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유성갑 총선 후보)은 지난 23일 지역 청년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청년 창업·복지·육아 환경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했다.이 자리에서 조 의원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이 자리에서 청년들은 청년 선언문을 통해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부·여당이 또다시 청년을 상대로 온갖 사탕발림을 쏟아내고 있다. 더이상 이들의 ‘아니면 말고’ 식 말잔치에 청년의 미래, 대한민
국민의힘 양홍규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청년들과 정례적인 협의체를 구성,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 교환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양 후보는 지난 23일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청년 소상공인 3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과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입안할 때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양 후보는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지방소멸위험방지법’을 제정, 서구의 생활인구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그 주체가 청년과 소상공인들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양 후보는 “세대와 직역을 아우르는 광폭
지난 21~22일까지 실시된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기호 1번과 2번을 부여받았다. 양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국민의미래는 신경전 끝에 각각 3번과 4번을 받았다.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기호 1번을 받은 정당은 142석의 더불어민주당, 2번은 101석을 보유한 국민의힘이다. 이어 양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14석의 더불어민주연합이 3번, 13석의 국민의미래가 4번을 배정받았다. 6석의 녹색정의당과 5석인 새로운미래는 각각 5번, 6번이다.1번부터 6
더불어민주당 대전·세종·충남·북 총선 후보들이 대전역~세종청사~공주 광역급행열차(CTX-a(알파)) 노선을 추진하겠다고 공동선언 했다.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인 장철민 후보(대전 동구)를 비롯해 박정현(대전 대덕구), 황정아(대전 유성을), 이영선(세종갑), 강준현(세종을), 박수현(충남 공주), 이재한(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는 지난 22일 대전역 동광장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500만의 충청권 메가시티로 발전시키기 위해 대전세종충청을 하나로 잇는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취소로 제22대 총선 세종갑은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와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 간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됐다.민주당은 지난 23일 이영선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했다. 강민석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 후보는 공천 검증 과정에서 다수의 주택을 보유하고 갭 투기한 의혹이 있음에도 재산보유현황을 허위로 제시해 공천 업무를 방해했다”며 “이는 당헌·당규를 위반한 중대한 해당 행위이자 국민 눈높이에서 도저히 용인할 수 없는 일로 의석 손실 가능성을 감수하고 부득이 제명 및 공천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난 2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했다가 김제선 후보가 전략공천되자 탈당했던 김경훈 전 대전시의회 의장과 지지자들이 집단탈당 후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겼다. 앞서 민주당 전략공천에 반발해 당적을 옮긴 권중순 전 대전시의회 의장도 개혁신당 중구청장 후보로 등록한 상태여서 중구 지역구 총선과 구청장 재선거 선거판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김 전 의장은 지난 23일 지지자 300여 명과 함께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하고 이은권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그는 “중구 쇠락에 전적으로 책임이 있는 민
조국혁신당이 24일 4·10 총선을 17일 앞두고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조국 대표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선대위 출범 브리핑을 갖고 “불꽃이 가장 뜨거워졌을 때 붉은색을 넘어 파란색을 띤다는데 착안해 선대위 명칭을 ‘파란 불꽃 선대위’로 정했다”고 알렸다. 조 대표는 “검찰 독재정권 조기 종식과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사회권 선진국, 제7공화국을 향해 4월 10일까지 거침없이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상임 선대위원장은 조 대표가 직접 맡고 은우근 전 광주대 교수와 김호범 부산대 교수, 강미숙 작가가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는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 첫 날(21일)인 D-20을 기점으로 여야 정당과 후보들은 본격적인 본선 체제에 돌입했다. 각 정당의 시도당에서도 후보 등록을 앞두고 선대위 구성을 완료하는 등 각 후보에 대한 지원사격을 예고했다.대전지역 총선의 최대 관심사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7석을 모두 싹쓸이했던 민주당이 이번에도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 지 여부다. 7개 선거구 중 4년 전과 비교해 후보자가 같은 리턴매치 지역은 4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과 설욕전에 나서는 국민의힘 양홍규 후보가 맞붙는 서구을이 유일하다. 나머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디지털 트윈 조기 완성을 위한 국비 매칭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에 공주·아산·서산·계룡 등 도내 4개 시가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은 정부의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인 데이터 기반 행정업무 및 민간 활용에 필요한 대축척 수치지형도(1:1000 수치지형도)를 제작하는 사업이다.도는 이번 공모사업에 도내 시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자체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발굴 및 협업을 통한 공동 대응으로 이번 성과를 이끌었다.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올 연말까지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지역구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4일 열렸다.이날 개소식에는 이해찬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정세균 후원회장,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예산 출신의 허태정 전 대전시장, 이정문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날 축사에 나선 이해찬 선대위원장은 “양승조는 지난 지방선거를 딛고, 이번 선거에서 당선돼 거물 정치인으로 일어설 것”이라고 말했다.또 양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양승조는 대한민국의 외유내강형의 대표 정치인”이라며 “이번에 홍성·예산 군민이 양승조를 밀어주면 도지사 출신의 5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한 ‘2023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에서 무장애나눔길 부문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무장애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에 다니거나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목재데크 등 산림체험 활동시설을 설치하는 산림복지서비스 사업이다.도 산림자원연구소는 2021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총 25억 4900만 원(녹색자금 13억 8000만 원, 도비 11억 6100만 원)을 투입해 안면도수목원에 무장애나눔길을 조
