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디지털 트윈 조기 완성을 위한 국비 매칭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에 공주·아산·서산·계룡 등 도내 4개 시가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은 정부의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인 데이터 기반 행정업무 및 민간 활용에 필요한 대축척 수치지형도(1:1000 수치지형도)를 제작하는 사업이다.도는 이번 공모사업에 도내 시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자체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발굴 및 협업을 통한 공동 대응으로 이번 성과를 이끌었다.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올 연말까지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지역구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4일 열렸다.이날 개소식에는 이해찬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정세균 후원회장,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예산 출신의 허태정 전 대전시장, 이정문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날 축사에 나선 이해찬 선대위원장은 “양승조는 지난 지방선거를 딛고, 이번 선거에서 당선돼 거물 정치인으로 일어설 것”이라고 말했다.또 양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양승조는 대한민국의 외유내강형의 대표 정치인”이라며 “이번에 홍성·예산 군민이 양승조를 밀어주면 도지사 출신의 5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한 ‘2023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에서 무장애나눔길 부문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무장애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에 다니거나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목재데크 등 산림체험 활동시설을 설치하는 산림복지서비스 사업이다.도 산림자원연구소는 2021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총 25억 4900만 원(녹색자금 13억 8000만 원, 도비 11억 6100만 원)을 투입해 안면도수목원에 무장애나눔길을 조
충남도가 향후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모빌리티 특화도시 밑그림 작업에 들어갔다. 도는 지난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아주대 산학협력단 등 관계자들과 ‘충청남도 모빌리티 특화도시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모빌리티 혁신로드맵에 따라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모빌리티 정책에 발맞춰 도내 모빌리티 특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자 추진한다.모빌리티 특화도시란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개인형 이동장치(PM), 수요 응답형 교통체계(DRT), 연결 플랫폼, 허브센터, 공유 주차 등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충남 서천군과 청양군이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대응에 나선다.24일 충남도에 따르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에 서천군 ‘해양바이오산업 인큐베이팅 사업’과 청양군 ‘농산 특화자원을 활용한 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사업’이 예비 선정됐다.올해로 2년차를 맞은 이번 공모는 인구감소 시군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육성사업을 기획하면 정부가 중소기업 육성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해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올해는
충남도와 서울시가 충남 방문객 5000만 명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위해 힘을 합친다.도는 지난 22일 서울시청에서 도와 서울시, 충남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 4자간 ‘마이스(MICE) 공동마케팅 상호 교류 협력 협약’을 맺었다.주요 내용은 마이스 유치 확대를 위한 국내외 마이스 공동마케팅 추진, 마이스 행사 외국인 참여자의 양 도시 투어 프로그램 지원금 지원, 공동 마이스 마케팅을 위한 필요한 사업에 대한 협력이다.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앞으로 충남이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 등 특
충남도는 올해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으로 도내 102지구에 국비 956억 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도가 확보한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예산 956억 원은 전국 예산 6409억 원의 14.9%로, 전국 2위 규모다.대상 사업은 수원공 분야 48지구 527억 원, 용·배수로 분야 44지구 367억 원, 저수지 준설 7지구 27억 원, 배수장 성능 개선 3지구 35억 원이다.수리시설 개보수는 기존 노후 양·배수장 및 저수지 개보수, 용·배수로 보수·보강, 저수지 준설, 저지대 배수장 배수펌프 교체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액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최광희 의원(보령1)이 최근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해 물의를 빚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이었지만 지금은 탈당해 무소속이 된 지민규 의원(아산6)이 같은 물의를 일으킨 지 5개월 만이다. 최 의원은 향후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의회 차원의 강력한 징계가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24일 경찰과 도의회 등에 따르면 최 의원은 지난 20일 보령시 홈플러스 앞에서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작년 9월 러시아 방문 때 들었던 명품 추정 가방의 '진품 여부' 규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앞서 김 부부장은 지난해 9월 15일 김 총비서가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콤소몰스크나아무레시의 유리 가가린 전투기 생산공장을 방문했을 때 그를 수행하며 크리스찬 디올의 제품으로 추정되는 가방을 든 모습이 포착됐다.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이하 패널)이 지난 20일(현지시간) 펴낸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9월 김여정 부부장이 들고 있던 검은색 가방과 관련해 제재위와 디올이 작년 10월과 11월 서한을 주고 받았다.북한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 D-20을 기점으로 또다시 충남을 찾는다. 한 위원장은 지난 4일 충남을 찾았고, 이 대표는 지난 11일에 이어 재차 방문하는 것이다. 총선 초반부터 한 달이 채 되지 않는 사이 2차례 중원을 방문한다는 것은 그만큼 충청권이 최대 격전지라는 방증이다.2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22일 오후 경기도 일정에 앞서 오전 충남 보령과 서천을 찾을 예정이다. 보령·서천에는 당 사무총장인 장동혁 후보가 재선 도전에 나선 상태다. 장 후보 상대는 2022년 6·10 보
