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호평을 받은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이 이달부터 본격 시작된다.충남도는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워케이션 충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관광지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직장인들의 새로운 근무형태다.올해는 지난해 프로그램을 운영한 보령, 부여, 태안, 예산을 비롯해 공주, 천안, 아산, 홍성 지역까지 확대 운영한다.보령시 숙소는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한 호텔 쏠레르와 한화리조트이며 바다 위에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짚라인트
홍준표 대구시장이 총선 패배의 책임을 한동훈 비대위원장에게 돌렸다.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이번 총선을 보면서 내가 30여년을 보낸 이 정당이 날지 못하는 새로 또 전락하고 있는 게 아닌지 안타깝다"며 글을 게재했다.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70대가 넘는 노년층 지지자에만 걸구(乞求)하는 정당이 미래가 있을까? 청년 정치를 외치면서 들어온 애들은 과연 그 역할을 했을까?"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천신만고 끝에 탄핵의 강을 건너 살아난 이 당을 깜도 안되는 황교안이 들어와 대표놀이하다 말아먹었고 더 깜도
치열했던 22대 총선이 마무리되면서 이제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국회가 지역 현안 사업을 얼마나 해결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충남의 경우 2차 공공기관 이전,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등 정부의 정책 실행 의지와 법안 통과 등의 과제가 해결돼야 하는 경우가 많아 향후 도정 및 국회와의 협치 여부가 중요한 열쇠로 작용할 전망이다.1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현안 과제를 발굴, 각 정당에 공약화를 요청한 바 있다.주요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 출신 의원들이 대거 배출되면서 국회 내 ‘지방’ 의제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들은 누구보다 지방·지역의 위기를 체험해온 터라 자치분권·균형발전 등의 이슈에 민감한 만큼 ‘거대 야당’의 지위에서 ‘지방 살리기’를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하는 데 일정 부분 가시적인 성과물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4·10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대전·충남 국회의원 당선인 18명 가운데 기초단체장 출신은 박용갑(대전 중구), 장종태(대전 서구갑), 박정현(대전 대덕구), 복기왕(충남 아산갑)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참패 이후 인적 개편 의지를 밝혔다. 인적 개편은 국무총리·비서실장 교체로 이어지는데 윤 대통령은 인선을 놓고 여론 동향을 살피며 고심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 인사 발표는 물리적으로 어렵다”며 “중요한 자리인데 사람을 찾고 검증하는 데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인선 발표가) 너무 늦어질 순 없고, 이번주 중에는 비서실장이 먼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
충남도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등의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 추이 분석’ 과제 추진에 나선다. 도는 과제 분석을 통해 인구 감소 대응 정책의 기초자료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14일 도에 따르면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 체류인구(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 주민등록지 이외의 지역을 방문해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횟수가 월 1회 이상인 사람), 등록외국인 등을 포함한 개념이다.도는 통계청에서 공표한 생활인구와 유사성 있고 시의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법무부 등록외
대전중구의회가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구성을 완료했다.14일 의회에 따르면 대표위원은 국민의힘 김옥향 의원(나선거구)이 맡기로 했고 더불어민주당 육상래 의원(가선거구), 국힘 안형진 의원(다선거구)을 비롯해 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교수 1명, 금융기관 감사 1명 등 7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내달 1일까지 진행되는 결산검사에서는 2023년도 세입·세출 및 기금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 사항에 대한 종합적인 검사를 진행한다. 결과는 6월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쳐 중구 홈페이지(djjunggu.go.k
4·10 총선을 통해 충청권에서 8명의 중진의원이 국회에 포진함에 따라 지역발전 역할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총선 결과 충청권에서 5선과 6선에 도전한 후보들은 모두 국회 재입성에 실패한 반면 3선 이상 중진은 8명이 탄생했다. 3선 이상 의원은 중진급으로 국회에서 상임위원장에 도전하거나 당내에서 지도부 입지를 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 현안을 적극 어필할 수 있는 만큼 역할이 기대된다.충청권 3선 이상 중진은 지역별로 대전과 충북 각 2명, 충남 3명, 세종 1명이다. 대전에선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대전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 처리 문제가 21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의 쟁점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을 압승으로 이끌면서 이번 마지막 임시회 채상병 특검법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나서면서다.지난해 7월 실종사 수색 작전 중 사망한 채 상병 사건을 두고 민주당은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초동 수사 및 경찰 이첩 과정에서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특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채 상병 특검법은 범야권의 공조로 본회의에서 신속처리 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고 이달 3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12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순직 소방인을 추모했다. 이번 추모 행사는 지난달 19일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하고, 순직 소방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도가 청사 지하 1층에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홍보관’을 마련했다.14일 도에 따르면 이 홍보관은 도청사 방문객에게 우수한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제품과 전통주를 알리고자 마련했다.전시품은 전년도 충남술 톱텐(TOP10)으로 선정한 전통주 10종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융복합(6차)산업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지역 제품이다.도는 전시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사이트로 연결되는 정보무늬(QR코드)도 부착해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이번에 전시한 제품은 사과·생강·마늘·인삼 등 다양한 농산물을 가공한 제품
