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단 예산 운용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24년 국민참여 예산절감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한다. 공모주제는 예산절감과 수입증대 등 두 개 분야로, 택일해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접수 기간은 내달 5일까지며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소진공 홈페이지 또는 우편, 이메일 등으로 가능하다. 소진공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을 선정해 소진공 이사장상과 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박성효 이사장은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우수한 제안들은 사업화나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말
K-water 연구원 직원 30여 명이 최근 유성구 갑천 일원에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천 정화 활동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모두가 함께 이용하자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이오상 민트웨이 대표(왼쪽)가 최근 김환재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 본부장에게 나만의 향수 만들기 향기놀이터 DIY KIT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 후원품은 아동 및 보호자 간 관계증진을 위한 상호작용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대전 관내 5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4시 시리즈를 통해 최상위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한국타이어는 세계 최대 내구레이스 대회 ‘24시 시리즈’의 올 시즌 유럽 첫 경기인 ‘한국 12시 무젤로대회’가 22~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15년부터 24시 시리즈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서 내구레이스에 최적화된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했다.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인 4세대 벤투스 F200은 무젤로대회에서도 탁월한 레이싱 타이어 성능을 뽐냈다.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1∙2라운드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내달 17일부터 5월 8일까지 2024학년도 후기 석·박사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신입생을 선발하는 곳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화학연구원(KRICT) 등 27개 스쿨이며 이들은 전자·생명·에너지·화학 등 43개 전공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2024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 전형 원서접수 기간은 내달 17일부터 5월 8일 오후 5시까지다. 1차 발표는 6월 5일 오후 5시고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상 전공 심층면접 이후 7월 1일 오
#. 마트에 가면 아이들 먹고 싶은 대로 과자를 담았는데 요즘은 금액, 용량부터 따져보게 된다. 과자 가격도 많이 올라 아이들 간식비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가정주부 A 씨는 “요즘 아이들이 주로 즐겨 먹는 과자는 1000~2000원엔 찾아보기 힘들뿐더러 2~3개 담으면 1만 원이 훌쩍 넘어간다”라고 말했다.물가가 고공 행진하면서 치솟은 식료품 가격에 이제 과자와 간식마저 사치가 되고 있다.2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17.3으로 집계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지난해 국내 기업의 국제특허출원(PCT)이 전년 대비 1.2% 증가하며 4년 연속 세계 4위를 차지했다.4일 특허청에 따르면 한국의 PCT 출원량은 전년 대비 1.2% 늘어난 2만 2288건으로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를 차지했다. PCT 다출원 기업 별로는 삼성전자(2위), LG전자(6위), LG에너지솔루션(17위) 등 국내 기업 3곳이 상위 20개 출원인에 포함돼 한국의 출원량 증가를 견인했다.한편 국내 기업의 지난해 마드리드 상표출원은 전년 대비 2.9% 늘어난 2090건으로 세계 9위를 기록했으며 헤이그 국제디자
KAIST는 기계공학과 김성용 교수가 전 세계 해양 디지털 트윈(DITTO)의 운영 위원회에 한국 해양학자로서 유일하게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해양 디지털 트윈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유엔 해양과학 10개년 계획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로 김 교수는 해양 물리 관측 분야의 전문가로서 전 세계 해양 디지털 트윈을 운영하고 결정하는 권한을 갖게 된다. 임기는 이달부터 3년이다.김 교수는 “인류가 직면한 위기와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양과학의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재영 기자 now@ggilbo.
