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21일 별관에서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 급식담당 사무관, 장학사, 주무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업무 협의회를 실시했다.협의회에서는 새 학기 식중독 예방, 학교·유치원 급식 기본계획 중점 관리사항, 시·도별 식생활 교육 우수사례, 충청권 학교급식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충청권 시·도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과 정보공유로 건강하고 내실있는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세종시교육청은 21일 세종시와 교육발전특구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착수보고회는 공동수급체 주관사인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이길재 교수, 공동수급사인 한국교원대학교 김용 교수의 용역 추진 방향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연구용역의 주요 과업은 관내 교육현황 조사 및 특성 분석, 의견수렴, 지역 산업과 연계된 교육발전특구의 전망(비전), 목표, 전략, 중장기 이행안(로드맵) 제시 등이다.세종형 교육발전특구는 공교육의 범위를 확대한 평생학습도시 생태계 구축, 시민사회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공감대를 형성하는 협치 구축,
충남교육청은 20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미래사회에 활약할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분야 전문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와 천안시,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충남벤처협회, 천안기업인협의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천안여자상업고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개교와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분야 인재 양성, 졸업생들의 지역 정주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으로 천안여자상업고의 협약형 특성화고 준비가 한층 탄력을 받는 것은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의과대학 정원이 1998년 이후 27년 만에 늘어난다. 충청권은 7개 의대에서 모두 549명이 증원되는데 그간 의료계에선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지만 대학별 의대 정원이 발표되면서 정부 계획을 되돌리긴 어렵게 됐다. 의대 정원 증원은 당장 입시 판도를 뒤흔들 전망이다.정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학년도부터 적용될 의대 정원 증원분 2000명의 전국 40개 대학별 배분 결과를 공개했다. 교육부 등에 따르면 2000명 중 수도권 대학 5곳에는 361명(18%), 비수도권 대학 27곳에는 1639명(82%)이 배정됐다.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이 추진하는 2024학년도 1학기 중·고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이 22일 개강한다.시교육청은 교과 51개 강좌,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Ⅱ(진로전공탐구) 200개 강좌,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Ⅴ(직업탐구) 25개 강좌를 개설하고 학생 3718명을 모집했다.시교육청은 현직교사, 석·박사학위 소지자, 해당 강좌의 자격증 소지자와 경력자 등을 강사로 활용하고 비대면 수업의 경우 한국교육개발원 교실온닷 플랫폼을 통해 쌍방향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이석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세종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다양한 수업을 경험해봄으로써 스스로
글로벌 선교 인재 양성을 위한 한남글로벌선교인재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20일 프로젝트 운영위원장인 권석은 용전교회 담임목사는 한남대학교를 찾아 이승철 총장을 예방하고 지역 16개 교회와 모금한 글로벌선교인재기탁금 4800만 원을 전달했다.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글로벌 선교인재 양성을 위해 용전교회를 중심으로 시작된 선교 후원장학회다. 2022년 1차 후원금 기탁(9개 교회) 이후 16개 교회가 동참해 누적기탁 금액이 1억 4470만 원에 이른다.한남대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올해 첫 외국인 장학생 4명을 초청했다. 해외 장학생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9일까지 회의실에서 신규 선발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3명 대상으로 대전시 제32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관계기술 집단상담, 영화치료, 미술심리치료, 정서조절치료, 성교육, 생명존중교육 등이다. 신규 봉사자는 기초교육 40시간을 수료하고 학교상담을 지원하게 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업 스트레스와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과의 만남을 통해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며 “자긍심을 갖고 역량을 발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사립유치원 돌봄교실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온종일 돌봄 94곳, 저녁 돌봄 2곳 모두 96곳에 33억 2500만 원을 지원한다. 돌봄교실 선정 유치원 중 온종일 엄마품 돌봄교실은 동부 37곳, 서부 57곳이며 저녁 돌봄교실은 동부 1곳, 서부 1곳이다. 돌봄교실은 교육과정과 방과후과정 전후에 운영되고 온종일 돌봄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9시,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다. 저녁 돌봄은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최윤영 서부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돌봄교실 운영을
한밭교육박물관은 20일부터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소장품 대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여 자료는 다이얼 전화기, 다듬잇돌과 방망이, 화로, 엽전, 두루마기, 패랭이 등이다.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박물관 누리집(hbem.or.kr)을 통해 매월 1일 신청 후 방문하면 된다. 조승식 관장은“박물관 소장품 대여 프로그램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 지원 사업”이라며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우송대학교는 지난 19일 우송예술회관에서 우송학원 창립 70주년을 맞아 미국 워싱턴대학교 윈드 앙상블(WIND ENSEMBLE) 초청 내한공연을 개최했다.워싱턴대는 우송대 글로벌 파트너대학으로 윈드 앙상블은 최고의 윈드 악기 및 타악기 연주자로 구성돼 다양한 유명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해왔다.지역민과 고등학생들이 초청된 이날 공연에서 윈드 앙상블은 애국가를 시작으로 한국민속음악에 의한 변주곡, 월악산 내 작은 빗줄기 등을 연주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대전대학교는 지난 19일과 20일 캠퍼스 내에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대학 건학이념인 사회봉사 실천을 위해 마련한 캠페인에는 19일 하루에만 8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대전대는 헌혈에 참여한 학생에게 1회당 마일리지 장학금 수령 자격에 필요한 20점의 마일리지를 제공할 계획이다.