4·10 총선에서 범야권이 180석이 넘는 압승을 거뒀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는 여전히 변수로 남아있다. 범야권을 이끄는 대표들이 사법부의 판단에 따라 의원직 유지는 물론 피선거권에도 제한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야권 대선구도에 중대 변수가 될 수 있어 관심이 쏠린다.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현재 서울중앙지법에서 위증교사 혐의, 대장동·백현동·성남FC 배임 및 뇌물 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총 3건의 재판을 받고 있다.이 가운데 상당 부분 심리가 이뤄진 공직선거법 위반 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진 대전유성구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최옥술 의원(나선거구)과 유성구의회가 상견례를 가졌다. 이들은 유성구 발전에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송봉식 의장은 “지역 재선의원으로서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성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고 최 의원은 “선배·동료 의원과 함께 유성구의회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협력해 나가겠다. 유성구민 여러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제8대 유성구의회 비례대표를 역임한 최 의원은 26일 열리
충남도의회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제351회 임시회를 열고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45개 안건을 심의한다.14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충청남도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3건, 동의안 2건, 도‧교육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4건 등을 심의한다.도와 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안 규모는 당초 기정예산 16조 5419억 원에서 9482억 원(5.7%) 증가한 17조 4901억 원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환경 구축 등에
충남도가 수출 증진을 위한 해외 이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선 지 5개월여 만에 도내 13개사 제품을 세계 1위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에 입점시키는 성과를 거뒀다.15일 도에 따르면 이번 독일 아마존 입점은 지난해 10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도가 개최한 ‘독일 현지 수출상담회’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당시 김태흠 지사는 현지 행사장을 방문해 직접 해외 바이어들에게 도내기업 제품을 홍보했으며, 일회성 수출 촉진행사에 머물지 않도록 지속적인 유럽시장 공략 방안 마련을 약속한 바 있다.이번에 입점한 13개사는 충남도내 식품분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청권이 왜 ‘민심의 바로미터’인지가 재확인 됐다. 득표율에 따른 국회 의석수 배분 현황을 보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108석을 확보하며 겨우 ‘개헌저지선’을 지키는 데 급급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 같은 결과를 초래한 ‘정권심판론’에 대한 민심이 충청권에서 고스란히 엿보였다. 선거 결과만 놓고 보면 국민의힘은 총선에서만 3연패, 지난 21대 총선에서 대패한 결과가 이번에도 재현된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 선거와 마찬가지로 국힘은 수도권과 충청에서 참패했다. 다만 이번엔 ‘윤석열 정권의 실정’이 ‘박근혜 대통령 탄
이번 총선은 우리 국민의 위대한 승리다. 우리 국민은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독주, 그리고 실정에 강력한 경고를 보냈다. 국정기조를 바꾸고 민생을 살리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렸다. 민생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 국가균형발전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 하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서구을은 대전의 정치1번지를 넘어 충청의 심장이며 대한민국의 중심이다. 현장의정과 민생의정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 충청권 실리콘밸리 완성과 공공기관 이전, 서구의 봄을 위한 3대 하천 녹색공원 정비 등의 공약도 착실하게 추진하겠다.
반드시 ‘밥값 하는 정치’로 보답하겠다.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 극복을 최우선에 두고 시급한 경제와 민생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 “삶이 이렇게 힘든데 우리 정치는 희망을 주지 못한다”던 어느 주민의 말씀이 자꾸 떠오른다. 모범이 되는 정치,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 희망을 주는 정치를 반드시 하겠다. 대전,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 초심 잃지 않고 국민과의 약속. 하나하나 지켜나가겠다.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을 때는 가까이서 듣고, 정책을 추진할 때는 더 멀리, 더 크게 바라보겠다.
대의를 위해 서운함과 혼란을 털고 민주시민의 역량을 보여주신 민주당 당원, 지지자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선거 결과는 윤석열 정권이 불러온 민주주의와 민생, 미래 위기를 최우선으로 극복하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다. 그 명령 충실히 받들겠다. 선거 과정에서 정권심판과 정권교체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드렸다. 그 약속 반드시 지켜나가겠다. ‘역사는 이어달리기다.’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이다.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 행정수도 완성의 바통을 이어받아 달리겠다. 100만 세종의 초석을 놓겠다.
구민 여러분의 현명하신 판단으로 중구 국회의원으로 선택받았다.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국회에서 소통과 화합의 정치가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3선 중구청장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에 가서 구민 여러분의 뜻 받들어 더 큰 중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소통과 화합의 정치를 하겠다.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사회적 약자의 대변자가 되겠다. 다시 한번 박용갑을 중구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중구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