충남도가 향후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모빌리티 특화도시 밑그림 작업에 들어갔다. 도는 지난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아주대 산학협력단 등 관계자들과 ‘충청남도 모빌리티 특화도시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모빌리티 혁신로드맵에 따라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모빌리티 정책에 발맞춰 도내 모빌리티 특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자 추진한다.모빌리티 특화도시란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개인형 이동장치(PM), 수요 응답형 교통체계(DRT), 연결 플랫폼, 허브센터, 공유 주차 등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충남 서천군과 청양군이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대응에 나선다.24일 충남도에 따르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에 서천군 ‘해양바이오산업 인큐베이팅 사업’과 청양군 ‘농산 특화자원을 활용한 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사업’이 예비 선정됐다.올해로 2년차를 맞은 이번 공모는 인구감소 시군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육성사업을 기획하면 정부가 중소기업 육성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해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올해는
충남도와 서울시가 충남 방문객 5000만 명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위해 힘을 합친다.도는 지난 22일 서울시청에서 도와 서울시, 충남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 4자간 ‘마이스(MICE) 공동마케팅 상호 교류 협력 협약’을 맺었다.주요 내용은 마이스 유치 확대를 위한 국내외 마이스 공동마케팅 추진, 마이스 행사 외국인 참여자의 양 도시 투어 프로그램 지원금 지원, 공동 마이스 마케팅을 위한 필요한 사업에 대한 협력이다.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앞으로 충남이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 등 특
충남도는 올해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으로 도내 102지구에 국비 956억 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도가 확보한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예산 956억 원은 전국 예산 6409억 원의 14.9%로, 전국 2위 규모다.대상 사업은 수원공 분야 48지구 527억 원, 용·배수로 분야 44지구 367억 원, 저수지 준설 7지구 27억 원, 배수장 성능 개선 3지구 35억 원이다.수리시설 개보수는 기존 노후 양·배수장 및 저수지 개보수, 용·배수로 보수·보강, 저수지 준설, 저지대 배수장 배수펌프 교체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액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최광희 의원(보령1)이 최근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해 물의를 빚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이었지만 지금은 탈당해 무소속이 된 지민규 의원(아산6)이 같은 물의를 일으킨 지 5개월 만이다. 최 의원은 향후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의회 차원의 강력한 징계가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24일 경찰과 도의회 등에 따르면 최 의원은 지난 20일 보령시 홈플러스 앞에서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작년 9월 러시아 방문 때 들었던 명품 추정 가방의 '진품 여부' 규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앞서 김 부부장은 지난해 9월 15일 김 총비서가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콤소몰스크나아무레시의 유리 가가린 전투기 생산공장을 방문했을 때 그를 수행하며 크리스찬 디올의 제품으로 추정되는 가방을 든 모습이 포착됐다.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이하 패널)이 지난 20일(현지시간) 펴낸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9월 김여정 부부장이 들고 있던 검은색 가방과 관련해 제재위와 디올이 작년 10월과 11월 서한을 주고 받았다.북한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 D-20을 기점으로 또다시 충남을 찾는다. 한 위원장은 지난 4일 충남을 찾았고, 이 대표는 지난 11일에 이어 재차 방문하는 것이다. 총선 초반부터 한 달이 채 되지 않는 사이 2차례 중원을 방문한다는 것은 그만큼 충청권이 최대 격전지라는 방증이다.2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22일 오후 경기도 일정에 앞서 오전 충남 보령과 서천을 찾을 예정이다. 보령·서천에는 당 사무총장인 장동혁 후보가 재선 도전에 나선 상태다. 장 후보 상대는 2022년 6·10 보
후보 등록과 함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재보궐선거 본선 라운드의 막이 오르면서 여야의 진검승부가 시작됐다. ▶관련기사 4면대전 중구에선 지역구 국회의원과 함께 중구청장을 함께 뽑는 터라 최대 관심 지역으로 떠올랐다. 특히 우리나라 정당의 양대 축 가운데 하나인 국민의힘이 중구청장 후보를 내지 않음에 따라 국힘은 국회의원 선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지만 무소속 이동한 후보가 사실상 국힘 후보로 뛰고 있어 어떤 모양새를 보일 지도 관심사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 첫 날인 21일 대전 중구에 출마하는 여야 총
제22대 총선을 20일 남겨둔 가운데 금배지를 향한 후보등록이 21일부터 시작됐다. 본격적인 선거전에 예고되면서 대다수의 후보들은 등록 첫 날 후보자에 이름을 올렸다.대전 동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후보가 선관위를 찾아 등록을 마쳤다. 장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며, 특히 대전은 어느 지역보다 정권심판의 최전선이자 격전지”라며 “지금 대한민국은 정부를 향한 분노와 절규로 가득차 있다. 모두 힘을 모아 윤석열정부를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윤창현 후보와 개혁신당 정구국 후보는 22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