중소기업중앙회와 외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중기중앙회는 최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외교부, 중기부와 해외 시장정보교환, 세미나 개최 협조 등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이들은 거시적으로 해외 시장정보의 교환, 세미나 개최 협조 등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힘을 합친다.이후 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선 중소기업의 수출애로 해소와 글로벌 시장 진출 원활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국 대사관 내 중소기업 전담 창구 운영, 현지 진출 중소기업 네트워크
카드론 잔액이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연체율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서민의 급전창구에 비상등이 켜진 모습이다.2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8대 카드사(KB국민·삼성·신한·롯데·현대·우리·하나·BC·NH농협카드)의 지난달 기준 카드론 잔액은 39조 4743억 원으로 전월 대비 2600억 원 늘어났다. 지난 1월(39조 2120억 원) 당시 잔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데 이어 재차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카드론은 신용대출과 달리 심사 과정이 까다롭지 않아 중저신용자가 주로 이용해 서민의 급전창구로 불린다.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등이
22일 금값, 금시세, 환율 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8.4원 오른 1,330.8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17.4원 내린 1,322.4원에 거래를 마쳤던 환율은 이날 전장보다 10.6원 오른 1,333.0원에 개장했다.간밤 뉴욕장 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104.010으로, 전장 대비 0.58% 상승했다.미국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위험 선호 심리가 유지되는
휴림로봇 주가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22일 오전 10시 26분 휴림로봇은 전 거래일 대비 27.58%(775원) 오른 3585원에 거래 중이다.이는 휴림로봇이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벗어났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이날 휴림로봇은 지난해 내부회계 관리제도 ‘적정’ 의견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해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휴림로봇은 지난해 4월 2022년도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감사의견을 받았지만, 내부회계 관리제도에 대한 ‘비적정’ 의견으로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투자주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22일 오전 9시 57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22%(1만 9800원) 오른 21만 3500원에 거래 중이다.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차세대발사체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12월 조달청이 공고한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사업에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향후 항우연과 최종 협상을 거쳐 사업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달 착륙선 등 국가 우주개발
티와이홀딩스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되면서 거래재개일이 관심이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티와이홀딩스는 이날부터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된다.정지사유는 감사보고서 범위 제한에 따른 감사의견 '한정'이다. 이에 따라 티와이홀딩스는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거래재개일은 오는 25일 9시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최근 12월 결산법인의 감사보고서 제출 마감시한이 도래하면서 상장 종목들의 감사보고서 제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기업들이 감사보고서 제출 기한을 넘기거나 감사의견 '거절' 또는 '한정' 등을 받아 관리종목 편입 및 상장폐지 위기에 몰릴
21일 경동인베스트, 코오롱티슈진, 레몬, 메디앙스, 디모아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리고 장을 마감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경동인베스트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경동인베스트는 전 거래일 대비 29.89%(1만 850원) 오른 8만 40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날 경동인베스트에 대한 별다른 공시는 올라온 바 없다.경동인베스트와 그 종속회사(이하 연결실체)의 연결부문인 사업부문은 서로 다른 사업과 용역을 제공하는 전략적 사업단위다. 지주사업 및 부동산임대을 영위하는 지주사업부문, 종합/전문건설업 및 창고보관
HLB생명과학의 공시가 전해진 가운데 해당 기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21일 HLB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12.59%(2370원) 오른 2만 1200원에 장을 마감했다.HLB생명과학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진행 안건을 승인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자금을 바탕으로 HLB생명과학은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리보세라닙의 아시아지역 진출도 서두를 예정이다. 이번 유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미청약 물량에 대해서는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에서 전량 인수한다.금융감독원 전
대전상공회의소가 ESG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견·중소기업에게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한다.21일 대전상의에 따르면 ESG 지원사업은 지역기업 스스로 ESG경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기업을 진단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등 ESG 경험을 제공하는 게 골자다. 대전상의는 중대성 평가 5개사, 공시 지원 2개사, 종합진단 10개사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탄소 저감 플랫폼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플랫폼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저탄소 경영 지원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총 5개사로 최종
올 2분기 전기요금이 결국 동결됐다. 공공요금 인상을 멈춘 데에는 성공한 모습이지만 임시 처방에 불과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전력공사의 누적 적자가 지속되는 등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이후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21일 한전에 따르면 2분기 적용 연료비조정단가는 현 수준과 동일한 ㎾h당 5원으로 적용된다. 통상 전기요금은 기본요금과 기후환경요금, 전력량요금과 연료비조정요금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연료비조정요금의 계산 기준이 되는 연료비조정단가는 분기별 직전 3개월간의 석유, 액화천연가스(LNG) 등 평균 연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과 한국경영자총협회 소속 주요 회원사 50개 기업 중 38%는 챗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AI를 도입하지 않은 기업은 정보 유출을 우려하고 있었다.경총은 21일 ‘주요 기업 AI 도입 실태 및 인식 조사’를 통해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챗GPT 같은 생성형 AI를 회사 차원에서 사무직군에 도입했는지 여부에 대해 38%가 ‘회사 차원에서 도입했다’라고 응답했다. ‘도입하지 않았다’는 응답은 62%다. 도입하지 않은 이유 중 절반은 ‘회사 차원의 도입은 없으나 직원들이 개
#. 충남 천안에서 화물차를 운행하는 A(40) 씨는 기름값 때문에 하루에 수십 번 한숨을 쉰다. 기름값 때문이다. 주로 대구까지 화물차를 운행하는 A 씨는 “예전에는 왕복 410㎞ 넘는 거리는 9만 원이면 충분했는데 지금은 16만 원 정도 든다. 유류 보조금을 받아도 한 달에 기름값으로만 600만 원을 쓴다. 통행료, 식대 등 빼면 수중에 가져가는 돈은 얼마 안 된다”라고 하소연했다. 운행할수록 적자지만 어쩔 수 없다는 마음으로 오늘도 운전대를 잡는다.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는 장바구니 물가에 이제 기름값까지 올라 운수업계의 시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