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희 헌법 제31조 4항에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 등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해 보장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이슈가 돼온 것은 교육감의 ‘정치적 중립성’이다. 이에 따라 교육감의 경우 임명제에서, 간선제도 바뀌게 됐고, 지난 2006년부터 직선제로 전환돼, 지방선거와 동시에 교육감
이상진 ‘노소동락(老少同樂)’은 노인과 젊은이가 한데 어울려 즐긴다는 뜻이다.더 구체적으로 표현한다면 노인과 젊은이가 한데 어울리면서 노인은 젊은이를 통해 잃었던 패기를 되찾고 젊은이들은 나이 든 이들에게서 경험과 지혜를 배운다는 것이다.총선과 관련, 논산·계룡·금산 선거구에서 초접전을
이건용 최근 ‘공주시-세종시 통합론’이 4·11총선 정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위기의 공주를 구해 낼 방법이 세종시와의 통합밖에 없다는 담론이다.그 담론이 허심탄회한 논의 끝에 나온 이성적인 해답이 아니라는 점에서 목소리 큰 몇몇 단체의 지나친 패배주의적 발상이라는 점에서 우려스럽다.오는 7월 세종시
새누리당 이창원 후보 “박근혜와 함께”통합민주당 김종민 후보 “젊은 일꾼 키워 주십시요”자유선진당 이인제 후보 “큰 일꾼 힘을 모아 주십시요”이번 총선에 논산·금산·계룡 선거구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한 각 당 후보들이 내세우고 있는 선거구호들이다.3명의 후보들 모두 선거구
부여 농촌마을에서 홀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A 씨는 하반신을 못 쓰는 중증 장애여인이다.홀어머니가 들녘에 농사일을 떠나 집을 비운사이 그녀는 침입자로부터 성폭력을 당해 사내아이를 출산했다.그녀는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이어서 아이에 대한 양육 등 경제적인 능력이 전무한 상태이다.관내 한 어린이집에서는 아빠도 없는 사내아이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매일아침 등원
이회윤 4·11 총선으로 전국이 요동치면서 직장인은 물론 하루 벌어먹고 사는 생계형 서민층까지 온통 출마자들에 대한 관심뿐이다.출마자들은 한 표라도 더 얻어 금배지를 달고 국회에 입성하기 위해 발이 붓도록 목청을 외치고 다니는 반면 유권자들은 일부 언론에 심심치 않게 실리고 있는 주요 후보자들에 대한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김종성 청양군은 ‘2012 칠갑문화축제’를 오는 27~29일 지천백세공원, 산꽃마을, 칠갑산 장승공원 일원에서 3일간 개최한다.특히 올해 칠갑문화축제는 그동안 칠갑문화제, 칠갑산장승문화제, 산꽃마을축제 등으로 나눠 치러진 잔치를 통합해 ‘제1회 통합 칠갑문화축제’로 치른다.이번 축제는 다른 고
이상진 요사이 논산지역을 연고로 한 일부 인터넷신문을 보면 씁쓸한 기분만 든다는 이들이 많은 게 사실이다.총선을 앞두고 이들 지역 인터넷신문들은 언론사 자신들 입맛에 맞는 후보들에 대한 편향적인 보도에 열을 올리기 때문이다.사정이 이렇다보니 공정한 보도를 원하는 독자들의 비난은 쏟아질 수밖에 없다.사실 최근 논산지역 일부 인터넷신문
대전시티즌 신임 사장의 전국 공모 서류 접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역 축구계 안팎으로 구단 정상화를 이끌 인물이 선임돼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시민구단인 대전시티즌은 지자체장인 염홍철 대전시장이 구단주를 맡고 있어 그동안 대표이사 선임에 있어 구단주의 입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일각에선 축구의 문외한인 인사들이 구단 대표이사에 올라 지난해 승
강성대 자유선진당이 4·11 총선을 위해 대형 홍보차랑(래핑버스) 2대를 임대했다. 이 차량 중 1대는 세종시에 집중 투입시키다 시피 하고, 다른 차량은 충청권을 돌게해 선진당 선거지원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다.특히 세종시에 투입된 차량은 선진당이 세종시를 지켰다는 것을 알리려는데 활용하는 동시에 당 대표인 심대평 후보를
