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 경제적 빈곤으로 삶의 희망을 잃은 청양군 노인들이 흡연의 유혹에 빠져 끽연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청양군의료원 자료에 따르면 청양군의 총 인구 수는 3만 2291명으로 흡연인구는 7066명이며 60세 이상이 2559명으로 가장 많았고, 50~59세가 1174명으로 두 번째이며 19세 미만이 1090명으로 3위를 차지하고
하동길 이철환 당진시장이 지난 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국내·외 300여 개 기업체 대표, 관계자 등 500여 명에게 홍보한 말이다.지난달 1일 당진은 개군(開郡) 117년 만에 시(市)로 승격하면서 이 시장은 향후 10년 안에 40만 자족도시, 2030년 50만 특례도시를 선포했다.그리고 1개월
김종성 대한민국 인구 10만 명 당 자살률은 OECD 회원국가 중 헝가리(22.6)에 이어 2위를 기록했고, 전국에서 충남이 1위를, 충남에서 청양군이 자살률 2위라는 불명예를 기록했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청양군은 2009년 사망자 377명 중 자살자 수는 31명으로 8.2%를 차지했고, 2010년에는 사망자 440명 중 자살자 수
이상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년 넘게 재판을 받아 온 이기원 계룡시장이 대법원 원심 확정에 따라 결국 살아남아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다.이 시장은 지난 2006년과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족한 선거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지지자들에게서 세 차례에 걸쳐 모두 4550만 원을 차용금 명목으로 받아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었다.1
30일 오전 10시 15분, 이완섭 서산시장 취임 후 첫 연두순방길 첫 방문지인 대산읍사무소 회의실.관내 각급의 단체장과 지도자 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초청돼 시정설명과 건의사항 등 주민들과의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내달 4일 취임 100일을 맞는 이 시장의 대산읍 순방에 관심이 집중된 것은 서산시의 미래를 담보할 사업으로 대산항 여객선 취항에 올인
이상진 설 명절을 목전에 두고 논산경찰서가 보내준 보도자료는 설 내내 마음만 불편케 만들었다.우선 제목부터 ‘배고파 음식 훔친 60대 노인’이란 게 영 마음에 걸렸다.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음식을 훔쳤을까? 돈도 아니고, 그것도 인생 황혼기에.그런 생각으로 자료를 읽었다.내용을 대충 이랬다.지난 20일 새벽 정 모
김종성 청양군 대치면 작천리와 장평면 지천리 주민이 외국체험관광마을 일원에 조성 중인 골프장 건설을 위해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 설득에 나섰으나, 주민들은 약제 과다살포로 인한 환경오염을 이유로 반대하고 나섰다.반대추진위원인 장평면 지천리 조정근(63) 이장은 “행정기관의 불신이 가장 큰 문제&r
김종성 청양군에서는 지난해 환경법 위반으로 범칙금을 부과당한 양돈농가가 현행법을 비웃기라도 하듯 버젓이 환경위반을 사례가 늘어가는 있는 형국이다.이는 양돈생산 수익성이 좋아 솜방망이 처벌로는 경종을 울리지 못한다는 반증이기도 하다.이러한 작태를 보다 못한 지역주민이 양돈농가의 분뇨악취 등 처리시설에 불만을 들어 양돈장 폐쇄, 환경오염
김종성 청양군의 다문화가정은 231가구에 이주여성이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다.낯선 타국에 시집와 살고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해 군은 청양군 다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2011년부터 사용하고 있는 청양군 다문화센터는 예전엔 군수관사였다.이곳은 30여 평 남짓한 가정집 구조로 너무 좁고 오래된 건물이라 단열처리가 안돼 열대지방인 베트남,
이상진 “선거법에 저촉된다는 이유로 참석자들에게 변변한 한 끼의 식사 제공조차 제공을 못한다면 제대로된 소통이 이뤄질까?”연초가 되면서 일선 자치단체들마다 단체장들 연두순방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황명선 논산시장도 지난 주 초부터 하루 지역 2개 읍·면·동을 도는 강행군을 통해 주민들과의
