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대 19대 국회의원 246명을 뽑는 4·11 총선이 과거 3김(김영삼·김대중·김종필) 시대로 돌아가는 양상이다. 여기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까지 가세하는 분위기다.여야가 공천 확정자를 속속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후보자들이 지역별로 김영삼 故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그림자를 이용
이상진 요즘 논산시 돌아가는 사정을 지켜볼라 치면 그저 마음만 답답해진다.얼마 전까지 축사 신축 허가 문제로 지역이 시끌벅적하더니 이제는 경찰서 이전 문제 때문에 지역이 온통 들 섞이고 있다.마치 지역 전체가 경찰서 유치를 위한 각축장이 돼 버린 듯 볼썽사나워 보이기까지 하다.아직 딱 부러지게 정해져 있지도 않은 경찰서 이전 문제가
이수홍 한동안 조용했던 태안군이 또 다시 서산시와 통합 논의를 놓고 말이 많다.서산시와 통합을 추진하는 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선거법 위반 송사에 휘말려 허송세월(?)했던 태안군.재선거를 통해 제자리를 찾는가 싶더니 최근 서산시와 통합 추진을 놓고 주민들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급기야 주민들은 국민
이건용 요즘 서울 인사동이 저가의 중국산 공예품으로 넘쳐나 서울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급기야 단속을 칼을 빼들긴 했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다.값싼 중국산이 우리나라 주요 관광지를 점령한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한국산으로 둔갑해 판매하는 사례도 비일비재한 상황으로 국내외 관광객이 봉인 셈이다.공주시도 예외가 아니어
정장희 요즘 들어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회자되는 단어가 ‘소통’이란 단어인 것 같다.최근 정치권 일각에선 ‘소통’을 넘어 ‘불통’ 또는 ‘먹통’이란 단어까지 나오고 있다.정치권에서 나오는 일련의 단어를 보면서 ‘소통’
이상진 4·11총선을 앞두고 계룡시 분리 책임 공방이 또 한 차례 빚어질 전망이다.계룡시 분리 책임 공방은 선거철만 되면 후보자들 간 단골 메뉴로 등장, 논산지역 유권자들 표심 자극에 상당한 역할을 해 왔다.최근 논산지역 사회단체 대표급들이 제기로 다시 불거지게 된 계룡시 분리 문제가 이번 총선정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이회윤 전국 일선 기초자치단체들의 재정난이 해를 거듭할수록 심화되고 있는 때에 최승우 예산군수의 통 큰 복지정책이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있는 예산군의 노인들을 돌보아야 하는 2세들의 벅찬 짐을 덜어주고 있다.지방세 수입은 줄고 써야 할 돈은 늘어만 가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 파산이라는 불명예를 안아야 할지도 모를 위기감 속에서도
강성대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이 27일 중국대사관 앞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을 7일째 이어가고 있다. 호리 호리한 외모의 박 의원은 탈북자들의 강제북송을 반대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박 의원의 단식농성에 사회단체는 물론 일반 시민과 연예계 등 각 분야 인사들이 지지를 보내고 있다.그동안 국회의원의 단식 농성이 비단 박 의원
이상진 “제 버릇 개 못 준다”는 속담이 있다.또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도 있다.그 만큼 한번 들인 습관은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들어도 쉽게 고칠 수 없고 나쁜 습관들을 더 더욱 고치기 어려운 것 같다.최근 논산서에 붙잡힌 성폭행범인 39세의 이 모 씨는 우리 나이로 따지면 40,
이건용 윤승업 공주충남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의 데뷔무대는 성공적이었다.1년간의 공석을 깨고 지난해 12월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윤승업 지휘자의 첫 취임 연주회가 지난 24일 저녁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친구’를 부제로 한 이날 공연은 충남교향악단의 올해 첫 공연이자, 윤승업 상임지휘자와의 첫
