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음주운전과 난폭운전을 신고한 도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충남도의회는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18일 소관 상임위인 행정문화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도내 치안유지를 위해 도로교통법 제44조에 따른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 및 같은 법 제46조의3에 따른 ‘난폭운전 행위’ 등을 신고한 사람에게 예산의 범위에서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이 의원에 따르면 도내 음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부터 중앙, 시·도 및 구·시·군위원회별로 선거비용·정치자금 조사반을 구성하고 선거비용 및 정치자금의 허위 회계보고나 불법 지출 등 위반행위를 집중 조사한다.조사대상은 가격 부풀리기, 축소·누락 등 허위 보전청구 및 회계보고, 업체와의 이면계약을 통한 리베이트 수수행위, 자원봉사자의 선거운동 대가제공 및 선거사무관계자 수당실비 초과 제공, 보전청구 항목의 적정기재 여부 등이다.선관위 관계자는 “정치자금법 위반행위를 철저히 조사해 엄중 조치하고 특히 국가의 예산으로 지급하는 선거비용 보전금 부정수급행위에 대해
대전교통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제44회 장애인의날인 20일 교통약자 이동차량을 무료운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무료 이용대상은 센터에 등록된 회원으로 장애인, 65세 이상 휠체어 이용 노약자와 임산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운행 시간은 20일 자정부터 24시간 동안이다. 대전 지역 내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사랑나눔콜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한성수 센터장은“지난해 장애인의날에도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2100건의 무료 운행 서비스를 지원했다. 교통약자 이동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약융합연구부 김태수 박사 연구팀이 백선피의 알레르기성 천식 개선 효능을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연구팀은 백선피 추출물이 알레르기성 천식에서 점액과분비와 관련된 기전에 미치는 효능을 확인했으며 백선피 추출물을 천식 동물모델에 경구투여한 결과 기도과민성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과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때 많이 생기는 매개체 등이 평균적으로 1.5~2.5배 감소했다.특히 이 과정에서 염증반응과 관련된 STAT3, STAT6 단백질 발현은 억제하고 점액 생성을 조절하는 FOXA2 단
봄의 기운이 무르익자 대전 곳곳이 여행지로 변하고 있다. 따뜻한 봄날을 맞아 살기 좋은 도시 대전을 둘러보며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자.아이가 여행에서도 지식을 채우길 바라는 가족은 과학수도 대전의 핵심 유성구를 찾아보자. 구는 내달 11일부터 KAIST에서 가족친화형 1박 2일 과학체험 프로그램인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을 개최한다. 과학여행은 대전을 제외한 전국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KAIST 학생이 멘토로 참여해 과학 진로·학습·문화 등 세 가지 테마로 여행을 돕는다. 과학여행
한국효문화진흥원의 칭찬·감사 릴레이에 김영근 유성구장애인복지관장이 칭찬 대상자로 선정됐다.진흥원에 따르면 릴레이는 현대적 효실천 시민운동으로 이달 대상자는 장애인의날(매해 4월 20일)을 맞아 김 관장이 추천됐다. 김 관장은 3살 때 얻은 소아마비 장애에 굴하지 않고 언제나 긍정적이고 밝은 기운으로 친절을 베풀며 사회의 귀감이 됐다.김 관장은 “장애인이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통합 돌봄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 복지관이 장애인이 사회로 나가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현호 기자 kh
대전 중구가 토지개발사업지구 내 경계분쟁 해소 등을 위해 사업시행자가 착공신고 시 사업시행 신고서와 예정지적좌표도를 제출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개발사업 신속 준공을 기대할 수 있다.18일 구에 따르면 공간정보관리법엔 주택건설사업 등 13개 사업과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한 토지면적 1만㎡ 이상의 16개 토지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완료 후 종전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 등)를 폐쇄하고 지적확정측량 성과에 따라 토지의 소재, 지번, 지목, 면적 및 좌표 등을 새로 정해 지적공부를 등록해야 한다.이에 사업시행자는 사업시행 인가 후 15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는 18일 센터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24년 재활센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선 장애인의 날 소개를 시작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인 에티켓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OX 퀴즈,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 남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됐다.복수경 센터장은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모든 의료진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을 높일 수 있도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붐업코리아 대전 수출상담회’에서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가 계약추진액 167억 6000만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18일 대전TP에 따르면 상담회는 대전의 주력산업 관련 기업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전문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을 통해 진행됐으며 해외 바이어 15개사와 대전기업 40개사가 참가했다. 대전TP는 대전 40개사의 수출 지원을 펼쳐 1307만 달러(약 183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 109건을 진행했고 197만 달러(167억 6000만 원)의 계약추진을 이끌어냈다