후보 등록과 함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재보궐선거 본선 라운드의 막이 오르면서 여야의 진검승부가 시작됐다. ▶관련기사 4면대전 중구에선 지역구 국회의원과 함께 중구청장을 함께 뽑는 터라 최대 관심 지역으로 떠올랐다. 특히 우리나라 정당의 양대 축 가운데 하나인 국민의힘이 중구청장 후보를 내지 않음에 따라 국힘은 국회의원 선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지만 무소속 이동한 후보가 사실상 국힘 후보로 뛰고 있어 어떤 모양새를 보일 지도 관심사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 첫 날인 21일 대전 중구에 출마하는 여야 총
제22대 총선을 20일 남겨둔 가운데 금배지를 향한 후보등록이 21일부터 시작됐다. 본격적인 선거전에 예고되면서 대다수의 후보들은 등록 첫 날 후보자에 이름을 올렸다.대전 동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후보가 선관위를 찾아 등록을 마쳤다. 장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며, 특히 대전은 어느 지역보다 정권심판의 최전선이자 격전지”라며 “지금 대한민국은 정부를 향한 분노와 절규로 가득차 있다. 모두 힘을 모아 윤석열정부를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윤창현 후보와 개혁신당 정구국 후보는 22일 등
서다운 대전 서구의원(더불어민주당·라선거구)이 저연차 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한 후생복지 개선을 촉구했다.서 의원은 21일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갖고 “지난해에만 5년 미만 공무원 1만 3000여 명이 공직을 떠났다. 낮은 급여, 보수에 비해 높은 업무강도, 악성 민원과 경직된 조직문화 등이 이유로 이들의 처우를 개선해야 민원서비스의 경쟁력이 올라간다”라고 말했다.서 의원은 재직기간 5년 이상 공무원들에게만 부여하고 있는 장기재직휴가를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공무원에게도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대사 도주’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21일 서둘러 귀국했지만 총선을 앞둔 국민의힘 당내에서는 여전히 엇갈린 반응이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 대사가 조기 귀국함으로써 일단 총선 전 ‘용산발 리스크’를 대부분 해소하며 한 고비를 넘었다고 보고 민심 수습과 국면 전환을 시도하는 분위기다.한 위원장은 전날(20일) 경기도 안양 거리 인사에서 “최근에 있었던, 여러분이 실망하셨던 황상무 수석 문제라든가 이종섭 대사 문제, 결국 오늘 다 해결됐다”며 국면 전환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지도
제3지대 정당인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도 비례대표 선출 문제로 갈등을 빚으며 잡음을 내고 있다.우선 개혁신당은 양향자 원내대표와 김철근 사무총장이 비례대표 명단 공개 직후 크게 반발하면서 양 원내대표는 한때 탈당설까지 나오기도 했다.양향자 원내대표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혁신당 비례 3번 문지숙 교수는 저와 일면식도 없다”며 “반도체 중심 첨단과학기술 인재는 개혁신당에 없다”고 반발했다.또 이준석 대표가 전날(20일) 비례대표 명단과 관련해 “최고위원 전원이 동의해서 후보자 명단을 발표하게 됐다”고 했으나 양 원내대표는 “최고
충남도가 이산화탄소보다 지구 온난화에 28배나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메탄가스를 2030년까지 35% 감축한다.구상 기후환경국장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사회 메탄 감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메탄 감축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메탄은 대기 중 체류시간은 짧으나 이산화탄소에 비해 온난화지수가 28배 높아 지구 온난화 원인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물질이다.도내 메탄 배출량은 지난 2021년 기준 총 355만 2000톤으로 집계됐다. 농축산업이 299만 6500톤(84.3%)으로 가장 많고 폐기물 42만 1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봄철 외부 활동 증가에 따라 주 4회 이상 음주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실제 충남지역 음주 교통 사망사고는 작년 총 11건 중 3·4월에 4건으로 36.4%를 차지한다. 이에 충남청은 올해 3월에만 음주운전 379건을 단속했다. 이는 이는 작년 동기간 대비 7.4%(26건) 증가한 수치이다.경찰은 앞으로 유흥가, 식당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음주운전 및 음주운전 교통사고 다발지역에서 교통외근·암행순찰·지역경찰·기동대 등을 동원해 집중적인 단속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4월에는 16개 주요
충남도는 오는 11월까지 내포문화숲길 관계 4개 시군에서 ‘내포문화숲길 토닥토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내포문화숲길 토닥토닥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사회적 약자 대상 사업으로 참여자들에게 야외활동을 편안하고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면서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프로그램은 내포문화숲길이 지나는 서산·당진·홍성·예산 4개 시군의 지역 거점이나 마을, 숲길 등산로 구간 등에서 진행할 수 있는 편안한 야외활동 위주로 구성했다.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11월까지이며 상하반기로
충남도는 중점관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중점관리 사업장은 최근 2년 이내 대기·물환경보전법을 위반해 3회 이상 행정처분을 받거나 배출허용기준을 2회 이상 초과한 사업장이다.기간은 오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이며, 대상은 대기·폐수배출시설 1, 2종 중점관리 배출사업장 18곳이다. 점검반은 도와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합동으로 구성·운영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위반사항 개선 및 행정명령 이행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여부, 안전사고 관련 직원 교육 및 비상대응계획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8일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데이터와 기술의 만남! 충남형 스마트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충남형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작물별 모형(모델) 개발 사례 등을 공유하고 분야별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한다.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도·시군 관계 공무원, 농업인대학 스마트팜학과 교육생, 도내 스마트팜 관련 대학, 농업인단체, 품목연구회, 스마트팜 관련 산업체 관계자 등 각계각층 전문가와 현장 농업인 50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이번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