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대전 서구청장과 마에카와 나오유키 일본무역진흥기구 서울사무소장이 한국과 일본 내 기업의 양국 진출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서 청장은 20일 구청을 방문한 나오유키 소장과 양국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투자 발굴과 정보 공유 등 기관 차원의 상생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의 만남은 지난해 10월 서 청장의 서울 방문 이후 두 번째로 각 국 기업의 양국 진출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교류를 확대하는 것에 합의했다.나오유키 소장은 21일까지 KAIST창업원,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대전경제창조혁신센터
정국영 대전도시공사장(왼쪽)이 20일 한남대학교를 찾아 이승철 총장에게 ‘천원의 아침밥’ 후원금 500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기부금은 학생 5000인분 아침 식사 지원에 활용된다. 도시공사의 후원은 목원대학교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에 이어 유득원 행정부시장도 경제과학도시연합 구체화를 위해 하늘길에 올랐다. 장 부시장이 유럽을 공략했다면 유 부시장은 타깃을 아시아로 했다. 시는 민선8기 일류경제도시 실현을 위한 세계경제과학도시 간 경제·과학기술협력 플랫폼 구축에 고삐를 죌 예정이다.장 부시장이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등을 방문한 데 이어 유 부시장은 지난 19일 대만 신주시를 찾았다. 유 부시장은 추천위안 신주시 부시장을 만나 오는 9월 3일 창립하는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의 정회원으로 신주시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메이커활성화 협업형(컨소시엄)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지원사업은 시제품 제작과 제품화 등에 전문성과 사업 운영 경험을 갖춘 메이커스페이스와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메이커 문화 저변 확대와 창업을 촉진하는 게 골자다. 시는 지난해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을 통해 1519건의 시제품 제작과 양산 연계로 신규창업 22건, 고용 창출 82명을 달성해 선정됐으며 국비를 포함 8억 원을 투입해 전담기관인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펀펀쓰리디, 공생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전시에 기부하면 선화동매운실비김치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시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지역 업체인 유성농업협동조합을 포함 총 19개 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답례품은 실비김치와 우명동참기름 등 농축산물·가공식품 24개를 비롯해 꿈돌이 인형 등 공예·공산품 15개, 관광상품 5개와 지역화폐(대전사랑상품권)다. 추가되는 답례품은 내달 1일부터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ilovegoh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65세 이상 어르신 중 홀몸어르신 인구 비율이 34%로 지속해서 증가하는 대전 동구가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홀몸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구는 20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CNCITY 에너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동구지회와 홀몸어르신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CNCITY에너지와 공인중개사협회 동구지회는 도시가스 검침원(214명)과 공인중개사(422명)가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가스사용량 이상 감지, 우편물 방치, 월세 체납 등의 고독사 위기상황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들이 위기상황
대전시시설관리공단이 방문객과 임직원의 건강상태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건강체크존을 운영한다. 20일 공단에 따르면 공단 본부동 1층에 설치된 건강체크존에서는 혈압, 체성분을 스스로 측정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공단 내 보건관리자에게 상담받을 수 있다. 하수처리장 견학 인원 등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 서구건강체련관이 사회적약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변신한다. 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사업에서 구는 서구건강체련관 부지(둔산동 1300번지)에 공사비 13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지상 3층(연면적 약 3000㎡) 규모의 장애인형 체육센터를 건립하겠다고 응모해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 구는 건강체련관 부지에 서구반다비체육센터란 명칭의 장애인 체육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 중구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지방세 환급금을 조회할 수 있는 ‘대전 중구 내환급금 찾기’를 카카오톡에서 서비스한다.20일 구에 따르면 지방세 환급금은 주로 국세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 자동차세 선납 후 소유권이전·폐차말소 등의 사유로 발생하나 대개 1만 원 미만이어서 신청을 안 하는 경우가 많다. 구는 카카오톡 채널에 환급금 조회 및 신청, 환급담당자와의 실시간 채팅서비스 등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납세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이준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장(왼쪽)이 최근 대전 대덕구청을 찾아 최충규 청장에게 ‘2024 대덕물빛축제’ 후원금 20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이 공장장은 “지역 명품 축제 개최에 한 손을 거들 수 있어 영광이다. 지역사회와 발맞추는 한국타이어가 되겠다”라고 했다.
