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유보통합추진단은 지난 26일 충남교육청유아교육원 대강당에서 도내 15개 시·군청 보육업무 담당자와 14개 교육지원청 유아교육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유보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서는 교육부와 충남 유보통합 추진 상황, 유보통합추진단과 실무분과협의회 추진 현황, 지방업무 이관 절차, 지역 실무협의체 구성을 안내하고 시군 실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충남유보통합추진단은 충남도와 시군에서 담당하는 보육업무를 교육청으로 원활히 이관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추진단은 시·군청과 교육지원청으로 이루어지는 지역실무협의체
충남교육청은 27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12개 지자체 일자리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지역주도형 직업계고 취업 지원 협의회를 가졌다.지역주도형 직업계고 취업지원은 도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산업의 특수성과 지역 직업계고의 특색을 반영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직업계고 졸업생의 지역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협의회는 지역 우수기업 발굴과 지역정착 지원, 지자체 소식지 등을 활용한 직업교육 홍보 방안, 학교-지자체-지역기업 상시 협의체 구축 등을 논의했다.교육청과 지자체는 직업계고 학생을 위한 다
27일 충남 서산시 동문동의 한 오토바이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4분 오토바이 6대가 불에 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고 밝혔다.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목격자에 따르면 연기가 심하고 폭발 소리가 들려 현장이 어수선한 상태였다.현재 소방 당국은 소방차 13대와 진화인력 35명을 출동시켜 불길을 잡은 것으로 전해진다.소방당국은 오토바이 수리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다리 붕괴 사고로 실종된 노동자들 가운데 1명의 시신을 수습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26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볼티모어 시의원 필리샤 포터는 이번 사고 이후 실종자에 대한 수색·구조 작업을 진행하던 중 시신 1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앞서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항의 대형 교량이 심야에 출항한 컨테이너선과 충돌해 붕괴하면서 다리 위를 지나던 차량 여러 대가 강으로 추락했다.당국은 이 사고로 최대 20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고 수색·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이 충돌로 교량이 가운데 부분을 시작으로 순식간에
대학 입시 경쟁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은 유아 영어교육 사교육시장 과열로 이어졌다. 그러나 조기교육 효과가 미미한 만큼 학부모들이 불필요한 사교육을 멈추고 이들의 불안감을 덜어줄 공공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지난 25일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시 만안구)에게 제출한 유아 영어학원 사교육비 관련 자료에 따르면 자료에 따르면 유아 영어학원의 월평균 교습비는 평균 120만 원을 넘어섰다. 시·도별로는 세종이 148만 60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충남은 137만 4000원, 대전 123만 6
비상장 주식을 상장 예정이라고 속여 막대한 재산피해를 유발한 투자리딩방 범죄조직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은 허위 투자정보를 활용해 20~80대에 이르는 피해자들로부터 108억 원을 편취했다.대전경찰청은 총책 A(34) 씨 등 조직원 14명을 검거하고 이 중 5명을 사기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지난해 1~3월경 실존하는 B 주식회사의 액면가 100원짜리 비상장 주식이 9만 원에 상장될 것이라는 허위 홍보자료를 통해 피해자 1120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세종시교육청은 26일 청사 주변 녹지공간에서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호랑가시나무와 목련 등을 녹지공간에 심고 생장에 방해가 되는 가지 전지, 지주목 제거, 청사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청사 주변 나무를 꾸준히 심고 가꿔 직원뿐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지난 25일 국립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2024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출범식이 열려 행사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범식에는 부서 교직원과 총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학회연합회장 및 임원,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국립한밭대 제공
26일 한남대학교 이사실에서 ㈜창조스마트패키지 황신형 대표(오른쪽)가 곽충환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 이사장에게 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창조스마트패키지는 인쇄 패키지 분야 친환경 인쇄로 연간 800만 건을 제작한 강소 기업으로 황 대표는 지난 2022년 ㈔한국인쇄학회 젊은 인쇄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남대 제공
