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미동 유성구의회 부의장이 ‘대전시 유성구 국내·외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23일 의회에 따르면 조례안은 국내·외 교류 협력이 지역사회 간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대전 유성구와 국내·외 지방자치단체 또는 도시와의 교류 협력에 관한 체계화된 제도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친선결연 등의 제의 및 의회 의결, 친선결연 등의 체결 및 협정체결의 성립, 국내외 교류협력의 사후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물적 자원은 물론 문화, 제도, 정책 등 다양한 형태의
국민의힘 김옥향 대전중구의원(나선거구)이 ‘대전시 중구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23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조례안은 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화학사고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책 수립,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 등에 필요한 근거 조항을 골자로 한다. 조례안은 25일 열리는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26일 상정된다.김 의원은 “지역에서 취급하는 화학물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화학물질로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ㆍ대응해야 한다”라며 대표 발의 배경을
대전 동구의회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일정으로 제277회 임시회를 연다.올해 첫 임시회를 통해 의회는 29일 제1차 본회의를 갖고 30일 상임위원회를 연 뒤 3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제2~제5차 본회의(업무보고)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6일 제6차 본회의를 갖고 일정을 마무리한다. 해당 기간 2024년도 대전 동구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대전시 동구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6건의 안건을 처리한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 중구의회가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활성화를 추진한다.의회는 더불어민주당 김선옥 의원(비례)이 ‘대전시 중구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조례안엔 환경교육 계획 수립 및 환경교육위원회 구성, 학교 등 사회·사업자 환경교육 활성화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이를 위해 대전 중구는 구민이 환경보전 및 환경 개선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관련 민간 활동을 지원해야 한다.김 의원은 "최근 기후 위기 등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환경교육 활성화와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해 지속가능한 발
대전에 있는 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개발본부가 올 3월 경북 김천으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내부 반발이 일고 있다. 원설본부 근로자들은 원자력 연구개발(R&D) 생태계 와해와 정주 여건 위협 등을 우려하면서 김천 이전 계획 저지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과 한국전력기술노조는 22일 대전시의회에서 '한전기술 대전 원설본부 졸속·강제 이전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이들은 호소문을 통해 “근무지 강제 이전을 요구받고 있으며 임직원 약 350명과 가족 1000여 명의 정주
대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태경)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권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명선거 추진활동 협업사업’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공모분야는 ▲선거관련 캠페인 ▲인문·문화·예술, 방송매체 이용, 학술·연구 사업 등으로 국회의원 선거 홍보 및 유권자의 투표참여를 홍보할 수 있는 사업이다.신청자격은 시민·사회단체, 종교·인문·문화·예술단체, 언론사, 학계 등으로 공직선거법상 공명선거 추진활동을 할 수 있는 단체에 해당하고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선정된 단체에는 사업진
국민의힘 소속 안형진 대전 중구의원(다선거구)이 ‘대전 중구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21일 의회에 따르면 이 개정안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에 따라 의회의 교섭단체 기능 수행과 대표의원의 원활한 업무 진행에 필요한 지원을 위한 근거 규정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제7조(지원 등)에 명시된 ‘의장은 제4조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각 호(출장 등에 관용차량 지원, 의사 수렴 및 조정 등을 위한 회의 개최 지원, 그 밖에 의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지원)의 사안을 지
대전서구의회가 7명의 의정자문위원을 위촉했다.21일 의회에 따르면 자문위원은 ‘대전시 서구의회 의정자문위원 운영 조례’와 ‘대전시 서구의회 의정자문위원 운영 조례 시행규칙’에 의거해 구성됐으며 의회운영위원회 소관에 유병선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행정자치위원회 소관에 곽현근 대전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조효경 대전시사회적자본지원센터 기획운영팀장, 경제복지위원회 소관에 조경덕 배재대학교 심리상담학과 교수, 최유경 대전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도시건설위원회 소관에 김현석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과 교수, 이재영 대전세종연구
국민의힘 한형신 유성구의원(라선거구)이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문제에 대한 예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제2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린 18일 한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유성구 1인 가구 비율이 42%를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고독사는 노년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청년과 중장년층에서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정기적인 실태조사는 물론 생애주기별 고독사 예방대책 및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남 합천군은 ‘SOS 국민안심서비스’를 통해 12시간 이상 휴대전화를
