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가 호주 멜버른 남부 애벌론 공항에서 열린 2023 호주 애벌론 국제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영국 RIAT 에어쇼에서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국제에어쇼에서 트로피를 거머쥐며 전세계에 대한민국과 공군의 위상을 드높였다.5일 군에 따르면 블랙이글스가 수상한 종합 최우수상은 호주 애벌론 국제에어쇼 역사상 최초로 수여된 것으로 당당히 초대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블랙이글스는 주최 측의 공식 초청으로 처음 참가해 행사 기간 매일 1회 30여 분간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지난달 28일 2023 호주 아발론 국제에어쇼 개막식이 열리는 호주 아발론공항 상공에서 단독 에어쇼를 선보이고 있다.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박람회 등도 함께 열리는 남반구 최대 에어쇼인 아발론에어쇼에 전세계 항공우주 전문가와 국방 관련 인사, 일반 관람객이 참석했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아래 편대)가 27일 호주 공군 특수비행팀 룰렛과 호주 빅토리아주 지역 명소인 12사도바위 상공에서 우정비행을 펼치고 있다. 블랙이글스는 이날 호주 공군과 우정비행을 통해 양국 공군 간 우호를 증진하고 성공적인 에어쇼 개최를 다짐했다.
육군3사관학교 제58기 졸업 및 임관식이 27일 경북 영천에 있는 육군3사관학교에서 이종섭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개최됐다.이날 행사엔 코로나19 지침 완화에 따라 4년 만에 외부인사를 초청한 가족, 친지, 총동문회 등 4,7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과 친지들은 국방홍보원이 SNS 채널로 생중계한 라이브영상을 시청하며 멀리서나마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우등상 시상, 졸업증서 및 임관 사령장 수여, 계급장 수여, 임관선서, VIP 축전 낭독, 졸업생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졸업과 동시에 소위
공군이 미국 우주군과 본격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22~23일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에서 미국 우주군과 제1회 우주정책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협의체에서 최성환 공군본부 우주센터장과 조지 누노 미국 우주군 국제우주협력파트너십실장 등은 지난 22일 전체회의를 통한 주요 협력안건을 분류하고 23일 각 안건별 실무자간 세부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우주상황인식 정보공유, 한국의 미국 우주연합연습훈련 참가, 우주기상분야 협력, 한국 우주교육에 미국 우주군 교관 지원, 향후 우주정책협의체 운영방향 등에 힘을 합치고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지난 21일(현지시각)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블랙이글스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호주 멜버른 남부 아발론 공항에서 열리는 아발론 국제에어쇼에 처음 참가한다.
공군은 22일 제1전투비행단에서 폴란드 조종사 4명을 대상으로 입관식을 갖고 FA-50을 운용할 폴란드 조종사 비행교육을 시작했다. 폴란드는 지난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FA-50 전투기 48기 수출 구매에 대한 이행계약을 체결하고 FA-50 도입을 앞두고 있으며 공군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폴란드 조종사 8명을 교육한다.폴란드 조종사들은 1전비에서 개인별로 배정된 우리 공군 조종교관과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으로 비행이론과 공중조작 등 운용방법 전반에 대해 11주간 교육을 받게 된다.이후 제16전투비행단에서 다시 1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은 내달 1일까지 아스가 칸(Asghar Khan, 대장) 말레이시아 공군총장과 로버트 침먼(Robert Chipman, 중장) 호주 공군총장의 공식 초청에 따라 말레이시아와 호주를 방문, 방산수출 지원 및 국방협력 증진을 위한 군사외교활동을 펼친다.정 총장은 23~24일 말레이시아 공군총장과 공중작전사령관을 만나 양국 간 공군대공군회의 개설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전투기 전술교류회의를 통해 국방교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국산 초음속 경공격기 FA-50과 대한민국 공군의 비행교육체계의 우수성을 소개하
튀르키예 지진피해 긴급지원 공군 임무요원들이 지난 7일 김해기지에서 한국 긴급구호 요원과 의약품을 튀르키예로 신속하게 보내기 위한 공군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 KC-330에서 이륙에 앞서 신고하고 있다. KC-330은 한 번에 약 1만 5300㎞를 비행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봉환, 아크부대장병 귀국, 백신 수송 등 국가급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공군 제공
공군은 지난 3일 충북 진천군 초평저수지에서 항공구조사(SART)의 임무수행 능력 극대화를 위한 혹한기 구조작전 훈련을 시행했다. 항공구조사는 전시 작전 중 조난된 조종사를 구조하기 위해 적진에 투입되는 특수요원으로 사격, 공중침투, 산악등반, 수상·수중 침투, 응급의료 등 특수작전에 필요한 모든 능력을 갖춰야 한다. 이를 위해 1년의 훈련과정을 거친다.이번 훈련에는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항공구조사 40여 명과 HH-32, HH-47, HH-60 탐색구조헬기 각각 1대씩 참가했다. 훈련은 겨울철 얼어붙은 강이나 호수에 조난된 조종사를