황철홍 학생처장은 “헌혈을 통해 한 생명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와 홍보를 하고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목원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전영주 교수가 영국 국립의학학술원(The Academy of Medical Sciences)으로부터 한국의 영어 열병 관련 연구과제를 수주했다.영어 열병은 우리나라 청소년이 영어를 잘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며 발생하는 현상이다. 전 교수는 영국 요크세인트존대학교 한예지 교수와 ‘한국사회의 과열된 영어교육이 미치는 청소년의 수면 부족, 정신 건강, 자살률’에 대한 연구에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연구는 한국의 과열된 영어교육, 학생들의 정신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국의 영어 교육계와
배재대학교는 최근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P-라운지를 개관했다.P-라운지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21세기관 1층 사무공간을 카페형으로 구축했으며 총 면적 61.73㎡ 규모에 북 라운지,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스터디라운지로 구성했다.P-라운지는 ‘지역가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 대학’이라는 대학 비전 실현을 위해 대학혁신지원팀, 학술정보지원팀, 시설안전관리팀 등이 머리를 맞대고 조성했다.김욱 총장은 “학생들의 안락한 학습공간과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P-라운지 외에도 교내 당구장을 운영하고 대운동장 개선 공사로
건양대학교 군사학과 4학년 안태영 씨가 드론 교관(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지도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군사학과는 2023학년도 21명을 포함해 매년 20~30여 명의 학생들에게 드론교육을 실시해 초경량 비행장치 멀티콥터 1종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안 씨는 학과 최초로 드론교관 지도자 자격증을 따 장교 임관 후 야전에서 정보감시자산 전문가로 즉각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한 역량을 갖추게 됐다.안 씨는 “군사학과에서 4년 동안 장교로서 갖춰야 할 전공 및 특성화 교육을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임관 후 어떠한 임무가
충남교육청은 20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생태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생과 교사들의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전시·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양 기관은 교사 연수와 학생생태시민위원회, 생태문명 학생기자단을 위한 생물다양성 이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한다.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생태원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태진로체험, 생태캠프 등 5종의 현장체험학습과 2종의 디지털 생태교육 등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일본을 지칭할 때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수식어가 꼬리표처럼 붙는다. 이유는 일본은 여전히 우리에게 그들이 저지른 역사적 만행을 진심으로 사죄하지 않기 때문이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한·일 화해 모색은 이어졌지만 실마리 찾기는 번번이 실패했다. 19일 민간 차원에서 한·일 양국의 화해를 모색하고자 한남대학교를 찾은 이이지마 마코토 일본기독교공조회 위원장을 만나 일본인이자 크리스천으로 바라본 솔직한 생각을 들어봤다.일제강점기 일본이 크리스천 관련해 저지른 대표적 만행은 제암리 교회에서 주민들을 학살한 사건이다. 그 외에도 당연한 일
=공사비 문제 등으로 중단된 세종 공동캠퍼스가 건설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시공사 A 건설사 간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재개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발주처인 LH는 입장문을 통해 “공동캠퍼스 건립은 국가균형발전과 인재양성에 필요한 국가 정책 사업이란 상징성이 크다”며 “공동캠퍼스의 9월 개교와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사비 갈등에 대해서 LH는 “협의하면서 공사를 진행하고 법과 규정에 맞게 협의 후 운영하겠다”고 답변했다. 시공사 A 건설사도 지역균형발전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19일 해빙기 재해취약시기를 맞아 그린스마트스쿨 조성사업을 진행 중인 대전국제통상고를 찾아 공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설 교육감은 현장에서 공사장과 학생공간 분리, 통학로 안전조치 여부, 비산먼지 및 소음 관리, 안전시설물 설치 적정성 등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붕괴위험시설과 재해취약시설의 지반 안전성, 기숙사 화재경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체크했다. 설 교육감은 “해빙기 재해취약시기를 맞아 약화된 지반의 붕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항상 경계해야 한다”며 “안전한 학교 환경 구축을 위해 최
대전평생학습관은 19일 어울림홀에서 이은경 작가를 초청 3월 학부모 아카데미 특강을 실시했다. 초등교사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이 작가는 부모교육전문가로 교육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유튜브 채널 ‘슬기로운 초등생활’을 운영하고 있다. 특강에서 이 작가는 ‘초등공부 로드맵’을 주제로 자기주도 공부법의 중요성과 다양한 사례를 토대로 한 초등학교 생활 노하우, 아이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부모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정인기 관장은 “앞으로도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고운
충남교육청은 19일과 21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생활(인성)교육 배움자리를 개최한다.배움자리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관계중심 생활교육으로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안착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관계 형성, 갈등 조정, 공동체성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교원의 생활지도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된다.이 자리서는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에 따라 교권과 인권을 조화롭게 존중하고 보호하는 학교생활규정 제·개정 방안,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 지원을 위한 학생 도박 예방교육,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을 위한