대전대학교 군사학과가 2023년 학군 협약대학 군사학과 학사 운영 평가 결과 우수학교로 선정돼 육군 인사사령관 감사장을 받았다. 대전대는 학군 협약대학 군사학과 학사 운영 평가에서 우수 학생 선발 노력, 군 관련 과목 편성, 군사학 발전 세미나 실적, 군사학과 교원 확보율, 장학금 지급 현황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권영석 군사학과장은 “대한민국 최초 민간사관학교로 출범한 대전대 군사학과가 육군에서 요구하는 초급간부 리더상인 ‘올바르고 유능하며 헌신하는 전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세종진로교육원은 27일부터 28일까지 대강당에서 초·중등 교사 대상 2024학년도 상반기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를 열어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한다. 네트워크에서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정윤경 연구원의 ‘2022개정교육과정 진로연계교육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연, 주요 사업 안내, 설문조사 등이 진행된다. 고충환 원장은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을 제공하고 선생님들의 진로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사직행렬에 동참한 충남대학교병원 필수진료과 교수가 총장과 병원장에게 공식적으로 사직 의사를 표했다. 정부는 오는 5월 내 의대 증원 관련 후속 조치를 모두 마무리 짓겠다며 의료개혁에 대한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전국 의과대학 교수의 사직서 제출이 지난 25일 시작되면서 충청지역에서도 사직행렬이 잇따랐다. 특히 필수진료과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이재환 충남대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26일 ‘사직의 변’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하며 총장과 병원장에게 사직 의사를 공식
대전도시공사가 26일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중독 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지역 5개 자치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도시공사는 중독 없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대전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2023년 하반기부터 4대 중독 ZERO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4대 중독 ZERO 사업은 아파트 입주민의 4대 중독(알코올, 도박, 마약, 인터넷)을 사전 예방하고 연계 체계를 구축해 대상자 조기 발굴과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각 센터와 함께 입주민을 대상으로 중독 예방과 회복 지원을 위한 서비스(
윤승영 대전경찰청장이 26일 형사기동대 형사2팀 사무실에서 현장간담회를 연 뒤 관계자를 격려하고 있다. 윤 청장은 간담회에서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 유공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했고 직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오는 5월 10일까지 ‘제29회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주제는 ‘금연으로 건강생활 함께 해요’로 금연을 위해 함께 실천하는 건강습관, 간접흡연, 어린이의 시각에서 본 금연과 건강생활의 중요성 등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 공모 부문은 글짓기와 그림으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 금상, 은상 등 부문별 각 250명 선발된다.문의는 전화(02-2600-0163)하면 된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시민단체가 고물가, 저성장 이중고 속에서 시민의 삶과 목소리에 경청하는 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평등, 기후 위기 등의 대안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22대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대전지역도 후보가 확정돼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지역에서 다뤄져야 할 총선 의제들에 대한 기획 포럼, 토론을 바탕으로 네 분야의 담론과 방향성에 대해 제기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거대 양당은 위성비례정당이라는 편법을 통해 입법취지를 무력화하고 있으며 그 시
대전시가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모든 산업의 기반인 데이터를 행정에 접목해 대전시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시는 26일 시청에서 민간과 함께 데이터기반의 행정추진과 데이터산업 육성 촉진을 위한 데이터기반행정활성화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민관합동 데이터 관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데이터 기반 행정에 관한 정책 자문뿐만 아니라 데이터 산업 육성에 관한 심의·조정을 담당하고 민간의 창의적 의견을 직접 행정에 반영하는 가교 역할도 맡는다.시는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데이터를 적극
한남대학교 경제학과 3학년 박주수(㈜정화FC 대표) 씨가 운영하는 농산물 스마트스토어 플랫폼 나물인(namulin.co.kr)이 지난해 3억 6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플랫폼에는 식당을 운영하는 사업자들을 위한 대용량 상품을 비롯해 소포장 나물과 신선야채, 정기 배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제철 나물 요리법까지 트렌디한 정보가 가득하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블로그에서는 신규 상품을 소개하고 조리법, 나물의 효능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 중이다. 박 씨는 한남대 이노폴리스사업단과의 인연으로 지난해 어머니로부터 독립해 플랫
대전교통공사가 대전도시철도 1호선 갑천역을 활성화 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교통공사는 내달 1~7일 갑천역 3번 출구 옆 갑천둔치에서 ‘벚꽃역 N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페스타 테마는 ‘벚꽃역 너머 돌다리까지’다.내달 5~6일 갑천 둔치에 설치되는 무대에서는 이름꽃화가로 유명한 박석신 작가의 드로잉 콘서트, 벚꽃역 버스킹, 가족 피크닉, 갑천OX퀴즈 콘테스트 등이 진행된다. 페스타 기간 중 갑천 숏폼 크리에이터 선발대회, 인생샷 무료 프린팅, 타슈 타고 갑천 즐기기, 어린이 갑천 생태탐방 등 일상 속에서 작게
건양대학교병원이 경영방침을 상생협력과 안전으로 정했다. 건양대병원은 최근 노·사간 상생 협력과 안전 최우선을 목적으로 하는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포식에서는 병원 이용객과 교직원의 생명·안전을 경영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ZERO 중대 재해’를 목표로 하는 6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경영방침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안전보건 법규 등 관련 규정 준수, 안전보건 경영체계 확립 안전문화 정착 등이다.배장호 의료원장은 “다양한 소통 채널 운영으로 환자와 구성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