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도심에서 타조가 발견됐다.26일 오전 9시 30분께 경기 성남시 중원구의 한 도로에서 타조가 돌아다니는 소동이 빚어졌다.이 타조는 이날 오전 인근 생태체험장에서 탈출해 거리를 돌아다닌 것으로 파악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도로를 수색해 오전 10시 25분께 상대원동의 한 공장 건물 부지에 있던 타조를 발견, 무사히 포획했다.소방 관계자는 "관련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공동 대응을 벌여 타조를 포획했다"며 "이로 인한 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사단법인 연구소기업협회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 ‘2024년 글로벌 시장 진출과 기술 수출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연구소기업협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서는 ▲비즈니스, 해외 진출 등 실패 및 성공사례를 통한 성공 비즈니스 전략 ▲협상 사례 및 협상력의 필요성, 협상 잘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본 세미나는 연구소기업의 투자 및 전략적 협력을 통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해외 진출 실패 및 성공사례를 통해 성공적인 해외 진출 진행 전략을 마련하며, on biz 기술 유출 및 대응 방법 등 다양한 수익을 창
부산대병원의 안과 교수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4시 30분쯤 부산 대학병원 안과 교수 A씨가 해운대구 소재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뇌출혈이었다.그의 사망이 업무와 관련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그는 지난달 전공의 집단 이탈 후 외래 진료와 당직, 응급 환자 수술까지 맡으며 주변에 피로를 호소했다고 한다.병원 측은 “뇌출혈로 인해 심정지가 왔고, 병원 응급실에 도착할 때 그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전했다. 그의 사인은 뇌출혈 중에서도 지주막하뇌출혈(뇌 속
일본 전역에서 치사율이 30%에 달하는 감염병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감염병은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으로,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에 따르면 올해 1~2월 일본에서 총 378건의 확진 사례가 집계됐다. 일본 47개 현 중 2개 현을 제외한 모든 현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STSS 진단을 받은 50세 미만 환자 65명 중 21명이 사망했다.STSS는 화농성 연쇄상구균이라는 박테리아에 의해 감염된다. 연쇄상구균은 비말과 신체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상처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주로 어린이에
화장솜에서 세균과 진균(곰팡이)가 검출됐다.지난 21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출시된 화장솜 45개 제품의 안정성과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16개 제품에서 세균 및 진균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출된 세균 수는 g당 50∼2200CFU, 진균은 g당 50∼300CFU 수준이다.이 중 2개 제품이 위생용품 관리법 상 일회용 면봉의 세균 및 진균 기준치를 넘었다.진균 안전 기준치인 g당 300CFU보다 7.5배 높은 수준인 2200마리(CFU)의 세균이 검출된 것이다.'멸균 처리', '살균 처리' 등의 표현으로 제품에 위생 우려가 없음을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전 국가대표 야구선수 오재원이 증거인멸을 시도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지난 21일 디스패치는 오재원이 마약 투약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벌인 일들을 보도했다.오재원이 마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배경에 대해 디스패치는 주변인들의 말을 빌려 헬스장, 사우나 등에서 몸에 수분을 ‘무한반복’해서 빼고 염색으로 모발의 단백질 케라틴을 없앤 결과라고 보도했다. 또 가수 박유천의 사례를 교과서로 삼아 온몸의 털을 제모했고 차량 트렁크에 토치를 챙겨다니며 주사기, 솜 등 증거를 인멸했다.디스패치는 지난해 4월 오재원이 강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전 국가대표 야구선수 오재원이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지난 2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 씨가 혐의를 일부 시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오 씨는 지난 10일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여성의 신고로 마약 혐의 조사를 받았지만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당시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자 경찰이 오 씨를 귀가시킨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경찰은 오 씨의 마약 투약 단서를 추가로 확인해 지난 19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을 확보했다. 관련 장소에 압수수색을 하기도 했다.오 씨는 대리 처방 의혹으로도
22일 오전부터 인스타그램의 오류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이날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인스타그램 오류 났다"라는 글이 잇달아 게시됐다.실제로 인스타그램에 접속시 "로그아웃되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인스타그램 이용이 어려운 것으로 확인된다.이 때문에 '인스타그램 오류', '인스타 오류', '인스타그램 로그아웃 오류' 등의 키워드가 실시간 키워드 검색량에서 증가하고 있다.앞서 지난 6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메타 계열 소셜미디어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해 불편을 겪은 바 있다.당시 접속 장애는 2시간여 만에 복구됐으나
특허청은 20·21일 ‘2024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가 열리는 고척스카이돔 경기장 일원에서 ‘지식재산 존중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캠페인은 MLB 서울시리즈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전 세계 야구팬들에게 지식재산 보호 중요성을 알리고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표특별사법경찰은 현장에서 지식재산 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지식재산 보호 홍보부스 운영, 위조상품 관련 교육 및 사업소개, 피켓 거리캠페인 등을 벌이며 지식재산 보호 중요성을 알렸다.정인식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가수 정준영이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지난 19일 오전 5시 5분 가수 정준영은 전남 목표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당초 20일이 출소일이었으나 하루 앞선 이날 수감생활을 마쳤다.마스크를 쓰고 모자를 눌러쓴 정준영은 취재진과 마주했으나 특별한 이야기 없이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정준영은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과 지난 2020년 9월 술에 취한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정준영은 지난 2015년 말부터 수개월 동안 단체 채팅방에서 자신이 찍은 여성들과 부적절한 영상을 여러