국민의힘 오한숙 중구의원(비례)이 어린이 체험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18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오 의원은 “지난해 기준 대전 어린이집에서 영유아 1명당 사용할 수 있는 현장학습비는 한 달에 최대 2만 원에 불과하다. 구 차원에서 영유아 보육기관이 저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 공간을 조성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뿌리공원, 효문화뿌리마을관리원 대강당 등을 활용해 이색체험 활동 프로그램 기획을 한다면 아이들이 교육적이면서도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헌법에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대한민국을 완전히 점령·평정·수복하고 공화국 영역에 편입시키는 문제”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지난 15일 김 위원장은 평양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영토 조항을 반영해 헌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16일 보도했다.그는 “공화국이 대한민국은 화해와 통일의 상대이며 동족이라는 현실모순적인 기성개념을 확히 완전히 지워버리고 철저한 타국으로,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규제한 이상” 주권행사 영역을 정규정짓기 위한 법률적 대책이 필
제9대 대전시의회가 개원 2년차를 맞았다. 9대 의회는 출범 후 줄곧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목표로 힘차게 달려왔다. 1년 전인 2023년 1월 초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을 만났을 때 그는 두 가지를 설파했다. 하나는 의장 취임후 만든 의정구호인 ‘시민 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와 2023년의 중요성이었다.지방선거를 통해 국민의힘이 22석 중 18석을 싹쓸이하며 지방 권력을 석권했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더 컸다. 이 의장도 의회 입성 후 그 부분을 우려했다. 대다수가 초선의원으로 '민의의 대변자'라는 역할에 충실할 수 있을지와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권익위원장에 유철환 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내정했다.유 내정자는 1960년 충남 당진 출생으로, 서울 동성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4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22년간 판사로 일했다. 전주지법 판사, 서울고등법원 판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으며 현재는 법무법인(유한) 로하나 대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이후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직에 도전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유 변호사의 아버지는 제 8·9·12대 국회의원을 지낸 유제연 전 국회의원이다. 유 전 의원은 당진 소재의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구)이 대한변리사회로부터 ‘2023년 지식재산분야 우수 의정활동상’을 수상했다. 대한변리사회는 9일 지식재산 보호와 제도 발전에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박 의원에게 ‘지식재산분야 우수 의정활동상’을 수여했다.변리사회는 “지식재산 보호와 관련한 의정활동, IP(지적재산권) 관련 활동 및 정책관심도, 언론보도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박영순 의원이 해당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박 의원은 2023년 국정감사에서 지식재산권제도 주무부처인 특허청이 특정 업체와 담당 공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90일 전인 11일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에 대해 안내하고 선거법 단속을 강화한다.공직선거법은 후보자 간 실질적인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선거의 부당한 과열경쟁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해 시기에 따라 선거와 관련한 행위를 제한하거나 금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누구든 선거 90일 전부터 선거일까지 딥페이크 영상 등을 제작·편집·유포·상영할 수 없다. 단 부칙에 따라 공포 후 1개월이 경과한 오는 29일부터 금지된다.선관위는 허위사실공표·비
국민주권·지방분권·균형발전을 위한 개헌국민연대가 ‘개헌’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시대정신 키워드로 제시했다. 이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지 않고선 더이상 대한민국의 미래를 기약할 수 없다는 절박함을 정치권에 전하는 요구안에 담았다. 개헌국민연대는 또 개헌의 필요충분조건으로 기득권 양당정치체제를 혁파하는 선거제 개편을 촉구했다. ◆괴물이 된 낡은 시스템개헌국민연대는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미래 가치를 담아내는 헌법 개정(개헌)과 낡은 정치시스템의 전면 개편을 정치권에 거듭 제안했다. 복잡다단해진 우리 사회의 문제를 풀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상민 의원(유성을)과 신당 창당을 앞둔 이낙연 전 총리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조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두 가지 사안에 대해 “현재 국민들의 상식과는 어울리지 않는 판단인 것 같다”며 “결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의 여당 입당에 대해선 “그동안 당내에서 ‘미스터 쓴소리’ 등으로 평가됐었는데 이것들이 결국 국민의힘으로 가기 위한 꽃길을 스스로 깐 셈”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5선이나 하셨
송봉식 유성구의회 의장이 국가유공자를 찾아 감사함을 표하고 지역발전 협력 체계 구축을 요청했다.송 의장은 8일 6·25참전용사와 월남전참전자로 구성된 유성지역협력센터를 찾아 이들에게 국가에 대한 희생에 고마움을 전달하며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제1보훈회관과 고엽제전우회 등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요청했다.송 의장은 9일 유성소방서, 노인회유성지회, 유성노인복지관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송 의장은 “지난 한 해 유성구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의회 역시
한국판 ‘나사’(NASA·항공우주국)를 지향하는 우주항공청 설치 법안이 8일 국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지난해 4월 특별법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9개월 만이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어 우주항공청설립운영특별법(우주항공청법) 제정안과 우주개발 진흥법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제정안이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우주항공청은 올해 5~6월경 경남 사천에 설립될 것으로 전망된다. 법안은 공포 후 4개월이 지난 날부터 시행된다.제정안은 우주항공청을 과학기술정보통신
8일 이상민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비주류로 ‘원칙과 상식’ 모임에 합류해 있는 김종민 의원의 행보가 관심사다.일단 김종민 의원은 추이를 지켜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당 창당에 잰걸음을 하다 이재명 대표의 피습으로 잠시 숨을 고른 이낙연 전 대표는 이번 주 중 탈당을 공식적으로 선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김 의원의 거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다.김 의원이 함께하고 있는 ‘원칙과 상식’은 8일 모임을 하고 향후 거취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원칙과 상식’은 김 의원을 비롯해 이원욱·조응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