한미 공군은 지난 1일과 3일 양국의 5세대 전투기(한측 F-35A, 미측 F-22, F-35B)와 미국의 F-16CM 등 다수의 전력이 참가한 가운데 서해 상공에서 연합공중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연합훈련은 한미 공군간 연합작전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을 제고하고, 대한 방위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실시됐다. 한미 공군은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함과 동시에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비 강력한 대응능력과 태세를 갖추기 위해 연합훈련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공군은 30일 공군본부에서 2022년 공군을 빛낸 인물 시상식을 개최하고 각 분야별 선정자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2001년 처음 시행된 공군을 빛낸 인물 시상식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수행으로 공군 발전에 기여하고 대내외에 공군의 위상을 드높인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공군은 전투력 발전 부문에 한국형 전투기 KF-21 최초비행 성공에 기여한 52시험평가전대, 조직운영 부문에 민군 교통안전 발전에 기여한 박종구 상사(진), 신지식·정보화 부문에 공간정위상실 훈련 시뮬레이터 자체 개발한 김성호 소령, 희생·봉사
육군대학은 4일 소령 지휘참모과정 23-1기에 선발된 브라질·인도네시아·인도·호주 등 16개국 외국군 수탁장교 16명의 힘찬 새 출발을 위해 외국군 수탁장교 민간후원인 위촉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육군대학 외국군 수탁장교들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진춘식 회장을 비롯한 민간후원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총장, 민간후원회장 환영 인사, 부대소개 영상 시청, 외국군 수탁장교 간담회,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외국군 수탁장교 로버트 소령은 “인도네시아 대표 군
북한의 무인기 침투 도발과 관련해 군이 공식 사과에 나선 가운데 강신철 중장의 프로필이 화제다.강신철 합참 작전본부장(육군 중장)은 전날 브리핑을 열고 “어제 적 무인기 5대가 대한민국 영공을 침범하였고, 우리 군은 이를 탐지 추적하였으나, 격추시키지 못하였다는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우리에게 실질적 위협이 되는 적 공격용 무인기는 우리 탐지·타격 자산으로 대응이 가능하나, 정찰용 소형 무인기는 3m급 이하의 작은 크기로 현재 우리 군의 탐지·타격 능력으로는 제한되는 부분이 있었다"며 "결과적으로 군의 대비태
공군이 공중사격대회를 통해 우수한 작전 능력을 증명한 우수 군인을 치하했다.공군 20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2022년 공군작전사령부 공중사격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중사격대회는 공대지 폭격, 공대공 요격 등 공중사격 과목 중심의 전투기 분야와 공중투하, 탐색구조 과목의 공중기동기 분야 등으로 진행됐다. 전투기 분야 종합 최우수대대에 KF-16 기종의 공군 제8541부대와 FA-50 기종의 제16전투비행단 202전투비행대대, F-5 기종의 제10전투비행단 101전투비행대대가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공군 최고의 공중 명사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장렬히 산화한 8명의 호국영웅이 영면에 들어갔다. 육군은 20일 국립대전현충원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한국전쟁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안장식을 엄수했다고 밝혔다.대전현충원에는 5구의 유해가, 서울현충원에는 3구의 호국영웅이 안장됐다. 대전현충원에 영면에 들어간 유해는 고(故) 김용일 이등중사, 고 송병선·편귀만 하사, 고 장기수·정준언 일병 등 5구다. 고인의 신원은 발굴 이후 유전자 시료 채취에 참여한 유가족의 정보를 통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확인했다.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은 “자랑스러운
육군 무기체계 부품을 일반에 소개해 민간업체들이 부품 국산화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육군 군수사령부는 오는 14~16일 군수사 통합조달지원센터에서 2022년 후반기 부품 국산화 개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품 국산화 개발 전시회는 해외 의존도와 경제성이 높은 육군의 수리부속 부품의 목록과 형상, 제원 등을 민간에 공개하는 행사다.군수사는 전시회에서 전차(K1)용 영상증폭관 등 부품 125품목과 헬기용 항공기 가스터빈 엔진 등 정비능력 개발 부품 9개 품목을 포함한 국산화 개발 대상 134개 품목의 형상정보와
크리스마스 공수작전에 참가한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소속 작전요원들이 지난 4일 미국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마이크로네시아(Micronesia) 지역 섬 주민들에게 공수할 생필품이 담긴 화물을 C-130 수송기에 결박하고 있다.크리스마스 공수작전은 미 공군이 실시하는 가장 오래된 인도적 지원 작전으로 대한민국 공군은 인도적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참가해왔다. 올해는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5개국이 참가했다.공군 제공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내년 2월 28일부터 3월 5일까지 호주 멜버른 아발론 공항에서 열리는 ‘2023호주 아발론 국제에어쇼’에 최초로 참가한다.호주 아발론 에어쇼는 지난 1992년 처음 개최된 이래 1995년부터 격년마다 열리는 것으로 전세계 항공우주 전문가와 국방 관련 인사, 일반 관객이 참석한다.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박람회 등도 함께 열린다. 블랙이글스는 지난해 호주의 요청으로 ‘2021호주 아발론 에어쇼’ 참가를 검토했으나 코로나19로 에어쇼가 취소되면서 무산됐다. 이후 주최 측의 초청으로 올 에어쇼에 참가하게
181명의 새로운 공군장교가 탄생했다. 공군은 1일 교육사령부에서 제149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신임장교 181명은 지난 8월 29일 기본군사훈련단에 입대한 이후 기지방호·팀워크 강화·야외 종합훈련 등 12주 간의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초급장교로서 갖춰야 할 강인한 체력과 전투 지휘능력을 입증했다.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한 장교에게 수여되는 국방부장관상은 최원욱 중위가 받았으며 정성재 소위가 합동참모의장상을, 유병길 소위가 공군참모총장상을, 이선재 소위가 공군교육사령관상을 각각 수상했다.정상화 공군참모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