이수홍 ‘해 뜨는 서산’, ‘행복한 서산’의 시정구호는 역동적인 도약과 희망찬 도시를 담보하고 있다.민선 5기 7대 서산시 이완섭호 시정에 대해 굳이 평가를 한다면 현안사업 해결의 세일즈 행정, 중앙 인맥을 활용한 국비유치 행정수완을 꼽을 수 있다.직접 만든 각종 자료, 이를 본 중앙부처 관
이수홍 29일, 4·11총선 공식선거운동 개시됐다. 굳이 4·11총선의 키워드를 말한다면 보편적 복지로 집약된다. 실현가능성이나 시의성과 관련해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논쟁이 뜨겁다.서산·태안 선거판은 유권자들의 바람과는 달리 정책선거는 물 건너간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것 같아 실망감이 앞선다.첫
정장희 선거운동이 본격적인 괘도에 들어서면서 4·11 총선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공약(公約)을 수시로 내놓고 있다. 특히 국회의원과 세종시장, 세종시교육감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세종시 선거구의 경우 후보가 국회의원 후보 6명, 시장 후보 3명, 교육감 후보 5명 등 총 14명의 후보가 매일매일 공약을 쏟아 내며 유권자들이
이상진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논산지역에서 개최되는 ‘2012 논산딸기축제기획단’ 직원들의 고충은 시간이 갈수록 커져만 가고 있다.왜냐하면 올 축제는 4·11 총선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축제 시기가 10여 일 정도 더 늦춰지면서 자칫 논산딸기와 축제 명성에 우(憂)가 될 소지를 낳고
이수홍 상공의 날인 21일 하루 앞서 지난 20일 오후 5시 서산상공회의소 제1회 상공인의 날 행사장.기자와 잘 알고 지내는 대산공단의 한 기업인은 “정치시즌만 되면 각종 의혹사건 폭로가 이어지는지, 우리나라 정치현실(시장)은 미래가 불안하다”고 말문을 뗐다.이른바 BBK의 문제, 민간인사찰 등을 예로 들며 4&
선거의 계절이 돌아왔다.일부 잡음 속에 각 정당은 대부분의 공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총선체제로 돌입했다.부여·청양지역구에서도 정당별 후보자가 결정되고 후보들은 제 각각 사활을 건 총성 없는 전쟁을 시작했다.각 후보들은 이른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지역구 구석구석을 돌며 얼굴 알리기에 여념이 없는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하지만 지금까
이진학 최근 아산의 민주통합당 경선을 둘러싸고 불거져 나온 한 병원관계자의 호소문이 지역 내 총선정국을 흔들고 있다.특히 호소문에서 ‘폭로’한 복기왕 아산시장과 그 형제들이 병원장과 병원간부에게 걸었다는 전화통화 내용이 사실일 경우 이에 대한 심각성은 대단하다.통화내용인즉, 민주통합당 후보 간 모바일 경선투표가
이수홍 오는 4·11총선은 혁신과 변화가 뚜렷하다.여야 모두 국민의 눈높이에 맞춤식의 혁신과 변화를 외치며 당명을 바꾸고 후보공천을 통해 사람도 대폭 바꿨다고 외친다.여야의 외침과는 달리 국민들의 만족도는 그리 높지 않은 것 같다.반면 선거판 관리와 링에 오른 선수들의 주심인 선관위는 선거를 축제로 치르기 위해 안간힘이다
도창주 경제문화부 항상 선거철이 다가오면 익숙한 풍경을 볼 수 있다. 선거 후보자들은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기 위해 저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그들을 유혹하기까지 한다. 국민과의 약속인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으로 변질되는 상황은 자연스럽기까지 하다.올해는 총선과 대선이 동시에 치러지는 선거의 해라고 해도
이수홍 10일 오후 6시 30분 서산시내 모처의 대중음식점.기자는 지인의 저녁식사 초대를 받아 지인 3분과 함께 저녁을 먹었다.자연스럽게 4·11총선이 화제가 됐다.당명을 바꾼 새누리당, 집권 때와 야당이 되자 말을 바꾸는 민주통합당, 충청지역 맹주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는 선진당 등 여야 모두 불만이 컸다.국민들에게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