대전전세사기피해자대책위원회가 20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긴급 설명회를 열고 피해 대응 플랫폼 등을 공개했다.설명회는 전세사기피해 대응 매뉴얼, 전세사기피해 대응 플랫폼 ‘전세위키’ 베타버전 공개 등으로 진행됐다. 대책위와 민간기업 세이프홈즈가 3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플랫폼을 이달 말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급증한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해 베타버전을 선공개했다.대책위 관계자는 “현존하는 전세사기피해지원센터와 정부의 전세사기피해자 매뉴얼은 현실성이 부족하다. 당장 경매 개시가 시작된 피해자들에게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안내해주지 못
경기 남양주시청 9급 공무원이 근무 3개월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20일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하남시 망월동 미사경기장 인근에서 남양주시청 소속 30대 공무원 A씨가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이날 새벽 가족에 의해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으며, 휴대전화에서는 유서 형태의 메모가 발견됐다.A씨의 휴대전화에서는 "업무가 너무 많아서 힘들다"는 취지의 메모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올해 1월부터 근무한 A씨는 최근 3주간의 신규 공직자 교육을 다녀왔으며, 교육과 휴가를 마치고 근무를 재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충남소방관의 침착한 대처와 신속한 조치가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려 화제가 되고 있다.20일 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임용 2년도 채 안 된 보령소방서 소속 최진수 소방사는 비번인 지난 11일 체력단련을 위해 집 근처인 전북 익산의 한 헬스장을 찾았다.한참 운동을 하던 밤 9시 40분경 갑자기 ‘쿵’하는 소리와 함께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모이는 소리를 듣게 된 최 소방사는 위험한 상황임을 직감하고 소리가 난 곳으로 달려갔다. 도착한 곳에는 50대 남성이 호흡과 의식이 없이 쓰러져 있었고 최 소방사는 곧장 주변에 119
한국상하수도협회와 대전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물산업 박람회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가 20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주요 내빈과 관계자 150여 명이 행사장을 메운 가운데 막을 올렸다.22일까지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한국상하수도협회장(광주시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 이장우 대전시장, 독고석 국회물포럼 부회장,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 Ken Lykens 미국수도협회(AWWA) 이사 등 물산업 주요 국내외 인사 등이 참석했다.샌드아트 공
카카오가 춘식이를 비롯해 '미니 이모티콘' 3종을 출시했다.19일 카카오는 텍스트와 함께 다양한 사물을 표현할 수 있는 작은 크기의 이모티콘 '춘식이의 하루', '핑크핑크 어피치', '미니 문방구' 3종을 공개했다.카카오톡 이용자는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미니 이모티콘 3종을 다운 받아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해야 다운받을 수 있다.미니 이모티콘의 특징은 카카오톡 대화 말풍선 안에서 텍스트와 함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단독으로 사용 시 기존 이모티콘과 같은 크기로 전송된다.또 미니 이모티콘을
일본에서 박테리아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이 화제다.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최근 일본 전역에서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이 급증해 일본 보건 당국이 원인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심각하고 급작스러운 형태의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의 확산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요인이 많다"며 "이를 설명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고 설명했다.연구소가 발표한 잠정수치에 따르면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는 지난해 941건이 보고됐고, 올해 2달 동안 이미 378건이 파악됐다. 일본 47개 현 중 2개 현을 제외한 모든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가수 비비의 노래 '밤양갱'을 언급했다.지난 12일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메세나협회장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비비의 '밤양갱'을 언급하며 "요즘 아주 신이 난다"고 말했다.그는 기자들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밤양갱'덕에 캐파(생산능력)를 늘렸다"며 "이 노래가 히트하며 덕을 크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윤 회장은 "문화의 힘이 정말 대단하다"면서 미소를 지었다.'밤양갱'은 장기하가 작사·작곡하고 비비가 부른 곡으로, 최근 음원 순위 1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국가대표 출신 전직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의 프로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오재원은 1985년 생으로 40세다.그는 경희대학교 졸업생으로, 지난 2003년 2차 9라운드 전체 72번으로 두산베어스 프로에 입단했다.지난 2014년에는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부문 금메달을 획득하며 군복무를 예술체육요원으로 마친 바 있다.지난해 3월 피크팩토리는 공식 누리소통망을 통해 "영원한 캡틴 오재원이 피크팩토리 식구가 되었습니다"라고 밝히며 오재원과의 전속 계약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그러면서 피크팩토리는 "16년 동안 두산베어스 원클럽맨으로 한국시
관세청이 19일 디지털 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를 방문해 DAXA 의장, 가상자산거래소 대표, 부사장, 자금세탁 방지 담당자, DAXA 상임부회장과 간담회를 가지고 가상자산에 관한 관심·수요와 함께 상승하고 있는 ‘김치 프리미엄’을 노린 불법 외환거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외환범죄 적발금액의 88%가 가상자산 범죄로 가상자산이 외환범죄의 주된 수단으로 떠오르는 상황이다. 범죄 유형 또한 가상자산 이용 해외송금 대행, 가상자산 구매자금 불법 휴대 반출, 해외 ATM에서 외화를 인출해 가상자산을 구
충청권에서 대전만 조혼인율과 혼인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를 뜻하는 조혼인율은 지난해 기준 3.8건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세종이 4.4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충남과 충북 모두 3.9건으로 전국 조혼인율보다 높았다. 충청권에서는 대전만 감소세를 보였다. 대전의 조혼인율은 지난해 3.6건으로 전년 대비 0.3건 감소했다.혼인건수 별로도 세종은 지난해 기준 1705건으로 전년 대비 2.5% 늘어났고 충남은 8264건으로 3.1%, 충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