김인수 지난주 부여군의회는 제173회 임시회를 열어 1주일간 부여군으로부터 2012년도 군정 주요업무에 관한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기획감사실을 필두로 각 실·과에서는 금년도 주요 추진업무에 관한 보고를 실시하고 의원들의 질의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행정사무감사와 업무추진계획 보고의 구분이 모호해진 작금의 현실을 감안할 때
정장희 지방부 부국장 최근 행복도시건설청이 3월 개교를 앞둔 첫 마을 학교들의 자랑에 열을 올리고 있다.그러나 연기군 편입지역의 학부모들 사이에선 이를 보며 불만 아닌 불만이 나오고 있다.특히 7월 세종시교육청의 출범과 함께 세종교육을 책임질 교육감 예비후보들과 현장에서 업무를 담당 할 교육청 직원들 사이에서 마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건설청은 지
이수홍 표현의 자유를 담보하는 말 엔 독(毒)과 약(藥), 양면성이 있다.16일 ‘TV n채널’의 국가보안법 찬반에 대한 ‘백지연의 끝장토론’을 봤다.기자는 국가보안법 존치에 찬성 입장이다. 이날 토론 중 간과한 2가지를 지적하고자 한다.하나, 변호사인 패널은 “이명박 정부 들어
권순재 입시 위주의 교육에 적응하지 못해 학교를 그만두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학교폭력과 집단 따돌림 등의 부작용도 늘면서 이들 학생을 위한 기관과 적성 및 진로를 고려한 교육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사실상 학업중단 청소년 대부분을 방치했던 당국은 최근 학교폭력 문제 등을 계기로 대안교육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있다. 그러나 대안교육기
유주경 대전시가 오는 6월로 계획했던 연정국악문화회관(구 시민회관) 철거시기를 두 달 가량 연기했다.4개의 전시장을 갖춘 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 정기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하던 예술단체들이 전시공간을 미처 확보하지 못해 편의를 봐주기 위해서라고 이유를 댔지만, 이는 곧 오는 8월 연정국악문화회관 철거를 강행하겠다는 의지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수홍 8일 오후 5시 20분 채널 A에 낯익은 얼굴이 TV화면에 나왔다.채널A 박종진 앵커가 진행하는 ‘쾌도난마’에 출연한 전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였다.박 앵커는 문 전 대표의 시린 가슴을 파고들었다. 당선무효에 대해 여기저기서 억울한 사람이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그동안 억울함을 어떻게 삭이고 살았느냐는 송곳
이상진 논산시가 관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교복구입비 20만 원을 지원키로 해 저소득층가정의 가계부담이 줄 전망이다.교복구입비 20만 원은 중 도(道)가 30%를 부담하고 나머지 70%는 지자체가 부담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올 들어 중·고생 교복비가 크게 오른 상태여서 지원되는 20만 원으로
이회윤 정부가 축산농가의 안정을 위해 내놓은 암소 10만 마리 감축 정책에 대해 국민들은 한마디로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바라보는’ 근시안적 행정이라며 비난하고 있다.이 안에 따르면 미경산우(未經産牛·송아지를 한 번도 생산하지 않은 암소)는 50만 원, 경산우(經産牛·송아지를 두 번까
이회윤 최승우 예산군수가 임진년 새해벽두에 귀어초심(歸於初心)이라는 사자성어를 내걸고 모든 군정을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도약, 행복한 예산건설’을 위해 매진하겠다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그 첫 번 째 실천 각목으로 지난해의 군정결산과 함께 올 한해 동안 펼쳐나갈 사업목표를 설명하는 ‘군민과의 대화&
이수홍 학교폭력, 왕따에 시달리다 학생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회로 전락한 우리나라가 시끌벅적하다.서산의 모 여중학교 한 학생이 수업 중 헤드폰을 끼고 노래를 듣는다. 선생님은 이른바 꿀밤으로 학습태도를 꾸중한다.여학생은 선생에게 왜 내 인생에 끼어드느냐며 대들었다. 학생은 경찰관인 아버지에게 꾸중 사실을 알린다. 아버지는 학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