 함께 조성하는 게 골자다. 행안부의 중투심사가 완료돼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시는 최대한 남은 행정절차를 빠르게 밟을 예정이다. 내달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를 시작
내년도부터 대전권 지역 의대 정원이 대폭 증가한다.20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 의대 정원 증원 규모 2000명 중 대전지역 의대인 충남대학교와 건양대학교, 을지대학교 등에 201명 배정됐다. 충남대는 기존 정원 110명에서 200명으로, 건양대와 을지대는 각각 49명, 40명에서 100명으로 늘어난다. 의대 정원 확대로 대전시는 지역 의료 붕괴 예방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대신 지역을 선택하는 의료인이 늘어나 지역 의료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