대전시가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김영환 충북지사를 초청, ‘함께 성장하는 도시, 대전! 혁신과 협력으로 일류경제 실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 가운데 김 지사와 이장우(오른쪽) 대전시장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 지사는 특강을 통해 충북도 주요 정책, 충청권 비전과 미래, 대전-충북 상생발전 및 협력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대청호 호수관광 등에 대해 시와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스마트폰이나 지갑을 꺼내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머지 않았다. 주행 중인 차량이 멈추지 않고 무선통신만으로 통행료를 처리하는 ‘하이패스’와 유사한 ‘태그리스(비접촉 결제)’ 시스템이 대중교통에 도입되고 있어서다. 여전히 개선점이 많지만 장점이 큰 만큼 기대감이 높아진다.대전교통공사는 지난 5일부터 대전시민, 공사 직원, 시청 직원으로 구성된 체험단을 대상으로 시청역, 반석역에 태그리스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태그리스 시스템은 개집표기에 직접 태그를 하지 않아도 태그리스
대전소방본부가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이장우 대전시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을 비롯한 5개 소방서 의용소방대원 500여 명이 안전도시 대전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를 담은 소방법이 제정된 1958년 ‘3월 11일’과 소방의 ‘119’를 합한 매년 3월 19일로 정해 의용소방대원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 정신을 기리고 있다.
대전시가 D-유니콘 프로젝트 3기 기업을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프로젝트는 잠재력이 높은 지역 기업을 집중 지원해 지역 경제를 선도할 중견 앵커기업으로 육성하는 게 골자다. 시는 D-유니콘 3기로 선정된 기업에게 성장 도약자금 지원과 경영 컨설팅,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대상은 공고 마감일 기준 대전지역 내 본사가 소재한 사업경력 3년 이상 중소·벤처기업이면서 5년 이내 투자유치 실적이 누적 5억 원 이상인 비상장기업(코넥스 상장기업은 신청 가능)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전기업정보포
=지난 2008년 이후 세 차례 고배 끝에 사업자 선정에 성공하며 탄력을 받은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재개발사업이 16년의 기다림에 마침표를 찍고 드디어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대전 동구는 대전역세권 재개발 핵심 사업이자 총 사업비 1조 3700억 원 규모의 복합2구역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복합2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내 소제동 291-2 일원(2만 8369㎡)에 추진 중인 사업으로 대전에서 가장 높은 최고 69층의 건축물
내달부터 대전도시철도 1호선 막차가 전 구간을 운행한다. 대전교통공사는 내달 1일부터 판암역에서 정부청사역까지 운행하던 막차를 반석역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막차 운행구간 연장을 위해 판암역 출발 시각은 밤 11시 40분으로 변경되고. 반석역 도착 시각은 새벽 12시 20분이다.막차 연장 운행으로 대전행 KTX 이용객의 도시철도 환승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밤 11시 28~11시 37분에 대전역에 도착하는 KTX에서 하차한 이용객이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 도시철도의 반석역 도착 시각 연장
만족도 조사 5점 만점에 4.7점이나 받아 대전 서구민이 호평한 구의 방문진료 사업이 확대된다.19일 구에 따르면 사업은 거동 불편 등으로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의 가정으로 의료진이 방문해 건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골자다. 구는 지난해 기성 권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사업 대상을 올해 24개 동으로 확대하고 서구한의사회와의 협약을 통해 의원뿐 아니라 한의원에서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 유성구청에 위치한 심폐소생술교육센터를 통해 대전시민의 심폐소생시행률이 지난 2014년 9%에서 2022년 32%까지 증가했다. 구는 센터 교육을 확대해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19일 구에 따르면 급성심장정지는 일상 속에서 갑자기 발생하는데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을 경우 생존율이 배 이상 증가한다. 고령 및 질병에 의한 심장정지 발생비율이 가장 높다는 점에서 고위험군 환자 가족들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관련 지표가 긍정적으로 오른 만큼 구는 센터 운영을 확대 중으로
내달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중구청장 재선거, 유성구의원 나선거구 보궐선거를 앞두고 대전시가 본격 선거사무에 착수한다.선거인명부는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대전시 전체 82개 동에서 작성되며 24일부터 26일까지 열람 기간을 거치고 27일부터 28일까지 추가 등재 대상자에 대해 직권 정리 후 29일 확정한다. 3월 20일부터 주민등록을 이전하는 선거권자는 3월 19일 기준 주민등록지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다.선거벽보 첩부는 29일까지 진행하고 확정된 선거인명부에 따라 31일까지 선거공보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오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대청공원 일원에서 ‘대청호, 고래 날다’를 주제로 열리는 ‘2024 대덕물빛축제’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최 청장은 19일 구청에서 대덕경찰서, 대덕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장과 함께 축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축제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상황을 공유했다. 위원회는 무대 안전관리, 응급 지원 및 위생관리, 교통안전 관리, 기상악화 및 야간 행사 안전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위험상황 발생 시 대처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들은 축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