이재범 천안시가 부정한 수법으로 회계를 조작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감사원의 감사 결과 천안시는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1073억 원의 재정적자를 숨기기 위해 매년 가공의 이월금을 계상하는 방법으로 14억 원의 흑자가 발생한 것처럼 사실과 다르게 결산서를 작성했다.실로 악덕 부실기업 뺨치는
이상진 지자체장 연두 순방장은 시청 이동민원실인가?연두순방자리가 마치 해당 지역 민원들을 해결하는 장소가 된듯 순방장 내는 온통 갖 가지 민원들로 시끌벅쩍하다.마치 부락민들은 경쟁이라도 하는 듯 민원은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해결해 달라는 아우성은 하늘을 찌를 듯 높아만 간다.더욱이 다소 미진한 부분이나 답변이 있을라 치면 감정은 여과
김종성 임진년 새해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에 전망이 밝지 않다는 분석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이러한 총체적 위기라는 경고에도 군의회와 집행부는 난마가 얽혀 기(氣) 싸움으로 인한 불협화음으로 올해 군민들은 ‘살기 좋은 청양’이 아니라 불안한 마음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야 할 것 같다.청양군의회는 예심
이상진 최근 황명선 논산시장이 시청 출입기자들에게 신년브리핑을 했다.논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진행된 이번 브리핑을 통해 황 시장이 지역 발전과 시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얼마나 많은 고뇌를 하는 지 알 수 있어 논산의 미래는 매우 밝을 것이란 생각을 했다.개발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모두 공감은 하지만 구체적인 실행에 대해서는 그동안 이
이회윤 해마다 연초가 되면 유행처럼 번지는 관용어 중에 작심삼일(作心三日)이라는 말이 가장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전년에 하지 못한 일들에 대해 후회를 하면서 올해는 꼭 이루어 보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어기지 않겠다는 의지를 가지면서도 끝내 3일을 넘기지 못하고 포기하고 만다는 뜻에서 나온 말이다.작심(作心)이라는 어원은 초심(初心)에
도창주 경제문화부 임진년(壬辰年) 새해 벽두부터 신한은행이 여론의 뭇매를 받고 있다.지난해 10월 충남도금고 수탁 공개경쟁입찰에서 기금관리 금고로 선정된 신한은행이 12월 31일까지 도와의 계약을 거부해 ‘계약파기’란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신한은행이 도와의 기금관리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이유는 표면적으로 도에서 제시한 이자
이수홍 해마다 일선 시·군은 새해가 되면 지역 현안사업에 투입되는 국비확보와 관련한 보도자료를 내게 된다.서산시도 마찬가지다.그런데 특이한 게 한 가지가 있다.선거철만 되면 국회의원에서 기초의원에 이르기까지 저마다 공을 내세워 “다 내가 해 냈다”는 식의 홍보자료 홍수와 주장이 귀에 딱지가 앉는다.오
이상진 논산시가 연초 정부예산을 확보와 관련, 홍보성 보도자료를 시 출입기자들에게 제공했다.하지만 보도자료를 제공한 홍보담당관 홍보부서는 1시간여 만에 보도 보류를 요청,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보도 보류를 요청하면서 당시 홍보부서는 보류 이유에 대해 별다른 설명이 없이 문자로 정정 후 재송부토록 하겠다고 했다.보도자료는 곧 바로 정정
정장희 연기주민들이 “세종시가 또 정치권의 제물이 됐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이들은 연말 세종시가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추진했던 1000억 원대 기업유치 예산이 국회에서 최종 부결된 것과 관련 “세종시의 자족성 확보 측면에서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또 대전과 충북 건설업체들의
정장희 최근 연기군에선 세종시 신청사 이전 문제가 다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이 문제는 행정도시건설 문제만큼이나 차기 세종시장 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이슈로 부상할 전망이다.특히 시청사 이전 문제를 놓고 세종시 남부권(금남면, 남면)과 북부권(조치원, 전동, 전의) 간 갈등마저 생길 우려가 있고, 일부지역 인사 간 찬반론이 엇갈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