충남대학교 김정겸 총장이 중간고사를 맞은 재학생들을 위해 커피를 제공하는 등 취임 이후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충남대 산학협력단은 18일 중앙도서관 앞 광장에서 중간고사를 맞은 학생들에게 커피차를 선물했다. 커피차는 오전 10시부터 700잔 분량의 커피와 음료를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김 총장은 도서관 앞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직접 커피를 전달하며 응원했다.김 총장은 이달 1일 취임해 당일 정문부터 대학 본부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등교하는 학생들과 인사를 나눴다. 또 같은 날 점심에는 총학생회 임원을 비롯한 재학생
제22대 총선에서 12석을 확보한 조국혁신당이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위한 행보를 구체화하고 있다.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지난 17일 유튜브 방송에 나와 “(교섭단체를) 만들겠다는 것은 확실하다”면서도 “서둘지는 않겠다”고 선명성을 유지하며 추진할 뜻임을 분명히 했다. 원내교섭단체 구성 요건이 20석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현재 12석을 보유한 조국혁신당은 8석이 부족한 상태다.8석을 확보하기 위해선 ‘의원 꿔주기’나 ‘교섭단체 기준 완화’ 내지는 군소정당 간 당대 당 통합 등이다.현재 조국혁신당과 공동 교섭단체를 꾸리는 데 긍정적인 곳
KAIST는 화학과 김우연 교수 연구팀이 단백질-분자 사이의 상호작용을 고려해 활성 데이터 없이도 타깃 단백질에 적합한 약물 설계 생성형 AI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기존 단백질 구조 기반 생성형 AI 모델들은 부족한 학습 데이터를 보완하기 위해 최소 10만 개에서 최대 1000만 개의 가상 데이터를 활용하는 반면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이 개발한 모델의 장점은 수천 개의 실제 실험 구조만을 학습해도 월등히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는 점이다. 이는 자연에서 관찰되는 단백질-분자 상호작용 패턴을 사전 지식의 형태로 학습에 활용함으로써 적
내달 30일부터 제22대 국회가 시작되는 가운데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기후위기, 성평등, 노동, 인권 등 다양성의 가치를 이야기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촉구했다.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18일 논평을 통해 “제22대 총선 당시 제출한 공보물을 기준으로 지역구 당선자의 공약을 점검한 결과 총 365개 공약 중 경제·과학 65개, 교통 54개 등 지역 개발 및 인프라 개선 관련 내용이 많았다. 그러나 공보물에서 해당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예산 추계 내용은 확인할 수 없었다”며 “지난해 국가 재정적자는 87조 원으로 재정적자가 극대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동그라미 봉사단이 최근 금산공장 인근 명암리 및 기사천 일대, 대전공장 인근 목상동 일대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전 중구에 20년 만에 1500세대 이상 매머드급 대단지가 들어선다. GS건설은 대전 중구 문화동 문화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에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조성하는 문화자이SKVIEW의 견본주택을 19일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문화자이SKVIEW는 지하 3~지상 최고 34층, 19개 동, 1746세대로 들어선다. 이 중 52㎡ 83세대, 59㎡ 317세대, 75㎡ 305세대, 84㎡ 502세대 등 1207세대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문화자이SKVIEW는 대단지라는 특성과 함께 우수한 교육환
초저리로 보증금을 대출받아 거주하다 6년 전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아파트 건립이 첫 삽을 떴다.충남도는 18일 내포신도시 한울초등학교 인근(RH16블록)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이용록 홍성군수, 김돈곤 청양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내포신도시 첫 사업은 6만 8271㎡ 부지에 건축연면적 16만 285㎡, 지하 1층, 지상 18∼25층으로 건축되며 84㎡형 949세대가 공급된다.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함께
대전 서구가 총 222면의 청사주차빌딩을 조성하고 오는 22일부터 운영한다.청사주차빌딩은 서구의회 앞 옥외주차장 위치에 들어섰으며 지상 1~4층(연면적 6919.41㎡) 규모다. 전기차 충전기 24대(급속 15대)와 함께 민원인 전용 주차장 60면 등이 들어섰다. 구는 평일 오후 6시 이후, 주말과 휴일 청사주차빌딩은 무료로 개방, 민원인의 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철모 청장은 “청사주차빌딩을 약 1년 5개월 동안 건립했다. 불편함을 감수하고 응원해 준 서구민과 직원의 기여로 성공적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9일부터 핀란드 오울루에서 열린 ‘6G 심포지엄 스프링 2024’ 전시회를 통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ETRI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동적으로 생성되거나 소멸되는 수많은 가상화된 모바일 네트워크 기능들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잡한 통신 문제를 해결해 주는 6G 핵심 기술‘서비스 메시’를 선보였다.ETRI가 개발한 새로운 서비스 메시 구조는 기존 네트워킹 절차를 80% 이상 줄여 통신 지연 문제를 대폭 개선했다. 왕복 24회에 걸쳤던 네트워킹 스택 경유 수를 단
배재대학교는 지난 17일 대전동산고등학교(교장 이선구)와 디지털 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첨단분야 디지털 융·복합 인재 양성 혁신 공유 교육, 인공지능·메타버스 교육 가치확산, 재학생 진로 및 취업 지원, 신기술 분야 협력을 통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에 합의했다.특히 이날 협약식 이후 대전동산고 1학년 학생들은 배재대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함께 공유하는 청소년 행복 메타버스 스쿨에 참여해 첨단교육을 받았다.이병엽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학의 우수한 인적·
대전시교육청은 18일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에서 미래직업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미래직업교육센터는 교육부 신산업분야 직업계고 교육력 제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원 받은 예산 100억 원, 자체예산 25억 원 등 125억 원으로 대전산업정보고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에 구축됐다.미래직업교육센터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미래산업 및 지역특화산업 분야 인재로 양성하는 전진 기지로 사용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신산업 분야로 재편되는 산업 구조 변화에 발맞춰 학생들이 미래 신기술분야를 주도할 전문 기술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